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데니스
'''Dennis The Menace'''
국내에는 '개구쟁이 데니스'(Dennis The Menace)로 알려진 만화.
그런데, 개구쟁이 데니스는 같은 시기에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만들어진 두가지의 만화가 있다. 1951년 3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만화가 행크 케첨(1920~2001)의 'Dennis The Menace'와 1951년 3월 17일 스코틀랜드 댄디에서 데이비드 로우(1908~1971)의 'Dennis The Menace'이 그것이다. 5일이라는 차이를 두고 태어난 두 데니스는 큰 인기를 얻었었다.
두 데니스 사이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행크 케첨이 그린 미국판은 1986년부터 딕 엔터테인먼트[1] 와 크로울리 애니메이션(Crawleys Animation)[2] 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1994년에도 "Incredible Dennis the Menace"라는 신작 13편을, 2002년에는 TV용 극장판으로 "미모사섬의 비밀(Dennis the Menace: Cruise Control)"[3] 을 제작했다. 이 중 1986년판이 1994년 10월 18일부터[4] 1995년 1월 23일까지 KBS2에서도 평일 오후 6시 30분마다 방영한 바 있다. 데니스 성우는 한인숙이 맡았고, 김계원과 탁원제, 유해무, 김정미, 유명숙, 홍승섭, 차명화 등도 같이 나왔다.
여담인데 극중 한 에피소드에서 데니스가 아빠 옷에 장난을 치는데 아빠 회사 동료들이 집에 와서 식사하던 도중, 데니스가 장난을 친다. 아빠 옷에서 불쑥 튀어나오는게 공교롭게도 태극기 2개다(!...) 방영 당시 하루는 방송 사고가 있었는데, 잘 방송되다가 화면이 약 10초간 앞부분으로 되감아지다가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 일화가 있다. 그리고 데이비드 로우의 개구쟁이 데니스는 2000년대 초에 SBS에서 겨울방학 특선 만화로 방영을 한 적이 있다.
[image]
1993년 행크 케첨의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화되었다. 감독은 닉 캐슬, 각본은 <나홀로 집에>를 맡았던 존 휴즈, 음악은 제리 골드스미스였고,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았다. 메이슨 갬블이 데니스를 맡고 이웃집 할아버지 조지는 월터 매튜(1920~2000)가 연기했으며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된통 고생하는 악역인 샘으로 나온다... 당시 나 홀로 집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흥행은 그에 한참 못 미쳤다. 35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1억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동년도에 국내에서도 개봉했으나, 서울관객 46,796명이란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다만 1995년 어린이날 특선으로 SBS에서 더빙 방영했다. 데니스 성우는 손정아, 조지 성우는 김현직.
이 실사영화를 토대로 오션[5] 이 SNES판 게임판을 제작한 바 있다. AVGN이 2020년 5월 13일에 본작의 리뷰 영상을 올렸다.
국내에는 '개구쟁이 데니스'(Dennis The Menace)로 알려진 만화.
그런데, 개구쟁이 데니스는 같은 시기에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만들어진 두가지의 만화가 있다. 1951년 3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만화가 행크 케첨(1920~2001)의 'Dennis The Menace'와 1951년 3월 17일 스코틀랜드 댄디에서 데이비드 로우(1908~1971)의 'Dennis The Menace'이 그것이다. 5일이라는 차이를 두고 태어난 두 데니스는 큰 인기를 얻었었다.
두 데니스 사이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 1. 데니스라는 이름
- 2. 줄무늬 옷을 입었다.
- 3. 장난꾸러기
- 4. 1951년 3월(5일 차이)에 생겼다.
- 5. 만화제목이 'Dennis The Menace'로 동일하다.
- 6. 애완동물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행크 케첨이 그린 미국판은 1986년부터 딕 엔터테인먼트[1] 와 크로울리 애니메이션(Crawleys Animation)[2] 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1994년에도 "Incredible Dennis the Menace"라는 신작 13편을, 2002년에는 TV용 극장판으로 "미모사섬의 비밀(Dennis the Menace: Cruise Control)"[3] 을 제작했다. 이 중 1986년판이 1994년 10월 18일부터[4] 1995년 1월 23일까지 KBS2에서도 평일 오후 6시 30분마다 방영한 바 있다. 데니스 성우는 한인숙이 맡았고, 김계원과 탁원제, 유해무, 김정미, 유명숙, 홍승섭, 차명화 등도 같이 나왔다.
여담인데 극중 한 에피소드에서 데니스가 아빠 옷에 장난을 치는데 아빠 회사 동료들이 집에 와서 식사하던 도중, 데니스가 장난을 친다. 아빠 옷에서 불쑥 튀어나오는게 공교롭게도 태극기 2개다(!...) 방영 당시 하루는 방송 사고가 있었는데, 잘 방송되다가 화면이 약 10초간 앞부분으로 되감아지다가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 일화가 있다. 그리고 데이비드 로우의 개구쟁이 데니스는 2000년대 초에 SBS에서 겨울방학 특선 만화로 방영을 한 적이 있다.
[image]
1993년 행크 케첨의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화되었다. 감독은 닉 캐슬, 각본은 <나홀로 집에>를 맡았던 존 휴즈, 음악은 제리 골드스미스였고,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았다. 메이슨 갬블이 데니스를 맡고 이웃집 할아버지 조지는 월터 매튜(1920~2000)가 연기했으며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된통 고생하는 악역인 샘으로 나온다... 당시 나 홀로 집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흥행은 그에 한참 못 미쳤다. 35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1억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동년도에 국내에서도 개봉했으나, 서울관객 46,796명이란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다만 1995년 어린이날 특선으로 SBS에서 더빙 방영했다. 데니스 성우는 손정아, 조지 성우는 김현직.
이 실사영화를 토대로 오션[5] 이 SNES판 게임판을 제작한 바 있다. AVGN이 2020년 5월 13일에 본작의 리뷰 영상을 올렸다.
[1] 작화는 타이완 타이베이의 Wang Film Productions Co.가 맡았다.[2]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온타와 시의 애니메이션 회사. 앳킨슨 필름아츠(Atkinson Film-Arts)로 설립되어 1989년까지 존속했다. 시즌 2부터 크로울리과 딕과 같이 제작했다.[3] 2002년에 니켈로디언 방영을 위해 만들었으며, 한국에서도 디즈니 채널을 통해 2003년 5월에 케이블 방영되었다. #[4] 그 이전에는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편성됐다.[5] 쥬라기 공원 NES판, 로보캅 2와 3 등의 게임화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