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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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다우르다브라[1]파우스트 로브
Carol Malus Dienheim (キャロル・マールス・ディーンハイム)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3.4.2. 금색으로 빛나는 추억
4. 여담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주연이자 전희절창 심포기어 GX최종 보스. 성우미나세 이노리.[2]

2. 소개


유럽에서 온 연금술사이면서, 일부에서는 암흑 대륙이라고도 부르는 유럽의 심연에서 다가와 히비키 일행을 가로막는 새로운 위협. 그 어린 신체에는 막강한 전투 능력이 깃들어 있으며, 5대 원소[3]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아버지는 이단으로 취급받아 그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육체를 갈아타면서 수 없이 많은 세월을 살아왔으며, 사용하는 연금술은 "추억"이나 "기억"을 연료로 삼아서 화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수백년을 살아온 캐롤은 다른 인간과는 격이 다를 정도의 연금술 능력을 가진 셈. 거대한 공중 요새 '티포쥬 샤토'를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연금술로 만든 자동 인형 오토 스코어러들을 수하로 두고 있다.
1인칭은 오레(俺). 즉 오레온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1인칭이 와타시였으며, 지금도 정신이 불안정해지면 와타시를 쓰기도 한다.[4]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의 흑막인 마더. 또한 연금술 능력은 아가트람에서도 모티브를 따왔다.
생일은 3월 3일.
캐릭터송은
3기 GX - 섬금・다우루다부라(殲琴・ダウルダブラ) / 내일(tomorrow) / 그린 그린(グリーングリーン).[5][6]
5기 XV - 스포르찬도의 잔향(スフォルツァンドの残響)
XD(모바일게임) - 오선보의 생츄어리(五線譜のサンクチュアリ)

3. 작중 행적



3.1. GX


'''"『너도』 사람 돕기(人助け)를 하다 죽고 싶은 거냐!"'''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심포기어어어!!!"'''

1화 후반에 첫 등장. 이 때 조우한 히비키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기어를 두르고 싸우라고 하지만, 히비키 본인이 '사람을 돕는 힘으로 싸우는 것은 싫다'고 말하자 '''너도 사람들을 돕다가 죽고 싶은 거냐!'''라고 격분하며 말하고는 공격을 시전하려 한다.
2화에서는 히비키에게 본인이 우는 것을 보인 것을 알게 되자 더 격분하여 히비키를 연금술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쓰러져가는 히비키가 왜 세계를 부수려고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아버지가 남겨준 과제다, 너한테도 있을 터'''라고 말한다.
이후 지켜보고 있던 개리에게 추억의 채집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난 후, 돌아가며 타치바나 히비키에게 '''"다음엔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모든 것을 부술 수 없으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3화에서 오토 스코어러들의 대화로 봐서는 엘프나인을 보낸 것은 그녀의 계획된 의도로 보인다.
확실히 감시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봐서 엘프나인의 눈과 귀를 통해서 S.O.N.G의 동태를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의 캐롤은 수백 년 전의 유럽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의 기억을 호문클루스에 덮어씌우기를 반복하며 살아왔다고 하고 아버지가 화형당하기 전에는 둘이서 연구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았던 걸로 보인다.
6화에서는 미카와 교대한다. 성유물[7]을 사용하면서 강력한 힘으로 크리스츠바사를 압도하지만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한 히비키, 츠바사, 크리스에게 순식간에 털린다.(...) 그리고 히비키에게 '''"그 저주받은 선율으로 누군가를 구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면서 '''자결'''한다.
8화의 최후반부에 복구를 마치고 재기한 후 엘프나인의 감각을 공유하면서 히비키를 지켜보고 있었던 듯 하며, 심포기어 주자들의 활동을 세계의 파괴를 가속시키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9화 초반에는 복구 탓인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 레이아와 함께 해저기지로 돌입하지만 크리스와 시라베, 키리카와 교전한다. 나름 배리어로 막아내지만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영향인지 배리어가 풀리고 크리스가 일격으로 미사일을 날리자 웰 박사가 갑툭튀해서 네피림의 흡수능력으로 막아낸다. 웰 박사의 출현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벙찐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압권이다.
그러나 10화에서는 다시 평정을 되찾고 유키네 크리스의 공격을 배리어로 간단히 막아내며 웰 박사와 레이아까지 같이 보호한다. 그리고 S.O.N.G에 엘프나인을 보낸것이 모두 이 캐롤의 의도였다는것이 드러난다. 그 바람에 엘프나인이 충격을 먹고 눈물을 쏟은 건 덤이다.
11화에서 레이아와 그녀의 동생까지 리타이어하자, 드디어 본인이 직접 나서려하는데 자신은 아버지의 못다한 명제를 풀고 세계를 파괴한다고 말한다.[8] 하지만 웰 박사는 너 같은 꼬마애보단 자신이 더욱 영웅에 어울린다며 대놓고 통수를 계획하지만 그걸 안 캐롤은 웰 박사를 찔러 그를 죽이려 하고 웰 박사는 캐롤이 다우루다부라를 휘두르기 전에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샤토를 지상에 투하하고 히비키 앞에 대면한다. 히비키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아버지 아키라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아버지가 용기있게 죽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히비키에게 아무 것도 주지 못한 아키라를 비난한다. 그러나 아키라가 없던 용기를 짜내어 히비키를 지키려는 모습에 히비키가 감동하여 다시 전의를 되찾자 궁지에 몰린다. 이후 츠바사, 크리스,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까지 난입하지만 본인은 성유물로 다시 한 번 변신한다. 1차전과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데 [9] 그녀의 노래에 공명해 하늘에 전개된 티포주 샤토가 에너지를 증폭시켜 지표면에 분사해 지구 지표면에 포토 스피어의 궤도를 그리며 '세계의 분해'를 시작한다. 이를 막으려는 히비키 일행도 절창으로 올라간 압도적인 포닉 게인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세계를 부수는 노래 가 있다!"'''고 선언한다.
애니 본편만 보면 알기 힘든 사실인데, 이때의 '세계를 부수는 노래'라는 절창은 6화~10화의 기간에 걸쳐 캐롤과 오토 스코어러들이 자기 몸을 희생해가며 이그나이트의 '저주받은 선율'을 모아 만든 노래다. 즉, '''이제까지 캐롤과 오토 스코어러들이 벌인 모든 싸움은 이 노래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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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 압도적으로 히비키들을 밀어붙이나, 샤토 내부에서 살아남은 웰 박사가 엘프나인의 도움을 받아 샤토의 프로그램을 바꾸자 절규하더니 결국 샤토를 향해 공격을 날린다. 이후 세계가 다시 재구성되고 샤토가 붕괴되자 1차 멘붕하면서 만상묵시록을 이루지 못했다며 분노하는데, 여기서 엘프나인에게 아버지의 명제의 해답[10]을 듣자 재차 2차 멘붕하더니 급기야 '''과거는 묻고 현재를 유린하겠다'''며 복수의 의지를 불태운다. 이어 자신의 모든 추억을 모조리 소거하면서 압도적인 포닉게인[11]을 내뿜어 히비키들을 몰아붙이지만, 6인의 절창으로 이루어진 S2CA Hexa-Conversion에 포닉게인을 모조리 흡수당하고 이들이 전부 EX - DRIVE 모드로 변신하자 이 모습을 보고 다시 3차 멘붕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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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최종결전에 들어간다. 대량의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했지만 본인이 전력을 내기위한 시간벌기용 미끼들이였으며, 본인의 기어가 거대한 사자 형태로 변형해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했으나 결국 모두의 암드기어를 하나로 합친 히비키의 최종 필살기 '글로리어스 브레이크'에 사자 형태의 기어가 파괴당하자 추락한다. 그 후 히비키에게 구출되지만 모든 기억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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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황하던 중에 엘프나인의 병실로 찾아와 죽어가는 엘프나인을 만나면 왠지 기억을 다시 떠올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엘프나인은 죽지 않고 앞으로 세상을 더욱 보고싶다고 하자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엘프나인과 융합을 하게 됨으로서 본래 인격은 그렇게 행방불명이 되었다.
해당 사건은 이후 '마법소녀 사변'이라 불리게 된다. 또한 공식 사이트의 용어설명에서 유럽에서 암약 중인 어떤 결사가 배후에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나온다.

