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철(민백두 유니버스)
1. 개요
'''가난과 불행으로 점철된 집안의 가장'''
독고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독고 시리즈의 주인공 강혁의 아버지이다. 비중은 엑스트라 수준.
2. 배경
강후의 아버지로 노가다를 업으로 삼고 있다. 작가님이 구체적인 프로필을 밝히시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프로필이 없어서인지 나이가 몆인지는 불명.
3. 출연작
3.1. 독고 리와인드
독고 리와인드/스토리
가족사진을 찍을 때 등장한다. 가족사진을 찍기 전 집을 나설 때 외투를 챙겨 입는다. 의자에 앉아서 가족사진을 찍고 사진사에게 간다.
1년 후, 후와 혁의 생일 때 등장. 생일을 기념하여 집에서 혁을 제외한 가족과 식사자리를 갖는다. 후가 오히려 엄마에게 선물을 주자 동철은 "허... 거 참. 네 생일인데 왜 선물을 네가 하니?"라고 묻는다.
후가 생일은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하는 날이라고 하자 "대견하네. 녀석. 거... 내 선물은 없냐?"라고 묻는다. 후가 죄송하다고 하자 "하하. 그냥 한 소리다. 이 녀석아. 밥 먹자. 밥. 혁이는 벌써 먹고 갔다."라고 대답한다. 정숙이 혁을 나무라자 동철은 정숙의 눈치를 보며, "일단 먹자고. 먹고 이야기해. 금강산도 식후경이야."라고 한다. 동시에 수저를 든다.
그 때 집에 박한, 고승철이 후를 데려가기 위해 도착하고 동철은 집을 나서려는 후에게 "밖에 안 춥겠냐? 며칠 계속 비가 와서 기온 낮던데?"라고 한다.
후가 집탄구타를 당하느라 집에 들어오지 않자, 동철은 창문 앞에 서서 "허어... 왜 이렇게 안 들어오나? 벌써 날이 어두워지는데."라고 말한다. 그 때 병원에서 전화가 오고 아내가 전화를 받는다. 동철은 아내에게 다가가 "왜 그래?"라고 묻는다.
이후 병원에서 등장하는데 동철은 이 때 식물인간이 된 후 옆에 있다. 쌈박질하느라 얼굴이 엉망이 된 혁이 오자 동철은 후에게 "넌 대체 뭐하는 놈이냐? 대체 뭐하고 싸돌아다니는 놈이냐고!"라고 호통 친다. 동철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었지만 후는 끝내 사망한다. 동철은 후의 사망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급하게 오다 차에 치여 사망한다.
자세한 스토리는 해당 스토리 문서 참조.
3.2. 독고
웹툰 독고/스토리
후가 사망하고 동철은 새벽에 일을 찾아나가다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동철은 병원으로 돌아오던 길에 앞뒤 가리지 않고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2] 로 사망한다.
이후 가족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혁 앞에 환상으로 등장한다. 혁이 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의식이 몽롱할 때 그의 눈에 동철과 후, 정숙의 환상이 보인다. 이 때 동철의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
3.3. 독고 시즌2
후반부에 박광민 경사의 입으로 언급된다. 광민이 병원에 입원한 정숙에게 "그날... 후와 부군께서 함께 세상을 버린 날 정신이 없으셨을 겁니다. 그 와중에 뺑소니 가해자가 보낸 변호사 측과 합의를 보셨었죠?",
"가해자의 얼굴은 보지 못했을 텐데 조금 전 어머님께 찾아왔던 현덕고 이사가 바로 부군을 치어 죽이고 달아났던 놈입니다."라고 한다.
4. 여담
작화상으로 강덕중과 닮았다. 헤어스타일이 비슷하고 둘 다 나이도 지긋해 보인다. 심지어 복장까지 비슷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