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건담 HWS

 

{{{#white FA-93HWS ν Gundam Heavy Weapons System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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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이즈부치 유타카 설정화
타키가와 쿄시 리파인
1. 개요
2. 스펙
3. 설명
4. 풀 아머 뉴 건담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SD
5.1.2. HGUC
5.1.3. MG Ver.Ka
5.1.4. RG
7. 관련 문서


1. 개요


역습의 샤아에서 등장하는 뉴 건담의 바리에이션 모빌슈트이다.
헤비 웨폰 시스템(HWS)라는 이름답게 뉴 건담의 화력 강화형이며, 덕분에 전신에 고화력의 병장을 추가한 것이 특징. 증설된 장갑에는 미사일 베이가 달려 있어서 소형 미사일을 발사할수 있다. 사실상의 풀 아머 뉴 건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
팬들 사이에서는 이니셜을 따서 황우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스펙


FA-93HWS v Gundam HWS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형식번호
FA-93HWS
전고
23.0m
중량
본체중량 27.9t 완비중량 87.0t
제네레이터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엔진, 출력 2,980 kW
슬러스터 추진력
18,300kg x 4, 12,300kg x 2, 버니어 슬러스터/애퍼지 모터 26개
가속력
1.12 G
센서 범위
21,300 m
장갑재질
건다리움 감마 합금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

3. 설명


추가된 장갑은 방어력의 상승이라는 의미보다는 가동시간의 증가를 위한 프로페런트 탱크의 대거 추가와, 다수의 추가 슬러스터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방어력의 증가라는 의미는 크지 않다.
전형적인 MSV 스타일이지만 여기저기에서 뉴 건담의 강화형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로봇대전에서는 하이뉴 건담의 등장으로 인해서 뉴 건담의 중간 단계라는 인상이 강한 편. MSV 판권 계약에 관한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는 등장자체가 없어졌다. A.C.E.3에도 등장했다.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뉴 건담과 하이뉴 건담 사이를 잇는 스펙으로 등장은 하는데 OW의 경우, HWS는 풀아머로 모든 실탄 무기의 데미지를 항상 줄여서 받는 반면에 하이 뉴 건담의 경우, 핀 판넬 배리어가 특수방어 커맨드로 발동하게 되면서 방어 면에서는 오히려 HWS 쪽이 우위에 서게 되었다. G제네레이션 시리즈가 로봇대전 마냥 혼자 다 피하고 떡밥놀음하기에는 좀 곤란하기 때문에 나름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 하이퍼 메가 라이플
빔을 압축해서 간헐적으로 사출하는 머신건 용도는 물론 남아 있고, 최대출력일 경우엔 전함의 포탑 여러개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는데다 초 장거리 저격에 대비한 정밀사격용 조준 장치도 장비. 배럴 위에 사격용 듀얼센서를 장비하여 사출 타이밍과 대상과의 거리에 맞춰 위력을 컨트롤 가능. 컨트롤엔 사이코뮤를 응용하고 있다는 소문도 존재한다. 시난주 스타인의 '하이 빔 라이플'이 이 무장을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
  • 하이 메가 실드
원래부터 방패에 내장되어 있던 빔 건의 제네레이터를 이용하는 대구경 메가 입자포 2문을 장비한 강화형 방패.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장비하여 에너지 캡 시스템의 대폭적인 경량화 달성. 이 방패만 가지고도 하이 메가 캐논 정도의 출력. 하지만 에너지 충전에 시간이 걸리기에 연사는 불가능.
  • 숄더 미사일 런처
그리프스 전쟁 이후의 표준적인 각종 탄두를 사출 가능한 추가장비. 구상 단계에서는 사출 후에 탄두의 궤도를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사이코뮤 그레네이드를 탑재하는 것도 검토되었지만 기기를 소형화시키는데 실패하여 실용화에는 좌절. 하지만 이 컨셉은 아나하임 일렉트로닉스 내부에서 계속해서 연구되어 판넬 미사일의 실용화에 성공.
  • 핀 판넬
건담 타입 최초 비트 병기이자 MS가 단독으로 휴대할 수 있는 무장으로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 개방형 메가 입자 가속기와 소형 제네레이터를 내장하였고, 3기 이상의 판넬을 배치하여 빔 배리어 전개 가능. 최저 4기의 판넬을 배치하면 전방위에서의 공격을 입체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장착하고 있을 때에는 기체 밸런스에 따라 서브 슬러스터로 기능.
그 외에도 하이퍼 바주카나 롱 빔 사벨, 예비용 빔 사벨도 장비한다.

