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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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레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1]/김준.[2]
1. 프로필
2. 작중 행적
3. 기타


1. 프로필


주인공인 하루 글로리의 아버지로, 킹과 같이 데몬 카드의 공동 설립자이며, 심포니아 왕족의 후손이다. 풀 네임은 게일[3] 심포니아 글로리 6세
하루와 같은 은발로 9월 9일이 생일이며 45세. 신장은 184cm에 체중은 74kg A형. 취미는 별보기 특기는 고독을 견디기. 0021 (정확히는 10021)년 출생, 킹(게일 레아그로브)과 같은 날에 태어났으며 이름도 같다. 좋아하는 것은 가족. 싫어하는 것은 타락해버린 DC(데몬 카드)
가족으로 아내는 사쿠라 글로리이며 슬하에 딸 카틀레아 글로리와 아들 하루 글로리가 있다.

2. 작중 행적


원래는 제국군의 일원이었으나 제국에서 사퇴[4]하고 킹과 함께 DC를 만든다. 참고로 데몬 카드라는 이름은 원래 악마에게서 사람들을 지킨다는 뜻으로 데몬 가드라고 하려던 것을 이 양반이 실수해서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초기에는 킹과 함께 DC로서 활약하며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조직이 거대해짐에 따라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윽고 킹이 부하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자신과 대화도 없이 살인 의뢰를 수락한 것을 알게 되자 킹과 마찰이 생기게 된다. 이후 결국 DC에서 탈퇴하여 모든 일을 킹에게 위임한 후 바다를 건너 개러지섬에 도착하였고 여기서 사쿠라와 만나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10년 후 어느 날 오랜만에 개러지섬에 온 어떤 상인에게서 DC가 다크블링을 다루며 초창기완 달리 뒷세계의 조직이 되버렸단 얘길 듣고, 자책감을 느끼며 레이브를 찾아 개러지 섬을 떠나게 된다. 5년간 찾아해맸지만 레이브는 찾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킹을 회유해보기 위해 DC를 찾아가봐도 의견이 엇갈리고 문전박대만 당한다. 그 직후 제국에 있는 자신의 후배에게 데몬카드 본부의 위치를 알려주며 "킹만 체포하라"고 신고를 한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무력진압을 하게되며[5] 킹의 부인인 에밀리아까지 죽고 아들인 루시아 역시 중상을 입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6] 그 뒤 탈옥한 킹에게 베이고 소식이 없자 걱정되어 달려온 사쿠라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두눈 뜨고 지켜봐야만 했다. 여기에 DB 엔드 오브 어스가 몸에 심어진 채 언제 대파괴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10년 동안 사막에서 고독하게 방황만 해야 했다.[7]
후에 슈다에게 정황을 듣고 1년에 한번 엔클레임을 할수 있는 시간이 교차하는 날 진의 탑으로 향하고 거기서 하루와 만나, 게일 레아그로브 (킹) 를 쓰러뜨렸으나 아쉽게도 붕괴되어 가는 진의 탑에서 탈출하다가 하루를 보호하고 죽고 만다. 서로 태어난 곳은 달랐지만 태어난 날과 게일이란 이름을 받은 것, 아내를 잃은 날과 아내를 잃은 장소, 자신이 죽은 날과 죽은 장소까지 모두 킹과 똑같다. 실로 무서운 운명.

3. 기타


주인공 하루의 아버지인 만큼 엄청난 실력의 검사이며, 전투력은 검성[8]이라 불리던 전성기 시바를 제외하면 킹과 더불어 작중 최강 레벨이라 여겨진다. 킹과 검을 맞부딪힌 것만으로 충격파가 일어나 대지가 흔들릴 정도. 슈다 역시 게일에게 패한 이후 그를 이기는 것을 평생의 목표로 삼으며, 게일을 자신이 아는 최강의 검사라고 인정했다. 다만 엇비슷한 힘을 가진 킹이 도류와 무승부를 낸 것으로 볼 때 아무래도 사천마왕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무기는 색즉시공이란 검. 이 검으로 하늘의 힘을 모아 내려치는 '''공속참'''이란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만 쓸 수 있으며 사용 횟수도 1회 한정. 이 외에도 먼 옛날 신들이 썼다는 전설의 무기인 '천공 사쿠라(天空 さくら)'란 신검을 가지고 있었으나,[9] 이 검은 슈다에게 물려주며 이후 슈다의 애검으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판 성우 김준과 게일의 일생일대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게일 레아그로브의 담당 성우였던 신성호는 과거 하얀마음 백구에서도 라이벌로 출연한 전례가 있다. 그때의 신성호는 백구의 아버지인 돌개, 김준은 돌개의 라이벌인 블랙이었다.
[1] 작가의 후속작인 페어리 테일에서는 마르드 길을 맡는다.[2] 둘 다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D-BOY를 맡았다.[3] 이름의 뜻은 거세게 부는 바람.[4] 후임이었던 슬레이드가 말한바로는 사퇴하기 전 계급은 중령이였던것 같다.[5] 진압 후엔 배은망덕하게도 게일 글로리까지 DC 창립자라는 이유만으로 끌고가려 했으나 탈옥한 킹에게 살해당한다.[6] 킹은 루시아까지 사망한걸로 알았지만 생존하여 메가유니트 최하층에 갇혀있었다.[7] 하지만 이때 당시 이 다크블링은 완성되지 않았으며, 10년 후인 엔클레임때 완성되었다. 한마디로 킹의 계획대로 10년이란 시간만 허비한 셈이다.[8] 초반부엔 검성이라고 제대로 번역되어 있었으나 어느순간부터 쭉 성검이 되어버렸다.[9] 이 검은 텐 커맨드 먼츠보다 훨씬 역사가 깊은 검으로 만든이도 연대도 불명이여서 정말 신이 썼던건 아니냐는 설이 있는 보물이다. 10년간 사막을 헤메이다 우연히 줍게된 것으로 아내의 이름과 같은 묘한 인연이 있는 전설의 무기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