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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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특수 던전. 입장 레벨은 100으로, 로스 체스트에서 입장 가능하다. 적정 항마력은 노말 '''5540''', 익스퍼트 '''5750'''. 피로도 8이 소모되며 하루 2번까지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수많은 희생으로 인해 그림시커의 의식은 마침내 행해지고 잿빛의 로젠버그는 자신의 육체를 그릇으로 삼아, 과거 검은 대지가 있던 땅에 소멸의 신을 강림시킨다.
소멸의 신이 완전히 강림하기 전에 이를 멈추고 아라드에 강림하려는 소멸의 기운을 다시 잠재워야한다.
고통의 지하실,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과 함께 100레벨 에픽 및 신화장비 파밍던전이다. 이외에도 1일 2회 특수보상으로 검은 수정을 모아서 95레벨 레이드 특산에픽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별 보상 1회당 노말 14~17개, 익스퍼트 기준 16~20개의 검은수정과 더불어 확률적으로 100레벨 에픽 장비와 신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 확률은 낮지만 보스 처치 시에도 100레벨 에픽 장비가 드롭되기도 한다.[2]
로젠버그의 몸에 빙의된 카잔이 모험가와 제국, 교단에 의해 제지된 이후 오즈마의 봉인이 약해졌다는 말이 나온다. 향후 스토리 진행에 대한 떡밥으로 볼 수 있다.
현재 특수 보상을 다 써도 이 던전을 반복해서 도는 목적은 시간의 결정과 함께 떨어지는 소량의 아이올라이트를 이용한 광부. 광부 수익은 항로보다 적지만 이쪽은 가끔 에픽 아이템도 떨어진다. 수익이 항로보다 적을 뿐이지 못해도 오큘러스에서 사용할 도핑 값과 수리비는 나오기 때문에 에픽과 광부 두 토끼를 잡고 싶은 유저들은 이 던전을 선택한다. 가끔 가브리엘이 거래불가능한 시간의 인도석 외에도 거래 가능한 시간의 결정 5개를 파는 경우도 있다. 평균적으로는 대략 개당 2만 골드 정도지만 생각외로 가격폭이 넓어서 싸게 팔때는 개당 10000 골드 부근에도 팔지만 비싸면 개당 최대 66000 골드까지 파는 경우가 있으니 만약 시세가 이보다 높다면 주의.
2020년 7월 9일 파밍 개선 패치로 보스드랍 한정으로 에픽 드랍 확률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몬스터의 HP가 10% 감소하고 방어력도 하향 조정되어 기존 대비 맷집이 약 20% 감소했다. 그리고 주당 1회 한정으로 검은수정 1450개와 아이올라이트 200개로 에픽 랜덤 항아리를 살 수 있게 패치 되었다.
2021년 1월 21일 편의성 패치로 히든 던전 입장 조건이 완화되고 보스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가 하향 되었다.
2. 히든 던전
1회차 보스 로젠버그의 그로기 패턴을 공략 후 폭주 패턴까지 본 뒤에 처치, 2회차 보스 아이락의 그로기 패턴을 공략하고 처치하는 조건을 만족하면 다음 재도전때 위의 입장 메시지와 함께 히든 던전이 등장한다.[3]'''소멸의 재림'''
'''자네는 소멸의 신이 되게나, 난 혼돈의 신이 되겠네.'''
검은 신전 히든 던전 입장 시 등장 메시지
네임드 몬스터는 출현하지 않으며, 배경 뒤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그림시커 신도들의 연출이 추가되고 일반 난이도와는 다르게 보스의 대사가 바뀌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보스는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이며, 그로기 유도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HP나 패턴은 동일하다.
조건만 충족하면 노멀, 익스 난이도에서도 히든 던전이 등장하지만 히든 던전이라고 해서 보스 보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다 네임드몹이 나오지 않으므로 시간의 결정이나 인도석, 아이올라이트의 수급률은 일반 검은 신전보다 더 떨어진다. 그러므로 챌린지[4] 달성 목적이 없다면 굳이 가 볼 필요는 없다.
시스템 상 검은 신전 일반 난이도(노멀, 익스)와 챌린지 난이도는 다른 던전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일반 난이도로 조건을 만족한 뒤 챌린지 난이도로 입장하면 히든 던전을 볼 수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5] 따라서 업적 달성이 목적이면 노멀과 익스를 섞어가는 편법은 불가능하며 오로지 챌린지 던전만 반복 플레이해야한다.
