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기점혈
劍氣點穴
검기를 이용해서 상대방 혈도나 경락을 제압하는 상승의 점혈법.
보통의 점혈법, 혹은 타협벌은 손을 이용해서 혈도를 짚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식인데, 이 검기점혈은 손가락 끝에서 나가는 지풍으로 점혈하는 걸 넘어서 살상 용도인 검기를 오묘한 힘 조절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혈도를 짚기에 불살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다. 검기란 게 원래 강철 따위는 두부처럼 자를 수 있는 상승의 경지인데, 그런 살상력이 높은 기술을 전투 중에 사람을 죽이지 않고 혈도를 짚어서 잠재우는 식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니 어찌 보면 굉장히 낭비성이 높다.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하게 가속된 묵향과 비뢰도 이후의 무협소설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기술로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XXX점혈이라는 식으로 혈도를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망하는 위협적인 혈도법이 많아서인지 불살 속성이 강한 검기점혈은 거의 묻히는 수준. 무협소설에서 적에게 그렇게 자비로울 리가 없다.
1. 소개
검기를 이용해서 상대방 혈도나 경락을 제압하는 상승의 점혈법.
보통의 점혈법, 혹은 타협벌은 손을 이용해서 혈도를 짚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식인데, 이 검기점혈은 손가락 끝에서 나가는 지풍으로 점혈하는 걸 넘어서 살상 용도인 검기를 오묘한 힘 조절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혈도를 짚기에 불살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다. 검기란 게 원래 강철 따위는 두부처럼 자를 수 있는 상승의 경지인데, 그런 살상력이 높은 기술을 전투 중에 사람을 죽이지 않고 혈도를 짚어서 잠재우는 식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니 어찌 보면 굉장히 낭비성이 높다.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하게 가속된 묵향과 비뢰도 이후의 무협소설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기술로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XXX점혈이라는 식으로 혈도를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망하는 위협적인 혈도법이 많아서인지 불살 속성이 강한 검기점혈은 거의 묻히는 수준. 무협소설에서 적에게 그렇게 자비로울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