4. 풀 아머 뉴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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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오리지널 디자인
타키가와 쿄시 리파인
본래 HWS는 기동전사 건담-MS 대전집에서 이토 마모루가 디자인한 FA-93S 풀 아머 뉴 건담을 베이스로, 이것을 이즈부치 유타카가 리파인하여 CCA-MSV에 수록한 것이다. 이즈부치 유타카의 HWS가 유명세를 탄 이후 이 디자인은 그대로 묻혀버리는 듯 했지만 '마스터 아카이브 뉴 건담'이 발매되면서 타키가와 쿄시에 의해 리파인된 풀 아머 뉴 건담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

5. 모형화


최초의 모형화는 반다이나 개러지 킷이 아닌 한국의 합동과학이였는데. 이즈부치 유타카 버전이 아닌 이토 마모루의 초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특이한건 이토 마모루의 디자인은 모형화 사례 없었는데, 이걸 자체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5.1. 건프라



5.1.1.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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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등급
SD 건담 BB전사
발매
2000년 8월
가격
5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BB전사 No.7 및 G 제네레이션의 재활용이 아닌 완전 신규 조형으로 리뉴얼되었다. SD 중에 유일하게 HWS 사양으로 상품화되었다.
뉴 건담이 기본이고, 여기에 HWS용 파츠를 장착하는 형태이다. 단점으로 허리가 고정되어버리고, 무장이 모두 수록된 대신 고질적인 골다공증과 일부 묘사가 생략되어 있으며 핀 판넬의 가동이 불가능하다.

5.1.2. HG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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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09년 4월 25일
가격
2,8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HGUC 뉴 건담 발매 후, 약 1년만에 상품화되었다. 큼직한 신규 런너가 2장이나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HGUC 뉴 건담 대비 300엔만 올랐고, 기존 뉴 건담의 런너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HWS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뉴 건담에 HWS 런너만 넣은 제품이라서, 빔 라이플이나 빔 사벨을 쥐는 손이 오른손만 있다. 그래서 하이퍼 메가 라이플 아킴보라던가 빔 사벨 이도류 등은 불가능하다.
2015년 4월 이후 재생산이 되지 않아 구하기 어려웠던 제품이었으나, 2017년 5월에 재생산되어 건담베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샵에 입고되었다. 입고 후, 높은 가성비로 인한 인기 탓에 건담베이스 아이파크점에서는 진열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2018년 8월에도 재생산되면서 물량이 넉넉해지면서 구하기 쉬워졌다.