3.2. AXZ


캐롤의 육체에 엘프나인의 정신이 깃든 형태로 간접출연하고 있다.
AXZ에서 캐롤의 세력의 배후가 파바리아 광명결사라는 단체로 밝혀졌다.
4화에서 광명결사가 사용하는 현자의 돌은 GX에서 캐롤이 사용했던 티포주 샤토가 세계를 분해했을 때 얻어낸 세계 구조의 데이터를 토대로 응용했다고 한다.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입에서 캐롤이 꼭두각시 인형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3.3. XV


7화에서 밀라알크의 마인드 프레이어에 당해 정신붕괴 당할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튀어나와 "이 이상 나를 엿보지 마라!"며 마인드 프레이어를 강제 캔슬시킨다. 그 후 엘프나인이 바네사에게 처분당할 위기에 처하자 폐기된 소체로써 에너지용으로 쓰일 예정이었던 오토 스코어러엘프나인의 외침에 재기동하여 엘프나인을 구한다. [13] 하지만 폐기 상태에서 재기동한 것이기에 결국 재기동한 오토 스코어러 전부 당하고 만다. 자신을 위해 희생당한 오토 스코어러, 그리고 구해야 하는 미쿠와 세계, 그 상황 속에서 엘프나인은 자신이 모두를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 고뇌하고, 결국 모두를 위해서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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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跡だと?冗談じゃない。オレは奇跡の殺戮者だ!!"'''

'''"기적이라고? 농담하지 마라. 나는 기적의 살육자다!"'''

