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목록
1. 개요
2. 격투술
2.1. 권법
고대로부터 이름난 여인들의 변화무쌍한 자태와 심리를 초식으로 표현하는 권법으로, 각 초식마다 모티브가 된 여인과 그녀에 얽힌 고사가 딸려 있는 무공이다. 신조협려에서 이보다 운치 있는 무공은 암연소혼장 정도(...). 고묘파 무공답게 절묘하고 쾌속한 초수를 바탕으로 하며, 남자인 양과는 이름난 여성들을 표현하기 위해 고묘파 무공 중에서도 가장 나긋나긋한 이 무공을 나름대로 경쾌한 멋이 있게 어레인지를 해서 구사한다. 양과의 이혼대법에 말린 달이파도 양과와 싸우면서 미녀권법을 따라했는데, 대조적으로 달이파가 시전하는 미녀권법은 극혐이었다고(...). 마지막 초식인 고묘유거(古墓幽居)는 양과가 만든 것으로 사조 임조영이 천하제일의 무공과 절세의 미모를 갖췄음에도 고묘에서 외로이 생을 마감한 것이 안타까워 만든 초식이며, 직접적으로는 소용녀의 자태를 본뜬 것이다.
소요유란 장자의 편명으로 '노닐다'는 뜻이다. 홍칠공의 권법으로 총 36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을 움직이는 신법이 극도로 날렵하고 빠른 것이 특징. 홍칠공은 이 무공을 목염자에게 약간 전수해주었고, 나중에 황용에게 완전히 전수해준다. 홍칠공이 어린 시절에 연마한 무공이다. 지금의 홍칠공의 무학과는 거리가 있어서 십여 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다. 홍칠공의 현재 주력이 항룡십팔장이라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변화무쌍한 이 권법보다 우직하고 단순하지만, 위력이 강맹한 항룡십팔장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황용은 홍칠공과는 달리 소요유가 기질에 맞아서 잘 배웠는데, 나중에 하필 타구봉법을 배우는 바람에 주력 무공에서 밀려나 버리고, 신조협려에서는 아예 잊혀졌다. 구판에서는 연쌍비란 무공으로 나왔는데 신판에서 바뀌었다.
서독 구양봉이 만든 무공으로 구양극에게도 전수했다. 독사의 움직임을 보고 만든 권법으로, 마치 두 팔이 뱀처럼 휘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권법의 비결은 팔을 움직일 때 굽혀질 수 없는 부분을 굽히는 데 있어서, 적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주먹을 뻗는 방위가 워낙 독특하여 적이 볼 때는 마치 뱀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관절을 움직이는 범위 자체에는 역시 한계가 있어, 일단 한 번 보고 연구하면 금나수 등으로 얼마든지 초식을 파해하고 거꾸로 유리함을 취할 수 있다. 그야말로 비장의 수로 써야 하는 원타임 기술. 원래 구양봉이 다음 화산논검에서 비장의 기술로 쓰기 위해 만든 권법이지만, 구양극이 위기에 몰렸을 때 곽정에게 쓰는 것을 홍칠공이 다 봐버려서 정작 구양봉이 홍칠공에게 썼을 때는 홍칠공이 주저없이 파해해 버렸다(...).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1]
양자옹이 장기로 삼는 권법. 과거 장백산에서 삼을 캘 때, 사냥개의 눈을 현혹하는 들여우의 움직임을 보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수개월 동안 산에 틀어박혀 연구하고 야호권법을 만들었다. 영(靈), 섬(閃), 박(撲), 질(跌) 네 글자를 요결로 하여, 자기보다 강한 적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 전진과 후퇴, 좌우 움직임을 예상하지 못하게 한 다음 기회를 보아 공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걸 썼던 양자옹은 곽정의 항룡십팔장에 순식간에 패배. 요란하게 뛰어다니는 데 비해 항룡유회의 강맹함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2]
2.2. 수법
무협에서 자주 나오는 무공들이다. 소수마공은 극음의 무공이며 주로 여성들이 익히고, 혈수마공은 극양의 무공이다.
소수마공은 익히게 되면 벽옥처럼 푸르스름한 광채를 띤 희디흰 손으로 변하게 된며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기에 여성들이 주로 익힌다. 그러나 그러한 아름다운 모습과는 별개로 심히 패도적인 무공이다. 이걸 익히면 손에서 팔뚝까지 도검불침의 상태가 되고 뿜어져 나오는 강렬할 한기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적수공권 상태에서도 강력한 힘을 낼 수있는 무공이다.
혈수마공의 경우에는 손이 적혈색의 불그스름한 광채를 띤 고운 손이라는 것과 한기가 아닌 열기를 뿜어내는 것을 제외하곤 소수마공과 그 능력이 똑같다.
