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플랭크/5.14 업데이트 전

 


'''"승선을 준비하라!"'''

'''갱플랭크''', ''바다의 무법자 ''
'''Gangplank''', ''the Saltwater Scourge''

[image]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790

[image] 31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8월 19일
'''디자이너'''
판타지월드(Fantasyworld) / 스태틱(Statikk)
'''성우'''
[image] 김영찬/ [image] Dennis Collins Johnson
1. 능력치
2. 스킬
2.1. 패시브 - 럼주에 젖은 검(Grog Soaked Blade)
2.2. Q - 혀어어어업상(Parrrley)
2.3. W - 괴혈병 치료(Remove Scurvy)
2.4. E - 사기진작(Raise Morale)
2.5. R - 포탄 세례(Cannon Barrage)
3. 평가
3.1. 장점
3.2. 단점
4. 역사
4.1. 출시 초기 ~ 2012 시즌
4.2. 2013 ~ 2014 시즌
4.3. 2015 시즌
5. 아이템, 룬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탑
6.2. 정글
6.3. 미드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8. 기타


1.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613.08(+81)
2008
[image] '''체력 재생'''
5.51(+0.75)
18.3
[image] '''마나'''
282.2(+40)
962
[image] '''마나 재생'''
7.675(+0.7)
19.6
[image] '''공격력'''
59.04(+3)
110.01
[image] '''공격 속도'''
0.651(+2.75%)
0.955
[image] '''방어력'''
26.044(+3.3)
82.1
[image] '''마법 저항력'''
32.1(+1.25)
53.3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치명타가 터지면 근거리에서 총으로 영거리 사격을 했다.
1레벨 체력이 전 챔피언 1위였다. 업데이트 전 갱플이 1렙 최강자로 꼽히던 이유 중 하나. 다만, 성장 수치가 낮아서 후반에는 그냥 평범했다. 또한 괴혈병 치료 때문에 체력 재생력이 매우 낮았다. 체력과 반대로 성장 수치가 준수해서 18레벨에는 중위권 정도로 올라왔다.

2. 스킬



2.1. 패시브 - 럼주에 젖은 검(Grog Soaked Blade)


[image]
갱플랭크의 기본 공격에 맞은 대상은 중독되어 이동 속도가 7% 감소하며, 3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 중첩됩니다)
[image] '''레벨×1''' +3
현재와 달리 상시 적용되었고, 혀어어어업상에도 적용됐던 효과.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니 얼망.
당시 갱플랭크는 기본 능력치도 훌륭했고, 초반에 들어오는 슬로우와 도트뎀은 위협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갱플랭크가 1 ~ 2레벨에 여포 노릇을 할 수 있게 도와주던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불의 심판과 달리 계수가 존재하지 않아서 초중반 페이즈만 넘어가도 존재감이 지워졌다.

2.2. Q - 혀어어어업상(Par'''rr'''ley)


[image]
갱플랭크가 적 유닛에게 총을 발사하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혀어어어업상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한 경우, 추가 골드를 얻으며, 마나 소모량의 절반을 돌려 받습니다.

이 스킬은 근접 기본 공격처럼 치명타 효과와 명중 시 발생 효과가 적용됩니다.

[image] 50 / 55 / 60 / 65 / 70
[image] 625
[image] 5
[image] 20 / 45 / 70 / 95 / 120 (+ 1.0 공격력)
[image] 4 / 5 / 6 / 7 / 8

성능은 리메이크 전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차이점이라고 해봤자 바다뱀 은화가 없었다는 것, 적을 처치하면 절반의 소모량을 되돌려 받아서 마나 관리가 수월했다는 것 정도.[1]
하지만 이 당시에는 화약통이 없었다. 즉, '''갱플랭크의 유일한 일반 공격기'''였다. 때문에 당시 갱플은 이 혀어어어업상에 모든 걸 걸었었고, 너프라도 당하면 그만큼 갱플에게 오는 영향력이 상당했다.

2.3. W - 괴혈병 치료(Remove Scurvy)


[image]
갱플랭크가 귤을 많이 먹습니다. 갱플랭크에게 걸린 방해 효과가 해제되며 체력이 회복됩니다.
[image] 65
[image] -
[image] 22 / 21 / 20 / 19 / 18
[image] 80 / 150 / 220 / 290 / 360 (+ '''1.0 주문력''')
효과는 현재와 동일. 하지만,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회복량이 올라가는 지금과 달리 고정 수치로 회복했고, 기본 회복량도 매우 높은데다 마나 소모량도 65 고정이었다. 때문에 작정하고 W선마로 귤만 까먹고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당시에는 "괴혈병"이라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디버프가 있었는데 귤을 먹으면 쿨타임 동안 사라졌기 때문에 적이 괴혈병 치료의 쿨타임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여러모로 불이익이었다.
지금과 달리, 먹은 소리가 아주 맛깔나서 꽤나 인기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갱플랭크를 대표하는 스킬.

