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옥/몬스터

 



1. 개요
2. 공통 루트
2.1. 콜링 제이드
2.1.1. 패턴
2.1.2. 공략
2.2. 길 위의 벤타
2.2.1. 패턴
2.2.2. 공략
2.3. 오닉스 블랙
2.3.1. 패턴
2.3.2. 공략
3. APC 구출 루트
3.1. 로스체스트 외곽
4. 추종자 조우 루트
4.1. 부서진 마을
4.2. 검은 교단의 길
4.3. 혼돈의 문 초입
5. 암흑 기사 던전
5.1. 공포의 묘지
5.1.1. 늘어진 어둠 제트
5.1.1.1. 패턴
5.1.1.2. 공략
5.1.2. 순혈자 티모르
5.1.2.1. 패턴
5.1.2.2. 공략
5.2. 절망의 요람
5.2.1. 순혈자 데스페로
5.2.1.1. 패턴
5.2.1.2. 공략
5.2.2. 절망의 티아매트
5.2.2.1. 패턴
5.2.2.2. 공략
5.3. 파멸의 낙원
5.3.1. 피를 마신 반야
5.3.1.1. 패턴
5.3.1.2. 공략
5.3.2. 파멸의 베리아스
5.3.2.1. 패턴
5.3.2.2. 공략
6. 혼돈의 문[1]
6.1. 공포의 아스타로스
6.1.1. 공통 패턴
6.1.2. 파멸의 낙원
6.1.3. 공포의 묘지
6.1.4. 절망의 요람
6.1.5. 공략


1. 개요


검은 연옥의 던전 진행 방식은 오퍼레이션 호프와 유사하게 벨트스크롤식 진행과 갈림길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 루트에서 등장하는 네임드를 쓰러뜨리면 갈림길이 나타나며, 갈림길에서 보스를 쓰러뜨리면 다시 공통루트로 합쳐지는 것이 반복되다가, 최종적으로는 혼돈의 문에서 공포의 아스타로스와 만나게 된다. 전체적인 루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콜링 제이드
암흑기사 던전
길 위의 벤타
암흑기사 던전
랜덤 APC 구출
전쟁상인 포샤
오닉스 블랙
암흑기사 던전
혼돈의 문
부서진 마을
검은 교단의 길
혼돈의 문 초입
로스체스트 외곽
몬스터의 패턴의 서술할 때,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일반 던전 체력의 경우 익스퍼트 난이도 1인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공통 루트


공통 루트 필드 BGM

공통 루트 보스 BGM

암흑 기사 난입


2.1. 콜링 제이드


[image]
'''콜링 제이드'''
[image]
'''이름'''
'''콜링 제이드'''
'''체력'''
일반 던전(네임드)
'''약 ?억 / ? 줄'''
일반 던전(보스)
'''약 ?억 / ? 줄'''
주간 던전
'''약 ?억 / ? 줄'''
'''타입'''
악마, 야수
'''그로기'''
'''그로기 여부'''
X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X'''

체스트 타운의 외곽, 사실상 오랜 기간 버려진 곳이나 다름없는 깊은 곳.

그곳은 본래 스산하다고 느껴지는 체스트 타운보다 더 어둡고 무거운 기운이 낮게 깔려있었다.

프리스트 교단이 알았다면 당장 몰려올 검은 교단의 숨겨진 본거지 중 하나는, 그동안 어떻게 눈에 띄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주듯

오염되고 버려진 땅을 잘 활용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검붉은 후드를 눌러쓴 맹혈자, 콜링 제이드가 턱을 괴고 고뇌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녀의 고민은 바로 앞에 놓인 두 개의 말이었고, 가치를 재는 듯 눈동자가 좌우로 움직였다.

이윽고 턱을 괸 손을 움직여 둘 중 하나의 말로 향했다.

"지옥 끝이라도 신을 쫓을 자..."

그녀는 검은색의 말을 손끝으로 살짝 건드려 넘어뜨렸다.

그녀의 손길은 멈추지 않고 바로 옆에 쓰러져 있던 또 다른 말로 향했다.

그 말을 집어 든 콜링 제이드는 고민하듯 중얼거렸다.

"욕망의 끝에 검은 성흔을 쥔 자..."

그 순간 계시의 밤, 버려진 안식처에서 당한 굴욕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예상 밖의 일이었지만 그분은 그를 인정해주었다.

그것은 그분의 계획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말이었기에 더 신경 쓸 가치가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그녀가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오랜 시간 검은 교단의 제사장으로 헌신하며 얻은 감이 소란스럽게 '''위험'''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믿지 않아 반야."

탁-

검붉은 색의 말이 다소 감정이 실린 소리와 함께 똑바로 세워졌다.

치밀한 계획의 밖에서 행동하는 자, 신이 내린 계시를 감히 비트는 자...

그런 자를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내칠 수도 없다.

우매한 자신이 미처 헤아리지 못한 신의 큰 뜻이 있으니 그를 포용한 것일 테니까.

"반야. 너의 욕망이 무엇이든, 그것은 결국 그분의 뜻 안에 있을 테니..."

결국, 그녀가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검은 연옥에 입장한 후 처음으로 만나는 네임드. 처치 시 3개의 갈림길이 등장한다. 이 갈림길은 로스체스트 외곽, 부서진 마을, 그리고 세가지 암흑기사 던전 중 한가지 던전이 나온다. 4단계 보상로 진행하기 원하는 경우 암흑기사 던전으로 가서 암흑기사를 처치하면 된다.

2.1.1. 패턴



2.1.2. 공략


딜이 충분하거나 홀딩이 긴 시간 이어진다면 보기 힘들지만, 독을 뿜는 패턴들의 대미지가 즉사기급으로 매우 아프다. 패턴 발동 직전 빨간 경고 범위가 보인다면 바로 피하자.

2.2. 길 위의 벤타


'''길 위의 벤타'''
[image]
'''이름'''
'''길 위의 벤타'''
'''체력'''
일반 던전(네임드)
'''약 ?억 / ? 줄'''
일반 던전(보스)
'''약 2657억 / 1084 줄'''
주간 던전
'''약 ?억 / ?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X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X

신의 불길이라고 불리는 이단심문소의 성화(聖火) 속에서

가족들은 재가 되었고 뼛조각조차 남기지 못한 채 바람에 떠밀려 흩어졌다.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는 고향을 떠났고, 정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길 위를 떠돌았다.

몇 날 며칠을 굶어도 배가 고픈지 몰랐고, 마시지 않아도 목이 마른 줄 몰랐다.

더 이상 걷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두 발이 움직이지 않아 쓰러졌을 때, 그의 눈에 후드를 눌러쓴 한 사람이 다가왔다.

식도를 타고 내려간 것은 검고도 뜨거운 피.

맹혈자의 기운은 가장 아픈 기억을 들추어, 그의 몸을 잿더미조차 남지 않게 불태웠다.

망가진 육신을 벗어던진 남자는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며 누구도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모습을 숨겼다.

시간이 흐르자, 검은 교단 내에서는 한 가지 소문이 무성해졌다.

빛조차 그를 비추지 못하며 잔학무도한 프리스트들이 불길을 일으키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나타난다는 길 위의 그림자. 벤타(Venta).

'''빛은 어둠을 벗어날 수 없다... / 그림자를 벗어날 수 있겠는가...'''

