간의등록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諫議謄錄. 조선 숙종 22년인 1696년부터 고종 7년인 1870년까지 약 180여년간 사헌부사간원에서 왕에게 올린 상소들을 묶어 편찬한 책. 총 49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백관에 대한 탄핵과 규찰 등을 담당한 사헌부와 임금에 대한 간쟁과 논박 등을 담당한 사간원에서 1696년부터 1870년까지 약 180년간 조정에 올린 상소문들을 모두 수록한 책으로, 대부분의 상소문들이 두 관청의 관원들이 개인적으로 왕에게 올린 것들이다.
내용은 주로 어느 한 관리에 대한 개인적인 규탄에서부터 각종 당쟁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치에 대한 내용, 그 당시 주변 민심의 동향, 여러 문무관이나 지방관들이 저지른 비리에 대한 탄핵, 어떠한 치죄에 대한 포상이나 징벌을 요구하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600년대 후반부터 조선말까지 우리나라의 정치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원문 1차 사료이다. 이와 비슷한 성격의 자료로는 간의상소등록(諫議上疏謄錄), 간의차자등록(諫議箚子謄錄) 등이 있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