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자

 

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홍경연.
홍기표의 아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하반신 장애인. 홍기표를 만나기 전에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상당히 성격이 막장인 듯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성격이 나빠진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아무 문제 없이 살던 비장애인이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간병인 명목으로 붙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장애인인 자신을 무시하고 귀찮아했기 때문에 일종의 인간 불신에 걸리게 된 것.
그랬기 때문에 초반만 해도 기표의 심부름으로 자리를 비운 이미주에게 싸대기 샷을 시전하고, 청소를 하던 도중 노래 '제3한강교'를 흥얼거리는 미주에게 "배고파. 밥 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비호감 사모님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뭐라해도 불만 한 마디 없이 자신을 그림자처럼 보살펴 준 미주에게 말없는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홍기표 회장 사후 조필연의 눈을 피해 제주도로 떠날 때에는 미주를 위해 거액이 입금된 통장을 주면서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미주가 임신한 몸으로 제주도로 찾아오자 미주를 위로하며 자신의 양녀로 받아들이며 친딸처럼 여기고[1], 우주를 미주 대신 자신의 아들로 호적에 올리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이후 우주를 노리고 있는 조필연을 피해 우주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면서 하차.

[1] 이후 미주도 엄마라고 불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