C.V : 박성태[2]

출처음성

첫번째 갈림길을 지난 후 공통루트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처치 시 두번째 갈림길이 등장한다. 이 갈림길은 검은 교단의 길과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암흑기사 던전 중 한 곳이 나온다. 1단계 또는 2단계로 진행하는 경우 검은 교단의 길로 진행하면 되며, 3단계로 진행하는 경우 이 갈림길부터 암흑기사 던전으로 진행하면 된다.

2.2.1. 패턴



2.2.2. 공략


'''원통하구나... / 아직은... 아니다...!!'''(사망 시)

공격범위 표시 지역의 반대 방향으로 공격하는 해괴한 버그를 가지고 있다. 범위 표시를 맹신하지 말도록.

2.3. 오닉스 블랙


'''오닉스 블랙'''
[image]
'''이름'''
'''오닉스 블랙'''
'''체력'''
일반 던전(네임드)
'''약 770억 / 282 줄'''
일반 던전(보스)
'''약 ?억 / ? 줄'''
주간 던전
'''약 ?억 / ? 줄'''
'''타입'''
악마, 인간형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하모니'''
'''특이사항'''
'''X'''

아아... 좀 더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줘요.

절망에 가득 찬 당신의 비통이

파멸에 내몰린 당신의 비극이

공포에 몸서리치는 당신의 비명이

모두 어우러진 혼돈의 하모니가 될 거예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신대도 괜찮아요.

그저 저의 지휘에 몸을 맡기세요.

그리고 마음 가는 대로 목소리를 내면 된답니다.

그래요! 바로 그렇게!

좀 더 크게 울부짖으세요!

혼돈께서 최고의 찬가를 들으실 수 있도록!

'''하하하하하.... 새로운 악기가 왔네요?'''

C.V : 김보나[3]

출처음성

두번째 갈림길을 지나고 공통 루트에서 랜덤한 APC를 구출한 뒤, 전쟁상인 포샤를 지나면 등장하는 네임드. 처치 시 세번째 갈림길이 등장한다. 이 갈림길은 혼돈의 문 초입과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암흑기사 던전 중 한 곳이 나온다. 1단계로 진행하는 경우 이 갈림길에서 혼돈의 문 초입으로 진행하면 되며, 2단계로 진행하는 경우 이 갈림길부터 암흑기사 던전으로 진행하면 된다.
검은 연옥 일반 던전에서는 로스체스트 외곽에서 네임드 혹은 보스로 등장한다.
예쁜 도트와 성우의 열연, 그리고 독특한 컨셉덕에 많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2.3.1. 패턴


  • 순간이동
오닉스가 유저의 근처로 순간이동 후 전방에 작은 충격파를 일으키는 패턴. 순간이동 자체의 딜레이도 길고 순간이동 중 범위표시를 미리 보여주니 쉽게 피할 수 있다.

  • 돌진
짧은 시간동안 기를 모으고 지휘봉을 앞으로 내질러 단거리를 돌진한다. 기를 모으는 시간이 있어 충분히 피할 수 있다.

  • 선율
짧은 딜레이 후 지휘봉을 앞으로 내질러 전방 범위에 짧은 선율을 펼친다. Y축이 좁고 X축은 적당한 정도의 범위여서 피하기 쉬운 패턴이다. 단타가 아닌 다단히트 패턴이며 피격되며 뒤로 밀려나게 된다.

  • 박자 맞추기
오닉스가 허리를 숙여 짧게 지휘봉을 휘두른 후 제자리에서 공중부양한다. 동시에 오닉스를 중심으로 아주 짧은 범위로 음파를 터뜨리는데, 총 3번 터뜨린다. 이 패턴이 시전될 때마다 오닉스는 미묘하게 다른 박자로 음파를 터뜨리며, 3번이 끝난 후 배경이 암전되며 맵 전 범위로 바닥에 파장을 일으킨다.
파장은 앞서 터뜨린 3번의 음파의 박자와 똑같이 3번 퍼져나가므로 플레이어는 오닉스가 어떤 박자로 음파를 터뜨렸는지 보았다가 후에 파장이 퍼져나갈 때 기억해둔 박자에 맞춰 점프해서 피하는 패턴이다. 닌텐도 리듬세상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패턴 동안 오닉스는 움직일 수 없는데, 첫 3번 음파의 범위가 아주 좁고 다 터뜨리기 까지의 시간도 길며 이어지는 파장의 데미지도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어서 사실상 그로기나 다름없는 패턴이다.

  • 연주

'''내 연주에 몸을 맡겨봐요'''

'''아하하하하!'''

위 대사와 함께 오닉스의 주변으로 화성 발판이 물결을 이루듯 빠르게 생성된다. 생성된 화성 발판은 빠르게 빛기둥을 내뿜고 사라진다. 화성 발판이 생성되는 경로는 예고되지 않으며 무작위하게 물결모양(혹은 지그재그)으로 생성되므로 틈이 많아 충분히 피할 수는 있으나 경로에 따라 맵의 공간을 다량 차지하게 되면서 번거로워질 수 있다.
특히 이 패턴이 까다로운 점은 화성 패턴이 생성되는 시간이 오닉스가 다음 패턴을 시전할 때 까지 이어지며 오닉스는 이 패턴을 시전한 후 순간이동 및 돌진 등의 패턴을 시전하며 유저를 추격하므로 말그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춤을 추게 만드는 패턴이다.

  • 찬가

'''내 음악은 그분을 위한 찬가에요!'''

'''좀 더 빠르게!'''

'''아... 최고예요!!'''

던페 검은 연옥 플레이 영상에 나왔던 "최고예요!"가 바로 이 패턴이다.
패턴이 발동되면 오닉스가 맵 중앙으로 이동한 후 맵 밖으로부터 수 많은 화성 발판을 끌어온다. 이때 각각의 화성 발판은 반시계 방향 순대로 오닉스를 향해 모이는데 전체적으로 쉽게 생각하면 두 줄기의 선이 나선의 궤도로 휘몰아치는 형상이다. 유저는 화성 발판이 없는 영역을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려주며 피하면 된다.
어느정도 피해주고 나면 "아... 최고에요!!"라는 말과 함께 넓은 범위에 큰 폭발을 일으킨다. 이 폭발은 맵의 구석으로 가면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는 휘몰아치는 화성 발판을 원을 그리며 피하다가 마지막때 쯤 되어서 맵 밖으로 이동하면 파훼할 수 있는 패턴이다.
다만 피하던 도중 하나의 화성 발판이라도 밟게 된다면 폭발하는 빛기둥에 의해 캐릭터가 살짝 뜨며 넘어지는데, 그 시간동안 뒤이어 모이는 화성 발판들이 유저와 닿아 연쇄적으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각각의 화성 발판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연달아 맞다보면 피해가 어마무시해질 수도 있다.

  • 하모니

'''당신의 소리를 기억할게요. 영원히!'''

'''이 바보, 멍청이!'''