5.1.3. MG Ve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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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 구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합본
단품
등급
Master Grade Ver.Ka
스케일
1/100
발매
2016년 12월
가격
9,400엔
2,400엔
리뷰
'''해외 리뷰''' #1, #2
건담홀릭 리뷰(합본)
2014년에 뜬금없이 'MG 하이뉴 건담 HWS파츠 Ver.Ka'가 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여러 팬들이 이 키트를 이용하여 기존 뉴 건담 Ver.Ka에 장착을 시도했으나, 개수가 많이 필요했고 장착 후에도 비율이 맞지 않았다. 팬들은 지속적으로 뉴 건담 Ver.Ka용 HWS 파츠의 발매를 요구했고, 2016년 12월에 발매하기 이르렀다. 합본 제품과 HWS 확장 세트 두 가지로 나눠서 발매되었다.
뉴 건담 Ver.Ka용 HWS 파츠는 기본적으로 MG 하이뉴 건담 Ver.Ka용 HWS 파츠를 다수 재활용한 물건이다. 가슴, 프론트 아머, 다리의 추가 장갑과 하이 빔 라이플, 하이 메가 실드가 사출색만 바뀌어서 들어간다. 하이뉴 건담과 뉴 건담의 디자인 자체가 다르므로 그대로 소체에 부착할 수 없기 때문에 신규 조형의 연결 파츠가 추가되었다. 하이 메가 실드를 왼팔에 튼튼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고정 파츠도 추가되었다. 고정성은 좋은 편이다.
하이뉴 건담에 쓰였던 부품들을 그대로 재활용하다보니 문제점들이 여러가지 있다. 먼저 가장 말이 많은 부분이 바로 가슴 장갑이다. 가슴 장갑이 뉴 건담 소체의 가슴판에 밀착되지 않고 붕 떠있는 상태로 그냥 걸쳐진다. 앞에서 볼 때는 자연스럽지만 옆에서 보면 뉴 건담의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색하다. 심지어 힘을 잘못 주면 가슴 장갑이 휘어져서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HG처럼 제대로 밀착되는 부품을 신규 조형으로 제작하지 않은 점이 상당히 아쉽다.
그리고 본래 리어 아머도 추가 장갑이 붙게 되어있지만 MG에서는 생략되었다. 이 역시도 하이뉴 건담의 것을 그대로 재활용하다보니 생긴 문제인데, 하이뉴 건담은 뒷 스커트에 따로 붙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가슴 장갑이 맞지 않는 것도 문제인데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구성품까지 빠져있는 셈이다.
여담으로 단품에는 뉴 건담의 빔 라이플은 부속되지 않았다. 하이뉴 건담용 HWS 제품에는 추가 빔 라이플이 들어있어서 이를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하이뉴 HWS와는 달리 2형태가 없기 때문에 추가 실드와 바주카도 없다. 따라서 하이 메가 실드의 변형기믹도 쓸모가 없어진다.
완성된 MG 뉴 건담 HWS는 본래 뉴 건담과 하이뉴 건담 HWS 세트의 디자인이 멋지기 때문에 큰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며 꽤 멋지고 커다란 라이플과 쉴드 덕분에 박력도 대단한 편이다. 그리고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키고 HWS 장비를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렇게 거대한 무장들을 달고 자유롭게 포징해주는 것은 힘들다. 잘 떨어지는 핀 판넬은 따로 떼어놓아도 기본 소체인 뉴 건담의 관절 강도 노화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하이뉴 건담과 마찬가지로 HWS를 장비시켰다면 가만히 두고 감상만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합본은 단순한 MG 뉴 건담 Ver.Ka와 HWS 확장 세트를 합친 제품은 아니라, 뉴 건담의 사출색 변경이 이루어졌다. 사이코 프레임 색이 하늘색으로 변경되고, 흰색은 아이보리색, 노란색은 주황색, 빨간색은 다홍색 등 전체적인 색상이 진하게 바뀌었다. HWS도 이에 맞춰서 사출색이 나왔다. 즉, 단품으로 발매된 HWS는 기존의 일반판 뉴 건담의 사출색과 일치하고 합본은 색놀이로 보면 된다.
뉴 건담이 인기가 많은 모빌슈트인만큼 팬들에게 있어서 발매 자체는 매우 반가운 일이었다. 그러나 한정판으로 나왔음에도 너무 대충 만들어진 점에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제품이다. 금형을 우려먹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지만 가슴 장갑과 뒷 스커트 장갑으로 대표되는 무성의함이 많이 아쉽다. 추가 부품들이 자연스럽게 소체에 적용되고 필수적인 부품들은 모두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뒷스커트는 카토키 버전의 설정놀음으로 빠졌다고쳐도 가슴 장갑은 봐주기가 힘들다. 오로지 뉴 건담이라는 이름에 기대서 발매된 제품이지만, 그런 뉴 건담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무성의한 구성으로 반다이 스스로 크게 흠집낸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우려먹기 제품 중에서 꽤 많은 비판을 받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MG 하이뉴 건담 Ver.Ka용 HWS때도 그러했듯이 예약 페이지가 뜨자마자 광속매진되었다. 2018년에도 두 번 재판되었다.


