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걸호

 

1. 개요
2. 인물
3. 실패의 원인
4. 타 세력과의 관계


1. 개요


지파이터스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제일 강한 10명의 악당으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들의 대장은 빌리스(지파이터스)로 절대무기 C-66을 찾겠다는 공동의 목표하에 메트로폴리스(지파이터스)에 모이나[1] 10명 모두가 각각 따로 활동했던지, 서로간의 불신과 주도권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2] 이들은 각각 특이한 능력을 지녔으며 투티무스 요원들에 의한 수배범들이다. 나중엔 전원 사망했다.[3] 이름은 태풍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각각 구성원의 손가락이나 발가락 숫자가 다르다. 외형마저 서로가 제각각이니 같은 종족 출신은 없다고 봐도 좋을듯
강약도는 일단 빌리스가 1등이고 람마순이 카이탁보다 앞서며[4] 람마순, 즐라왓이 비등하고 그보다 좀 약해보이는 볼라벤, 템빈, 매미가 비등하고[5] 또 그보다도 더 약해보이는 루사, 산바, 에위니아가 비등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우주에서 가장 강한 10명의 악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게 약체들이 많다. 루사, 산바, 에위니아는 특이한 능력을 지녔지만[6] 정작 전투력은 처참한 수준[7] 그나마 이들을 변호해주자면 산바나 에위니아의 강함은 처참한 수준이지만 대신 산바는 미라화, 에위니아는 꿈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으로 인해 산바는 미라 부하들을 부리면서 상대가 지칠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기만 하거나 아예 상대를 미라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고 에위니아는 꿈 속에서 싸우면 된다.[8] 여기에서도 실드치기 어려운 인물은 루사 뿐이긴 하지만 이놈은 변신 능력이 매우 탁월하므로 적에게 혼란을 주기가 쉽다. 어떻게 보면 부족한 파워를 특이한 능력으로 메꿨을 수도 있다. 그도 그럴게 이런 최하위권을 제외하면 이형의 능력은 거의 없고 그저 기술로 밀어붙이기 때문, 예외라면 카이탁 정도
등장 순서는 볼라벤-템빈-매미,루사-에위니아-산바-람마순-카이탁-즐라왓-빌리스[9] 사망 순서는 템빈-루사-에위니아-카이탁-산바-즐라왓-빌리스-람마순-매미-볼라벤[10]
특이한 사실은 산바,카이탁,빌리스는 초기 공개와 실제 모습이 다른데 산바는 초기 공개는 피부가 초록색이었지만 실제로는 회색깔에 더 가깝고 카이탁은 모아이 석상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골렘에 가깝고 빌리스 또한 색깔이 공개는 보라색 계열이지만 실제로는 초록색 계열이다.
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태풍들의 이름이다.

2. 인물


볼라벤(지파이터스) - 십걸호 중에 가장 먼저 등장했고 가장 늦게 퇴장했다.
템빈 - 십걸호들 중 유일한 로봇형태의 외계인.
루사(지파이터스) - 십걸호 유일한 홍일점, 변신능력이 있다.
매미(지파이터스) - 유일하게 사족보행의 십걸호이다.
에위니아(지파이터스) - 상대방에게 꿈을 꾸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전투력은 엉망
산바(지파이터스)- 일명 미라의 왕. 주무기는 붕대이며 그걸 이용해 사람들을 미라도 만들며, 붕대로 이용한 채찍같은 공격을 사용한다.
람마순(지파이터스) - 유일하게 갈라가스를 겁내지 않은 십걸호
카이탁(지파이터스)- 일명 바위의 신. 모아이 석상을 연상시키는 얼굴에 전신이 바위로 되어있어. 매우 단단하다. 오른손에 닿는 것은 모두다 무기물, 유기체 상관없이. 모두 돌로 변하게 할 수 있다.
즐라왓(지파이터스) - 서부풍의 십걸호이다.
빌리스(지파이터스)- 십걸호의 리더. 리더답게 가장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의태해서 투명하게 만들 수 있으며, 팔이 4개다. 린과 싸우기 위해서 4개로 만들었다고 한다.

