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3/논란 및 문제점
1. 해상도 뻥튀기 논란
한국 시각으로 아이폰 5s, 아이폰 5c가 공개되었던 2013년 9월 11일, 갤럭시 노트3의 디스플레이 패널인 Full-HD Super AMOLED 패널의 해상도가 뻥튀기 되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다만, 지금 이 논란이 불거지는 것도 이상한 것이 '''동일 패널이 이미 갤럭시 S4에 사용'''되었다. 갤럭시 S4의 디스플레이 문단에도 적혀있다시피 RG-BG 펜타일 서브픽셀을 사용한 것이 맞지만, 배열을 과거 CRT 모니터에 적용되었던 Shadow Mask 배열을 변형시켜 일명 '''다이아몬드 픽셀 배열'''을 사용했다. 그리고 경쟁기기였던 HTC의 ONE과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Z보다 더 나은 평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번인만 해결되면 펜타일이라도 별 차이 없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다.
갤럭시 노트 II의 S-Stripe RGB 방식보다 하향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해상도 상승 패널에 '''진짜로 해상도만 늘리는''' 바보는 없다. 이미 갤럭시 S4 공개 당시 가장 중요한 '''소자 개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주구장창 나왔었다. 갤럭시 S4 공개 직전에 흘러나왔던 '''Green PHOLED''' 관련 루머가 바로 그 것이다.
2. 벤치마크 부스터 논란
2013년 10월 1일, 씨넷을 포함한 주요 외신에서 갤럭시 노트3 LTE에 벤치마크 부스터 소스가 적용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갤럭시 S4가 겪었던 같은 문제로 당시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1]
2013년 10월 1일, 갤럭시 노트3, LG G2등 최신 안드로이드폰에 벤치마크 부스터 명령어가 삽입되었다는 주장이 일어났다. 이후 삼성전자 뿐만이 아니라 LG전자를 비롯한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도 비슷한 행위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아난드텍에서 삼성전자 기기 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기들을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경우 그 범위가 타 제조사보다 넓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에서는 사과는 커녕 '우리는 벤치마크를 속이지 않았다'고 대응을 해서 논란이 일었다.
2013년 11월 26일, 3D 벤치마크 전문 사이트인 퓨처마크에서 벤치마크 조작이 의심되는 삼성전자와 HTC의 기기를 목록에서 전부 퇴출시켜버렸다. 현재 해당되는 기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HTC의 ONE과 ONE mini다.
3. 홈버튼 유격 논란
일부 갤럭시 노트3 사용자들중에 홈버튼이 살짝 상하로 움직이는 현상이 논란이 되고있다.[2] 의외로 많은 사용자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삼성 측에서는 사소한 문제라며 딱히 보상은 해주지 않는듯 하다. 혹여나 개통후 14일 이내라면 교품 받는것을 추천한다. 운이 없다면 똑같이 유격이 있는 폰을 받을 수도 있다.
[1] 2013년 11월 중순 안투투 벤치마크 기준으로 순정으로도 37000점대까지 상승했었다. 2014년 3월 현재 평균적으로 35000점 전후이다. LG G2 쪽도 부스터를 사용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36000점대까지 나왔으나 지금은 33000점 전후이다. 2014년 4월 아직 갤럭시 노트3을 완전히 압도하는 스마트폰은 나오지 않았다. 실사에서는 아이폰 5s가 조금 더 빠릿하나, 벤치마크 결과에서는 아이폰 5s가 노트3에게 밀린다. 갤럭시 S5 또한 안투투/쿼드런트 벤치마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갤럭시 S5의 안투투 점수는 35500점, 쿼드런트 점수는 23000점 정도. 물론 이 벤치마크 자료는 참조만 할것. 공신력 있는 자료는 못 된다.[2] 특히 유독 제트 블랙 모델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혹시 갤럭시 노트3를 산다면 이 점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