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스 S
1. 개요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 등장하는 지온 마즈의 모빌 슈트.
하만 칸이 이끌었던 네오지온이 지구 침공용으로 개발한 MS, AMX-101 갈루스 J의 바리에이션 기체. 화성의 지상전을 상정하고 갈루스 J의 근접 전투 성능을 더욱 특화시킨 타입으로서 개발 및 건조는 화성의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형식번호 말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휘관용의 커스텀 기체로서 전선에서는 지휘관기, 혹은 지휘관기의 호위기로서 운용되었다. 레드와 화이트의 투톤으로 도장된 외장은 AMX-117R 가즈 R등으로 대표되는 과거 키시리아 친위대에서 유래한 컬러링이다. 키시리아 일파가 다수를 점하는 지온 마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색이며 지온 마즈 지배시절의 화성에서는 체스터가 대장을 역임한 친위대에서 주로 사용했다. 이 도장은 훗날의 화성 독립 지온군에서도 계속 사용되어 OMS-14RF RF 겔구그 및 지온 탈취 사양의 건담 F90에도 사용되었다.
히트 랜스와 원형의 실드를 장비하고 있으며 이 실드는 친위대사양이라고도 한다.
2. 갈루스 S 중거리 지원 장비
리지온에게 패배하고 게릴라로 변모한 지온 마즈의 총사령관이 된 체스터 전용 기체. 화성 환경하에서의 게릴라전을 행하기 위해서 체스터 함대 소속의 타 MS와 마찬가지로 데저트 컬러로 재도장되어 있다.
'빛나는 별(輝ける星)' 작전의 일환인 플랜트(공장) 강습에서는 전선에서의 지휘와, 작전의 핵심인 MA 앗잠급의 호위에 종사하였다. 이 때, 중거리 지원용의 대형 빔 포를 장비하고 앗잠급이 발생시키는 '오메가의 폭풍'으로 적의 시계와 색적능력을 저하시킨 뒤 원거리로부터 저격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S형의 동체나 각부등과 같은 개량부분의 형상은 AMX-004 큐베레이와 매우 닮은 사양으로, 두 기체의 기본 프레임에 공통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