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영화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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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부인이자 류승범형수. 1970년생. 영화사 '외유내강'[1]대표이사.
류승완의 무명감독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제작자와 감독의 관계로 함께 영화를 만들고 있다. 아이 셋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2011년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부당거래로 감독상을 수상했을 때 대리 수상을 했는데, 수상소감으로 ''''세상의 모든 부당 거래에 반대한다''''면서 FTA 반대 선언을 해 박수를 받았다.
결혼 당시 류승완과 환경, 학벌[2] 차이가 많이 나서 아버지에게서 재떨이가 날아오는 등 집안의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지만, 지금은 류승완의 열혈팬이 되셨다고 한다. 어렵게 한 결혼답게 이 부부는 프로포즈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자세한 내용은 류승완 항목 참고.
류승범의 과외를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엑시트, 사바하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탔다.


[1] 류승완의 '류'와 본인 이름의 '강'에서 따온 작명이다.[2] 류승완은 소년가장으로 야간고졸이었지만, 강혜정은 고려대 출신. 또 결혼 당시 류승완은 강혜정보다 3살 연하에 대표작은 커녕 데뷔작도 제대로 없는 무명 영화감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