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변형체 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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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의 그리모어와 스캔에서 언급되는 벡스 사고체. 현재 데스티니 2에 등장하기 시작한 사바툰과 관련되어있다.
큐리아는 벡스가 군체를 연구하기 위해 창조한 사고체다. 원래 벡스의 사고체였지만 오릭스에 의해서 굴복자가 되었다.
원래 벡스와 군체는 서로 존재하는 것도 모르면서 살고 있었는데[1] 크로타가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줄 힘을 찾아서 자신의 검으로 포탈을 열었다.[2] 하필이면 군체 차원이 연결된 장소는 벡스의 세계였고 갑자기 나타난 포탈을 연구하기 위해 벡스 병력이 무더기로 들어왔다.
처음 들어온 벡스들은 군체 차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더기로 쓸려나가기 시작했다. 차원을 계속 연구하려던 벡스는 이때까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리아를 창조한다. 이를 모르던 군체들은 벡스가 들어오면 그냥 파괴하면서 큐리아가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몰랐고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았다. 이로 인해서 곧 군체는 엄청난 지옥을 맛보기 시작한다.
큐리아가 처음으로 한 일은 군체 차원의 원리를 알아내는 것이였다. 벡스들을 조금 더 갈아넣고(...) 뽑아낸 데이터를 분석하고는 군체의 약육강식 법칙인 검의 논리(Sword Logic)를 이해한다. 이를 토대로 이 차원을 벡스의 것으로 만들려면 차원 내의 군체들이 모두 죽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큐리아는 군체의 검의 논리를 따르는 벡스 개체들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영문을 모르던 군체들은 단체로 학살당하기 시작했다. 열린 차원의 틈으로 강화된 벡스 개체들은 계속 들어왔고 이미 차원 내에서 군체들을 학살한 개체들이 더욱 더 강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벡스들을 단체로 파괴할 계획을 세운 이르 할락과 이르 아눅이 파멸의 토템을 사용해서 수많은 강화 벡스들을 파괴했지만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했다.[3] 결국 벡스를 막을 방법은 포탈을 닫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벡스들을 학살하며 포탈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큐리아가 포탈을 영구적으로 열어놓는 장치를 설치해 놓아서 군체는 피해만 입고 다시 후퇴하게된다. 이렇게 군체와 벡스는 100년 동안(...) 서로 싸우게 된다.
군체가 지옥을 경험하는 사이에 큐리아는 군체의 벌레 유충을 수집하고 이 벌레가 군체의 힘의 원천이자 숭배의 대상이라는 점을 배운다. 이를 토대로 '''벡스에도''' 벌레 신을 섬기는 시스템을 만들고 위험한 생물들을 잡아 죽여서 검의 논리 및 벌레의 법칙으로 벡스를 강화시키기 시작한다. 결국 군체와 벌레신들은 이 사태에 경악하고 저 멀리 원정을 나가있던 군체의 왕을 소환한다.
큐리아는 벌레 신 에이르가 오릭스를 비상 소환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긴급 소환을 받은 오릭스는 손쉽게 모든 벡스들을 파괴했고 포탈을 유지하던 장치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크로타를 벌주기 위해 벡스 차원으로 던져버린 뒤(...) 이 끔찍한 패배를 경험한 큐리아는 오릭스를 죽여야만 벡스의 군체 차원 정복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대한 군체와 마찰을 피하면서 오릭스를 죽일 기회를 찾는다. 얼마 후 큐리아는 오릭스가 드레드노트라는 거대한 함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서 블랙홀을 무기로 사용하는 종족을 공격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이를 토대로 큐리아는 오릭스가 드레드노트에 승선하는 순간에 기습공격으로 오릭스를 암살하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큐리아는 여기서 '''오릭스를 그 자리에서 분석해 즉석으로 암살 무기를 만든다'''는 오판을 저지른다.