3. 실패의 원인


서로 간에 연결고리가 느슨해서 지구에 온 날짜도 달라 총공격을 해봐야 3명 남짓이고, 협력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애초에 서로 믿지도 않았고.) 지파이터스가 강한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내부적인 문제가 많아서 실패한 것이다.[11] 실제로도 십걸호 대 지파이터스의 전투는 거의 십걸호 쪽은 단독 혹은 부하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 전부고 여럿이 싸워도 효율적인 팀플레이를 보인건 그나마 23화 정도 이외에도 4화에서 볼라벤이 매미에게 좀 늦게 왔다고 말하자 매미가 엉뚱한 좌표를 준건 네놈이 아니었냐고 화내는 것이나 각 십걸호끼리 이런저런 불화도 자주 나오는 등 단결력이 매우 처참하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C-66을 자기가 독차지하겠다는 숨겨진 목적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4. 타 세력과의 관계


갈라가스
한마디로 요약하면 '''절대공포'''다. 십걸호 설정에서도 메트로폴리스에서 제멋대로 악행을 저지르지 못하는 까닭이[12][13] 지파이터스 때문이기도 하지만[14] 사실은 WP센터에 잠든 갈라가스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이며 나중에 갈라가스와 함께 깨어난 십걸호 볼라벤과 매미의 태도를 보면 이해가 쉽다. 단 람마순만은 갈라가스에 용감히 맞서 싸웠다가 단방에 갔다. 그런데 안죽는다.
프레드릭
갈라가스의 부하인 관계로 프레드릭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프레드릭이 십걸호 아지트에 침입했을때 다들 경계할 정도 하지만 프레드릭은 '주인 몰래 C-66을 훔치려는 도둑들' 정도로 부르며 무시한다.[15]
지파이터스
그야말로 '''십걸호 최대의 골칫거리''' 본래 목적은 C-66을 갈라가스 몰래 가져가기인데 갈라가스도 프레드릭도 아닌 그냥 지구의 인간들에게 방해받고 있는데다가 그들에 의해서 동료들이 하나씩 죽어 십걸호의 명예가 실추되었다. 그야말로 갈라가스 못지 않는 십걸호의 최대 난관. 물론 갈라가스와는 달리 지파이터스와 싸워서 부분적으로 이긴 단원들이 있기는 하다.
인간들
'''완전 호구'''이다. 시민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경찰들조차도 아무 것도 아니다.
[1] 다른 설정으로는 이들 뒤에 배후의 인물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배후의 인물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2] 특히 볼라벤과 매미는 서로를 아주 못잡아 먹어 안달이다.[3] 단 그냥 쓰러지기만 한 십걸호들도 있는데 이들은 상당히 모호하다. 일단 생존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십걸호는 템빈, 매미, 루사, 에위니아, 산바, 카이탁, 빌리스고 볼라벤, 람마순, 즐라왓은 정확히 말하자면 몸이 소멸하는 장면이 없어 의문, 하지만 정황상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나마 쓰러지기만 한 볼라벤은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셈 . 반면 람마순은 하필 상대가 갈라가스라 거의 살아남았을 리 없다.[4] 카이탁이 린을 상대하면서 내가 널 잡으면 지난번 실패한 람마순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5] 람마순은 그나마 갈라가스에게 덤벼보기라도 했지 볼라벤, 매미는 싸우기도 전에 얼어붙어 덤벼 볼 생각조차 못했다.[6] 루사는 변신 산바는 미라화 에위니아는 꿈을 꾸게 하는 능력이 있다.[7] 루사는 린을 상대로 간단하게 패배했고 산바는 직접 전투한 장면도 얼마 안되며 에위니아는 아예 노오란에게 약체 인증을 받았다.[8] 그럼 왜 에위니아가 죽은 거냐고 깔 수 있는데 에위니아가 싸운 곳은 꿈 속이긴 했지만 하필 노오란의 꿈 속이었다. 꿈은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꾸는 만큼 노오란은 과거 투티무스 요원 시절이던 모습을 꾸게 되었고 이 때문에 처참하게 발린 것[9] 볼라벤 1화 템빈 2화 매미, 루사 4화 에위니아 10화 산바 11화 람마순 12화 카이탁 18화 즐라왓 21화 빌리스 23화[10] 템빈 2화 루사 7화 에위니아 10화 카이탁 18화 산바,즐라왓,빌리스 23화 람마순 25화 매미, 볼라벤 26화[11] 십걸호가 마냥 지파이터스가 강해서 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 람마순이나 카이탁은 유나를 제외한 지파이터스 전원을 상대로 이기기도 했고 에위니아는 노오란을 제외한 전원을 이기기도 했으며 심지어 산바는 시간차가 있지만 지파이터스 전원을 상대로 이기기도 했으며 즐라왓도 지파이터스 전원을 궁지에 몰기도 했다. 이는 십걸호가 결코 약하기만 해서 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12] 사실 악행을 저지르려면 아예 도시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수도 있다. 경찰들이야 아무 상대도 되지 않으니 시민들은 말할 것도 없다.[13] 물론 자잘한 악행은 저질렀다.[14] 실제로 WP센터에서 멋대로 싸우던 볼라벤과 매미는 아예 그곳에 봉인되기까지 했다.[15] 물론 실제로 별 저항도 못하고 다들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