그 결과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이 부활한다.'''[14]
이때 파우스트 로브로 변신했지만 GX때와 달리 신체가 성장하진 않았다. 변신 장면에서는 모자에 박힌 네 개의 보석에 오토 스코어러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연출이 들어갔다.[15]
8화에서는 GX 보스답게 압도적인 힘으로 변신한 그 자리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노블 레드를 갖고 놀았다. 노블 레드가 후퇴한 사이에 S.O.N.G 본부와 연락을 걸어 티포쥬 샤토의 제어권을 되찾는 명목으로 심포기어와 손을 잡기로하고 티포쥬 샤토 위에 가동된 신의 힘은 자신에게도 골칫거리이므로 자신의 70억 절창과 공명하는 포닉 게인으로 심포기어들을 파워업시켜 그것을 파괴하는 작전을 제안했다. 이후 미쿠가 잠든 방에 도착하지만 후도에게 받은 혈액을 수혈받고 다시 나타난 노블 레드의 다이달로스 엔드를 손쉽게 씹어먹고 밖에서 태아 형태의 신의 힘을 상대로 절창을 쓰는 히비키를 제외한 5명의 주자들에게 보란듯이 70억 절창을 투사하여 포닉 게인 현상을 일으켜 EX-DRIVE 모드로 강화시킨 후 변신이 풀려 육체의 주도권도 엘프나인에게 돌아갔다.
이때는 엘프나인에게 차갑게 대하고 충신인 오토 스코어러 4인방도 소모품으로 취급했던 GX에서 많이 변했는데 티포쥬 샤토에서의 최종 결전에서 패배한 후 목적과 살아갈 가치를 잃고 방황하던 자신이 마지막으로 한 선행이 죽어가던 엘프나인에게 자신의 육체를 내어준 것이고, 다시 돌아온 티포쥬 샤토에서 오토 스코어러 4인방이 재기동하여 잠깐동안 노블 레드를 상대로 분투하다 장렬히 전사한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고[16] 심포기어에게도 손을 내미는등 감정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몸을 공유하는 엘프나인에게 츤츤대는 것은 덤.
캐롤에 따르면 엘프나인을 통해서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고 한다. 본래는 몸을 준 엘프나인에게서 육체를 되찾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은 없었지만, 엘프나인이 밀라알크의 마인드 프레이어를 당했을 때 그 힘을 역이용해서 지금의 자신을 되찾았다. [17]
12화에서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전환하여 쉠 하메포라쉬와 격돌, 전성기가 아니기에 당연히 그녀의 상대가 안 될 것이라 확신하고 연막으로 시야를 가린 후에 위그드라실을 막으려했다. 쉐무하가 팔찌에서 검을 사출하여 뒤에서 공격해오자 산탄으로 막았지만 다음에 발사된 기탄 공격이 배리어를 뚫고 들어오면서 대미지를 받았다. 하지만 아까 연막이랍시고 내놓은 선제공격은 현 뭉치들로 이것으로 쉐무하를 묶은 후에 아르카 헤드를 직격하면서 인간에게 들러붙은 불순물 취급했다. 출력부족은 어쩔거냐고 쉐무하가 질문하자 엘프나인이 자신의 추억까지 소각하는 각오로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신수경의 파우스트 로브로 연금술에서 풀려나고 힘이 다한 캐롤은 쓰러진다. 쉐무하는 신에게 대항한 상으로 자신이 별을 개조하는 것을 특등석에서 지켜보라는 말을 한후 캐롤을 남기고 떠났다.

'''"빌어먹을...얼른 돌아오라고, 심포기어!"'''

자신으로서는 이게 한계였던 캐롤은 심포기어 주자들이 돌아오길 바랄 수 밖에 없었고 마침 주자들이 EX-DRIVE 모드로 돌아온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13화에서는 돌아온 심포기어 주자들과 같이 쉐무하와 싸우는데 미쿠를 죽일 수 없다면서 낙담하는 히비키를 보호하며 "네가 원하는 것은 뭐냐? 그럼 손을 계속 뻗어라. 저주 받은 손이라면 그 저주를 저주해라. 그 손에 남는 것은 누군가 모를 이의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힘을 소진해 쓰러지고 만다. 결국 그것에 힘을 얻은 히비키가 다시 일어나서 쉐무하에게 이기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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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억 속에서 내가 사라지는 것이 너무 무서워져서 말이지. 안녕이다. 또 하나의 나."'''

그리고 지금까지 힘을 쓴 대가로 희생이 되었던 것은 캐롤과 엘프나인의 기억이 아니라, 캐롤만의 기억이었단 것이 밝혀진다. 무리를 해가며 그렇게 해버린 결과 캐롤이란 존재 자체가 소멸되어버릴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왜 그렇게 했냐며 우는 엘프나인에게 "네 기억 속에서 내가 사라지는 것이 너무 무서워져서 말이지."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캐롤이 구한 세상에서 너를 잊지 않겠다"고 하는 엘프나인의 눈물을 닦아주며 '''"안녕이다. 또 하나의 나."''' 이별을 고하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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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쉐무하가 빠져나가면서 원래대로 돌아온 미쿠도 신수경의 기어를 두르고 7명이 위그드라실의 중심부에서 합창을 할때 영혼으로서 해맑은 얼굴로 아버지와 손잡고 나온 모습이 나왔다.

3.4. XD


아빠가 남긴 명제, 아빠의 소원. 나는 샤토에 틀어박혀 만상묵시록을 계속 연구했다. 그게 단 하나, 아빠에게 이어받은 것이라 믿고, 증오와 원한만을 양분으로. 세계 분해야말로 아빠가 남긴 명제고, 세계를 알 유일한 수단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아빠는, 만상묵시록을 완성한 나를 아까 그 여자애처럼 칭찬해 줄까?'''