2.4. E - 사기진작(Raise Morale)


[image]
'''기본 지속 효과''': 갱플랭크의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영구적으로 증가합니다.
'''사용 시''': 갱플랭크가 공중에 총을 발사하여 사기진작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를 취소하는 대신 자신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며 7초 동안 주변 챔피언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를 갱플랭크가 받은 효과의 50%만큼 증가시킵니다.
[image] + 8 / 10 / 12 / 14 / 16
[image] + 3 / 4 / 5 / 6 / 7%
[image] 50 / 55 / 60 / 65 / 70
[image] 1200
[image] 20
[image] + 12 / 19 / 26 / 33 / 40
[image] + 8 / 11 / 14 / 17 / 20%
단순한 광역 버프 스킬. 리메이크 전 갱플의 부역할군이 서포터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Q, W에 비해 그리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참 기묘했던 스킬이었다. 정말 깨알같은 옵션이 깨알같이 달려있는, 서포터에나 어울릴 법한 광역 버프 스킬이 웬 딜탱 아저씨에게 달려있으니 말이다. 물론 인원 수 제한이 없어서 한타시에 이론 수치는 확실히 우수했지만, 바꿔 말하면 광역으로 써야 본전이 나오는 성능의 스킬이다 보니 자연스레 솔라인에 서게되는 갱플은 3레벨 이후부터 상대보다 라인전이 약해지기 마련이었다. 국내외 갱플랭크 유저들은 사기진작의 단점에 상당한 불만을 가졌고, 아예 RiotGMang도 "완전히 재미없는 스킬이라는데 동의하기도 했다.#결국 유일하게 리메이크시에 사라진 비운의 스킬.
반면 갱플랭크가 협곡에서 가장 자유로운 아이템을 살 수 있던 원동력이기도 했는데 사기진작이 제공하는 이동속도와 갱플랭크의 삼신기중 삼위일체와 스태틱의 단검이 제공하는 이동속도를 합치면 2티어 신발보다 더 이동속도를 많이 올려줘서 2티어 신발은 커녕 속도의 장화만 사고 상황을 봐서는 팔아버리는 데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고 액티브를 포함한 공격력 증가량이 준수해서 공격기가 협상뿐인 대신 협상의 한 방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E스킬을 사용했을 때 아군이 범위내에 있었다면 어시스트를 받기 때문에 갱플랭크의 성장을 돕는데도 한 몫했다. 갱플이 망하더라도 KDA는 준수했던 이유. 알게 모르게 많은 장점을 가졌던 스킬이지만 정작 사라지기전까지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참고로 하늘로 총을 쏴 아군의 사기를 올린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적들도 그걸 볼 수 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시전시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갱플의 위치가 4초 동안 노출되었다.
갱플랭크의 집중탐구 영상에서는 '''E스킬을 선마하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사실 이 스킬은 아군 유닛을 죽여서 발동했기에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아군 미니언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었다! 이렇게 죽인 미니언은 골드는 물론 경험치도 주지 않았다. 즉, 도타 마냥 '''미니언 디나잉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후 디나이 기능은 삭제되고 단순히 하늘을 향해 총을 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5. R - 포탄 세례(Cannon Barrage)


[image]
갱플랭크가 배에 신호를 보내 지정한 지역에 7초 동안 포탄을 발사하도록 합니다. 집중포화 지역 안에 있는 적들은 이동 속도가 25% 만큼 떨어지며 초당 마법피해를 입습니다.
[image] 100
[image] 전 지역
[image] 125 / 110 / 95
[image] 75 / 120 / 165 (+0.2 주문력)
[image] 525 / 840 / 1155 ('''+1.4 주문력''')
포격 범위: 575
시야 범위: 600

업데이트 전후와 큰 차이가 없지만 당시에는 바다뱀 은화가 존재하지 않아서 강화 기능이 없었다. 거의 초반부터 유통기한이 찾아오는 갱플랭크에겐 혀어어어업상과 같은 최중요 스킬이라서 이 스킬이 없는 갱플랭크는 그 누구보다도 무능했다.
4.18 버전 이전까지는 포탄이 전 지역에 고르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전 지역에 '''무작위로''' 포탄이 떨어지는 방식이였고, 당연히 포탄에 닿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갱플랭크의 스킬 설명 영상에서도 잭스에게 포탄 세례를 사용하는데 포탄이 잭스를 한 대도 못 맞혀서(…) 자신의 발 밑에 사용하는 영상으로 교체되었다는 해프닝이 존재할 정도.
4.18 패치 직후 소소한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중립 몬스터에 궁극기를 사용하면 '''포탄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3. 평가


