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면

 


1. 개요
2. 연혁
2.1. 2006년~2013년
2.2. 2017년


1. 개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했다가 2017년 다시 농심에서 판매하는 감자탕 라면 제품.

2. 연혁



2.1. 2006년~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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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로는 김종민신지가 등장했다.
'감자탕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면'이 모티브이긴 한... 데...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먹어봐도 감자탕 맛이 안 느껴진다.''' 약간 텁텁한 맛을 감자탕이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아주 약간 묘하게... 감자탕 맛이 난다.
'감자가 들어있어요'로도 유명한데, 조그만 감자 후레이크가 아니라 '''면'''에 감자가 들어있다는 말이다. 덕분에 낚여서 산 사람도 많다.
특이한 점이라면 면에 섞인 감자 분말 때문인지, 냄비 뚜껑을 닫고 가열하면 금방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덕분에 조리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주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사실, 어느 정도 감자탕에 근접한 맛을 내는 방법이 있는데, 다대기나 고춧가루 등을 쳐서 먹으면 된다.
한때 농심 홈페이지의 상품 소개에서 삭제되었을 때도 계속 생산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리뉴얼된 농심 홈페이지에서 단종되었다고 밝혔다. 단, 2013년 말 기준으로 해외에서는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2.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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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말 8년만에 국내 재발매가 결정되었다. # 재발매 후에는 기존과 달리 감자탕 맛이 어느 정도 난다. 별첨 소스 덕분. 건더기 인심이 박한 농심라면 치고는 건조 감자, 고기, 우거지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켜준다.
추가로 여기다 우거지를 반주먹 또는 한주먹 썰어서 넣고 끓여먹으면 식당에서 파는 감자탕처럼 그럴싸한 모양이 된다. 단, 우거지를 꽉 짜서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물이 맹맹해진다.
만약 저녁에 먹다 남은 보쌈고기가 있다면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감자탕면을 끓일때 면은 빼고 보쌈고기를 넣고 끓인 다음 밥 말아 먹으면 감자탕집에서 파는 감자탕 못지 않은 맛이 나는데 아주 맛있다, 여기에 익은 깍두기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만약 보쌈고기가 한약넣고 삶은 보쌈고기라면 한방감자탕면이 된다. 단, 족발은 넣지 말자, 기름기 때문에 약간 느끼한맛이 날 수 도 있다. 깻잎과 마늘을 썰어서 넣어먹어도 맛있다. 들깨가루를 첨가하면 풍미가 올라간다.
면을 다 먹은 뒤에 밥을 볶아 먹으면 감자탕집에서 먹는 맛이 어느 정도 난다. 깻잎, 잘게 썬 김치, 김가루, 참기름 등을 추가하면 훨씬 맛이 좋다.
컵라면 버전도 나왔는데 봉지라면 버전에 비해 국물 맛이 밍밍하고 아쉽다. 아무래도 스프가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아서 그런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걸 감안해도 봉지라면 대비 상당히 아쉬운 편.
2020년 5월 농심 고객센터 문의 결과 현재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