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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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60의 표지.
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 고려 충숙왕(忠肅王) 복위 5년인 1336년에 경주시 기림사의 주지인 선지(善之)가 전 밀직부사(密直副使) 상호군(上護軍) 임서(任瑞), 지식운산(知識雲山)과 함께 발원하여 만든 불경. 총 7권 7첩. 현재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55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로 10.7㎝, 세로 31.8㎝. 7첩.
1336년에 만들어진 한국의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과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진본 모음집으로, 진본 권 28·29·38과 주본 권24·53·56·60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려 후기 당시 경주에 위치해 있던 기림사라는 절의 주지인 선지가 임서, 지식운산 등의 사람들과 함께 발원하여 만든 것으로, 기록에 따르면 원래는 한역된 대방광불화엄경 진본·주본·정원본(晋本·周本·貞元本)의 삼본 화엄경 180권을 모두 제작했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이 7권 뿐이다.
선지와 운산은 이 사경 제작을 주도한 사람이고, 밀직부사 임서는 시주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법문의 필사자는 영린(永厸)이라는 사경승이다.
사경을 제작할 당시의 시주자 및 제작에 참여한 인물과 승계, 제작 동기 등이 상세히 적혀 있어 고려 후기 기록유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2008년 4월 22일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
권60의 표지.
1. 개요
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 고려 충숙왕(忠肅王) 복위 5년인 1336년에 경주시 기림사의 주지인 선지(善之)가 전 밀직부사(密直副使) 상호군(上護軍) 임서(任瑞), 지식운산(知識雲山)과 함께 발원하여 만든 불경. 총 7권 7첩. 현재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559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가로 10.7㎝, 세로 31.8㎝. 7첩.
1336년에 만들어진 한국의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과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진본 모음집으로, 진본 권 28·29·38과 주본 권24·53·56·60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려 후기 당시 경주에 위치해 있던 기림사라는 절의 주지인 선지가 임서, 지식운산 등의 사람들과 함께 발원하여 만든 것으로, 기록에 따르면 원래는 한역된 대방광불화엄경 진본·주본·정원본(晋本·周本·貞元本)의 삼본 화엄경 180권을 모두 제작했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이 7권 뿐이다.
선지와 운산은 이 사경 제작을 주도한 사람이고, 밀직부사 임서는 시주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법문의 필사자는 영린(永厸)이라는 사경승이다.
사경을 제작할 당시의 시주자 및 제작에 참여한 인물과 승계, 제작 동기 등이 상세히 적혀 있어 고려 후기 기록유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2008년 4월 22일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보물 제1559호
고려 충숙왕(忠肅王) 복위(復位) 5년(1336)에 감색의 종이에 은니로 쓴 사경으로, 동진(東晋)의 불발타라(佛跋陀羅)가 한역한 대방광불화엄경 60권본인 진본(晋本) 권 28·29·38과 당나라 실차난타가 한역한 80권본인 주본(周本) 권24·53·56·60 등으로 모두 7권 7첩이다.
권60의 권말에 있는 사성기(寫成記)에 따르면 경주 기림사 주지 선지(善之)가 전 밀직부사(密直副使) 상호군(上護軍) 임서(任瑞)와 지직운산(知識雲山)이 함께 발원하였으며, 한역된 진본·주본·정원본(晋本·周本·貞元本)의 삼본 화엄경 180권을 모두 필사한 것 가운데 7권 7첩임을 알 수 있다.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사경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