큐리아의 오릭스 암살 작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드래드노트에 승선하던 오릭스를 공격했지만 '''오릭스가 너무 강력해서''' 큐리아가 분석하던 중 멘붕을 해버린다.(...) 이때 큐리아의 분석이 압권인데
결국 오릭스가 큐리아 휘하의 벡스들을 쓸어버리며 진격하자 큐리아는 자신의 파멸이 곧 온다는걸 계산하고 다른 벡스들이 오릭스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오릭스가 전진하는 사이에 큐리아는 오릭스의 원래 모습인 '''아우라쉬'''를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의태하는데 성공한다. 큐리아는 아우라쉬의 모습으로 오릭스를 직면했고 옛 에큐메네의 잔재에서 얻은 아우라쉬의 기록을 토대로 오릭스와 대화를 시작한다. 이에 감탄한 오릭스는 큐리아와 대화를 나누고 큐리아는 이 대화내용을 벡스 네트워크에 업로드한다. 오릭스는 원래 큐리아를 파괴할 생각이였지만 이를 기특하게 여긴 오릭스는 큐리아의 의지를 빼앗는 선에서 멈춘다. 이로인해 큐리아는 검의 변형체가 된다.
후에 오릭스는 사바툰에게 큐리아를 연구하라는 목적으로 선물하고 큐리아의 능력을 크게 평가한 오릭스는 큐리아가 자신만의 의지를 조금이나마 가지게 만들어준다.
큐리아는 사바툰과 함께 이오의 창조 정신체 브라키온을 찬탈하려고 이르 아록을 보냈으나 수호자들의 작전으로 인해서 실패한다. 그 와중에 사바툰이 각성자들의 고향인 꿈의 도시에 침입해서 자신의 형제인 오릭스가 빼앗은 아함카라인 리븐을 거두고 본격적으로 도시에 저주를 걸기 시작한다. 큐리아는 꿈의 도시에 무한루프를 걸어버리고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존재들을 찾는다. 꿈의 도시를 정찰하기 위해 목소리의 요새에 들어온 수호자는 큐리아의 시뮬레이션에 갇히고 큐리아는 '''자유'''를 계속 외치며 꿈의 도시의 오염을 막을 방법을 가르쳐준다.
꿈의 도시 전체가 큐리아의 루프에 걸려있어서 저주가 가장 강할때 사바툰의 딸 둘 인카루가 여왕의 왕좌의 세계(3인용 레이드 조각난 왕관)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다시 수호자들이 리븐을 처치 한 직후로 돌아간다. 페트라와 테키언들은 이 현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페트라가 오시리스한테 자문한 결과 벡스의 소행이라는 답이 왔다.[4]
하지만 큐리아의 진실된 능력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오릭스의 능력인 '''의지를 빼앗는 힘'''을 가진 것이다.
큐리아는 오릭스를 시뮬레이션한 여파로 오릭스의 능력인 의지를 빼앗는 힘을 배우게 되고 생명체들을 굴복자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오에서 수호자들이 목격한 벡스들의 굴복자화와, 붉은 전쟁 때 붉은 군단의 굴복자화, 그리고 이오와 꿈의 도시의 큐리아를 섬기는 굴복자들은 전부 큐리아의 소행이였던 것.
이는 벡스의 강력한 시뮬레이션 능력을 보여주는데 큐리아는 오릭스를 분석하면서 그의 능력들을 따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초인과적인 부분들을 이해 할 수 없어 결국 오릭스와 대면 할 땐 그의 과거인 아우라쉬의 모습으로 변했다. 큐리아가 굴복된 순간 큐리아는 엄청난 초인과적인 힘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것이 씨앗이되어 사바툰도 익히지 못한 오릭스의 초인과적인 힘인 굴복시키는 힘을 완벽히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5]
꿈의 도시의 오염을 막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걸로 보아 오릭스가 남겨둔 큐리아 본인의 의지는 자유를 갈망하는듯 하다. 나중에 나오면 행적이 궁금해질 '''양날의 검'''이다.
데스티니 시리즈의 그리모어와 스캔에서 언급되는 벡스 사고체. 현재 데스티니 2에 등장하기 시작한 사바툰과 관련되어있다.