소수마공은 익히게 되면 벽옥처럼 푸르스름한 광채를 띤 희디흰 손으로 변하게 된며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기에 여성들이 주로 익힌다. 그러나 그러한 아름다운 모습과는 별개로 심히 패도적인 무공이다. 이걸 익히면 손에서 팔뚝까지 도검불침의 상태가 되고 뿜어져 나오는 강렬할 한기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적수공권 상태에서도 강력한 힘을 낼 수있는 무공이다.
혈수마공의 경우에는 손이 적혈색의 불그스름한 광채를 띤 고운 손이라는 것과 한기가 아닌 열기를 뿜어내는 것을 제외하곤 소수마공과 그 능력이 똑같다.
- 용조수(龍爪手) - 《의천도룡기》
실제로도 존재하는 무공으로 소림의 칠십이종절예 중 하나다. 의천도룡기에서는 소림사의 비전절기로 등장한다. 총 36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식 하나하나가 모두 매섭고 사나운 살초이므로 굳이 번잡한 변화를 추구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 한다. 의천도룡기에서는 소림사의 공성대사가 이 무공의 달인이며, 12초 이내에 적을 제압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명교신도들을 지키기 위해 장무기가 공성대사와 대결할 때는 구양신공과 건곤대나이를 익힌 상황이었지만, 다른 권법으로는 용조수를 제압할 방법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공성대사의 용조수를 그대로 베껴서 대항했다. 실제 존재하는 무술로서의 용조수는 악력과 손가락 끝의 단련을 통해 금나술이나, 실전에서는 상대방의 근육이나 혈도에 단련된 손가락과 악력으로 고통을 가하거나, 상처를 입히는 것이 목적이다. 모래가 든 작은 항아리 끝을 손끝만으로 드는 단련을 바탕으로 하며, 아침에 여명을 향해 허공을 할퀴는 훈련을 통해 악력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고 한다. 응조수, 호조수 등의 훈련법과도 꽤 비슷하지만, 이 용조수는 '잡아채는' 동작을 중시한다는 것이 조금 다르다.
- 홍화화염수
2.3. 조법
오른손에 독사의 대가리처럼 만든 송곳 끄트머리를 들고 후려 찍고 쑤셔대고 찌르는 것과 동시에, 왼손으로는 매 발톱 형태를 취해 금나수법을 사용한다. 총 72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사와 새매가 싸우는 공격 자세에서 본 떠 만든 것으로, 새매의 날렵한 자세와 독사의 기민하게 움직이는 동작을 한 초식에 동시에 드러나게 하여 신속함과 민첩성, 모질고도 사나운 공격성을 겸비하게 한다. 그러나 공격력을 5:5로 양분하여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보통 사람을 상대하면 적수가 양면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쓰러지지만, 고수에게 사용하면 약점이 드러난다. 화산파의 비전절초로 장문인 선우통이 장무기와 싸우면서 사용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발렸다.
2.4. 장법
- 낙영신검장(落英神劍掌) - 《사조영웅전》
동사 황약사가 검법의 초식을 변환하여 창안한 장법. 딸인 황용에게 전수했다. 변화와 허초가 많으며 공력이 성숙하면 장력이 마치 검처럼 날카로워진다고 한다. 황약사는 이것의 정수를 응용하여 낙영검법도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 검법이던 것을 장법으로 바꾸고 다시 검법으로 되돌린 셈이다. 옥소검법보다는 정밀하지는 않다고 한다. 개정판에서는 도화낙영장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유강세(柔綱勢)와 요교공벽(夭橋空碧)을 익힌 후에 배운 무공이다. 유강세는 81마리의 참새를 풀고 장법으로 그 중 한 마리도 달아나지 못하게 막는 식으로 수련하는 장법이다. 요교공벽은 하늘로 날아간 참새들을 장풍으로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떨어뜨리는 식으로 수련한다. 천라지망세는 참새를 풀어놓아 자유롭게 달아나게 하고, 점점 범위를 좁혀가며 좁은 곳에 몰아넣는 식으로 수련한다. 양과는 수련에 쓰던 참새를 잡아먹고 배탈이 나서 소용녀한테 크게 혼쭐이 나기도 했다. 소용녀가 전진교에서 니마성, 소상자, 윤극서와 싸울 때, 칼날을 막는 금사 장갑을 끼고 천라지망세를 응용하여 수십 자루의 장검을 허공에 띄우고 자유자재로 휘둘러 그들을 물리쳤다.
