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일하는 무스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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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상·로맨스 만화. 작가는 이데고교 유도부, 라디에이션 하우스의 모리 타이시.
2. 줄거리
쇼난 고무 공업 주식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가미 고로.
그가 몰래 짝사랑하는 사람은 종합개발부의 무스부 씨였다.
청순하고 가련해보이는 그녀가 밤낮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콘돔?!
그들의 좌충우돌 연구 로맨스가 시작된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겟산에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겟산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2020년에 정식발매가 확정되어 정발되었다.
4. 등장인물
- 사가미 고로
본작의 주역.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무스부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잘 표현하지 못한다. 호기심이 많다. 17화에서 오사베가 인기 많아 보인다고 한 것을 보면 마냥 평범하게 생긴 것은 아닌 듯. 이런 류의 주인공들이 보통 동정인데 반해 사가미 본인은 동정이 아니다[1][2] 이름의 어원은 십중팔구 일본 콘돔 브랜드 중 하나인 사가미.
- 콘도 무스부
종합개발부 소속 연구원. 콘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가 집에서 3시간 거리에 매일 6시간씩 출퇴근 하고 있다. 팔불출 아버지의 통금시간때문에 회사가 끝나면 15분 남짓한 자유시간뿐이 없어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일상을 반복중이다. 콘돔이라는 물건을 연구하는 여성인데도 남성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모르고 자란[3] 공순이계로 처음에는 사가미가 열심히 접근해와도 그게 어프로치인지 전혀 몰랐을 정도. 그래도 마냥 목석은 아닌지 사가미가 계속 어프로치하는걸 받아주기 시작하더니 점차 사가미를 이성으로 의식해 가는 중. 이름이 상당히 신박한데, 콘도와 무스부는 드물지 않은 성과 이름이지만 하나로 합치면 콘도무스브, 즉 콘돔스부가 된다. 그리고 풀 네임을 의역하면 "이번엔 (혹은 다음엔) 맺어진다" 라는 뜻도 있다.[4]
- 오사베 진
종합개발부 소속 연구원. 무스부와 마찬가지로 콘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붙임성 있는 캐릭터로 무스부를 신경쓰던 주인공의 경계심을 일으켰지만 그냥 거리감이 가까운 성격인 걸로 판명(...) 사가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5. 바깥 고리
[1] 무스부가 성경험이 없다 말한후 사가미가 동정이라고 말하는게 거짓말이라고 사가미본인이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2] 또 무스부개발팀에서 조루에 대해 회의할때 사가미는 조루라고 실망하는 여자를 회상하였다.즉 과거에 성관계를 적어도 한번은 했다는 것이다.[3] 여중, 여고 졸업[4] 만화 제목부터 이미 신박한 것이 "거기"를 의미하는 あそこ는 일본어 속어로 여자 성기를 지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