1. 개요
큐리아는 벡스가 군체를 연구하기 위해 창조한 사고체다. 원래 벡스의 사고체였지만 오릭스에 의해서 굴복자가 되었다.
2. 탄생
원래 벡스와 군체는 서로 존재하는 것도 모르면서 살고 있었는데[1] 크로타가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줄 힘을 찾아서 자신의 검으로 포탈을 열었다.[2] 하필이면 군체 차원이 연결된 장소는 벡스의 세계였고 갑자기 나타난 포탈을 연구하기 위해 벡스 병력이 무더기로 들어왔다.
처음 들어온 벡스들은 군체 차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더기로 쓸려나가기 시작했다. 차원을 계속 연구하려던 벡스는 이때까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리아를 창조한다. 이를 모르던 군체들은 벡스가 들어오면 그냥 파괴하면서 큐리아가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몰랐고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았다. 이로 인해서 곧 군체는 엄청난 지옥을 맛보기 시작한다.
3. 차원 간 전투
큐리아가 처음으로 한 일은 군체 차원의 원리를 알아내는 것이였다. 벡스들을 조금 더 갈아넣고(...) 뽑아낸 데이터를 분석하고는 군체의 약육강식 법칙인 검의 논리(Sword Logic)를 이해한다. 이를 토대로 이 차원을 벡스의 것으로 만들려면 차원 내의 군체들이 모두 죽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큐리아는 군체의 검의 논리를 따르는 벡스 개체들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영문을 모르던 군체들은 단체로 학살당하기 시작했다. 열린 차원의 틈으로 강화된 벡스 개체들은 계속 들어왔고 이미 차원 내에서 군체들을 학살한 개체들이 더욱 더 강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벡스들을 단체로 파괴할 계획을 세운 이르 할락과 이르 아눅이 파멸의 토템을 사용해서 수많은 강화 벡스들을 파괴했지만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했다.[3] 결국 벡스를 막을 방법은 포탈을 닫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벡스들을 학살하며 포탈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큐리아가 포탈을 영구적으로 열어놓는 장치를 설치해 놓아서 군체는 피해만 입고 다시 후퇴하게된다. 이렇게 군체와 벡스는 100년 동안(...) 서로 싸우게 된다.
군체가 지옥을 경험하는 사이에 큐리아는 군체의 벌레 유충을 수집하고 이 벌레가 군체의 힘의 원천이자 숭배의 대상이라는 점을 배운다. 이를 토대로 '''벡스에도''' 벌레 신을 섬기는 시스템을 만들고 위험한 생물들을 잡아 죽여서 검의 논리 및 벌레의 법칙으로 벡스를 강화시키기 시작한다. 결국 군체와 벌레신들은 이 사태에 경악하고 저 멀리 원정을 나가있던 군체의 왕을 소환한다.
4. 오릭스와의 전쟁
큐리아는 벌레 신 에이르가 오릭스를 비상 소환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긴급 소환을 받은 오릭스는 손쉽게 모든 벡스들을 파괴했고 포탈을 유지하던 장치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크로타를 벌주기 위해 벡스 차원으로 던져버린 뒤(...) 이 끔찍한 패배를 경험한 큐리아는 오릭스를 죽여야만 벡스의 군체 차원 정복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대한 군체와 마찰을 피하면서 오릭스를 죽일 기회를 찾는다. 얼마 후 큐리아는 오릭스가 드레드노트라는 거대한 함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서 블랙홀을 무기로 사용하는 종족을 공격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이를 토대로 큐리아는 오릭스가 드레드노트에 승선하는 순간에 기습공격으로 오릭스를 암살하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큐리아는 여기서 '''오릭스를 그 자리에서 분석해 즉석으로 암살 무기를 만든다'''는 오판을 저지른다.
5. 오릭스와의 만남
큐리아의 오릭스 암살 작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드래드노트에 승선하던 오릭스를 공격했지만 '''오릭스가 너무 강력해서''' 큐리아가 분석하던 중 멘붕을 해버린다.(...) 이때 큐리아의 분석이 압권인데
"<금지> / <모의> / <숭배>" [...]