갱플랭크는 업데이트 이전에도 개성적인 챔피언이었다. 문제는 컨셉만 유별났다는 것. 스킬 각각의 판정이나 효과 자체는 뛰어났지만 연계할 수 있는 요소는 하나도 없으며, 전사 챔피언임에도 실질적인 공격기가 Q밖에 없어서 지속딜이나 맞다이 능력도 좋지 못했다. 하지만 기묘하다 못해 황당한 컨셉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스킬셋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나름 괜찮아 보이지만 다 모아놓으니 엉망인지라 반농담처럼 슛도 잘하고 패스도 잘하고 드리블도 잘하는데 축구는 못하는 챔피언이라고도 불렸다.

3.1. 장점


  • 유틸리티 높은 다양한 스킬셋과 다양한 육성 방향
리메이크 이전에도 근접 챔피언 주제에 원거리 온힛 공격기술인 혀어어어업상(Q)을 가지고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이 스킬로 처치할 경우 마나 소모량 절반을 얻는 옵션도 있기에 라인전 때 상대가 원거리 견제에 강력한 챔피언이라 해도 멀리서 CS를 안전하게 먹기에도 좋은 스킬이다. W는 즉발로 에어본을 제외한 CC기를 한 번에 해제하는 스킬인데에다가 체력 회복량도 많은 편이라서 갱 회피에도 좋으며 라인전이나 한타 대치 중에 버티기도 가능하다. 리메이크 전 E 스킬은 기본 지속 효과도 단순하지만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향시 제공하는 점도 좋으며 사용하면 한타 때 아군 전체에게 강력한 팀 버프 능력도 제공한다. 궁극기는 글로벌 광역 공격 스킬이라서 갱플랭크가 어디 있던 궁극기로 킬 캐치나 퇴로 차단에 도움이 된다. 갱플랭크가 다채로운 스킬셋을 가지고있고 AP 계수도 있는 만큼 갱플랭크는 다양한 템트리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 강력한 극초반 라인전
패시브가 공격이나 Q스킬에 추가 도트 피해를 줌과 동시에 리메이크 전 갱플랭크 체력이 1레벨 체력중 1위라서 당당하게 맞딜을 걸거나 그게 아니더라고 Q스킬로 꾸준히 피해를 중첩하기에 좋아서 그 당시 갱플랭크는 리메이크 이후랑 다르게 극초반 라인전이 강력했다.
  • 쉬운 난이도
리메이크 이후랑 비교해서 리메이크 전 갱플랭크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
리메이크 전 E 스킬은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탄탄한 스펙을 주어짐과 동시에 팀원과 같이 싸움이 벌어지면 E스킬을 한 번 누르고 싸우면 됐기에 난이도가 리메이크 이후과 비교해서 매우 쉬었으며 Q스킬은 역시 타겟팅 스킬에 W는 즉발로 사용 가능하고 궁극기도 클릭 한 번에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리메이크 이전에는 라인전이 보다 더 수월했고 기본 체력을 비롯한 능력치가 보다 더 높았고 '바다뱀 은화' 시스템이 없기에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3.2. 단점


