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배틀 유니버스
건담 배틀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전작 건담 배틀 크로니클에서 정식 미션으로는 ZZ와 역.샤, 엑스트라 미션으로는 섬광의 하사웨이, 건담 F91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전작에서 데이터 불러오기 가능.
게임의 목적은 자신의 분신이 되는 파일럿과 파트너 캐릭터를 만들어 직접 건담 세계의 주요 전쟁들을 헤쳐나가는 아케이드 형식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를 작성할 때 올드타입과 뉴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올드타입은 능력치가 높은 완성형 캐릭터이고 뉴타입은 능력치가 처절하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게임내 최강 기체의 대부분이 뉴타입 전용기이기 때문에 뉴타입으로 시작하는 것이 항상 이익이다(덧붙여, 뉴타입은 EXAM 시스템이 탑재된 기체에 탑승할 수 없…지만, 그래봤자 꼴랑 4기에, 성능도 1년전쟁의 기체들이니 만큼 그럭저럭이라 역시 뉴타입이 답이다. 여기에 거의 같은 기능에 성능은 더 우월한 앨리스 탑재의 S건담이나 리미트 해제의 F-91이 등장하니 별반 아쉽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1년전쟁의 연방과 지온, 0083의 연방과 데라즈 플리트, 그리프스 전쟁의 에우고와 티탄즈 그리고 액시즈, 1차 네오지온 전쟁의 에우고와 네오지온, 2차 네오지온 전쟁의 연방과 네오지온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몇몇 특수 미션들에 섬광의 하사웨이나 건담 센티넬, 건담 F91의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스테이지의 수는 많지만 그리프스전쟁 까지의 미션은 전작인 크로니클과 99% 같기에(일부 에이스파일럿들의 기체만 변경)전작을 플레이한 사람들에게서는 평판이 대단히 나쁘다.
상대적으로 연방계 기체가 지온계보다 강력하며, 특히 게임의 시스템상 느리고 약한 실탄계 무장보다 빠르고 강력한 빔 계열의 무장이 월등히 앞서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온계 미션이 연방보다 어렵기 때문에 나중에 플레이할 것을 추천한다. 초심자는 연방->지온->액시즈 순서로 즐길 것.
이번 작에서도 역시 튜닝을 즐길 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이 튠치가 모든 세이브 파일에 걸쳐 공유된다는 점. 그래서 연방에서 자쿠를 포획한 후 풀튠(90000의 튠 포인트가 필요. 그리고 기체 한계 해제를 해야한다.)하고 지온에서 초반부터 풀튠 기체를 쓰는 것도 가능. 물론 풀튠을 하려면 지옥을 맛본다(…).
기체수가 많아짐에 따라 가뜩이나 나쁜 밸런스가 더 나빠졌다. 문제가 되는건 무기 1개만 빼고 똑같은 기체들이 난무한다는것. 예를 들면 무기는 전부 같고 스페셜어택만 종류가 다르다던가, 아니면 서브웨폰만 다르다던가 하는 기체가 너무 많다. 특히 Z시대 이후 양산형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
액시즈 시나리오는 가자C 한기로 하만, 시로코, 카미유, 크와트로 등등을 해치워야 하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도 가자C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튜닝만 좀 해주면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문제는 다 깨봤자 가자C를 제외하면 들어오는 기체라고는 큐베레이 가 전부라는 안습한 구성을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게, 큐베레이가 상당히 고성능 기체라는 점…과, 튜닝된 가자C의 튠치가 모든 세이브 파일에 공통으로 적용돼서, 더블 제타 시절의 네오 지온을 플레이할 때 메리트가 약간 생기는 것 뿐이다. 그러나 큐베레이의 경우 네오지온 시나리오에서도 입수가 가능하기에 액시즈-네오지온 루트를 탄다면 실질적인 획득 기체는 하만전용 가자C 뿐이다. 심지어 액시즈 시나리오를 플레이한 캐릭터의 경우 사이코 건담 등 Z시절 일부 기체들의 포획조차 엑스트라 미션에 의지해야 한다. 사실상 가장 손해본다는 느낌이 큰 세력.
