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눈

 

'''鋼の雪'''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


<그 남자! 그 여자!>의 작중작. 사와다 아야가 시나리오를 썼으며, 1학년 2학기 학교축제 때 연극으로 공연했다.
테라포밍이 가능해진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낸 박사, 그 박사가 최초로 만들어낸 안드로이드, 최초의 안드로이드부터 56만 7천 세대가 진화된 안드로이드가 주역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2. 특징


중심 테마는 「완벽하다고 해서 사람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완벽하면 할수록, 그것은 기계나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인간은 자신과 대등한 존재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사실상 '''<그 남자! 그 여자!>의 테마 중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렌 크로포드 박사가 자신의 창조물인 네오 모델에게 가지는 질투와 시기, 오만함, 갈등 등은 그야말로 작품 전체를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 탓에 연극을 관람하고 있던 아리마 소이치로가 트라우마를 거세게 자극받아 불안증세를 보이다가, 과도한 감정이입으로 결국 흑화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작중 진행에도 박차를 가한 셈.
한편 어떤 딸부잣집의 딸바보 아버지는 '''딸을 너무나 사랑한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평하며 아주 감동했다(…).
원작을 보면 무대 장치와 지문, BGM, 연출까지 세세하게 짜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일본의) 아마추어 연극계에서 실제로 대본화, 상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BGM 중 '카르미나 부라나'의 경우, 총몽에서도 BGM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3. 등장인물


안드로이드의 창시자. '앤틱'이후 수많은 안드로이드를 개발했으나, 안 좋은 과거와 안드로이드의 악용[1]에 의해 지구에서 도망쳐 아무도 모르는 외진 행성에 자리잡는다.
종종 냉동 수면으로 노화를 억누르며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안드로이드가 전쟁 도구로 사용될 것을 예견하여 그 가능성을 남겨둔 채 죽음으로 도망칠 수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앤틱과 네오 모델을 데리고 지구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바꾼다. 아리마 소이치로를 대변하는 인물.
최초의 안드로이드. 5세 정도의 지능 수준이다. 사실 렌 크로포드가 자신의 과오를 조금이나마 되돌리기 위해 만들어낸 창조물이며, 그의 양녀인 메이를 모델로 했다. 작중에서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일종의 키(Key) 역할을 맡는다. 아리마 소이치로의 상처를 상징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진화의 최정점에 선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의 톱이며 지구상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무기물질이다. 그 지성은 최초의 창조자인 렌 크로포드 박사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 성능은 결국 렌 크로포드 박사의 마음 속 트라우마를 건드리게 되는 데 일조한다.
사실 그는 렌 크로포드 박사를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하는 임무를 띠고 있었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안드로이드가 진화를 서둘렀는지. 당신을 따라잡고 싶었던 겁니다. 그러면 당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요."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아리마 소이치로를 대변하고 있는게 박사라면 이쪽은 미야자와 유키노를 대변하고 있다. 능력적인 최고만을 지향하던 가치관이 타인과 함께하는 것으로 바뀌고, 박사(소이치로)의 내면에 주저없이 파고들어 트라우마를 자극하면서 이를 극복하게 해줬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
과거 바보였던 렌 크로포드와 어울렸던 아름다운 소녀. 렌을 배신하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렌을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로즈마리의 딸. 렌 크로포드를 아버지로서 믿고 따르며 사랑하고 있었으나, 렌 크로포드가 자신의 딸을 여자로서 사랑해버리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심한 상처를 입게 되며, 죽는다. 마지막에 이성으로서 렌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메이의 죽음으로 인해 렌은 심적으로 절망하여 자살을 기도하게 되며, 그것에 의해 렌은 바보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는 천재 렌 크로포드 박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덧붙여서 로즈마리-메이-앤틱 세 배역은 모두 시바히메 츠바사가 1인 3역을 해냈다.

4. 기타


  • 2011년 1월 25일 <강철의 눈>과 세계관을 같이 하는 단편이 들어간 단편집 <노스탤지어>가 학산문화사에서 발간되었다.

[1] 전쟁이니 매춘이니, 장난이 아니었던듯 하며, 박사의 발명은 인간을 타락시켰다 소리까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