플레이어블 순서가 생 제르맹 3인조에 이어 오가와 신지에게 밀리고 이벤트 주역 순서는 유키네 부부에게까지 밀리며 유저와 팬들을 긴장시켰으나 2019년 9월 심포기어 XV 마지막화 이후에 나왔던 광고에서 등장. 그후 바로 이벤트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가 발표되었다.
2019년 10월 1일부터 시작된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에서 오토 스코어러들과 함께 플레이블 캐릭터가 되었으며 출신 세계는 카나데가 생존해 있는 편익의 주자 세계관. 카테고리는 연금술사. 유니즌급의 고 코스트로 나왔다. 노래는 '섬금 다우루다브라'를 가지고 나왔으며 이벤트 종반에 XD 오리지널 보컬인 '오선보의 생츄어리'가 공개되었다. 신규로 추가된 절(絶)속성의 첫타자로 60렙 기준으로 기존의 왠만한 강캐를 압도하는 강함을 자랑한다. 현재 절속성 캐롤 2종(파우스트 로브, 통상) 외에도 이벤트 아레나 보상으로 풀린 음속성 캐롤(다우르다브라)[18], 양속성 캐롤(산타 버전 파우스트 로브) 등이 등장.
배틀 아레나에서는 크리스의 뒤를 잇는 심각할 정도의 적폐 캐릭터로 등극. 절속성 라피스 버전은 '''매료/마비/기절/봉인/광화의 5가지 상태이상 무효 + 팀 전체에 확정 크리티컬 부여 + 절/양/음 속성에게 크리티컬 공격시 추가 데미지 + 자체 버프로 또 추가 데미지'''라는 사기 캐릭터이며, 배포 카드라 성능에 제한이 있는 다우루다부라 버전도 디스펠 효과와 독/화상 무효 효과를 들고 나오며 3기 보스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통상 캐롤을 제외하면 전부 특수공격으로 분류되는데, 게임 환경상 물리공격은 다수 대첵이 있지만 특수공격에는 많이 약한 탓에 대처가 까다로운 편이며 이 점을 악용해 상한돌파가 끝난 절속성 파우스트 캐롤 1장만 투입해놓고 '''1스킬 2스킬을 한번씩만 쓰면 마찬가지로 상한돌파가 끝난 70레벨 카드 5장을 풀투입한 덱을 (무적효과가 없는 한) 단신으로 이겨버리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적폐스럽기 짝이 없는 광경이 연출되곤 한다. 여기에 더해 승률을 더 높히기 위해 마찬가지로 상위 티어에 위치한 카드를 몇장 더 투입해서 캐롤의 생존률을 높이는 방식의 덱들이 보이기도.
물가의 4기사에서도 등장하나 이벤트 내내 배신자 연금술사에게 붙잡혀서 초반과 후반 빼고는 별 비중이 없다. 캐롤 정도의 실력자가 잡연금술사에게 잡힌게 이상할 수 있는데, 사실 연막때문에 앞이 안보이는 바람에 미카의 의도치 않은 팀킬로 기절한 사이 잡혔다. 잡힌 후에도 자력으로 탈출이 가능했지만 오토 스코어러들에게 맡기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일부러 냅뒀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서 오토 스코어러들의 수영복을 만들어준 인물. 본인은 이 사실을 말해주기가 부끄러웠는지 아담이 선물한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이벤트 종반주에서 아담이 다 까발렸다.