2.5. 지법
- 난화불혈수(蘭花拂穴手) - 《사조영웅전》
천하오절 동사 황약사가 창시한 무공이다. 황용도 전수받았다. 이 무공을 익히면 손가락의 움직임이 정묘하고 가벼워져, 내공조차도 있는 듯 없는 듯 부드럽게 놀릴 수 있다. 주로 점혈을 하는 데 쓰는 무공이지만 황용은 이걸 요리용(…)으로 쓰기도 한다. 곽양도 이걸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후에 나오는 무협소설에서 아미파가 이걸 자주 쓴다. <의천도룡기>에서는 무돈유, 무수문의 후예인 무청영이 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100년 이상 이 가문에서 전수되어서인지 무씨 일가의 가전무공으로 취급받고 있다.
- 매화지 - 매화십지《화산전생》
주인공 천우의 의형인 동사왕 한비의 절기로 본래는 동귀어진으로 지강을 날리는 기술이었으나 천우의 옆에서 덤으로 얻는 깨달음으로 손보다보니 허공에 진공의 구멍을 뚫어 그 구멍을 상대에게 연결하는 것으로 구멍을 뚫는 괴공으로 변했다. 어지간한 강기막은 뚫고지나가기 때문에 막으려면 극도로 조밀한 기운이거나 제왕수결보다 빠른 기술이어야 한다.
3. 무기술
3.1. 검법·도법
- 검령비결 - 《검신무》,《투검지》
- 검정중원 - 《군림천하》
- 격도신검 - 영화 무영검에서 발해황실의 무공이라고 한다.[3]
- 금사검법 - 《벽혈검》
- 독고구검 - 《소오강호》
- 동귀검법(同歸劍法) - 《사조영웅전》
동귀어진(同歸於盡)에서 따온 이름으로, 동귀어진의 뜻과 같이 상대방과 죽음을 같이하려는 검법이다. 공격만 있고 방어는 없으며, 적이 너무 강해 어쩔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결사적인 검법이다. 매초가 모두 적의 요해를 맹공하기 때문에 초식마다 신랄하고 독하다. 상용검술이기는 하지만 무작정 지독하게 공격만 해서 오히려 떠돌이 무뢰배들의 수단이나 다를 바 없다. 법화사에서 강남칠괴와 싸우게 되었을 때, 구처기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전에는 배운 적은 있었지만 쓰지는 않았다. 가진악의 암기에 맞아 몸에 독이 퍼지게 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 검법을 사용한 것이다.
무협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가공의 검법. 주로 공동파의 무공으로 등장하며, 세외세력과 마주하는 공동파의 특성상 정파의 검법답지 않게 살초가 발달했고 초식의 흐름도 과격하다는 식으로 많이 묘사된다. 공동파 자체가 무협지에서 주요세력으로 등장하지 않기에 이것 이상의 묘사는 없다. 구무협에서는 공동파의 많은 무공 중, 수련제자에서부터 장문인까지 두루 사용하는, 범용성 넓고 깨달음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만능검법으로 많이 그려진다. 신무협에서는 기초무공으로 존재하며 복마삼십육검이나 복마심검 등 이름을 변형시킨 상위무공들이 존재한다.
- 비홍검술 - 《단》, 《천랑열전》, 《나우》
- 비뢰도[4] - 《비뢰도》
- 사일검법 - 점창파의 대표 검법
- 삼재검법 - 자주 등장하는 삼류무공
- 수라섬혼검법 - 《호접몽》
- 섭혼도법 - 《호접몽》
- 오호단문도 - 하북팽가 대표 도법
- 유운검법 - 《군림천하》
- 육맥신검 - 《천룡팔부》사실 육맥신검은 검법이라기보단 지공에 가깝다.
- 월광도법 - 열혈강호
- 월녀검법 - 《사조영웅전》
- 이십사수매화검법 - 보통 화산파의 무공으로 등장한다.
- 장백검결 - 열혈강호
- 창룡검법 - 묵향
- 천둔검법
- 천산신검 - 《천랑열전》, 《나우》
- 천하구대검법 - 《지존록》
- 청월검법 - 《묵향》
삼황오제 중 한 명인 황룡무제가 익힌 무공. 대단한 경지의 상승무공이자 상승검법. 대단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검법으로, 청성파 내에서는 최강급 검법이라고 알려진 검법. 청성파의 장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익히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검법이며, 중간에 절전되었고 너무나도 패도적인 탓에 익히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 추의환영검술 - 열혈강호
- 태극검 - 《의천도룡기》
- 태극혜검 - 무당파의 검술로 나오는 무공
- 파천검도 - 「전지적 독자 시점」:무협 세계인 제 1무림에서 등장하는 파천검성의 스킬이다.