"<관찰>! / <위협>! / <찬탈>!" [...]
"<불명> / <수수께끼> / <정보 부족> / <작전 중지>! <중지>! <작전 중지>!"
- 큐리아, 오릭스를 분석하고 싸우면서
결국 오릭스가 큐리아 휘하의 벡스들을 쓸어버리며 진격하자 큐리아는 자신의 파멸이 곧 온다는걸 계산하고 다른 벡스들이 오릭스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다. 오릭스가 전진하는 사이에 큐리아는 오릭스의 원래 모습인 '''아우라쉬'''를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의태하는데 성공한다. 큐리아는 아우라쉬의 모습으로 오릭스를 직면했고 옛 에큐메네의 잔재에서 얻은 아우라쉬의 기록을 토대로 오릭스와 대화를 시작한다. 이에 감탄한 오릭스는 큐리아와 대화를 나누고 큐리아는 이 대화내용을 벡스 네트워크에 업로드한다. 오릭스는 원래 큐리아를 파괴할 생각이였지만 이를 기특하게 여긴 오릭스는 큐리아의 의지를 빼앗는 선에서 멈춘다. 이로인해 큐리아는 검의 변형체가 된다.
후에 오릭스는 사바툰에게 큐리아를 연구하라는 목적으로 선물하고 큐리아의 능력을 크게 평가한 오릭스는 큐리아가 자신만의 의지를 조금이나마 가지게 만들어준다.
6. 붉은 전쟁 이후
큐리아는 사바툰과 함께 이오의 창조 정신체 브라키온을 찬탈하려고 이르 아록을 보냈으나 수호자들의 작전으로 인해서 실패한다. 그 와중에 사바툰이 각성자들의 고향인 꿈의 도시에 침입해서 자신의 형제인 오릭스가 빼앗은 아함카라인 리븐을 거두고 본격적으로 도시에 저주를 걸기 시작한다. 큐리아는 꿈의 도시에 무한루프를 걸어버리고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존재들을 찾는다. 꿈의 도시를 정찰하기 위해 목소리의 요새에 들어온 수호자는 큐리아의 시뮬레이션에 갇히고 큐리아는 '''자유'''를 계속 외치며 꿈의 도시의 오염을 막을 방법을 가르쳐준다.
꿈의 도시 전체가 큐리아의 루프에 걸려있어서 저주가 가장 강할때 사바툰의 딸 둘 인카루가 여왕의 왕좌의 세계(3인용 레이드 조각난 왕관)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다시 수호자들이 리븐을 처치 한 직후로 돌아간다. 페트라와 테키언들은 이 현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페트라가 오시리스한테 자문한 결과 벡스의 소행이라는 답이 왔다.[4]
하지만 큐리아의 진실된 능력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오릭스의 능력인 '''의지를 빼앗는 힘'''을 가진 것이다.
큐리아는 오릭스를 시뮬레이션한 여파로 오릭스의 능력인 의지를 빼앗는 힘을 배우게 되고 생명체들을 굴복자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오에서 수호자들이 목격한 벡스들의 굴복자화와, 붉은 전쟁 때 붉은 군단의 굴복자화, 그리고 이오와 꿈의 도시의 큐리아를 섬기는 굴복자들은 전부 큐리아의 소행이였던 것.
이는 벡스의 강력한 시뮬레이션 능력을 보여주는데 큐리아는 오릭스를 분석하면서 그의 능력들을 따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초인과적인 부분들을 이해 할 수 없어 결국 오릭스와 대면 할 땐 그의 과거인 아우라쉬의 모습으로 변했다. 큐리아가 굴복된 순간 큐리아는 엄청난 초인과적인 힘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것이 씨앗이되어 사바툰도 익히지 못한 오릭스의 초인과적인 힘인 굴복시키는 힘을 완벽히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5]
7. 기타
꿈의 도시의 오염을 막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걸로 보아 오릭스가 남겨둔 큐리아 본인의 의지는 자유를 갈망하는듯 하다. 나중에 나오면 행적이 궁금해질 '''양날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