위 대사와 함께 오닉스를 중심으로 검은 기운이 뻗쳐나가며 화면을 잠시 어둡게 했다가 오닉스가 넓은 범위로 충격파를 발산한다. 충격파를 발산한 후 무작위한 위치에 1도에서 7도까지 총 7개의 화성 발판을 생성한다.
또한 오닉스의 머리 위로 3개의 무작위 화성을 띄워주는데 유저는 이 3가지의 화성을 찾아 밟아주면 된다. 딱히 순서를 맞출 필요는 없고 한 사람이 여러 개를 눌러도 되며 그 외에도 별다른 제약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찾아 밟아주는 것이 관건이다. 잘못된 화성 발판을 밟으면 빛기둥과 함께 데미지를 입으며, 패턴이 취소되거나 실패하진 않는다.
총 3번의 하모니를 파훼하면 화성들이 깨지면서 오닉스가 밀려남과 동시에 그로기가 나타나는데 1번이라도 실패할 경우 그로기는 없으며 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도 별다른 알림없이 오닉스가 새로운 하모니를 발동한다. 그로기를 보지 못할 경우 하모니가 시작할 때 나타난 충격파가 맵 전범위로 커져서 플레이어가 모두 큰 데미지를 입게된다.[4]

2.3.2. 공략


'''난 아직 더 연주할 수 있어요..''' (사망 시)

-

3. APC 구출 루트


APC구출은 총 두 번 등장하지만, 한번은 공통 루트에서 등장하기때문에 APC 구출을 선택하는 갈림길은 콜링 제이드를 쓰러뜨린 뒤 등장하는 로스체스트 외곽 뿐이다.

3.1. 로스체스트 외곽


로스체스트 외곽으로 입장 시 그로기를 총 2회 이끌어주는 APC 팔라딘 제나를 구출할 수 있다.

4. 추종자 조우 루트



4.1. 부서진 마을


부서진 마을로 입장 시 추종자인 순혈자 데스페로, 피를 마신 반야, 늘어진 어둠 제트 중 한마리가 랜덤하게 등장한다. 이들을 처치하면 횟수당 3%, 8%, 25%의 피해 증폭 버프를 받는다.

4.2. 검은 교단의 길


길 위의 벤타 처치 이후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에서 갈 수 있다. 부서진 마을이나 첫번째로 간 암흑기사 던전에서 처치하지 않은 추종자가 등장한다.

4.3. 혼돈의 문 초입


오닉스 블랙 처치 이후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에서 갈 수 있다. 부서진 마을, 검은 교단의 길이나 첫번째, 두번째로 간 암흑기사 던전에서 처치하지 않은 추종자가 등장한다.

5. 암흑 기사 던전


암흑 기사 필드 BGM

암흑 기사 보스 BGM

순혈자 티모르, 절망의 티아메트, 파멸의 베리아스 처치 시 보상 획득량과 던전의 난이도가 상승한다. 특이하게도 티모르는 순혈자임에도 추종자가 아니라 암흑 기사로 분류된다. [5]

5.1. 공포의 묘지



5.1.1. 늘어진 어둠 제트


[image]
'''늘어진 어둠 제트'''
[image]
'''이름'''
'''늘어진 어둠 제트'''
'''체력'''
일반 던전
'''약 824억 / 310 줄'''
1단계
'''약 4조 850억 / 8170 줄'''
2단계
'''약 10조 215억 / 20043 줄'''
3단계
'''약 20조 8445억 / 41689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X'''

"허억... 허억..."

쫓기는 자의 본능이었을까?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병사는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다.

어둠에 삼켜진 달은 희미한 빛무리만을 겨우 유지하고 있었고

희미한 빛은 병사의 뒤를 바짝 쫓으며 이를 드러내고 있는 위장자들의 모습을 간간이 비춰주었다.

함께 도망치기 시작한 동료들의 발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지금 병사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황자의 안위나 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었다.

느려진 자신의 발걸음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음에도,

위장자들이 자신을 일부러 잡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

저 멀리 먼저 탈출한 선발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을 때, 병사는 그 이유를 어렴풋이 깨달았다.

자신의 뒤를 쫓던 위장자들의 소음이 어느새 멈춰있었다.

그는 뻣뻣하게 굳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고개를 억지로 돌려 뒤를 바라보았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한 줄기 빛도 담겨있지 않는 거대한 어둠이었다.

있는 힘껏 도망치던 그를 우습다는 듯이 내려다보며 빛무리 아래 늘어져 있는 어둠.

어둠은 가늠할 수 없는 방식으로 모양이 변한 주먹을 들어 올렸고

병사에게 작별 인사를 하듯 그의 투구를 내리찍었다.

C.V : 김주호 출처음성


5.1.1.1. 패턴


5.1.1.2. 공략


5.1.2. 순혈자 티모르


[image]
'''순혈자 티모르'''
[image]
'''이름'''
'''순혈자 티모르'''
'''체력'''
일반 던전
'''약 3066억 / 1250 줄'''
1단계
'''약 4조 8105억 / 9621 줄'''
2단계
'''약 12조 / 24000 줄'''
3단계
'''약 25조 150억 / 50030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분신 생성'''
'''수정 장판 생성'''
'''특이사항'''
'''그로기 시 카운터 판정, 대미지 증폭 없음'''

어둠이 깃든 로스 체스트 외곽.

아무도 없던 공간이 잠시 일렁이더니, 누군가의 인기척이 새어 나왔다.

주변과 동화된 것처럼 눈에 띄지 않던 검은 로브의 인물.

고개를 흔들어 후드 아래로 풀어 헤친 긴 머리카락을 정돈하며

그는 어둠 속에서 나지막이 웃고 있었다.

"드디어..."

그는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

기쁨과 슬픔, 고통과 외로움, 분노와 앞으로 있을 복수에 대한 기대감.

그는 프리스트들의 추적을 피하며 계획을 준비하던 일들을 떠올렸다.

고귀한 순혈의 피에 걸맞은 자들을 찾아 온 대륙을 가로지르고,

목숨을 걸고 맹혈의 피를 몸 안에서 들끓게 만들 자들을 포섭하던,

지루한 인내와 길고 긴 준비의 시간들.

그리고 다가올 혼돈의 때.

로브 아래로 꽉 쥔 그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더 이상 정체를 감추지 않고 빛 아래를 활보할 날이 머지않았기 때문이리라.

"오소서. 혼돈의 주인이시여."

순식간에 감정들을 갈무리하고 후드를 눌러쓴 그의 얼굴에 차가운 살의가 피었다.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아무도 없던 것처럼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스산한 바람이 황량한 대지를 어루만지며 지나가고 있었다.

'''...얼간이들이..'''

'''여기까지야..얼간이들..''' (난입 한정 조우 시)

C.V : 오인실[6]

음성

콜링 제이드의 배경 설정에 등장했던 여성 순혈자로, 오즈마의 3기사 중 하나인 공포의 아스타로스의 대행자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의 구도가 그림리퍼와 굉장히 흡사하다.

5.1.2.1. 패턴

  • 붉은 장판 생성

'''볼만한 수준이군'''

티모르가 맵 전체에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붉은색 장판을 만들어 폭발시킨다.

  • 분신 생성

'''...'''

티모르가 무적 상태가 되고 자신의 분신들을 유저의 머리 위에서 소환하여 공격한다. 공략 실패 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공략 성공시 티모르가 그로기에 빠지게 된다. 그로기 조건은 분신끼리 서로 공격하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장판 폭발

'''여기까지야..'''