3.4.1.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


오래전 프렐라티가 설계했던 티포쥬 샤토를 가지고 연금술사협회에서 이탈한 떠돌이 연금술사. 오랫동안 그 행적이 불명확했으나, 최근 발견되어 아담은 생 제르맹 일행에게 '''포획'''을 명하게 된다.
이벤트 프롤로그에서 엘프나인의 꿈을 통해 편익 세계관 캐롤의 근황이 나오는데 티포쥬 샤토의 건설을 도왔던 누군가가 완전성유물 상태의 다인슬레이프를 동원하여 반기를 들었고 오토 스코어러들과 함께 그걸 막으려 하지만, 상대는 용의주도하게 캐롤의 연금술을 방해하고 텔레포트 젬까지 막는다. 결국 자신의 추억을 태우면서 싸웠지만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오토 스코어러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캐롤은 도망치게 된다. 이때 엘프나인이 깨서 뒷이야기는 알 수 없게 된다.
그후 이벤트 전반부 스토리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반기를 일으킨 자와의 전투와 도망치는 사이에 추억을 너무 많이 태워서 연금술사협회의 간부들까지 기억하지 못하며, 최근의 기억이나 아버지와의 기억만 필사적으로 지키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워진 기억이 있어서 스스로도 당황하는 중.
캐롤의 도주를 도왔던 오토 스코어러들은 다들 흑막에게 잡혀서 세뇌라도 당한 건지 흑막을 마스터라고 부르고 캐롤을 '가짜 마스터'라 부르며 적대하는 중. [19]
한편 완전성유물 다인슬레이프로 반기를 일으킨 자의 정체는 '노엘'. 생긴건 엘프나인이 중~고등학생 정도로 크면 똑 닮을 것처럼 생긴 인물로 본편의 엘프나인처럼, 캐롤의 예비용 소체에 지식과 기억을 부여하고 티포쥬 사토를 만드는데 투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세계와 달리 다인슬레이프가 완전성유물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닿은 뒤 사악한 의지가 생겨 캐롤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유도 캐롤을 막으려던 엘프나인과는 반대로 캐롤의 방식이 맘에 안 들어서 자신이 대신 만상묵시록을 완성하려고 했던 것.
캐롤은 도주하면서도 노엘에게 어떻게든 반격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그 와중 오토 스코어러들이 추억을 모으기 위해 민간인을 습격했을 때 몰래 아르카 노이즈를 하나 풀어서 2과가 눈치채게 만들어 양쪽이 싸우게 하고 보다 못한 노엘이 나타나자 숨어서 습격하지만, 노엘은 캐롤의 기억와 지식을 이어받은지라 다 예상하고 있었고 역으로 몰린다. 그러나 사정을 듣고 협력하게 된 히비키를 포함한 주자들과 연금술사 간부들이 캐롤의 구출 및 확보를 위해 난입하게 되자 노엘은 잠시 물러난다. 그리고 캐롤의 신변은 히비키의 부탁에 2과가 차라리 보호하기 좋다는 생 제르맹의 의견의 일치로 2과에서 맡게 된다.
캐롤이 기절해 있던 사이, 원래 세계에 보고하러 갔던 크리스가 돌아오고 엘프나인이 겪었던 기억의 혼선을 통해 정보를 확인한 일행은 캐롤에게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이미 캐롤은 정신을 차린 후에 연금술로 위장하고 도망간 상태. 그러다가 마을에서 아빠를 잃고 헤메던 소녀가 자기 옷자락을 잡은 채 우는 바람에 어쩔 줄을 모르다가 그걸 발견한 히비키와 함께 소녀의 아버지를 찾아주게 된다. 그러면서 아버지 이자크를 회상하던 캐롤은 만상묵시록을 완성했을 때 아버지가 칭찬해줄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고, 결국 히비키의 설득에 노엘의 계획을 저지할 때까지만 협력하기로 하고 다시 2과로 돌아간다.
그리고 예상외로 협력을 받아들인 연금술사 간부들과 함께 아는 모든 걸 털어놓은 캐롤. 엘프나인에게 들은 내용과 캐롤이 말한 정황이 일치하는 것에 그녀에게 거짓을 없음을 확인하고, 동시에 연금술사 간부들이 발견한 만상묵시록의 계획서가 드러나자 원래는 2과의 주자에게 저주받은 선율을 부르게 한 다음 자신과 오토 스코어러들이 몸으로 노래를 만들 예정이었다는 계획을 털어놓으면서, 노엘은 완전성유물 다인슬레이프를 이용한 강제적인 공명을 동원할 거라며 예정대로라면 분해, 해석, 재구축의 공정이 이루어져야 하나, 노엘의 방법으로는 말 그대로 날려먹을지도 모르기에 오토 스코어러들의 탈환을 요청한다. 이에 료코와 연금술사들이 머리를 굴려 오토 스코어러들의 기억의 모순을 이용해서[20] 원래대로 돌려놓자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캐롤의 기억의 일부를 담은 '메모리얼 불릿'을 만들게 된다. [21]
단 생 제르맹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타협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실패할 경우에는 파괴할거라고 캐롤에게 분명하게 밝힌다. 이때 오토 스코어러들이 아르카 노이즈를 이끌고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위치가 레이라인임을 파악한 일행은 노엘이 티포쥬 사토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다 모았다는 사실에 지체할 것 없이 오토 스코어러들을 탈환하기 위해 움직인다. 처음엔 캐롤을 2과에 남기려고 했지만 그러면 전력이 한명 남아야 하는데 한 명이라도 아까운 상황이니 같이 전장에 나가자 하고, 그 대신 호위로 2명을 배치하는 식으로 허가를 받는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해버린다. 메모리얼 불릿을 제대로 다섯 대에게 맞췄지만 효과가 없었고 레이라인의 요석은 전부 파괴당한다.[22] 게다가 캐롤은 아르카 노이즈에게 습격받은 일반인들을 지키다 얼마 전 만났던 모녀를 보호하던 와중에 자신을 잡으러 온 노엘과 싸우게 된다, 이때 캐롤은 노엘과 싸우면서 아버지가 바라던 건 세계 파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에 노엘은 아버지를 죽게 만든 인간들 편을 드는 캐롤은 더 이상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면서 자신만이 아버지의 아이라는 광기를 드러낸다. 캐롤은 끝내 노엘에게 패배하고 잡혀가게 된다.
숨어 있는 티포쥬 사토에 끌려간 이상 찾기는 힘들 것 같다는 분위기 속에서, 프렐라티는 은폐중이라면 모를까 계획을 위해서 가동중이라면 어떻게 될 것 같다면서 찾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는데 성공, 일행은 캐롤을 구출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난데없이 난입한 아담은 캐롤에게 줘야 한다면서 히비키에게 '무언가'[23]를 맡긴다.
티포쥬 사토에서는 노엘이 만상묵시록을 완성시키기 위해 캐롤을 다인 슬레이프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캐롤이 다치는 것을 본 오토 스코어러들이 본래의 기억을 회복하고[24] 노엘에게 반기를 들지만 다인슬레이프의 저주가 캐롤에게 깃들면서 만상묵시록의 악보가 완성된다. 오토 스코어러들이 맞서지만 흑기사에게 순식간에 파괴당하고 다인슬레이프에 오토 스코어러들이 쓰러지면서 세계를 부수는 노래가 완성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개리까지 쓰러지고 완성되어 버린 노래가 발동되면서 티포쥬 사토는 세계를 분해하려고 한다.
이때 티포쥬 사토 아래에 도착한 주자와 연금술사 간부들은 기억을 되찾은 레이아의 여동생의 도움으로 티포쥬 사토에 어렵게 도착하지만[25] 만상묵시록이 발동하는걸 목격하게 되고, 간부들이 그 발동을 막는 동안 주자들은 내부로 침입, 노엘과 대면한다.
한편 쓰러진 캐롤은 꿈 속에서 접속해[26] 찾아온 엘프나인과 만나게 되고, 엘프나인과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가 주었던 명제의 답은 결코 증오도 기적의 부정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엘프나인에게 기억을 받고[27] 명제를 이루기 위해 깨어난다.

