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가스
'''“나 갈라가스한테 그런 치욕을 맛보게 하다니,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을 없애고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주마!”'''
1. 개요
성우는 시영준.
지파이터스의 등장 악당이자 만악의 근원+최종보스이다. '''그야말로 악 그 자체'''[1] C-66의 전 주인이기도 하며 메트로폴리스에서 일어난 사건의 배후, 과거 투티무스 행성에서 깽판 친 악당으로 설정상 투티무스의 모든 생명체를 다 죽여버렸다가 겨우 검거되었다고 한다. 호송도중 반항했고 그 바람에 우주선이 추락했는데[2] 결국 그를 호송하던 요원들이 봉인을 진행해 WP센터에 봉인되었다.[3] 그의 힘은 그때 흩어져 붉은 안개가 되었고 문제를 일으켰는데 이상한건 바로 봉인되지 않은 점이다.[4] 뭐 어쨋든 봉인된 이후로는 여러 사건이 있었고 결국 재봉인을 시도하나 모스 국장 때문에 망치고 갈라가스가 완전 부활하게 된다.
그런데 그 보상은 10초간 도망갈 기회주기. 그런데 얘가 최강 악당이자 최종보스답게 모스의 명령으로 덤빈 아이언캅 2대를 주먹 한방에 날려버리고 지파이터스도 가볍게 이기고는 기억을 되찾은 노오란도 이겼다. 그런데 그것은 자신의 무기 C-66이 없는 상태에서 이긴 것이다.[5] 각설하고 린의 실수로 C-66을 되찾게 되고 경찰, 람마순(지파이터스)을 가볍게 이긴 후 부활한 볼라벤(지파이터스), 매미(지파이터스)의 항복을 받고는 얘네 둘에게 이 행성에 사는 건 다 잡아죽이라며 둘 중 더 많이 죽인 애를 살려주겠다고 하고는 본격적으로 헬게이트를 열어버렸다.
결국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기 시작하고 지파이터스는 도망치기 시작했는데 C-66의 새 주인인 린을 없애려 하나 C-66이 말을 듣지 않아 결국 지파이터스는 무사히 도망치고 갈라가스는 쓰러진 매미를 시켜 린을 없애려 하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지파이터스와 또 맞붙어 승리하나 싶더니[6] C-66이 배신하고 린과 결합해 린의 반격으로 패배한 후 결국 재봉인되었다.[7]
명대사는 '''"나 갈라가스는 두번 패배하지 않는다!"'''[8]
의외로 카운트다운을 좋아한다. 람마순을 죽이기 전에도 "셋을 세고 다시는 내 앞에서 까불지 못하게 해주겠다."라고[9] 했다든가 린을 죽이려고 하기 전 진짜 십에서 일까지 셌다. 하지만 도리어 이 때문에 볼트캣을 뺏겨버린 꼴이 되었다.
이상한건 노오란의 이름을 아는건 당연한데 린의 이름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
2. 성격
그 십걸호도 차라리 자비로워보일 정도로 매우 잔혹하다. 예시로 십걸호의 루시는 자신들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괴롭히면서 인간들이 괴로워하는건 즐겁다고 말하는 수준이지만 갈라가스는 그걸 넘어 아예 한 개 행성의 사람들을 모조리 학살하려고 했을 정도다.
3. 강함
''' 절대공포 '''
십걸호 문서에 쓰여진 갈라가스와의 관계.[10]
작중에서 주요 빌런인 십걸호가 두려워할 정도로 매우 강하다. 갈라가스에 대한 설명에서도 십걸호가 메트로폴리스에서 마음껏 날뛰지 못하는 이유는 지파이터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WP센터에 봉인된 갈라가스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나와있으며 실제로 봉인에서 풀려난 후 자신의 무기인 C-66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파이터스 전원을 쥐어팼고 노오란에 모스 국장의 로봇 제프와 로봇 로니도 가볍게 제압할 정도로 강했고 매미와 볼라벤은 갈라가스를 보자 겁부터 집어먹고 갈라가스와 맞서려는 람마순을 두고 멍청하다고 깔 정도였다. 물론 정말로 람마순도 아작을 냈다.'''"두 사람의 힘의 균형이 깨졌어!"'''
- 노오란, '''각성한 린을 갈라가스가 압도하자'''[11]
게다가 전투에서는 근거리, 원거리 가리지 않고 강한데 특히나 근거리에서는 갈라가스를 당해낼 자가 없어 노오란도 볼트캣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게 된 린이 갈라가스와 붙을 때 근거리에서 싸우지 말라고 할 정도다. 즉 거의 동격의 파워를 가졌다면 근접전에서는 갈라가스가 우세하다는 얘기다.
이런 강함 때문인지 정작 회피력은 거의 제로 수준이다. 하긴 회피력까지 셌으면 대참사가 벌어졌을 것이다.
4. 주요 용어
붉은 안개
C-66
프레드릭(지파이터스)
[1] 갈라가스와 연관이 전혀 없는건 8,9화가 전부다! 그 외에는 볼트캣,갈라가스,붉은 안개 등이 얽혀진 경우.[2] 우주 악당들의 기습으로 파손되었다는 설정도 있다.[3] WP센터사건[4] 참고로 노오란을 보고는 "못다한 승부를 하자!" 한걸로 보아 그 요원들 중에서 제일 격렬하게 붙은건 노오란이었는듯하다.[5] 이전에 타타르는 갈라가스가 C-66을 차지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닌데도 이 만화에서 꽤 강한 이들은 다 이겼으니...[6] 이때 봉인키를 보고 분노했다.[7] 다만 이때 갈라가스도 반격을 날렸는데 노오란의 말을 참조하면 일단 육탄전에서는 린보다 갈라가스가 한수 위인듯 게다가 육탄전에서 한방 먹이고는 힘의 균형이 깨져 린이 일방적으로 몰리다가 무크가 제안한 작전을 통해서 린이 승리를 거두었다.[8] 하지만 진걸로 봐서 린이 갈라가스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건 무리다. 볼트캣과 결합하기 전의 린은 갈라가스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결합해서 갈라가스처럼 볼트캣의 모든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도 그래도 초반기 우세는 갈라가스의 공격을 반격해서였지 본인의 파워가 아니었고 심지어 육탄전에서는 갈라가스가 우위였고 육탄전에서의 한타에 전세가 뒤집혀서 린이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렸고 무크가 '우리의 공격을 흡수해서 갈라가스에게 공격하게 하는 작전을 내놓아서야 전세를 다시 뒤집을 수 있었는데 이때도 린의 공격이 아닌 동료들의 공격을 증폭시킨 것이었다. 오히려 자신의 공격을 반격받고도 멀쩡한데다가 볼트캣의 풀 파워를 다룬 린을 상대로 이길뻔한거 자체가 갈라가스가 패배했어도 여전히 파워나 육탄전만으로는 세계관 최강자라 볼 수 있다.[9] 다만 이때는 둘에서 죽여버렸다.[10] 참고로 십걸호도 명색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애들을 모은 거다.[11] 이게 어찌 보면 대단한 게, 린은 그 당시 볼트캣과 합체해서 더욱 강해진 상태였다. 볼트캣이 없어진 갈라가스와 근접전을 벌이지 말란 뜻이니 그의 강함을 짐작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