- 파황벽사검법 - 《묵향》
- 파황천류도 - 《묵향》
- 풍검 - 《마검사》 : 풍검신 천우의 검술로 보통 인간이라면 도저히 따라하지 못할 자세 365개를 일순에 취하는 것으로 막강한 바람의 힘을 다루는 검술, 바른 순서로 사용하면 선풍검이라는 절대의 방어가 되고 역순으로 펼치면 역풍검이라는 모든걸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검풍을 일으킨다.
- 학산도법 - 열혈강호
- 화염도 - 《천룡팔부》
- 혈랑검법 - 《쟁선계》
3.2. 창법
3.3. 봉법
3.4. 암기·암기술
암기는 아니고 폭탄이다. 염주알 크기의 탄환에 강력한 화약을 장전하고, 용수철로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본래 서역 대식국(大食國) 사람이 중국에서 화약 만드는 법을 배워가서 암기 종류를 만든 것. 소림사에서 성곤이 주최한 도사 영웅대회에 참가한 주지약의 아미파 문하에서 사용했다. 맞으면 일격필살. 몸이 큼지막한 구멍이 뻥 뚫리고 불이 붙으니 살아날 도리가 없다. 사도천종과 하주가 이 암기에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유연주와 은리정은 태극권을 응용하여 암기를 무사히 받아낸다. 원래 아미파에서 쓰던 것은 아닌 듯한데 갑자기 등장한 걸 보면 이것도 황용이 무목유서, 구음진경과 함께 제작법을 남겨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국내 무협지에서는 벽력탄이나 진천뢰라는 이름으로 주로 등장한다.
- 부골침(附骨針) - 《사조영웅전》
황약사가 만든 독문의 암기로, 뼈의 관절 사이로 파고드는 독침이다. 독은 천천히 발작하여 매일 여섯 차례 혈관을 타고 흐르면서 통증을 주게 되며, 죽을 때까지 1, 2년이 걸린다. 무공을 익힌 자가 공력을 운행하면 더 통증이 강해지지만, 이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공력을 운행해야 한다.
이막수가 사용하는 암기로 옥봉침과 함께 임조영이 만든 2개의 암기 중 하나. 매우 강력한 독침으로 손에 들기만 해도 중독된다. 강호에는 이막수 이외에는 해독법을 모르는 걸로 알려졌지만 고묘파의 암기라서 동문인 소용녀와 양과는 이 암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웬일인지 구양봉도 해독할 줄 안다. 과연 독의 스페셜리스트 노독물. 이막수는 적련신장(赤練神掌)과 불진, 그리고 이 빙백은침으로 강호에 악명을 쌓아올렸다. 하지만 이막수가 작성한 오독비전이란 책에 해독법이 수록되어있어서 육무쌍이 이 책을 훔쳐갔을 때, 이막수는 강호에 해독법이 널리 알려질까 두려워 눈에 불을 켜고 그녀를 추적했다.
옥봉(玉蜂)의 독을 바른 암기로 침이 매우 가늘어서 피하기 까다롭다. 찔리면 몸이 매우 가렵게 된다. 옥봉의 꿀을 마셔서 해독할 수 있다. 빙백은침과 함께 임조영이 개발한 2대 암기로, 소용녀와 양과가 주로 사용했다. 소용녀와 이막수의 사부는 이막수가 평생 고묘에서 살겠다는 맹세를 하지 않아서 그녀에게 빙백은침은 전해줬지만 옥봉침은 전수해주지 않았다. 원작에 따르면 옥봉침이 고묘파의 진정한 대표 암기라고 하며 빙백은침보다 제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피하기도 까다롭다. 맞춘 상대를 지독한 가려움에 며칠간 시달리다가 서서히 무기력해지며 죽어가게 하는 독성을 갖고 있으며 결코 빙백은침보다 덜하지 않은 독한 암기다. 다만 빙백은침처럼 살상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독성이 서서히 퍼져 극한 고통을 준다는 효과를 이용하여 상대를 협박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 칠절금(七節金) - 《사조영웅전》
영고가 단지흥의 일양지를 제압하기 위해 만든 암기이다. 수를 놓는 도중에 생각해낸 암기로, 오른손 식지 끝에 작은 금반지를 끼고 반지에 금침 하나를 꽂아두고 침에는 극독을 바르는 것이다. 오랜 수련을 거듭하여 이 침으로 파리 한 마리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상대가 점혈술을 쓰면 손가락을 내밀어 스스로 독침에 손가락을 찔리게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6]
4. 음공
5. 독공
독거미를 잡아 금합에 넣고 다니면서, 양손의 검지를 넣어 손끝을 물게 하고 내력을 자신의 핏줄로 끌어들인다. 독이 스며들면 지법의 위력이 매우 강해지지만, 그 대신에 체내에 독이 쌓여서 얼굴에 독종이 돋아 점점 보기 흉하게 바뀌게 된다. 최소한 100마리의 독을 흡수해야 기초 상태에 도달하며, 진정으로 깊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수천 마리의 독을 흡수해야 한다. 천 마리 정도 흡수하면 아주 기괴해져서 본래 얼굴을 알아볼 수도 없게 된다고 한다. 본래 은리의 어머니가 익히고 있던 무공으로, 외가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무공이라고 한다. 100마리까지 수행했는데 은야왕을 만나게 되었다. 자신의 얼굴이 추악하게 바뀌면 싫어하게 될까 봐 천주만독수를 포기하여 공력을 흩어졌고, 본래대로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지만, 대신 무공은 잃어버렸다. 은리는 아직 공력이 완전하지 않아서 철로 된 골무를 손에 끼고 있다.