3. 등장 몬스터
HP는 익스퍼트 난이도 1인 입장 기준으로 작성되있다. 2인 입장 시에는 HP가 2.68배수, 3인은 4.02배수, 4인은 5.36배수로 증가한다.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3.1. 일반 몬스터
3.2. 네임드 몬스터
3.2.1. 잿빛의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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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의 로젠버그(Rosenberg, the Grey)'''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다른 여섯을 처음 만났을 때, 로젠버그는 자신의 잃어버린 조각을 찾은 기분을 느꼈다.
성별도, 나이도, 살아온 환경도 각기 달랐던 일곱이었지만
어딘가의 기억에서 솟아오른 그리움과 반가움이 가슴을 가득 채웠다.
한 마디의 말을 나누지 않고도, 그들이 서로가 함께 선택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지자 에스라의 지도에 따라, 로젠버그는 그날로 떠돌이 용병 생활을 청산했다.
평생을 떠돌아 다니던 그에게 한곳에 머물며 함께 생활하게 된 사람들은 새로운 가족이나 다름없었다.
아젤리아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거대한 폭풍이 아라드를 강타했을 때,
선지자는 비로소 로젠버그에게 사명의 때가 왔음을 알렸다.
그는 비명굴에서 날아들어온 기운을 받아들인 날처럼 자신의 사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자신의 애병을 들고 누구보다 먼저 로스 체스트로 향했다.
그림시커 최초의 7인 중 한 명. 그림시커의 성서에서 표현하는 인물은 ''''걸음이 죽음에 멎은 이''''.'''오너라! 죽음은 두렵지 않다.'''
'''너도 피를 쫓는 귀신인가!''' (버서커 조우 시)
항상 네임드 버전으로만 등장하며 변신하는 동안에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보스 버전과는 달리 이쪽은 오히려 처음 등장하는 동안의 방어력이 행동시의 방어력보다 낮다는 게 특징.
시간을 끌면 각성기를 쓰는데, 퀵스로 피하지 않으면 즉사한다. 다만 이 몬스터의 각성기를 볼 정도로 스펙이 낮으면 그냥 검은 신전을 안오거나 쩔받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볼 일은 거의 없다.
'''소멸이 가까워졌다...''' (사망 시)
3.3. 보스
진행 방향에 따라 두 보스중 하나가 네임드로 나오고 나머지가 보스로 나온다. 오른쪽으로 전진하면 아이락과 로젠버그가 네임드, 왼쪽으로 진행하면 로젠버그와 빙의된 로젠버그가 네임드가 된다. 네임드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그로기 유도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3.3.1.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
체스트 타운의 모든 보스 몬스터들 중에서 체력과 방어력이 가장 높아서 다른 보스들보다도 오래 공격해야 한다.'''으어어어어어!! 누가 감히, 나의 잠을 깨우는가.''' / '''네가 나를 부른것인가.'''
'''네놈들이 무슨 짓을 한줄 아는가!''' / '''이 땅에 혼돈을 다시 풀어놓으려는 것인가!''' (히든 던전에서 입장 시)
떡슈아로 무장하고 히트리커버리도 굉장히 높아서 홀딩이 아니면 스킬을 끊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공격범위도 넓고 모든 기술들이 '''슈아 브레이크''' 판정으로 유저의 기술을 강제로 끊어버리는데다가 아주 약간이라도 거리가 벌어지면 순간이동 후 돌진 패턴으로 시간을 끌기 때문에 근접캐릭이나 채널링 캐릭터가 솔플로 상대하기는 굉장히 까다롭다. 참고로 아이락이나 노멀 로젠버그와는 달리 잡기가 안 통한다.
네임드 버전에서 나오면 평타의 날리는 힘이 약해지고 체력도 매우 낮아져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 영매 아이락이나 노멀 로젠버그보다도 더 맷집이 약할 정도.
보스 로젠버그의 경우, 처음 카잔이 빙의 중인 로젠버그는 카운터 판정이나, 변신 도중에는 피해를 절반만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실제 데미지는 노카운터 기준으로 해도 본래의 62.5%밖에 안들어간다. 따라서 최초 변신모션이 끝날때까지는 강력한 기술은 피하는게 좋다.
