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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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라세 미치요

"라―아―져! 개리, 열심히 할게~요☆"

ガリィ・トゥーマーン Garie Tûmân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의 신변 경호를 비롯해 다용도로 할당된 자동 인형 오토 스코어러 1기. 형식 번호 XMH_020[1] 이름은 가브리엘(Gabriel)에서 b와 l을 뺀 것에서 유래했고, 성은 아랍어플레잉 카드의 하트(♡)에 해당하는 '컵'을 가리키는 투만(ﻤﻃ‍ﺎﻦ, Tûmân)에서 유래했다.
공기 중의 수분을 거울로 삼아서 환상을 투영하는 등 상대를 교란하는 전법이 특기다. 인간에게 키스해 그 추억을 흡수할 수 있다. 레이아나 파라도 갖고 있는 기능이지만 둘보다 훨씬 뛰어나서 직접 추억을 흡수할 수 없는 미카에게 추억을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다른 자매들과는 달리 감정의 폭이 넓으며 4화에서 자길 못미더워하는 캐롤에게 은근슬쩍 불만을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명령은 명령, 말은 잘 듣는다. 겉모습과 달리 성격은 굉장히 나쁜데, 작중 다른 인물들은 보통 개리의 성격을 '''썩어먹었다'''고 요약한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첫 등장. 4화에서 노래 수집을 위해서 히비키와 친구들을 습격해 아르카 노이즈를 불러낸다. 이를 막으러 온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를 보고 흥미를 느껴 교전해 몰아붙였으나, 적합 계수 부족으로 심포기어가 자동 해제되자 흥미를 잃고 돌아갔다. 이후 미카 자우칸타치바나 히비키와 싸울 때 물로 환영을 만들어 승리에 일조했다.
7화에서 바다로 훈련온 일행을 공격, 마리아와 대면한다. 처음에는 이그나이트 모듈을 썼는데, 제어를 못하고 폭주해버린 마리아를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리고 저번처럼 여흥이 떨어져서 귀환한다. 다른 오토 스코어러들에게 한소리 듣고 다시 마리아와 대면하는데, 이번엔 마리아가 이그나이트 모듈을 제대로 제어해서 개리를 압도, 결국 마리아에게 '''두 동강 나서 파괴된다.''' 하지만 동시에 티포주 샤토가 다시 한 번 기동하면서 개리의 파괴조차 계획의 일부라는 것을 암시한다.

2.1. XV


후에 전희절창 심포기어 XV 7화에서 다른 오토 스코어러 자매들과 함께 위험에 빠진 엘프나인을 구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GX편에서의 전투로 입은 피해가 누적되어있는 듯한 상태에서 폐기되어있다가 재기동한 것을 보여주듯 중간에 오른손이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른 오토 스코어러들처럼 당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 뒤에 캐롤의 귀환을 지켜보며 '그거예요, 마스터. 우리가 바랐던 건...'이라 중얼거리며 편안하게 기능을 정지한다.[2]

2.2.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



3. 기타


동작의 모티브가 되는 춤은 발레.
오토 스코어러 중에서 유별나게 인기가 좋다. 아가씨 타입의 차림새와 사디스틱한 성격의 갭이 큰 것도 있고, 캐롤의 명령에 충실할 뿐인 다른 셋과 달리 자기 욕구에 따라 단독행동한 적이 많아서 고유 성격이 뚜렷한 점이 인기 요인인 듯. 루리웹 등에서는 개리의 재등장을 요구하는 글이 GX 종영 후에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XV에서 마침내 재등장하여 활약했다.

[1] 형식번호를 비교해보면 맨 나중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며 자매들 기준으로 막내.[2] GX때의 심포기어를 제대로 농락했던 전성기 시절이었으면 3명 다 전부 개리 혼자서 털어버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