티모르가 맵 전체에 노란색, 초록색, 붉은색의 3가지의 장판을 생성한다. 노란 장판을 밟으면 그려진 화살표 방향으로 캐릭터가 강제 이동하고 초록 장판 위에서 점프하면 매우 높이 점프하여 캐릭터가 잠깐 동안 굳는다. 붉은 장판을 밟으면 폭발하여 대미지를 준다.
캐스팅 바가 다 차게되면 모든 장판을 붉은 장판으로 바꾸어 맵 전체에 폭발을 일으키니 초록 장판에서 점프하여 폭발을 피해주면 된다. 단, 초록 장판에 2명 이상 올라가게 되면 장판이 사라지게 되므로 각자 1개씩 초록 장판을 찾아 점프하자.

  • 점프 장판

'''계획은 이미...'''

티모르가 맵 전체에 붉은색 장판을 만든다. 그 중 딱 한 부분만 장판이 없는데 잠시 후 그 부분을 제외한 모든 장판이 폭발한다. 붉은 장판이 있는 동안 모든 유저는 도약 효과를 얻게 되니 점프를 하여 빠르게 이동해 안전 지대를 찾는 것이 공략. 해당 패턴은 2번 연속으로 시전한다.

  • 마법진 유도
[image]

'''쉽지 않을거야..'''

티모르가 맵 이곳저곳에 붉은색과 노란색의 장판을 생성한다. 이후 랜덤한 유저 한명에게 푸른 마법진이 나타난다. 마법진이 있는 유저는 붉은 장판으로 향하지 않는 노란 장판을 밟아 이동하면서 마법진을 떼어내야 한다. 마법진은 조금씩 넓어지는데 완전히 넓어질 때까지 유저가 위에 있으면 공중으로 들어 올려 대미지를 입는다.

  • 이동형 장판 생성
[image]

'''시작해볼까..'''

모든 유저는 오른쪽으로 강제 이동되고 티모르는 왼쪽에서 캐스팅을 하고 있다. 여러 개의 노란색 화살표 장판과 붉은색 장판이 생성되는데 오른쪽 지역에선 아무리 X축이 길거나 전체화면판정의 스킬을 쓴다고 해도 왼편의 티모르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노란 화살표를 밟고 왼쪽 지역으로 이동해가야 되는데 붉은색 장판에 도달해 이를 밟으면 처음 강제 이동된 곳으로 튕겨져 다시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티모르에게 접근할 수 있는 올바른 노란색 화살표 장판을 밟아야 한다.
정석적인 공략법은 티모르가 있는 방향으로부터 역순으로 화살표를 따라가 정답이 되는 길을 찾는 것이지만, 점프력이 크게 낮아지는 것 외에는 제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직업에 따른 스킬 사용으로 우회 공략이 가능하다.[예시] 시간전쟁의 잔해 세트의 분신 생성을 이용할 수도 있고, 장판이 위쪽에서부터 생성되는 것을 이용하여 이동속도를 높인 뒤 재빨리 아래쪽으로 달려가는 방법도 유효하다. 티모르에게 도달한 뒤에는 다시 붉은 장판을 밟아 되돌아가지 않는 이상 남은 캐스팅 시간을 전부 대미지 딜링에 활용할 수 있다.

  • 수정 장판 생성
[image]

'''모두 죽일 계획을 세워봤어'''

'''크흑! 이럴수가..!''' (그로기 시)

4명의 유저가 모두 살아있을 때만 사용하는 패턴. 패턴이 시작되면 모든 유저는 침묵 상태에 빠지고 수정에 갇혀 버린다. 맵 전체에는 노란색, 붉은색 장판이 생성된다. 제일 먼저 11시에 있는 유저가 수정에서 풀려나는데 자신의 앞에 1초 마다 90도 간격으로 회전하는 노란색 장판을 밟아 다른 유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수정을 깨줘야 한다. 수정을 깨면 깬 유저는 그대로 굳어 버리고 구출 당한 파티원이 움직일 수 있으며 해당 파티원은 위의 행위를 똑같이 해주면 된다. 이렇게 모든 파티원을 구해주고[7] 마지막에 구출 당한 파티원이 11시 방향으로 다시 이동하여 검은 수정을 부숴주면 패턴이 파해되어 티모르가 약 15초 간 그로기에 빠지게 된다.
캐스팅 바가 모두 찰 때까지 패턴을 파해하지 못하면 장판을 모두 폭발시켜 즉사급 피해를 입힌다.

5.1.2.2. 공략

'''곧.. 또다시...''' / '''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 (사망 시)

'''검은 연옥 최고의 버그 덩어리'''.
포켓몬스터 1, 3세대에 나오는 로켓단아지트의 퍼즐이 생각나게 하는 패턴들이 많다. 유저들 간의 협동이 필요한 패턴들이 있지만 그렇게 까지 높은 난이도는 아니다. 단, 발판을 이용한 기술을 선보이는 가우니스로젠처럼 버그가 상당히 많은 보스이며 특히 수정 장판 생성 패턴의 경우 장판이 움직이지 않거나, 수정이 부숴지지 않는 버그나, 아예 무한루프에 갇혀버리는 버그등이 있다. 또, 다른 유저가 갇혀 있는 수정에 의해 발판이 아예 보이지 않는 문제도 있다.
이동 발판 패턴에서의 유의점은, 캐릭터가 이동 발판이랑 아주 살짝만 닿아도 그대로 움직이므로, 약간 거리를 벌리고 경로를 확인 후에 움직이는것이 좋다.

5.2. 절망의 요람



5.2.1. 순혈자 데스페로


[image]
'''순혈자 데스페로'''
[image]
'''이름'''
'''순혈자 데스페로'''
'''체력'''
일반 던전
'''약 824억 / 310 줄'''
1단계
'''약 4조 850억 / 8170 줄'''
2단계
'''약 10조 215억 / 20043 줄'''
3단계
'''약 20조 8445억 / 41689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X'''

타는 듯한 작열통이 살가죽을 짓뭉개놓았다.

성수라는 이름의 기름이, 정화라는 이름의 불꽃이 온몸을 뒤덮길 수백 번.

그저 넝마처럼 매달려 있을 뿐은 몸은 뜻대로 움직일 리 만무했다.

웃음이 나온다.

허황으로 점철된 계시에 매달리며 불꽃을 휘둘러대는 광신도들에게서 애처로움마저 느껴진다.

너희들의 그 간지러운 불로 나에게 절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살려달라 발버둥 치고 차라리 죽여달라 애원하길 기대했는가.

그분께서 내게 내린 '절망'은, 그분께서 바라보는 '혼돈'은 이보다 훨씬 짙고 깊은 것이었다.

찰나의 순간, 눈앞의 아지랑이처럼 비틀린 공간에서 그녀가 걸어 나왔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문을 지키던 간수들이 픽하고 쓰러졌다.

아아... 드디어...

문이 부서지고,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가 눈앞에서 멈춰 섰다.

몸을 구속하고 있던 사슬들이 철렁거리며 끊어졌다.

매달려 있던 몸은 힘없이 주저앉으며 무릎을 꿇었다.

"저들에게 다시 절망을 안겨줄 시간입니다. 데스페로."

아아... 혼돈이시여, 절망이시여! 이날만을 기다려왔나이다!

어리석은 광신도들아.