- 흑살마장(黑殺魔掌)- 묵향
천마신교가 만들어낸 패도적인 무공들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무공. 마교가 만들어낸 독성(毒性)을 이용한 장법 중 가장 궁국적인 형태를 뛴 무공이다. 일반적인 독공들의 경우 그 바탕이 되는 독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체내에 침투한 것만 제거할 수 있다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흑살마장은 그러한 법칙을 깬 무공이기에 독공의 궁극이란 말을 듣는 것이다.
흑살마장의 무서움은 그 독기가 상대의 체내에 침투하여 조직을 파괴하고 썩게 만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썩어 들어가는 조직에서 새로운 독기를 만드는데 있다. 그렇기에 스치기만 하더라도, 아무리 적은 양의 독기가 침투하였다면 상대를 죽음으로 내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흑살마장은 그것이 지닌 위력만큼이나 익히기가 매우 까다로운 무공이다. 보통의 독공들은 장력의 사가리가 짧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문제는 흑살마장이 거기에 더해 발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었다. 고수와의 싸운은 찰나와의 싸움, 그런 상황에서 장심에 독기를 모은다고 낑낑 거리고 있다가는 칼을 맞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과거 마교에서는 익히기는 까다롭고 고수를 상대로는 별 효과도 낼 수 없는 엽기적인 무공으로 치부받아왔다. 하지만 장인걸이 그것을 극성으로 익혀 엄청난 살상력을 과시한 후에는 마교를 대표하는 가장 극악무도한 장법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장인걸은 흑살마왕이라 불리게 된다.
흑살마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극성 10성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그래야지만 공력을 모으는 시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12성 대성하게 되면 더 이상 초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용이 가능해진다.
흑살마장은 일정 단계에 오른 고수가 아니면 격중당한 시점에서 바로 즉사하고 고수라 할지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하지 않는 이상 목숨을 보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투 중에 상대가 뻔히 지켜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일단 격중되었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거나 적과 동귀어진을 하는 선택을 해야한다.
흑살마장의 무서움은 그 독기가 상대의 체내에 침투하여 조직을 파괴하고 썩게 만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썩어 들어가는 조직에서 새로운 독기를 만드는데 있다. 그렇기에 스치기만 하더라도, 아무리 적은 양의 독기가 침투하였다면 상대를 죽음으로 내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흑살마장은 그것이 지닌 위력만큼이나 익히기가 매우 까다로운 무공이다. 보통의 독공들은 장력의 사가리가 짧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문제는 흑살마장이 거기에 더해 발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었다. 고수와의 싸운은 찰나와의 싸움, 그런 상황에서 장심에 독기를 모은다고 낑낑 거리고 있다가는 칼을 맞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과거 마교에서는 익히기는 까다롭고 고수를 상대로는 별 효과도 낼 수 없는 엽기적인 무공으로 치부받아왔다. 하지만 장인걸이 그것을 극성으로 익혀 엄청난 살상력을 과시한 후에는 마교를 대표하는 가장 극악무도한 장법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장인걸은 흑살마왕이라 불리게 된다.
흑살마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극성 10성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그래야지만 공력을 모으는 시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12성 대성하게 되면 더 이상 초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용이 가능해진다.
흑살마장은 일정 단계에 오른 고수가 아니면 격중당한 시점에서 바로 즉사하고 고수라 할지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하지 않는 이상 목숨을 보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투 중에 상대가 뻔히 지켜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일단 격중되었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거나 적과 동귀어진을 하는 선택을 해야한다.
- 흑시마조(黑屍魔爪)- 묵향
김용 월드의 구음백골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무공으로 보인다. 무공설명에도 구음백골조가 언급되기도 하고.