5.1.4. 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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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뉴 건담 HWS
HWS 확장 세트
등급
Real Grade
스케일
1/144
발매
2020년 9월
가격
6,000엔
1,800엔
리뷰
'''해외 리뷰''' #1, #2
2020년 5월 28일에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MG Ver.Ka와 마찬가지로 뉴 건담 HWS 합본, HWS 확장 세트 단품 두 가지로 발매된다.
국내에서도 클럽G로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페이지가 등록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되었다. 국내 1차는 합본이 10월 16일에 출고되었고, 단품이 10월 23일에 출고된다.
RG 뉴 건담의 소체 곳곳에 위치한 장갑 해치를 열었을때 드러나는 구멍들로 발매가 암시되었는데, 약 1년만에 HWS가 발매된다.
합본은 RG 뉴 건담의 투톤 분할된 색상인 흰색 장갑 부위에서 흰색과 연한 회색 중에 회색이 베이지색으로 변경되었고, HWS 확장 장비도 마찬가지 색상으로 투톤 분할 되었다. 단품은 흰색 투톤 장갑 부위가 일반판과 같은 색상으로 나온다. 이미 일반판을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색상을 비교해보고 취향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HWS 확장 세트는 당연히 모두 신규 조형으로 제작됐다. 하이퍼 메가 라이플, 하이퍼 메가 실드, 가슴 장갑과 프론트/리어 증설 아머 및 다리 스러스터로 구성된다. MG Ver.Ka HWS처럼 가슴 장갑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거나 리어 아머가 부속되지 않는 등의 구성상의 문제는 없다.
RG 뉴 건담의 높은 디테일 수준에 맞춰져서 확장 유닛의 기계적인 묘사 수준은 매우 높다. 스커트 내부와 다리 스러스터 모두 내부 메카닉 프레임이 들어있으며 외장의 디테일도 정밀하다.
가슴판에는 1/144 스케일의 HWS 최초로 미사일 런처 해치 오픈 기믹이 적용되었다. 해치는 MG에서 위로만 열리던 것과 달리 상하로 분할돼서 깔끔하게 개폐된다. 내부의 미사일 런처는 MG의 둥글둥글한 면같은 것과는 달리 회색의 런처와 흰색의 미사일 헤드가 제대로 분할되어 있다.
프론트/리어 증설 아머와 다리의 종아리 바깥쪽에 위치하는 스러스터는 외장의 색분할과 디테일도 좋지만 내부 메카닉 디테일 구현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카토키 하지메의 하이뉴 건담 HWS 기믹을 그대로 답습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프론트 아머 내부의 빔 사벨 서브 암 전개 기믹은 없다. 가슴판의 미사일 런처도 MG와 유사하지만 개폐 기믹과 내부 묘사가 완전히 다르므로 RG만의 고유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하이퍼 메가 라이플은 MG처럼 기본 빔라이플에 총열을 덧씌우는 물건이 아닌 완전히 독립적인 하나의 무장으로 나왔다. HG에서는 탈부착식으로 움직일 수 있었던 양각대가 가동식으로 바뀌었고, RG의 오리지널 기믹으로 초장거리 사격을 위한 총신 신축 기믹이 추가돼서 사격 포징의 박력이 높아졌다.
하이 메가 실드는 일반판의 약해빠진 실드 고정 부품을 그대로 쓰지 않는다. 아예 팔 전체를 장갑 씌우듯 감싸는 고정 부품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포징 중에 실드가 떨어질 걱정은 없다. 그리고 메가 실드에도 RG만의 기믹으로 2연장 메가 입자포의 포신이 신축되고, 포신 주변의 상단과 좌우 측면 장갑이 벌어지는 기믹이 적용되었다.
RG 뉴 건담과의 조합에서 주의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가슴판의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가슴판의 중간부위가 HGUC나 MG처럼 얇게 일체형으로 사출되었기 때문에 좌우에서 힘을 받으면 부러지게 된다. 소체에 부착할 때는 큰 문제는 없겠으나, 분리할 때 조금만 힘을 잘못줘도 바로 파손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증설 스커트의 고정성이 앞뒤 모두 약하다. 뽑기운이 아니라 양산품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만히 두면 괜찮지만 움직일 때마다 자꾸만 떨어지므로 순접 보강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약간만 보강을 해주어도 고정성이 확실히 개선된다.
건담홀릭의 제룡이 조립 도중에 겪은 파손 문제로는 하이 메가 쉴드 위쪽에 기존의 쉴드를 걸어두는 걸림 돌기가 있는데, 조립중에 쉴드 바깥면과 이 부분에 힘을 잘못줘서 파손 직전까지 갔으므로, 쉴드의 앞뒤 조립을 할 때 파손될 만한 부위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면서 조심하며 조립하도록 하자.