엑스트라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등급은 관계없음) '라스트 슈팅!'이라는 미션이 등장한다. 이 미션의 내용이란, 이 건담 배틀 유니버스에 나오는 모든 기체를 하나씩 격파하는 것. 의외로 어렵다. 이 미션을 S랭크 이상 등급으로 클리어하면 하이뉴건담을 획득할 수 있는데, 무장의 기본 위력이 뉴 건담 HWS의 풀 개조 위력 수준이라든가, 무개조 판넬의 위력이 뉴 건담 DFF의 위력보다 조금 앞서있다던가 등의 개사기성을 자랑한다. 다만 본작 최고의 사기기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도 있다.
전 세력 클리어시 우주, 수중, 지상 전용 기체를 막론하고 모든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제되며,(우주에서 그라브로가 날아다닌다!) 주인공을 제외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도 육성이 가능하게 된다.(그러니까, 애송이 신참 소대장님을 우주 괴수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도 있다는 얘기.)
협력미션을 제외한 전 미션을 S랭크로 클리어하면 파일럿 탑승 제한이 해제된다. 즉, 올드타입 캐릭터도 뉴타입 전용 모빌슈츠에 탑승해서 판넬을 사용할 수 있다.
협력미션을 제외한 전 미션(앞서 말한 라스트 슈팅! 도 포함)을 SS랭크로 클리어하면 오퍼레이터 제한이 해제된다. 즉, 연방계 진영(연방, 티탄즈)를 골라도 지온의 오퍼레이터를 선택하거나, 그 반대가 가능하다는 뜻. 해당 오퍼레이터가 오퍼레이터인 채로 몇번 미션을 플레이해야 제한이 사라진다(기체 튠치 한계 해제와 비슷.). 조건이 지옥에 가까운데… 이거 어디다 써(…).
2ch의 어느 건덕후가 패스워드를 뚫어서 화제. 원래는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하나씩 천천히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한명의 덕후가 반다이 남코의 마케팅 전략을 개발살낸 사례다. 역시 덕후 중의 덕후, 덕중덕은 건덕후임을 다시금 증명한 일화라고 하겠다.
기존에 공개된 패스워드들은 건담에 나왔던 명대사들을 이용한 것. 그래서 알아챘다… 고는 하지만, 그걸 알아챈 건덕이야말로 진정한 뉴타입이 아닐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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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목적은 자신의 분신이 되는 파일럿과 파트너 캐릭터를 만들어 직접 건담 세계의 주요 전쟁들을 헤쳐나가는 아케이드 형식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를 작성할 때 올드타입과 뉴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올드타입은 능력치가 높은 완성형 캐릭터이고 뉴타입은 능력치가 처절하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게임내 최강 기체의 대부분이 뉴타입 전용기이기 때문에 뉴타입으로 시작하는 것이 항상 이익이다(덧붙여, 뉴타입은 EXAM 시스템이 탑재된 기체에 탑승할 수 없…지만, 그래봤자 꼴랑 4기에, 성능도 1년전쟁의 기체들이니 만큼 그럭저럭이라 역시 뉴타입이 답이다. 여기에 거의 같은 기능에 성능은 더 우월한 앨리스 탑재의 S건담이나 리미트 해제의 F-91이 등장하니 별반 아쉽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1년전쟁의 연방과 지온, 0083의 연방과 데라즈 플리트, 그리프스 전쟁의 에우고와 티탄즈 그리고 액시즈, 1차 네오지온 전쟁의 에우고와 네오지온, 2차 네오지온 전쟁의 연방과 네오지온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몇몇 특수 미션들에 섬광의 하사웨이나 건담 센티넬, 건담 F91의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스테이지의 수는 많지만 그리프스전쟁 까지의 미션은 전작인 크로니클과 99% 같기에(일부 에이스파일럿들의 기체만 변경)전작을 플레이한 사람들에게서는 평판이 대단히 나쁘다.
상대적으로 연방계 기체가 지온계보다 강력하며, 특히 게임의 시스템상 느리고 약한 실탄계 무장보다 빠르고 강력한 빔 계열의 무장이 월등히 앞서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온계 미션이 연방보다 어렵기 때문에 나중에 플레이할 것을 추천한다. 초심자는 연방->지온->액시즈 순서로 즐길 것.