2021년 1월 21일 패치로 보스로 등장 시 데미지 감소 수치가 대폭 약화 되었다.
3.3.1.1. 패턴
기본적으로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의 모든 패턴, 정확히는 로젠버그 위에 있는 빙의된 카잔이 행하는 근접공격은 '''슈퍼아머를 무시한다.''' [6] 후판정도 굉장히 길기 때문에 패턴 끝났다고 섣불리 다가가면 후판정으로 튕겨나가는 걸 볼 수 있다.
- 평타
- 충격파
- 돌진
- 광역 폭발
- 소멸의 무기
11시, 1시, 7시, 5시 방향에 무기를 소환하고 4방향에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중앙에서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회피 가능. 이후 로젠버그는 계속 순간이동을 하는데 이때 공격을 할 때마다 로젠버그가 잠깐 그로기에 걸리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환된 무기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이 '''무기 4종류 중 하나라도 로젠버그에게 맞추면'''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그로기 타임이 열리고, 끝난 후 하단의 폭주 패턴을 시전한다. 단 날아오는 무기의 데미지가 엄청나며 날아오는 텀도 짧기 때문에 연속으로 맞기 쉽다.'''죽음이 너를 자유케하리라'''
히든 던전의 로젠버그는 이 패턴을 시전하지 않는다.
- 폭주
'''잠이.. 쏟아지는군...''' / '''나약한 그릇이... 깨져버린 것인가....''' (사망 시)
'''혼돈의 봉인이... 약해졌다...''' / '''깨어나지 말게.. 친구여..''' (히든 던전에서 사망 시)
3.3.2. 영매 아이락
'''영매 아이락(Airak, the Spirit Medium)'''
아이락은 몇 시간째 같은 자세를 풀지 않고 있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시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몇몇 사람들이 아이락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동안에도
그녀의 영혼은 황폐화된 대지를 자유로이 날고 있었다.
지상의 것들이 까마득한 점으로 보일 정도로 날아올랐음에도
이 공간에서 가장 강한 원념이 어디에 있는지는 분명하게 느껴졌다.
아이락은 망설임 없이 그곳을 향해 날아갔다.
검게 물든 대지와 어둠에 파묻힌 왕좌가 가까워졌다.
그녀가 다가가자, 핏빛 기운이 그녀를 위협하듯 휘몰아쳤다.
핏빛 기운이 자신의 영혼을 거칠게 밀쳐내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눈을 떴다.
미소를 띤 아이락은 공손히 바닥에 무릎 꿇으며 의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소서, 소멸의 신이시여...'
만다린이나 로젠버그에 비하면 호구에 가까운 보스, 둘에 비해 피하기 힘든 패턴이 전무하며, 일반몹마냥 슈아도 없고 중력보정까지 없어서 홀딩이 없어도 대충 때리다보면 공중콤보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체력까지 가장 낮아서 제일 빨리 잡히는 편.'''강림은 막을 수 없어요.'''
여담이지만 머리에 투구를 쓰고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얼굴만 빼면 밑 복장은 은근히 노출도가 높은데다[8] 목소리도 예쁘고 몸매가 좋아서 맨얼굴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다. 여러모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몽골의 전통주인 아이락.
3.3.2.1. 패턴[9]
- 물의 파동
전방에 귀(龜) 문양이 새겨진 푸른 색의 마법진을 새기고 거대한 물의 회오리를 일으킨다. 피격 시 빙결 상태에 빠진다. 시전 시간이 긴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시전하는걸 보면 바로 뒤로가서 공격하면 백어택으로 풀카운터가 가능하다. 입장홀딩 등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입장 시 가장 먼저 시전하는 패턴이다.'''물의 힘으로!'''
- 소나무 소환
아이락의 발 밑으로 송(松) 문양이 새겨진 녹색의 마법진을 새기고 맵 전체에 강한 흡입을 일으킨다. 잠시 후 마법진에서 거대한 소나무가 솟아오르며 마법진 위에있는 유저를 멀리 날려보내며, 이후 솔방울들이 떨어져 맵 곳곳에 다단히트 폭발을 일으킨다. 처음부터 마법진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솔방울을 무빙으로 피하거나, 맞아서 날려보내졌다면 바로 퀵스를 쓰면 솔방울 공격을 피할 수 있다.'''머리 위를 조심해요.'''