감사한다, 엘프나인. 나는 다시 싸우겠어. 내 잘못을 고치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는 아빠를 긍정하고, 아빠가 원했던 기적을, 이 손으로 반드시 이뤄내겠어! '''나는, 기적의 완성자다!'''

깨어난 캐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아직 가동상태였던 개리. 개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성배에 다른 오토 스코어러들의 지금까지의 기억을 모아 캐롤에게 전달해주고 가동 정지, 캐롤은 다시 일어나 세계를 부수는 노래를 멈추기 시작한다. 이에 주자들과 싸우던 노엘이 서둘러 돌아와 캐롤을 막아서고 자신의 추억을 연소시켜 다인 슬레이프의 기사와 융합, 캐롤을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싸우다 말고 달려간 노엘을 쫓아온 히비키 일행은 아담이 맡긴 '무언가'를 캐롤에게 넘기는데, 그것은 4번째 라피스 필로소피커스. 캐롤을 위해 만든 파우스트 로브였다. 그 파우스트 로브를 착용한 캐롤은 그 힘으로 다인슬레이프의 저주를 정화하고 노엘과 다인슬레이프를 분리시킨다. 사라져가는 노엘에게 캐롤은 자신의 기억을 주려고 하지만, 노엘은 거부하면서 지금까지 나쁜 일을 했으니 죽어서도 아버지가 있는 곳에 갈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해 버린다.
사건이 끝나고, 캐롤과 티포쥬 사토, 다인슬레이프는 연금술사협회에 넘어가게 되고, 마지막으로 떠나는 캐롤을 히비키가 배웅하면서 악수하려고 하지만 캐롤은 특유의 거친 말로 악수를 거부하면서 떠난다. 그 속내는 지금까지 지은 죄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히비키와 악수할 수는 없다는 것.
후일 캐롤은 연금술사협회에서 그 동안의 죄를 일하면서 갚고 있는 중인데, 일하면서 틈틈히 오토 스코어러들을 수리하고 있었기에 연금술사 간부진들도 무리하는거 아닐까 하고 걱정하고 있다
한편 프렐라티는 과거에 티포쥬 사토를 도둑맞은 것도 서러운데 오토 스코어러의 수리를 위한 검과 성배까지 구해줘야 해서 이래저래 불만이 쌓이고 있었고 그 와중에 아담이 '티포쥬 사토는 너무 커서 정식으로 관리해야 하니까 연금술사협회 자산으로 한다, 싫다면 파괴하는 수밖에'라는 폭탄 발언에 또 폭발해버린다(…)

3.4.2. 금색으로 빛나는 추억


주역으로 등장. 커스토디안에게 세뇌당한 아담과 싸우게 된다.