이제 너희에게 절망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맛있겠어...크크큭 / 여긴가? 크크큭.. / 어이쿠, 이런 우연이 있나 크크큭'''

음성

오즈마의 3기사 중 하나인 데스피어 나이트 절망의 티아매트의 대행자. 추방자의 산맥 퀘스트 중 언급된 레미디아 카펠라에 감금되었던 순혈자이다. 그의 인간 상태의 몰골은 매우 처참한데 심문에 의한 것이라는 루실의 말에 저 정도의 몰골은 어지간한 고문으로는 저 꼴이 안 난다고 혼잣말 하는 주디의 반응이 압권이다.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기운을 티아매트 부활에 사용하고 쓰러졌으며, 티아매트가 그를 데리고 검은 대지로 간다.

5.2.1.1. 패턴

  • 크하하하
패턴 시작 시 데스페로가 총 세번 소리를 지르며 근처의 유저에게 기절을 시킨다. 그 후 맵에 작은 연녹색 장판을 세 개 생성시키는데 그 장판 위에 1명씩 올라간다면 공격을 중지시킬 수 있으며 2회 성공 시 패턴을 파훼하게 되고 데스페로는 짧은 그로기를 얻는다.

  • 바로 이거야
패턴 시작 시 데스페로가 가시 몇개를 떨어트린 뒤, 유저 모두에게 흰색 또는 초록색 장판이 랜덤하게 계속 생성되는데, 이 장판은 몇초 후 유저의 위치로 고정된다. 같은 색깔의 장판을 3개 겹치게 하면 구슬이 생성되며 이것은 데스페로에게 맞출 수 있다.[8] 구슬을 총 4회 맞출 시 패턴 파훼에 성공하며 데스페로는 약 15초간 그로기를 얻는다.

  • 빈틈없이 메워주마

'''어둠 속에서 찢어주마!!!'''

마계 대전에서 등장하는 독헤드의 패턴인 침묵의 규율과 유사한 패턴.
데스페로가 하늘 위로 사라져 무적 상태가 되고, 맵이 암전된다. 그 후 한 유저에게는 파란색 구체가 둘러싸이고, 다른 한 유저에게는 파란색 장판이 생긴다. 파란색 구체가 있는 유저는 파란색 사선이 보이고[주의] 파란색 장판이 있는 유저는 파란색 가로 선이 보이는데[주의] 패턴이 끝났을 때 두 선의 교점에 보호막이 생성되며 즉사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된다.

5.2.1.2. 공략

'''어떻게..? 이상하군...크크큭''' (사망 시)

데스페로는 빈틈없이 메워주마 패턴만 아니면 크게 위협이 될 만한 패턴은 없다. 해당 패턴의 팁을 주자면 가로선이 보이는 사람이 가로선 위에 서서 브리핑을 해주고, 사선이 보이는 사람이 가로선과 만나는 곳을 찾아서 브리핑을 해주면 수월할 것이다.

5.2.2. 절망의 티아매트


[image]
'''절망의 티아매트'''
[image]
'''이름'''
'''절망의 티아매트'''
'''체력'''
일반 던전
'''약 3066억 / 1250 줄'''
1단계
'''약 4조 8105억 / 9621 줄'''
2단계
'''약 12조 / 24000 줄'''
3단계
'''약 25조 150억 / 50030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구슬 흡수'''
'''절망의 시작'''
'''특이사항'''
'''그로기 시 카운터 판정, 대미지 증폭 없음'''

'''절망이시여'''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고치의 어둠 속에서 그는 셀 수도 없는 시간 동안 자신의 뿔이 부러지던 장면을 되새겼다.

그때의 패배감과 치욕, 모멸, 수치스러운 감정들은 그가 스스로의 힘을 숨기고

다시 돌아올 복수의 날을 기다리며 고치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저의 미천한 힘으로'''

검은 성전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절망들.

고치들이 만들어낸 요람은 혼돈처럼 포근하게 그의 몸을 감쌌고,

억겁의 시간 동안 복수심이 무뎌지지 않게 그를 지탱해주었다.

'''감히 미약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마침내 찾아온 그 날.

힘겹게 헐떡이는 추종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는 자신을 품고 있던 고치를 갈랐다.

익숙한 적들의 모습과 기억 속의 대지가 그를 맞아주었다.

"너희들은... 그렇군. 크하하핫!"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원수의 후손을 바라보며

그는 또 다른 절망을 만들기 위해 힘주어 창을 고쳐잡았다.

'''경배하라, 혼돈의 주인을.''' / '''안내해주마, 절망의 길로.'''

'''절망의 끝에서 고통에 몸부림쳐라.''' (난입 한정 조우 시)

C.V : 박성태[9]

음성

신 이계 던전의 검은 대지, 삭제된 검은 성전, 차원의 강자 등 숱한 재탕을 거쳐 제대로 리메이크되어 돌아온 3기사. 검은 대지에서 보던 절망의 망토 등 친숙한 패턴과 기본 모션을 갖고 있다. 검은 성전 당시 테이다의 선조인 볼프간트 베오나르에 의해 한 쪽 뿔이 부러진 채로 등장한다.

5.2.2.1. 패턴

  • 흡입 구슬

'''절망의 조건은 없다.'''

전방에 흡입력이 있는 구슬을 생성해 벽 끝으로 날리고 티아매트가 따라와 베어버린다. 첫 등장 당시 구슬에 빨려 들어갈 때 무적을 무시하는 악랄한 패턴이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 검기 방출
티아매트가 전방에 3방향으로 검기를 방출한다. 이 검기는 방출한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 온다.

  • 장판 생성
티아매트가 맵 전체에 랜덤하게 움직이는 장판을 다수 생성한다. 장판 위에 있으면 대미지를 입으며 잠시후 장판은 폭발한다.

  • 절망의 망토

'''너희는 내가 심판한다.'''

티아매트가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발 밑에 망토를 휘감는다. 맞으면 홀딩 상태에 빠진다.

  • 지뢰진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라!'''

티아매트가 전방 넓은 범위에 지뢰진을 일으킨다.

  • 찌르기

'''지루할 정도로 느리군'''

돌진하여 닿은 유저를 창으로 찌르고 뒤로 매친다. 역시 무적을 무시하는 패턴이었으나 수정되었다.

  • 고치 분쇄
[image]

'''남은 것은 절망 뿐이다!'''

'''도망갈 곳은 없다!''' (패턴 파해 실패 시)

티아매트가 맵 랜덤한 영역에 고치 4개를 생성한다. 그리고 모든 유저들의 발 밑에 유저들끼리 이어주는 선들이 생성된다. 일정 시간 이후 티아매트는 선의 경로대로 돌진하여 공격하는데 티아매트가 고치를 전부 파괴하도록 유저들끼리 조금씩 움직여 경로를 이어주어야 한다. 고치 주변은 지속 피해를 입히는 장판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경로가 고정되어 더이상 움직이지 않으니 경로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면 떨어져 주는 것이 좋다.
만약 돌진 경로 상에 유저가 있어 피격되거나 고치가 1개라도 남아 있다면 티아매트가 맵 전체에 큰 폭발을 일으킨다.
유저가 1명이라도 없다면 그만큼 고치의 경로를 잇기 어렵기 때문에 4명 모두가 살아있지 않으면 파해하기 어려운 패턴.