  • 전무하고 단순한 스킬 시너지
  • 좋지 못한 맞다이 및 지속딜 능력

4. 역사



4.1. 출시 초기 ~ 2012 시즌


출시 초기에는 '''사기 진작(E)이 아군 미니언을 제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디나잉 전술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이 운용법에서 '아군 공성 미니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아군 포탑 근처에 라인을 굳혀놓고, 자신은 안정적으로 파밍하면서 정글러가 탑라인 갱킹을 쉽게 만든다'는 당시로선 획기적인 라인 관리법을 구축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게다가 당시에는 Q 골드 보너스가 마스터 기준 무려 '''16'''골드였다. 맞파밍을 지속한다면 월등한 골드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했다. 거기에 글로벌 궁극기로 아군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탑솔러의 정석이라는 평가와 함께 초보자가 탑라인전의 운영법을 익히기 좋은(라인 관리, 맵리딩, 견제 등) 챔피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사기 진작이 아군 미니언을 처치하지 못하게 패치되면서 디나잉 전술은 순식간에 망했고 순식간에 고인이 되어버렸다.
2011년 7월 요릭 패치에서 기본 지속 효과가 치유량 감소에서 최대 5중첩까지 쌓이는 둔화 효과로 바뀌고 Q에도 묻어나가게 되는 스킬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자 순식간에 탑라인의 무상성 최강자이자 필밴급 OP가 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이후 지속적으로 너프를 얻어맞게 되는데,
  • 럼주에 젖은 검(P)
    • 슬로우 중첩 횟수: 5회→4회→3회
  • 혀어어어업상(Q)
    • 총 공격력 계수: 1.1→1.0
    • 기본 피해량: 180→120
    • 마나 소모량: 전구간 5씩 증가
    • 추가 골드: 만렙 기준 16→8
  • 사기진작(E)
    • 사용 시 추가 공격력: 최대 52→40
    • 사용 시 추가 이동 속도: 최대 25%→20%
    • 효과 적용 범위: 2000→1200
게다가 마스터리 개편으로 4%의 크리율이 사라지고, 자주 쓰는 아트마의 창의 2%의 체력만큼 공격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1.5%로 바뀌면서 워트마빌드의 효용이 크게 감소하는 등 특성과 아이템으로도 간접 너프를 받았다.

4.2. 2013 ~ 2014 시즌


시즌 3 이후 스태틱의 단검, 얼어붙은 건틀릿 등 갱플랭크가 부족한 라인 클리어를 보완해줄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특히 스태틱은 이전까지 써오던 이온 충격기와 다르게 4중첩을 쌓을 필요도 없고, 하위 아이템부터 치명타를 제공하는지라 궁합이 굉장히 좋았다.
궁극기 장판에서 벗어나면 바로 둔화 효과가 해제되도록 바뀌고, 스태틱의 크리 확률이 수정되는 간접 너프를 받았다. 게다가 소환사 주문 회복에 추가 이동속도를 추가되는 상향을 받아 너도나도 힐을 들고오는 힐 메타는 견제로 깎아놓은 체력을 도루묵으로 만들고 간신히 살아나갈 거리를 이속으로 따라잡아버리는 등 갱플랭크에겐 전혀 달가운 일이 아니었다.
4.18 패치로 궁극기 포탄이 더 이상 무작위로 공격하지 않고 모든 범위에 고르게 피해를 입히도록 바뀌었다.
갱플에게 강한 탱커형 챔피언들의 입지가 낮아진 암살자 메타인 2014 시즌 말엔 승률 50%, 순위 60위권이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4.3. 2015 시즌


원딜 아이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패치로, 코어템인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가 5% 떨어졌다. 대신 유령 무희의 치명타가 올라갔지만, 스태틱'''만''' 쓰는 갱플에겐 일단 너프.
5.12 패치에서 억압 특성의 위치가 바뀌어서 어지간히 방어에 투자하지 않으면 쓸 수 없게 되었다. CC기를 가한 상대에게서 받는 피해량 3% 감소는 사실상 꿈...

5. 아이템, 룬


현재와 마찬가지로 치명타 적용 온힛기인 Q를 활용할 수 있게 주문 검이나 치명타 아이템을 주로 갔다.
다만 광역기가 없어 라인클리어가 곤란했기에 티아맷이나 얼어붙은 건틀릿, 스태틱의 단검(이온 충격기) 등의 아이템의 채용률이 현재보다 높은 편이었다. 심지어 푸시력을 위해 태양 불꽃 망토를 가기도 했으며, 스태틱의 단검은 '썬더갱플'[2]이라고 하여 크게 대중화된 빌드였다.
Q가 치명타가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능력치 룬을 전부 치명타 피해 증가 룬으로 끼워넣어 무한의 대검 효과를 내장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일명 '신정환 갱플랭크'라는 도박성 짙은 룬 빌드도 있었다.
그 외에 리치 베인이 묻은 Q를 꽂아넣고 귤의 회복량과 폭격의 데미지에 모든 걸 거는 '''AP 갱플랭크''', 치명타를 버리고 얼건, 히드라, 스태틱인 광역딜과 나머지 탱탬을 두르는 "샷건 갱플", 레드 버프+얼건+스태틱으로 불과 번개와 얼음을 Q로 쏘는 "엘리멘탈 갱플"(...), Q의 추가 골드도 모자라 당시 존재하던 '10초마다 추가 골드 증가' 아이템(일명 돈템) 총 4개(현자의 돌+황금의 심장+탐욕의 검+케이지의 행운)를 전부 가서 도벽처럼 극한의 골드 차이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는 "부자 갱플" 등 온갖 해괴한 아이템 빌드도 있었다.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탑