이 흑시마조는 천마신교가 가진 최강의 조법으로 10성 이상 익힌 사람이 드믄 무공이다. 이 무공을 익히게 되면 소수마공 계열의 무공과 달리 손의 모양이 갈쿠리와 같이 삐적 마르며 살이 빠지고 검푸른 빛을 띄게 된다. 그 모양이 아주 기괴하기 때문에 파괴력은 좋으나 여성들은 익히는 것을 꺼려한다. 아무래도 소수마공처럼 익히면 손이 희고 투명해져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도 있는데 구태여 이런걸 익힐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흑시마조의 처음 시작은 소의 뇌수에 손을 담근 상태에서 익히기 시작하며 2성이 넘으면 그때부터 시체를 이용하여 시독을 흡수하는 방법을 병행하게 된다.
일단 익히게 되면 손에서 팔뚝까지 도검불침이 되고 강철과 같은 손가락에 긁히게 되면 시독에 중독되어 죽고마는 악랄한 무공이다.
극성까지 익힌 것으로 확인되는 사람은 고루혈마(枯 血魔) 옥관패(玉冠覇)이다. 문제는 명호와 어울리게 추하게 생긴 곱추였는데 안그래도 보기좋은 모습도 아니거니와 거기에 흑시마조를 극성으로 익혀 손이 광택이 나는 검푸른 빛을 띤 갈고리 모양이어서 더욱 혐오스럽게 보인다.
이 흑시마조는 천마신교가 가진 최강의 조법으로 10성 이상 익힌 사람이 드믄 무공이다. 이 무공을 익히게 되면 소수마공 계열의 무공과 달리 손의 모양이 갈쿠리와 같이 삐적 마르며 살이 빠지고 검푸른 빛을 띄게 된다. 그 모양이 아주 기괴하기 때문에 파괴력은 좋으나 여성들은 익히는 것을 꺼려한다. 아무래도 소수마공처럼 익히면 손이 희고 투명해져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도 있는데 구태여 이런걸 익힐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흑시마조의 처음 시작은 소의 뇌수에 손을 담근 상태에서 익히기 시작하며 2성이 넘으면 그때부터 시체를 이용하여 시독을 흡수하는 방법을 병행하게 된다.
일단 익히게 되면 손에서 팔뚝까지 도검불침이 되고 강철과 같은 손가락에 긁히게 되면 시독에 중독되어 죽고마는 악랄한 무공이다.
극성까지 익힌 것으로 확인되는 사람은 고루혈마(枯 血魔) 옥관패(玉冠覇)이다. 문제는 명호와 어울리게 추하게 생긴 곱추였는데 안그래도 보기좋은 모습도 아니거니와 거기에 흑시마조를 극성으로 익혀 손이 광택이 나는 검푸른 빛을 띤 갈고리 모양이어서 더욱 혐오스럽게 보인다.
6. 보신경
6.1. 보법
6.2. 신법
- 궁신탄영(弓身彈影)
허공에서 몸을 뒤로 활처럼 휘었다가 앞으로 튕기며 그 탄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절정신법. 상천제와 함께 전형적인 물리법칙 위반 신법이다. 설명으로는 매우 간단하고 누구라도 쓸 만한 신법으로 여겨지나 내공의 운용 타이밍과 몸의 정밀한 제어 등이 요구되는 신법으로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 사장되었다는 묘사가 많다.
- 나려타곤
게으른 당나귀가 땅바닥을 구른다는 뜻으로, 땅바닥을 뒹구는 신법이다. 달리 피할 방법도 막아낼 방법도 없을 때 쓰인다. 그 대가로 시전한 모습이 굉장히 웃기고, 체면이 떨이진다고 취급받아서 명예 빼면 시체인 고수들은 잘 쓰지 않는다. 누군가 한 번 썼다 하면 주위 사람들한테 "나려타곤을 쓰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같은 대사나 비웃음을 잔뜩 받을 수 있다. 다만 체면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등장인물들은 잘만 쓴다. 가끔 지당권이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지당권 사용자는 나려타곤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존하는 지당권은 그라운드 계열의 무술이라 구르거나 누운 상태에서 공방을 벌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 상천제(上天梯)
천상제(天上梯), 발보등공이라고도 한다. 자기 발등을 밟고 한 번 더 뛰어오르는 방식으로 허공을 뛰어넘는다. 신조협려에서 곽정이 사용해 양양성의 성벽을 뛰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료는 대부분 以形換位라 잘못 쓰고 있으니 요주의. 순간적으로 몸을 날려 위치를 바꾸는 신법이다. 여기서 순간적이란 '상대방이 미처 움직임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뜻한다. 고전무협에선 가만히 서 있던 인물이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더니 몇 장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홀연히 나타나는 식으로 묘사한다. 과거 한국무협에선 조금 전까지 아무도 없던 장소에 돌연 강적이 모습을 드러내거나, 멀리서 사태를 관망하다가 갑자기 싸움터에 뛰어드는 식으로 묘사한다. 2000년대 이후로 출간된 무협소설에서는 대체로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허공에 분신이 남는 식으로 묘사한다.
