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동삼층석탑 사리장엄구

 

[image] '''대한민국의 보물'''
1358-2호

'''1359호'''

1360호
동여도
''' 감은사지 동삼층석탑 사리장엄구'''
보은 법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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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4. 보물 제1359호


1. 개요


感恩寺址 東三層石塔 舍利莊嚴具.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의 감은사지 동쪽 석탑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시대의 황금 사리함. 보물 제1359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이다.

2. 내용



  • 사리외함 : 높이 31 ㎝, 너비 19.9 ㎝
  • 사리내함 : 높이 20 ㎝, 너비 14.7 ㎝
  • 수정 사리병 : 높이 3.65 ㎝
1996년 4월에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감은사의 동쪽 삼층석탑을 수리하던 중 발견된 신라황금 유물로, 이 사리장엄구의 제작시기는 삼국유사 만파식적조(萬波息笛條)의 기록에 의거하여 감은사가 낙성된 신문왕 2년(682) 이전에 신라에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1959년에 건너편의 서삼층석탑에서 발견된 감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장엄구와 양식이 거의 비슷하지만 보존상태가 훨씬 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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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리함 안에는 전각형 황금 사리기 내함이 있고, 내함 안에는 수정 사리병과 사리를 비롯한 보물들 다수가 있었다. 사리함에서 사리 10과가 발견되었는데, 문무왕을 화장하고 나온 사리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문무왕과도 연관된 유물로, 정교한 누금기법 등 당대 최고의 기술과 노력으로 제작된 신라시대 불교 공예품의 백미이다. 한국 불교조각사와 공예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천개에 화불이 등장하는 작품은 우리나라 고대 불교미술 작품으로서는 최초로 확인된 것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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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따르면 현대 기술로는 유물의 완전한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전문가의 글이 아니고 그냥 인터넷 카더라라 믿기는 어렵다.국립문화재연구소 금속유물분석 - 금동 유물:청동에 금을 입혀 만든 유물
2002년 12월 7일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보물 제1359호


경상북도 월성군 감은사 터에 있는 감은사지삼층석탑(국보 제112호) 의 동쪽에 있는 석탑을 1996년도에 해체·수리하면서 발견된 일괄유물 중 사리 일괄품이다. 1959년에 발견된 감은사지서삼층석탑내유물(보물 제366호)인 청동제사리기와 구조가 비슷하며, 바깥을 감싸고 있는 외함과 안쪽의 사리기, 그리고 사리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함의 네 벽면에는 사리를 수호하는 사천왕상이 표현되어 있으며, 사천왕상의 주변에는 구름무늬를 새겼고 좌우에는 귀신의 얼굴 모양을 새긴 고리가 배치되어 있다.

사리를 모셔 둔 내함은 기단부, 몸체, 천개의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부의 네 모서리에는 별도로 만든 사자가 있으며 기단면에는 안상(眼象) 모양의 장식을 크게 투조하였다. 투조된 내부에는 신장상과 공양보살상이 각각 돋을새김으로 장식되어 있다. 몸체의 중앙에는 사리를 넣어둔 복발형 용기를 중심으로 사천왕과 승상을 각 네구씩 따로 만들어 배치하였으며, 외곽으로는 난간을 돌리고 네 모서리에 대나무 마디 모양의 기둥을 세워 화려한 장식의 천개를 받치고 있다.

수정으로 만든 사리병은 높이가 3.65cm이며, 정교하게 금알갱이 장식된 뚜껑과 받침, 그리고 원판 수정제받침, 금동제 투조받침 등과 세트를 이루고 있다.

이 사리기 세트는 제작기법이나 유물 형태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 공예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불교조각사와 공예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