4. 여담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이라는 이름은 알고 보면 뒤죽박죽인 표기이다. Carol은 영어식으로 읽고, Malus는 프랑스어식, Dienheim은 독일어식으로 읽었다. Dienheim의 발음은 '딘하임'이 좀 더 가깝고 이쪽이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에도 맞는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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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어. 성유물 변신을 예상하지 못했던 팬덤들은 캐롤의 성유물 변신에 놀라워하는 중. 더군다나 평소의 외모와는 달리 성유물을 이용해서 변신할 시 바디슈트 속성 캐릭터로 변할 뿐만 아니라 장신거유 속성까지 붙는 성숙한 누님의 외모로 변하기도 해서 한일 팬덤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위 사진의 클로즈업 신은 캐롤이 '''"이 정도면 부족함은 없겠지"''' 하면서 전투에 돌입하기 전 대사를 날리는 장면인데 유난히 특정부위를 강조하는 듯한 클로즈업 신이다.[28]
1화에서 히비키 앞에서 아버지 운운한 것 때문에 타치바나 아키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도 있었고, 갑작스런 재회를 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캐롤의 주작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캐롤이 실제로 아키라와 대면했을 때 그의 존재를 처음 봤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애초에 이런 심리전은 심포기어 시리즈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묘사를 보면 굉장히 비틀린 파더콤이다. 세계를 분해시켜버리겠다는 정신나간 계획도 오로지 아버지가 남긴 명제를 풀기 위해서라고 하며 11화에서 그녀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보면[29] 아버지가 화형당한 이후 수백 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녀의 심상이 얼마나 비틀려버렸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아버지가 남긴 유언은 '''세상을 좀 더 보고 배우라'''였는데, 정작 캐롤 본인은 복수심에 미쳐버려서 이 유언을 오해 및 확대 해석해버렸고 결국 위의 사단을 일어나게 만들어버렸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언어 영역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캐롤도 아버지의 유언의 진의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평도 나왔다. 총명한데다 아버지의 성격을 잘 아는 캐롤이니 아버지의 유언의 진의를 엘프나인이 말 안 했어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런 아버지를 앗아간 세계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아버지의 유언을 이행한다는 핑계로 GX의 사건을 일으켰다는 해석이다. '''실제 캐롤은 이미 아르카 노이즈를 양산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 전 세계에 뿌려도 복수가 가능하다.'''[30] 엘프나인을 통해 S.O.N.G에게 다인슬레이프가 흘러들어가도록 해서 자신과 오토 스코어러들을 희생시키며 저주의 선율을 모으는 비효율적인 행위가 불필요했던 것. 캐롤이 굳이 이런 일을 저지른 건 오직 아버지의 유언을 따른다는 명분으로 세계에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8번째 캐릭터송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갑론을박이 있는 가운데 코히나타 미쿠와 그녀가 일단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때마침 9화에서 웰 박사가 다시 갑툭튀하면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9화 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은 8번째 캐릭터송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그리고 11화의 전투신에서 미나세 이노리의 노래가 나와서 마지막 캐릭터송은 캐롤의 것일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결국 캐롤의 노래가 8번째 캐릭터송으로 나왔다. 곡 이름은 '섬금(殲琴) 다우루다부라'.
애니메이션에서 설명이 부족해서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1차전 때 절창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봐준 것이 아니라 '''아직 절창이 없었기 때문이다.''' 2차전에서 쓴 '세계를 부수는 노래'는 1차전 이후 캐롤과 오토 스코어러들이 이그나이트의 저주받은 선율을 몸으로 받아서 완성시킨 것. 게다가 그녀의 연금술은 추억을 동력으로 쓰기 때문에 한번 쓰면 회복되지 않으니 전력을 다할 수 없었다. 2차전 때 1차전 때와 비교도 안 되게 강해진 것은 이 때문이다.
성유물 변신모습이 꽤나 폭발적안 반응을 보였지만 향후 차기작에서 성인모드의 성유물 변신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다우루다부라부터가 멀쩡한지 의문이라.....다만 3기에서 캐롤이 천체의 움직임과 7음계가 한세트인듯한 대사를 흘렸으니 추후에 주자를 7명으로 맞출 가능성은 작게나마 남아있다. 그리고 XV에서 드디어 모습을 다시 보여주긴 했는데 신체가 성장하지 않은 상태라서 시청자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는 후문(...)
더불어 4기의 최종보스 격인 아담이 막판에 찌질한 모습만 보여줌으로써 포스는 최강이었던 캐롤이 갑자기 재평가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캐롤도 의외로 망가지는 부분이 11화의 배빵과 죽빵크리 짤이 너무 예술적이다보니 히비키의 전투력 측정기로 자주 쓰이고 있다.