- 제운종(梯雲縱) - 《의천도룡기》
구름을 밟고 오른다는 뜻을 가진 경신법이다. 의천도룡기에서는 무당파 고유의 경신법으로 등장했으며, 사용하면 모든 사람이 "오오 제운종!"이라면서 감탄할 만큼 뛰어난 경신법으로 이름이 높다.
6.3. 경공
전진교의 경신술로 미끄러워서 올라가기 어려운 돌산을 별 문제 없이 훨훨 날아오르듯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경신술. 처음으로 보여준 사람은 전진칠자 중 마옥. <사조영웅전>에서는 곽정이 마옥에게 배워서 기초 내공으로 삼았다. 강남칠괴가 한밤 중 곽정이 이 무공을 사용해 돌산을 오르는 걸 보고서 '자신들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했을 만큼 효과 하나는 훌륭한 무공이다.
- 질룡운중행 -열혈강호
7. 외문기공
8. 내가기공
- 가의신공 - 《절대쌍교》
- 건곤대나이 - 《의천도룡기》
- 건곤일기공 - 《녹림대제전》
- 고해무변신공 -《광혼록》
- 구천금마결 -《지존록》
- 규화나이대법 - 《동방불패》,《소오강호》
- 뇌전신공 - 《묵향》
북명신공의 무예적인 요소를 한층 발전시킨 것으로 북명신공의 패도적인 파괴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초식을 만들어 합해 더욱 정밀한 무공의 형식을 띠고 있다. 묵향 내에서 언급만 될 뿐,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멸망한 사사천림의 무공으로 사사천림의 갑작스러운 멸망과 함께 실전되었다고 한다. 또한, 뇌전신공은 그 무시무시한 위력 때문에 교주만이 익힐 수 있다고 하며, 그 누구도 10성을 대성한 자가 없다고 한다. 비급에 따르면 뇌전신공을 10성 대성하면 태산도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북두칠성을 옮긴다는 뜻의 무공. 천룡팔부에서 모용가의 가전무공으로 등장하며, 외부의 그 어떤 힘이든, 즉 상대방의 어떤 무공이든 마음먹은 방향대로 돌려버리는 효용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모용박이 이 수법으로 강호의 고수들을 여럿 살해하며 신비의 무언가로 활동한다. 이런 사고를 쳐준 덕분에 모용가는 상대방의 수법으로 상대한다는 잘못된 명성을 얻었다. 천산동모는 이 무공을 보고 이화접목의 극치라며 감탄한 바가 있다.
- 명옥공 - 《절대쌍교》
- 무량진기 - 《환환전기》
- 반야대능력 - 《금시조 월드》
- 북명신공 - 《천룡팔부》
- 삼재공 - 《녹림대제전》
- 선천공 - 《사조영웅전》
- 수라쌍극패 - 《지존록》
- 수라혈공 - 《투검지》
- 신마은하광 - 《겁난유세》
- 옥로진기 - 《지존록》
- 옥형천기신공 - 《지존록》
- 용상반야공 - 《신조협려》
- 육합귀진신공 - 《군림천하》
- 육양신공 - 《투검지》
- 이화접옥신공 - 《절대쌍교》
- 이화신공 - 《지존록》
- 이화진기 - 《천마군림》
- 자하신공 - 《소오강호》
- 자전마공 - 《묵향》
- 태양신공 - 《광신광세》
- 조화심결 - 《광신광세》
- 천마신공 - 《열혈강호》
- 천마탈골흡기공 - 궁극의 무공. 상대방의 내공을 흡수하고 상대방에게 심각한 내상을 입혀 짧은 시간 안에 죽인다.
- 파극심공 - 《환환전기》
- 천장지구불로장춘공 - 《천룡팔부》
- 소무상공 - 《천룡팔부》
- 혈마수라결 - 《금시조 월드》
- 혈왕결 - 《금시조 월드》
- 호신강기
- 화공대법 - 《천룡팔부》
- 화염신공 - 《묵향》
자전마공처럼 극양의 무공으로 상대의 공력을 흡수하는 능력과 강철마저 녹인다는 화염장을 주로 삼는 무공. 여러 장점이 있었으나 극양의 성질이 강하여 배우기가 어렵고, 포획한 진기의 융합에도 문제점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사천림처럼 묵향 본편 시점에서 멸망한 지옥염화단의 절기였으나 지옥염화단이 멸망하고 그 비급은 마교로 흡수되었다. 북명신공에서 파생된 무공으로 화염신공의 발전형이 바로 흡성대법이다.
