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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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역사


1. 개요


콘도그 겉면에 네모난 감자 조각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음식.
2010년대에 점점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명랑시대쌀핫도그에서 '감자 핫도그'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2. 상세


서양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재료가 감자달걀, 소시지인데 모두 전세계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잘 먹으며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 않는 품목이다. 미국 요리 중에서는 감자튀김이 '''햄버거 속재료나 피자 토핑으로''' 들어가기도 해서 확실히 인기를 끌 만하다. 감자튀김과 콘도그 둘 다 미국에서 많이 먹는데 여태껏 그걸 합칠 생각은 못 했냐는 자조섞인 한탄은 덤.
그래서인지 서양인이 한국 와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감자 핫도그를 뽑는 경우가 제법 많다. 콘도그를 튀길 때 감자튀김을 같이 입혀서 튀기는 콘도그 변종인데 서양에서는 없었던 레시피인지 구글에서 Korean Corn Dog라고 치면 이 감자 핫도그 이미지가 좌악 뜬다.[1] 그리고 Korean Street Food 일종으로 소개하면서 외국인들에게 평가가 좋다.
2018년에는 일본에서 대유행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은 단연 한인타운인 신오쿠보 지역.
일부 양심불량 업체는 튀긴 지 오래된 콘도그에 반죽을 덧입혀 감자 핫도그로 재탕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재탕하면 튀김옷만 엄청 두껍고 소시지는 말라붙은 경우가 대부분.[2]
학교 급식으로도 가끔 애용되는 메뉴로, 대학의 학생식당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꽤 많다. 대부분 평이 좋은 편.

2.1. 역사


대략 1997년 외환 위기 전후로 크게 유행한 후 일반적인 길거리 메뉴로 자리잡았다. 당시에는 만득이 시리즈가 유행하여 만득이 핫도그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고 현재도 가끔 이렇게 불린다. 생긴게 마치 '도깨비가 들고 다니는 몽둥이'처럼 보인다 하여 가끔 못난이 핫도그, 또는 도깨비 핫도그란 명칭으로 파는 곳도 있다.
[1] 2020년 기준으론 명랑시대 모짜치즈 핫도그의 영향으로 치즈핫도그와 섞여서 나온다.[2] 다만 일부러 신선한 소시지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반죽을 입혀가면서 여러 번 튀기는 요리법을 고수하는 업체도 있으니 이렇게 튀긴다고 해서 무조건 악덕업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