  • 구슬 흡수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두려운가?'''

패턴 시작 시 모든 유저들을 밀치고 망토로 묶어 기절을 유발한다. 섬멸의 네르베의 빛의 구슬이랑 유사하게 티아매트는 중앙에 등장하는데 1시, 5시, 7시, 11시 방향에서 구슬이 생성되어 티아매트에게 이동한다. 이 구슬은 각각 4개의 문양이 있는데 유저에게도 각각 같은 문양이 새겨진다. 유저는 자신에게 새겨진 문양의 구슬을 먹어주면 된다. 해당 행위를 3번 반복한다.
패턴이 1번씩 끝날 때마다 티아매트가 즉사급 대미지의 폭발을 일으키는데 유저가 구슬을 3개 이상 먹어주면 이 폭발의 범위가 티아매트 주위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한번이라도 3개 이상의 구슬을 먹지 못했다면 실패할 때마다 맵 전체로 범위가 넓어진 폭발이 일어난다.
마지막 3번째 구슬을 흡수할 때 패턴 파해에 성공했다면 티아매트는 15초간 그로기에 빠진다.
구슬 문양의 위치는 항상 랜덤이고, 문양이 드러나는 시점이 티아매트에게로 흡수되기 직전에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순발력을 요구하는 패턴. 역시 살아있는 파티원의 수가 적을수록 파해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 절망의 시작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끝없는 절망으로...'''

'''절망으로... 떨어져라''' (패턴 파해 실패 시)

맵 랜덤한 유저 2명과 티아매트 자기 자신을 고치에 가두고 추가로 고치 여러 개를 더 생성한다. 고치는 연두색, 파란색, 빨간색이 존재하는데 파티원이 갇힌 고치는 연두색, 패턴 파해에 필요한 고치는 파란색, 티아매트가 있는 고치는 빨간색이다. 고치의 색은 대미지와 관계없이 다단히트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제한 시간 내에 파란색 고치를 모두 파괴하지 못하거나 빨간색 고치를 파괴하였다면 맵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 반대로 파란색 고치를 모두 파괴하였다면 티아매트가 그로기에 빠진다.
파티원 4명 모두 살아있다는 가정 하에 처음 2명이서 패턴을 파해하는 것보다 4명 모두가 파해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연두색 고치를 찾아 우선적으로 파괴시켜 주는 것이 좋다.[10]

5.2.2.2. 공략

'''이대로... 끝나지 않는다...!!''' / '''크윽...두고 보자!''' (사망 시)

패턴의 대부분이 파티원과의 협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살아있는 파티원이 부족하면 그만큼 파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여느 네임드에 비해 모든 파티원이 반드시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네임드.

5.3. 파멸의 낙원



5.3.1. 피를 마신 반야


[image]
'''피를 마신 반야'''
[image]
'''이름'''
'''피를 마신 반야'''
'''체력'''
일반 던전
'''약 824억 / 310 줄'''
1단계
'''약 4조 850억 / 8170 줄'''
2단계
'''약 10조 215억 / 20043 줄'''
3단계
'''약 20조 8445억 / 41689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X'''

움켜쥔 주먹에서 가루가 되어버린 바위가 흘러내렸다.

발을 구르자 대지가 갈라지며 비명을 질러댔다.

이것이 파멸의 힘.

허나... 아직 한참 부족하다.

이 정도의 힘으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武)의 성취 따위를 이루고자 함도,

번뇌와 절제를 집어던지고 수라의 길로 들어서고자 함도 아니다.

인간의 구원, 극락정토!

그것이 내가 바라는 단 하나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일지니.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들의 비난쯤은 얼마든지 들어주겠다.

마침내 혼돈이 다시 이 땅에 내릴 때, 비로소 나의 사명이 완성되리라.

어리석은 중생들을 이 손으로 모두 구원해내리라.

'''극락정토에 온 것을 환영한다..!! / 어이!!! 멈추거라!!!! / 나에게 맞서보거라...!!'''

C.V : 이승행[11]

음성

추방자의 산맥에서 등장한 사흉수의 계약자이자 퇴마사. 파멸의 베리아스로부터의 피를 이어받은 덕에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위장자가 되었으며, 이것이 반야의 오리엔탈리즘과 합쳐져 오니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더불어 도트의 뼈대는 시로코 레이드의 귀환의 낮 보스인 백수왕 운조의 뼈대를 재활용했다.
위장자가 된 상황에서도 모두를 위장자로 만들어 구원하겠다는 생각이 조금도 변치 않은 걸 보면 비뚤어졌어도 올곧은 그의 신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본래라면 순혈자인 그는 베리아스의 부활을 직접 마주하고 그를 영접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대놓고 무시한 채 단독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 베리아스의 스토리에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베리아스 역시 반야를 매우 괘씸하게 여겨 분노하고 있다고.
다만 베리아스의 피를 마시고 위장자가 되면서 얻은 힘에 취해 호전적으로 변해버렸다는 게 문제. 원래라면 퇴마사로서 술법을 주력으로 삼던 이전과는 달리 수쥬 특유의 격투술을 도리어 더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처치하면 자신이 경솔했다는 걸 깨닫고 곧바로 도주한다.

5.3.1.1. 패턴


5.3.1.2. 공략

'''쳇... 경솔했군...!! 아직은 때가 아니다!!'''(사망 시)


5.3.2. 파멸의 베리아스


[image]
'''파멸의 베리아스'''
[image]
'''이름'''
'''파멸의 베리아스'''
'''체력'''
일반 던전
'''약 3066억 / 1250 줄'''
1단계
'''약 4조 8105억 / 9621 줄'''
2단계
'''약 12조 / 24000 줄'''
3단계
'''약 25조 150억 / 50030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파멸의 결투장'''
'''파멸의 나무'''
'''특이사항'''
'''그로기 시 카운터 판정, 대미지 증폭 없음'''

기분 나쁜 빛과 함께 주변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느꼈던 무언가이다.

혼돈조차 느껴지지 않는 어둠은 분노에 찬 나의 목소리를 집어삼켰고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나의 칼부림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이곳에는 시간조차 느껴지지 않는 오로지 검은 공간만 존재할 뿐이었다.

눈을 뜬 것인지 감은 것인지도 모른 채로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내가 살아 있는 것인지조차 의문이 들 때쯤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을 떴다.

참았던 숨을 내뱉듯 깊은숨을 토해내고 땅을 움켜쥐었다.

손끝에서 바스러지는 흙을 느꼈고, 그 감각은 손끝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퍼졌다.

기억은 불완전하게 이어져 있었고 본능적으로 오래된 기억을 더듬었다.

그 억겁의 시간이 마치 한순간인 것만 같군.

그녀의 말대로 정말 오랜 기다림이었고, 또한 결국에는 그녀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

오랫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굳은 몸을 움직이자, 지난 공허와 기다림은 온데간데없고, 황량한 나무만이 고개를 조아릴 뿐이다.

그리고 검은 복장을 한 자들 여럿이 다가왔다. 이들은 분명 그녀의... 하지만 이상하군.

"파멸의 베리아스이시여... 마침내 돌아오셨군요."

그들 중 하나가 고개를 조아리며 나의 검을 올려바쳤다.

나는 곧바로 그 검을 쥐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것을 찾고 있었다.