9. 진법
개방 거지들이 사나운 동네 개를 때려잡을 때 쓰는 포위진법이다. 적을 포위하고 각설이 타령, 병든 신음, 미치광이 울음소리, 서럽게 우는 통곡소리, 구걸하는 시늉 같은 것을 내면서 적의 심신을 교란한다. 언뜻 보기에는 난장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후좌우 진퇴가 엄격하고 질서를 갖춘 절도있는 보법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장무기가 하도 먼치킨이라 순식간에 깨졌다.
- 18나한진, 108나한진
많은 무협에서 소림사의 절진으로 나오는 진법으로 나한승이라 불리는 고수들이 힘을 합쳐 한명 혹은 소수의 절대고수를 협공하는 기술이다. 어지간한 무협에서 정파 제일의 진법으로 나오며 적의 강함을 강조하는 역할로 나온다.
10. 기타
- 감극도 - 《성운을 먹는 자》
- 귀곡삼절 - 《금시조 월드》
- 마도삼대금기 - 《지존록》
- 무적검 - 《무적 시리즈》
- 사대무류 - 《전생검신》
- 삼대천외신공 - 은퇴살수 등장 무공 전륜신마겁이 있다.
- 삼매진화
- 섭심술(攝心術)
무협소설에 나오는 무공의 일종으로 정신력으로 상대의 영혼을 제압하는 기술. 무공이라고 하기는 좀 모호해서 현대적인 의미에서 말하자면 최면술이라고 볼 수 있다. 섭혼술이라고도 부른다.
- 십야마경 - 《십전제》
- 색혼탈백신공 -《지존록》
- 원영신허인 -《지존록》
- 음부십마해 - 《지존록》
- 여래천마자심소 -《지존록》
- 여의대구식 - 《지존록》
- 역근경 - 소림사무공으로 자주 나온다.
- 전음입밀
- 천룡무 - 《한백무림서》
- 창천현현결 - 《지존록》
- 천상오절 - 《북궁남가》
- 천단전향신마공 - 《지존록》
- 천지뢰 - 《천뢰무한》
- 탈명겁 -《지존록》
- 홍문신공 - 블레이드 앤 소울
역왕 홍석근이 만든 무공으로 검사부터 소환사에 이르기까지 6개 직종의 무공이 담긴 경이로운 무공이다. 홍문파의 근간으로 기술간의 연계를 장기로 삼고 있으며, 선계에서 내린 4개의 신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홍문신공은 일반적인 무공과 하등 다를바 없는 평범한 무공이지만, 상승경지에 이르러 홍문신공의 오의를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순간 사용자를 불멸자로 만들고 단 한발로 산을 파괴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지에 이른다.
11. 관련 문서
[1] 단 구양극이 곽정을 이걸로 밀어붙이자 홍칠공이 대단한 기술이니 오늘은 우리가 진 셈 치자라고 곽정을 말릴 정도. 실제로 홍칠공도 영사권의 파해법을 깨우치기 위해 며칠 동안 고심해야 했다. 원래 이런 류의 기술은 상대가 처음 볼 때 써야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양봉도 구양극에게 전수해주면서 목숨이 아까울 때만 제한적으로 쓰라고 신신당부했을 정도다.[2] 그렇다기보단 권법이 거의 허초뿐이라 정신을 못차렸던 곽정이 낙영신검장의 파훼법을 알려준 홍칠공의 가르침대로 장력 위주의 강맹한 공격으로 나가자 결국 밀렸던 것.[3] 시전시 검이 진동하는데 이 검과 합을 이루다보면 상대의 몸으로 충격이 전해지고 결국 혈맥이 불거져서 오장육부가 터져서 사망... 그래서 내부의 충격을 다스리는 법도 같이 가르친다고 한다...[4] 비도술[5] 불괴수라기공은 살수의 내공심법이고 항목안의 삼살수라마정과 탈명수라정이 암기[6] 다만 장담컨데 그러고나면 칠절금으로 일양지에 맞선 손가락도 절대 무사하진 못 할 것이다. 무삼통의 일양지에 대항해 탄지신통을 썼던 양과도 '내공이 조금만 모자랐다면 손가락이 부러질뻔 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의 위력이 있다. 이전 사조영웅전에서 주자류가 당했던 이유도 이전에 귀비였던 영고에 대한 예우로 약하게 하다가 당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