- 대지의 걸음
아이락이 전방에 록(鹿) 문양이 새겨진 보라색의 마법진을 새긴다. 이후 마법진에서 사슴의 형상이 나타나 뿔로 들이박는 공격을 3회 실시한다. 엘븐나이트의 에이션트 디어와 거의 동일하다.'''대지를 울리는 걸음이여..'''
- 학 소환
아이락이 중앙으로 이동 후 공중에서 오른쪽, 왼쪽 끝에 각각 학(鶴) 문양이 새겨진 회색 마법진을 1개씩 생성한다. 이후 마법진에서 학이 나타나 지면을 향해 돌진하여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날아 오르라!'''
- 구슬 투척
- 영혼 구슬
모든 유저를 밀쳐내고 아이락이 12시 방향으로 이동하고 화면 중앙에 흑(黑), 또는 백(白) 문양이 새겨진 구슬 6개를 소환한다. 이 구슬을 타격하면 해당 구슬과 그 양 옆 구슬의 색이 바뀐다. 6개의 구슬을 흑/백 상관없이 하나의 색으로 통일시키면 아이락이 그로기에 빠지며, 제한 시간을 넘기면 구슬이 깨지며 구슬 근처의 유저들에게 대미지를 준다.'''소멸과 생장은 본디 하나에요.'''
'''구슬을 1-2-3-4-6의 순서대로 치면 전부 백으로, 1-3-4-5-6 순서대로 하면 전부 흑으로 통일된다.'''[10] 단, 이 상태의 아이락은 무적 상태가 아니므로 그냥 패턴을 무시하고 구슬 위로 쭈욱 올라가서 두드려 패는 것도 가능하다. 공략 실패시에도 구슬 주변에만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아이락에게 붙어있다면 전혀 피해가 없어서 아이락의 HP가 얼마 안 남았다면 그냥 잡아버리는 것이 편하다. 다만 그로기를 유도하면 아이락의 방어력이 대폭 낮아지므로 HP가 어느정도 남아있다면 그로기를 유도하는 편이 낫다.
코드가 꼬이면서 버그가 생긴 건지 아니면 개발진이 난이도를 조금 낮추려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물의 파동/대지의 걸음/소나무 소환 패턴을 시전하던 도중 뜬금없이 패턴을 캔슬해버리고 해당 패턴을 시전하기도 한다. 물론 피하기 까다로운 패턴이 자동 캔슬되니 유저들은 아싸리 개이득. 마구 패주자.
'''..늦었어요, 이미 소멸은...''' (사망 시)
4. 평가
고통의 지하실과 같이 '''버퍼들의 무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2인 이상 플레이시 높은 보정값[11] 으로 차라리 1인플레이가 더 나을 수준이기 때문. 버퍼 솔플마부 패치 이후로는 8재련에 딜칭호/딜크리쳐 등 딜러만큼 투자를 해주면 버퍼도 준 딜러급 딜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갔으나, 이 던전 하나때문에 굳이 엄청난 돈을 내고 이중투자를 하는 유저는 극히 적어 애매한 스펙의 버퍼는 여기서 투자를 포기하는 케이스가 많다. 그래도 재련과 적당한 마부만 하면 스탯이 올라 버프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 파티플이 안되면 솔플로 돌기도 한다.
이와 별개로 특별보상의 경우 에픽의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지하실과 같이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운다. 신화 드랍 확률도 지혜의 인도보다 높은 편이다. 신전 재도를 하면서 보스가 직접 드랍하는 에픽도 쏠쏠하다.
5. 관련 퀘스트
5.1. 에픽 퀘스트 - 검은 신전
고통의 지하실 에픽 퀘스트 "백화의 만다린"에서 이어진다.
- 소멸의 강림: 검은 신전에서 잿빛의 로젠버그를 찾아 카잔의 강림을 막기(퀘스트 전용 던전 "검은 신전"에서 진행)
-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 검은 신전에서 카잔이 빙의된 로젠버그와 조우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검은 신전"에서 진행)
- 무너지는 신전: 무너지는 검은 신전을 빠져나가기(퀘스트 전용 던전 "무너지는 신전"에서 진행)[12]
- 오빠의 염려: 로스 체스트 마을로 돌아가 그란디스의 상처를 살피기
- 절반의 승리: 체스트 타운에 도착한 오베리스와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