이번 작에서도 역시 튜닝을 즐길 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이 튠치가 모든 세이브 파일에 걸쳐 공유된다는 점. 그래서 연방에서 자쿠를 포획한 후 풀튠(90000의 튠 포인트가 필요. 그리고 기체 한계 해제를 해야한다.)하고 지온에서 초반부터 풀튠 기체를 쓰는 것도 가능. 물론 풀튠을 하려면 지옥을 맛본다(…).
기체수가 많아짐에 따라 가뜩이나 나쁜 밸런스가 더 나빠졌다. 문제가 되는건 무기 1개만 빼고 똑같은 기체들이 난무한다는것. 예를 들면 무기는 전부 같고 스페셜어택만 종류가 다르다던가, 아니면 서브웨폰만 다르다던가 하는 기체가 너무 많다. 특히 Z시대 이후 양산형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
액시즈 시나리오는 가자C 한기로 하만, 시로코, 카미유, 크와트로 등등을 해치워야 하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도 가자C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튜닝만 좀 해주면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문제는 다 깨봤자 가자C를 제외하면 들어오는 기체라고는 큐베레이 가 전부라는 안습한 구성을 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게, 큐베레이가 상당히 고성능 기체라는 점…과, 튜닝된 가자C의 튠치가 모든 세이브 파일에 공통으로 적용돼서, 더블 제타 시절의 네오 지온을 플레이할 때 메리트가 약간 생기는 것 뿐이다. 그러나 큐베레이의 경우 네오지온 시나리오에서도 입수가 가능하기에 액시즈-네오지온 루트를 탄다면 실질적인 획득 기체는 하만전용 가자C 뿐이다. 심지어 액시즈 시나리오를 플레이한 캐릭터의 경우 사이코 건담 등 Z시절 일부 기체들의 포획조차 엑스트라 미션에 의지해야 한다. 사실상 가장 손해본다는 느낌이 큰 세력.
엑스트라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등급은 관계없음) '라스트 슈팅!'이라는 미션이 등장한다. 이 미션의 내용이란, 이 건담 배틀 유니버스에 나오는 모든 기체를 하나씩 격파하는 것. 의외로 어렵다. 이 미션을 S랭크 이상 등급으로 클리어하면 하이뉴건담을 획득할 수 있는데, 무장의 기본 위력이 뉴 건담 HWS의 풀 개조 위력 수준이라든가, 무개조 판넬의 위력이 뉴 건담 DFF의 위력보다 조금 앞서있다던가 등의 개사기성을 자랑한다. 다만 본작 최고의 사기기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도 있다.
전 세력 클리어시 우주, 수중, 지상 전용 기체를 막론하고 모든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제되며,(우주에서 그라브로가 날아다닌다!) 주인공을 제외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도 육성이 가능하게 된다.(그러니까, 애송이 신참 소대장님을 우주 괴수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도 있다는 얘기.)
협력미션을 제외한 전 미션을 S랭크로 클리어하면 파일럿 탑승 제한이 해제된다. 즉, 올드타입 캐릭터도 뉴타입 전용 모빌슈츠에 탑승해서 판넬을 사용할 수 있다.
협력미션을 제외한 전 미션(앞서 말한 라스트 슈팅! 도 포함)을 SS랭크로 클리어하면 오퍼레이터 제한이 해제된다. 즉, 연방계 진영(연방, 티탄즈)를 골라도 지온의 오퍼레이터를 선택하거나, 그 반대가 가능하다는 뜻. 해당 오퍼레이터가 오퍼레이터인 채로 몇번 미션을 플레이해야 제한이 사라진다(기체 튠치 한계 해제와 비슷.). 조건이 지옥에 가까운데… 이거 어디다 써(…).
2ch의 어느 건덕후가 패스워드를 뚫어서 화제. 원래는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하나씩 천천히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한명의 덕후가 반다이 남코의 마케팅 전략을 개발살낸 사례다. 역시 덕후 중의 덕후, 덕중덕은 건덕후임을 다시금 증명한 일화라고 하겠다.
기존에 공개된 패스워드들은 건담에 나왔던 명대사들을 이용한 것. 그래서 알아챘다… 고는 하지만, 그걸 알아챈 건덕이야말로 진정한 뉴타입이 아닐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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