"나를 기다려야 할 순혈자는 어디에 있는가?"

나의 말에 그들의 눈동자에서 흔들림이 보였다.

'''이곳이 네 놈들의 무덤이다'''

'''여기있었군! 쥐새끼같은 녀석들아!''' (난입 한정 조우 시)

C.V : 김두희 음성


5.3.2.1. 패턴

  • 돌진 공격

'''뭉개져라!'''

지정된 방향으로 총 3번 돌진한다. 맞으면 베리아스가 유저를 잡아다 패대기치는데, 상당히 아프므로 피하거나 재빨리 짤짤이 딜을 넣어주자.

  • 베기 공격

'''쪼개져라'''

지정된 방향을 향해 벤다.

  • 회전 베기

'''광풍의 힘으로'''

'''전부 날아가라!'''

베리아스가 회전 베기를 하며 플레이어들을 끌어당기는 장판을 생성한다. 그 후 장판이 폭발한다. 이 또한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이 때는 딜 넣을 욕심은 버리고 최대한 도망치자.

  • 가르기 공격

'''꺼져라'''

지정된 방향으로 돌진하며 베어 가른다.

  • 파멸귀 소환

'''파멸귀여!! 놈들을 내게 바치거라!'''

'''크하하하! 터져버려라!''' (파멸귀 폭발 시)

베리아스가 중앙으로 이동하고 맵 끝 부분에 파멸귀들을 소환한다. 파멸귀는 중앙의 베리아스에게 이동하는데 이동 경로가 유저가 있다면 홀딩 당한 채 같이 중앙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베리아스가 높이 뛰어 올라 내리찍는다. 재빨리 도망가면 파멸귀에게 끌려가지 않으므로 빨리 도망치자. 그렇지 못하면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베리아스가 내려 찍기 공격을 한 직후 맵 끝 부분에 파멸귀가 처음 생성된 곳에 폭발이 일어난다. 이 폭발 공격은 아까보다는 피해가 약하지만, 맞지 않는 것이 좋다.

  • 파멸의 결투장
'''그로기 유도 패턴'''

'''도망갈 틈은 없다. 자! 한번 붙어보자!'''

'''크하하하, 나의 승리다!''' (패턴 파해 실패 시)

'''큭, 파멸귀가...''' (패턴 파해 성공 시)

베리아스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결투장을 생성한다. 그 후 랜덤한 유저 2명에게 표식을 붙이고 유저들을 공격하는데 공격을 할 때마다 베리아스의 눈이 파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번뜩인다. 파란색으로 빛날 때 타이밍을 맞춰 카운터 공격을 성공하면 결투장이 넓어지고 빨간색으로 빛날 때 카운터 공격을 하거나 표식이 있는 유저가 베리아스의 공격을 맞으면 결투장이 작아진다.
제한 시간 내에 결투장 크기를 최대로 넓히면 베리아스가 5초간 그로기에 빠지게 되며 반대로 크기가 최대로 좁혀지거나 시간이 다 되면 파멸귀로 모든 유저를 모아 폭발시켜 즉사시켜 버린다.
표식이 있든 없든 모든 유저가 파란 빛일 때 카운터를 치면 패턴을 파해할 수 있지만 실패하여 결투장 크기가 작아지면 그만큼 파해하기 위해 성공시킬 카운터 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표식이 있는 유저는 뒤로 빠지는게 좋다.

  • 파멸의 나무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파멸의 기운이 느껴지느냐'''

'''크하하하! 파멸하는구나!''' (패턴 파해 실패 시)

베리아스가 중앙 상단으로 이동하고 빨간색 구슬을 생성한다. 빨간색 구슬을 먹은 유저는 파멸귀로 변신하는데 이 파멸귀의 발 밑에 작은 장판이 같이 생성된다. 파멸귀로 변한 유저는 해당 장판을 이용하여 맵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파멸의 나무를 찾아내야 한다. 나무는 보라색, 노란색이 존재하는데 파멸귀가 된 유저를 제외한 다른 유저가 보라색 나무를 총 4번 파괴시켜 주면 베리아스는 약 15초간 그로기에 빠진다.
제한 시간이 다 되거나 노란색 나무를 한 개라도 파괴하면 맵 전체에 즉사급 피해를 입힌다.
나무는 평타 한 대만 치면 부서지는 수준이기 때문에 장판 등을 깔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5.3.2.2. 공략

'''이 무슨! 이럴 순 없어''' (사망 시)

베리아스의 패턴은 맞으면 상당히 아프거나, 지정된 패턴을 모르면 파티 전체를 전멸시키는 패턴이 많아 공략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6. 혼돈의 문[12]


[image]

과거 검은 대지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분지에서는 이따금 불길한 빛이 새어 나온다.

많은 이들의 희생을 머금은 황무지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피 냄새가 풍겨오고

어딘가로 통하는 문처럼 솟은 두 개의 기둥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혼돈의 문 BGM


6.1. 공포의 아스타로스


[image]
'''공포의 아스타로스'''
[image]
'''이름'''
'''공포의 아스타로스'''
'''체력'''
1단계
'''약 7조 150억 / 14030 줄'''
2단계
'''약 12조 255억 / 24051 줄'''
3단계
'''약 24조 5520억 / 49104 줄'''
4단계
'''약 31조 5670억 / 63134 줄'''
'''타입'''
악마
'''그로기'''
'''그로기 여부'''
팔라딘 제나 APC 사용 외에 별도의 자체 그로기는 없음
'''그로기 유도 패턴'''
'''X'''
'''특이사항'''
팔라딘 제나 APC 사용 시 전용 그로기 연출

'''이제 정말 그 분을 다시 뵐 날이 멀지 않았구나..'''

C.V : 오인실[13]

출처음성

그 이름답게 옛날 검은 대지에서 많은 유저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아스타로스가 추방자의 산맥 시나리오 이후 본격적으로 다시 등장했다.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어깨의 해골 견갑과 투구가 사라졌고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쳤다. 스포일러 방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검은 연옥이 출시된 1월 기준으로는 아직 공식에서 티모르만 소개하고 아스타로스는 암흑 기사 중 혼자서만 일러스트와 정보를 풀지 않고 있다.
순혈자 티모르의 진정한 정체. 기획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티모르는 아스타로스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후드로 최대한 몸을 가린 형태지만, 드러나 있는 하체 복식에서 유저들이 정체를 눈치 챌수 있게 기획했으며 후드로 몸을 감싸 중성적으로 보이는 동시에 나중에 아스타로스로 모습을 드러낼 때 임팩트있게 보이도록 의도했다.
아트 담당자 역시 “본 모습을 최대한 감추는 동시에 어딘가 아스타로스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 있도록 상반신은 커다란 뿔과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한 큰 모자 같은 후드 형태의 숄을 뒤집어쓴 모습으로 제작했습니다. 특히 후드의 얼굴이 드러날 수 있는 뚫려있는 모양에 신경을 많이 써서 자칫 머리가 커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몸통과 일체감을 주어 어색함을 줄였습니다. 하반신은 아스타로스 형태 그대로 사용했으나 아스타로스와 쓰는 무기에 차별을 두어 모험가분이 아스타로스로 바로 알아보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라고 인터뷰 했다.#
차원의 틈을 열어서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다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아스타로스의 패턴은 이동한 차원에 따라 다양한 고유 패턴을 사용한다. 때문에 차원마다 패턴을 익혀두어야 전멸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요 패턴 모두 자신은 파훼에 성공해도, 다른 파티원이 한명이라도 파훼에 실패한다면 모두에게 전멸급 공격이 발생해 연대책임이 꽤 강하다.
특이하게도 아스타로스 혼자 제나 조작키 입력 시 프리스트 교단의 프리스트들이 나타나 빛의 힘으로 아스타로스를 15초간 제압한 후 사라지는 연출을 가졌다. 다른 보스들은 제나가 나타나 보스가 제나한테 일격을 먹고 그로기가 되는 것과 대조된다.