예나 지금이나 주 라인. 최강인 1렙 타이밍을 제외하면 견제를 하면서 버티고 성장해나가는 운영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상대방보다 잘 성장해서 아이템을 구비해야 제몫을 하는데 그게 쉽지 않고, 눈물나게 버텨서 성장해도 후반 성능이 영 밀렸다. 라인전에 한해서라면 압도적으로 밀어붙일 만한 상대도 없지만 마땅히 하드카운터라고 불릴만한 상대도 적은 무상성에 가까운 챔피언이었는데 가렌, 레넥톤과 같은 CC 콤보를 선호하는 브루져는 CC기를 귤로 풀어버리고 케넨, 티모와 같은 짤챔은 주문검이 들어간 협상과 귤을 먼저 마스터하는 걸로 자신은 꾸준히 회복하면서 상대에게 짤을 누적시키는 걸로 역으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서로 무난하게 동성장했을 때 딜템을 위주로 가게 되는 갱플랭크의 특성상 전열이 얇아지기 때문에 갱플랭크의 한타 기여도가 상대에 비해 낫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이 때문에 탑 라이너의 운영 연습에 여러 의미에서 교과서적인 챔프라고 평가되기도 했다. 하다보면 마나 관리, 라인 관리, 맵리딩 등에 신경을 쓰게 되고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갖추게 된다고...

6.2. 정글


여느 탑솔 챔피언처럼 정글링이 가능하긴하다. 하지만 광역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딜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정글링이 느리다. 귤 때문에 유지력은 안정적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블루가 없으면 마나 부족에 허덕였다. 거기다 제대로 된 CC기나 이동기도 없으니 갱킹도 못한다. 갱플과 비교하면 마스터 이의 갱킹 능력이 우수해보일 정도. 결론은 예능 or 트롤.
벨코즈의 출시 전 이스터 에그 영상에서 정글 갱플이 나온 적이 있다.
래퍼드 선수가 롤챔스 2013 서머 16강전에서 MVP 오존을 상대로 써먹은 적이 있다. 물론 그 경기는 아주 시원하게 망했다(...)

6.3. 미드


탑보다 타워 간 거리가 짧고 몸이 약한 챔피언이 자주 온다는 이점이 있어 미드로도 가기도 했다. 특히 수은+힐인 귤이 있어서 베이가, 르블랑, 애니, 아리 등 CC기와 폭딜로 상대를 원콤으로 잡아내는 누커들에게 꽤 강한 편이었다.
문제는 탑에서도 안되는 라인 푸시가 미드에선 더 안된다. 대부분의 메이지들은 광역기가 풍부하고 사거리가 긴 편이어서 갱플은 Q짤 넣으러 들어가기도 힘들고 상대가 라인을 밀어넣으면 받아먹기 벅찼다. 이러나저러나 가장 큰 문제는 광역, 폭딜러의 자리인 미드에 애매한, 단일 딜을 가진 갱플을 세우다보니 중후반 광역딜이 부족해졌다.
카사딘의 카운터로 쓰이기도 했다. 엄연히 물리 딜러인데다 침묵+유지력 싸움은 갱플의 W에 완전히 무력화된다. 물론 라인전만.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8. 기타


일러스트 변경전에는 한쪽 눈이 붉은, 과거 미스 포츈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그 원수로써 기획된 캐릭터로 여겨졌지만, 리메이크 전까지는 그런 설정은 흐지부지 되었다.
전술했듯 사기 진작과 코어템에 붙은 이동 속도때문에 신발을 없애는 데 부담감이 적고 챔피언 자체의 성능이 애매한만큼 그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덕분에 협곡에서 가장 자유로운 템트리를 갈 수 있는 챔피언으로 유명했지만 이 역시 리메이크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특히 AP 갱플랭크는 기존에도 마땅히 실전적인 트리라곤 할 수 없었는데 리메이크 이후에도 쓸 수 있을 거라는 라이엇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귤의 계수가 0.25 감소하고 쿨타임과 마나 소모량이 급증하여 유지력이 대폭 감소했고 신발 대신 아이템 1개를 더 사서 모자란 스펙을 채울 수 있던 사기 진작을 대신해 생긴 화약통은 마법 데미지와는 상호작용하지 않는 탓에 리치베인을 사면 오히려 광휘의 검보다 화약통 피해량이 낮아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궁 자체가 계수는 그다지 높지 않았던만큼 궁극기의 강화도 AP갱플랭크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또한 리메이크 과정에서 동일한 문제를 반복했다.
[1] 리메이크 이 후에도 마나 소모량을 돌려받았지만 패치로 없어졌다.[2] '쿨앤시크'가 발견한 딜링 위주의 빌드로, 당시 공략문 제목은 갱플썬더였는데, 왜인지 썬더갱플로 더 알려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