심포기어 XD에서는 역시 적으로 등장한다. 1, 2기 최종보스인 피네와 웰 박사에 이어 4기의 최종보스인 아담도 이미 이벤트 퀘스트를 거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됐는데, 유독 혼자만 아직까지 적으로 남아 있다. 다음 악역인 생 제르맹 3인조는 물론 심지어 유키네 부부에 이어 오가와 신지에게도 밀렸다(...) 덕분에 5기에서 재등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돌았는데 실제로 일어났다. 덕분에 어째서 XD에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못했는지 대강 유추할 수 있게 되었는데, 4기 제작 시점에서 5기도 기획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5기에서 캐롤이 등장하는 건 이미 정해져있었고, 평행세계 설정으로 꼬이는 것보다는 일단 5기에서 캐롤이 부활하는 걸 보여준 뒤에 플레이어블로 낼 생각이었던것 같다. 실지로 XV 최종화 방영이후 캐롤 메인의 이벤트 퀘스트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가 발표되었다.
시리즈가 완결된 후에는 XV에서의 활약으로 입지가 올라갔다. 5기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보스인 쉠 하메포라쉬도 나름대로 인정했을 정도. 세계의 파멸을 위해 암약했던 그녀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희생시켜 세계를 구하고 엘프나인을 몇번이나 살려주고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는 구원의 결말로 보답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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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시리즈 완결 후 심포기어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몇몇 팬들이 XV 12화에서 나온 '''"얼른 돌아오라고... 심포기어!"'''라는 대사를 '''현실 부정 및 정신 승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1] 어원은 아일랜드 신화의 다그다 모르가 소유했던 하프 두르 다 블라(Dur da Blá).[2] 1기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다.[3] 아리스토텔레스의 4대 원소설의 그것과, 빛의 매질로 상상되었던 에테르까지 포함한다. 에테르의 경우 방어막으로 자주 이용된다.[4] 대표적으로 12화에서 "나와 아빠의 꿈을 방해하지 마!"[5]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BD 6권 보너스 트랙 03번 곡.[6] 그린 그린은 원래부터 있던 곡이다. 다만 미국의 원곡일본의 개사 버전은 가사가 전혀 다르다. 캐롤곡은 당연히 일본쪽 개사곡.[7] 다우루다부라의 파우스트 로브라고 한다.[8] 이 때 아버지의 마지막 말을 생각하며 '''죽은 눈에 아주 밝은 목소리로 "알고 있다니까~."라고 섬뜩하게 말한다.'''#[9]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절창'''이라고 하는데 이를 아무런 패널티 없이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그 해답이란 자신을 죽인 세계를 '''용서'''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였다.[11] 그 위력은 '''절창 70억명 분의 위력을 넘는다고 한다.''' 오토 스코어러들을 가볍게 쓰러뜨렸던 3명의 이그나이트 모듈 니글레도(검은 오라)를 뛰어넘는 알베도(하얀 오라) 상태를 가볍게 압도하고 최종단계인 루베도(붉은 오라) 모드로 사용한 S2CA Tri-Burst마저도 가볍게 압도하는 말도 안 되는 힘을 보여주었다. '''쉽게 말하면 현 상태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EX - DRIVE 모드를 가볍게 상회하는 것.'''[12] 이걸로 멘붕만 벌써 3번째...[13] 엘프나인의 육체는 캐롤의 것이기에 거기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14] 변신하자마자 한 대사와 더불어, 1인칭이 오레인 점, 해당화의 엔딩곡인 스포르찬도의 잔향(スフォルツァンドの残響)이 스탭롤에서 캐롤이 부르는 것으로 나와있으며, 결정적으로 목소리가 쿠노 미사키가 아닌 미나세 이노리의 목소리이므로 캐롤 본인이 맞다.[15] 마지막 장면의 포즈는 GX 캐릭터송 8권 표지의 오마주이고 중간에 오토 스코어러들의 모습도 각각 시라베+키리카, 마리아, 크리스, 츠바사의 GX 캐릭터송 표지 구도를 오마주했다. 이중 미카의 경우 1프레임 단위로 2번 바뀐다.[16] '''"생각하면 필요 없다고 버려진 것에 구해지기만 하는구나"'''라며 한탄하는데. 아버지의 추억까지 버려가며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도리어 그 추억으로 인해 살아남은 만큼 여러모로 생각과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17] 캐롤은 이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서 시라베와 키리카를 멍(....)하게 만들어버린다. [18] 무려 아레나 승점을 각각 8000, 12000을 모아야 얻을 수 있는 하드한 카드.[19] 카나데는 태양의 삼격창 때 히비키의 기억에서 오토 스코어러들과 싸운 적이 있던지라 이미 대략적인 능력을 파악하고 있었다.[20] 노엘은 금방 쓰고 버릴 속셈으로 오토 스코어러들의 기억에서 캐롤을 자신으로 바꾸는 정도만 조작했다. 그래서 오토 스코어러들은 기억의 모순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캐롤을 가짜 마스터라는 호칭으로 불렀던 것이다.[21] 다만 기억을 많이 넣을수록 효과가 좋은데 캐롤이 기억을 거의 다 태워버려서 정말 최소한만 넣었다.[22] 심지어 카나데는 개리에게 낚여서 본인이 요석을 부셔버렸다.(…)[23] 끝부분에 확인한 바로는 라피스 필로소피커스의 완성품이다.[24] 티포쥬 사토에 끌려온 직후, 노엘이 캐롤을 벴는데 그걸 본 파라가 동요했었기에 이때부터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25] 레이아의 동생은 이때 샤토의 대공병기에 파괴당한다.[26] 캐롤의 기억을 복원하던 가상 뇌 영역 장치를 사용했다고 한다.[27] 꿈 속이고 세계도 달라서 진짜로 양도되는건 아니고 자극하는 정도라는 모양.[28]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뜬금없이 성적 장면이 들어간 점을 비판한다. 그리고 특히 GX에서 진행 중에 성적 장면을 다수 끼워넣어서 극의 흐름과 분위기를 망친 장면이 많았다. 특히나 위짤에서 변신 직후에 캐롤이 주인공들과 대치하면서 쓸떼 없이 자기 슴가를 손으로 주무른 장면이 그 예(...) [29] 전체적으로 사랑과 기적을 부정하며 집단학살, 피, 파괴 등 과격한 단어를 포함한 가사들이 들어간 ''"Love song"''이다. 어쩌면 캐롤이 바라는 것은 아버지를 앗아간 세계에 대한 복수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12화를 기점으로 사실화되었다.[30] 본편에서 마리아 이외의 주자들 전원이 이 아르카 노이즈에게 한번씩 무력화된 걸 보면 이게 더 심플하면서도 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