6.1.1. 공통 패턴


  • 차원 이동
[image]

'''조용히 보고 있는게 좋을거야''' /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테니''' / '''모든건 내 뜻대로...'''

패턴 시작 시 아스타로스가 맵 중앙으로 순간이동하여 클로즈업 되고, 4개의 차원의 문을 연 뒤 그 중 하나에 뛰어든다. 그리고 잠시 후 맵 전체가 불바다로 뒤덮인다. 아스타로스가 들어간 문 위에는 문양이 생기며, 아스타로스와 같은 문으로 들어가면 회피가 가능하다. 아스타로스가 들어간 문에 따라 사용하는 중요 패턴이 달라지므로, 아스타로스와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
패턴을 시작하여 메시지가 표시될 때부터 아스타로스가 문에 들어가기 위해 움직일 때까지 대략 8초간 아스타로스가 맵 중앙에서 고정된 채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APC 호출 외에 별도의 그로기가 없는 아스타로스와의 전투에서 최고의 딜타임. 다만 지나치게 딜에 몰두하다가 아스타로스가 들어가는 문을 놓치지않도록 주의하자. 만약 아스타로스가 들어간 문을 놓쳤을 경우에는 문 위에 문양이 표시된 것을 찾거나, 재빨리 아무 문으로나 들어가서 잘못된 문일 경우 바로 바닥에 떨어졌을 때에 퀵스탠딩을 사용하여 불바다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대처가 가능하다.

  • 3단 베기
옛날 검은 대지에서 자주 보여줬던 횡베기 > 점프 베기 > 내려 찍기 콤보. 예전처럼 무자비하게 난도질 하는건 아니나 맞으면 넉백되기 쉬워졌다.

  • 죽음의 공포
아스타로스가 뒤로 백 덤블링을 하며 원래 있던 자리에 초록색 사념을 퍼뜨린다. 플레이어가 여기에 닿을 경우 사념이 옮겨 붙어 플레이어가 잠시 느려진 후 굳었다 풀려난다. 옛날 검은 대지에서 악명이 높았던 패턴이나 현재는 굳고 풀리는 속도가 빨라져서 조금 성가신 정도에 그친다.

  • 너희들이 살아 돌아갈 방법은 없어!

  • 공포의 영역
[image]

'''공포는 서서히 다가올거야'''

아스타로스의 주위에 원형 장판을 깔고 플레이어의 발밑을 타게팅 한후 사념을 떨어뜨려 폭발시키며, 만약 장판 바깥으로 나가면 맵 전체에 즉사급 폭발을 일으킨다.
패턴의 방식이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의 보스 하르바트의 두번째 광폭화와 비슷하니 모든 파티원이 12시에 모여 같은 방향으로 다같이 천천히 이동하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14]


6.1.2. 파멸의 낙원


아스타로스가 차원 문 패턴에서 1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배경 그래픽이 파멸의 낙원으로 바뀐다. 맵 주변에 붉은 색 불꽃 혹은 파멸귀가 생긴다.
  • 이 공포 속에선 숨조차 쉬지 못할 거야
[image]

6.1.3. 공포의 묘지


아스타로스가 차원 문 패턴에서 5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배경 그래픽이 공포의 묘지로 바뀌며, 맵 어딘가에 공포의 묘지에서 많이 보이던 작은 비석이 생긴다.
  • 가만두지 않겠어!!

  • 악귀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느냐?
[image]

6.1.4. 절망의 요람


아스타로스가 차원 문 패턴에서 7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배경 그래픽이 절망의 요람으로 바뀌며, 맵 여기 저기에 대검, 창, 배틀액스 등의 무기가 여럿 생긴다.
  • 무기 투척

  • 길지 않은 그 숨결... 여기서 끊어주마!
[image]

'''길지 않은 그 숨결... 여기서 끊어주마!'''

'''공포가 뒤덮은 세상에 그분이 군림할 것이다!''' (패턴 공략 실패 시)

레스테의 달과 태양의 검 패턴처럼 맵 좌측,중앙,우측에 검은색 혹은 흰색 원 테두리가 각각 생기고, 그 안에 무기들이 검은색 혹은 흰색 원을 두른 채로 꽂혀있다. 각 큰 테두리의 색깔과 그 안에 꽂힌 무기들의 원 색깔을 통일시키면 해당 테두리가 사라진다. 중앙과 좌우측 테두리는 교집합 부분이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색깔만 통일시키면 된다. 좌측과 우측 테두리는 교집합이 없기 때문에 2명씩 나눠서 좌측과 우측 테두리를 지운 뒤 중앙의 테두리를 지우는 것이 이상적.
패턴 공략에 실패했을 경우 맵 전체에 꽂혀있던 무기들이 모두 뽑혀서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바닥에 꽂히며 바닥이 흰색으로 폭발하며, 맵 전체에 즉사급 다단히트 데미지를 입힌다.
간헐적으로 맵 랜덤한 공간에 테두리가 추가로 생성되는 버그가 있다. 제한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한 패턴인데 테두리가 하나 더 생기면 파훼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져 치명적인 버그 중 하나.

6.1.5. 공략


'''곧 그날이 다가 올 것이다. 그때까지... 후훗 / 곧.. 이 세상은.. 후훗'''(사망 시)

[1] 일반 던전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2] 절망의 티아매트,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중복[3] 루실 레드메인과 성우가 같다. 그리고 역전의 바퀴에서 메이(여성 마법사)를 맡았다.[4] 일반던전에서 솔플로 돌땐 이 패턴은 시간이 모잘라서 파훼가 거의 불가능하다. 얌전히 무적기로 회피하자 [5] 사실 티모르는 아스타로스'의 순혈자'가 아니라 아스타로스 '본인'이 위장한 신분이기 때문에 그렇다.[6] 검은 대지의 아스타로스는 이소은[예시] 남법사의 텔레포트, 검귀의 귀혼환보, 프레이야의 스탠바이-레디, 드래곤나이트의 드래곤 윙 스킬[7] 이동 순서는 11시 -> 5시 -> 1시 -> 7시 -> 11시로 항상 고정이다.[8] 각각 다른 색깔의 장판이 겹치게 될 시 폭발하면서 사라진다.[주의] A B 다른 유저에게는 보이지 않는다.[9]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중복[10] 파티원의 크리쳐로 대강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11] 추방자의 산맥에서 등장한 반야와 같지만 목소리에 들어간 에코가 좀 더 진해졌다.[12] 일반 던전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13] 순혈자 티모르와 성우가 같다.[14] 세라핌의 신성한 빛 + 재생의 아리아는 슈퍼아머 브레이크 판정으로 인해 캔슬당하니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