마킹은 대부분의 RG들처럼 테트론 씰로 제공되는데, 이번 만큼은 마킹이 습식데칼이 아닌 점이 아쉽다. RG답게 외장 디테일 수준도 높은 편인데 이 때문에 씰을 붙일 면에 굴곡진 부분이 많아서 커다란 씰은 제대로 밀착이 되지 못한 부분들은 보기 싫게 울게된 부위들이 보이게 된다. 종아리 양옆 스러스터 장갑 부위가 그러하다. 밀착이 되지 못한 부위들은 칼로 재단하여 밀착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부속된 모든 장비들을 뉴 건담 소체에 적용하면 부피가 훨씬 커지면서 뽀대가 급상승한다. 뉴 건담 소체의 관절강도가 튼튼하기 때문에 HWS 장비들을 부착하고도 중심만 잘 잡아주면 직립에 큰 문제는 없다. 물론 핀판넬과 하이 메가 쉴드로 무게가 집중되는 왼편으로 쏠리는 현상이 RG에서도 당연히 발생한다. 하지만 타 등급보다 훨씬 관절강도가 튼튼하므로 지면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세워두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또한 조립하고 몇달 지나지 않은 소체의 경우에 해당되며,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 소체의 관절 강도가 많이 약해진 상태라면 HWS 장비의 무게를 감당하기가 다소 버거울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좀 번거롭더라도 관절부위별로 분해해서 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행히 RG 뉴 건담의 관절 부위는 초기 RG들의 분해가 불가능한 통짜 사출 관절로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해 작업은 좀 귀찮지만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적용후에는 어깨와 다리 가동범위에 약간씩 제약이 생긴다. 가슴판이 앞으로 돌출되므로 양 팔을 모을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 증설 스커트가 스커트의 길이와 면적을 늘리기 때문에 허리와의 간섭이 더 커지게 되고, 스커트 자체의 가동범위가 줄어들게 되면서 고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약간 줄어든다. 다리도 완전 접힘이 되지 않는다. 종아리 바깥쪽 스러스터 장갑을 최대한 밀착시키면 무릎쪽 분할 가동이 막혀버린다. 건담홀릭 리뷰에서는 무릎까지 분할가동되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스러스터 장갑을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하이 메가 쉴드와 핀판넬간의 간섭과 쉴드의 늘어난 부피와 무게로 인하여 왼팔을 움직여 주는 것이 힘들어지지만 디자인상의 문제이므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HG나 MG처럼 HWS 장비로 인하여 가동범위가 약간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며, 가동범위가 심하게 줄어드는 것도 아니므로 여전히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하다.
RG 뉴 건담은 액션베이스 5외에 다른 베이스에는 올릴 수가 없는데, 핀판넬과 하이 메가 쉴드로 인해 베이스 기둥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액션베이스 2는 좌우로 방향 전환이 가능해서 이렇게 휘어지더라도 오른쪽으로 꺾어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5는 전후로만 움직이므로 이렇게 조정해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어쨌든 기둥이 정방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는 않으므로 베이스 위에 올렸다면 무엇이든 액션 포징을 취해서 전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쉴드나 핀판넬중 하나만 떼어내도 기둥이 휘어지지 않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하지만 베이스 기둥이 약간 쏠리더라도 RG 뉴 건담 HWS는 타 등급 프라모델들로는 해주기 어려운 베이스 위에서의 역동적인 포징을 큰 무리없이 취해줄 수 있다. HG는 포징은 가능하지만 고관절 가동범위 제약으로 역동성이 떨어지고, MG는 크기와 무게 때문에 포징 자체가 매우 부담스러우며 유지력도 금방 약해진다. 하지만 RG는 특유의 튼튼하면서도 유연한 관절들 덕분에 HWS 장비를 달고서도 멋진 포징을 취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5.2. 완성품


  • 2002년 7월, 건담 픽스 피규레이션 브랜드 #0009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4,500엔.
뉴 건담 소체와 HWS 환장용 파츠들이 부속되어 있다.
  • 2003년, 북미 시장 한정으로 MIA 브랜드로 발매되었다.
앞서 발매된 MIA 뉴 건담에 HWS용 환장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추가로 부스터 베드도 포함되어 있다.
  • 2016년 1월, 반다이 식완 'FW GUNDAM CONVERGE:CORE' 라인업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000엔.
  • 2020년 4월, 반다이 가샤폰 '기동전사 건담 모빌슈트 앙상블 4.5'로 발매되었다. 1회당 500엔이나, 소체, HWS 장비, 핀 판넬이 분할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구입 시 1,500엔이 필요하다.

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7. 관련 문서




[1] 애초에 디자인부터가 이토 마모루가 디자인한 풀아머 뉴 건담을 참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