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마왕

 

1. 개요
2. 옥염의 메기도
3. 칠흑의 아수라
4. 절망의 제로
5. 영원의 우타


1. 개요


四天魔王
마계에 군림하는 마왕들 중 정점에 위치한 4명의 마왕. 4명 모두 루시아 레아그로브의 휘하에 들어가 별의 기억에서 주인공들과 싸운다. , 오라시온 세이스, 펌프킨 도류, 블루 가디언즈 따위는 듣보잡으로 여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들중에서 이들과 제대로 싸울만한건 전성기 시절의 시바, 초마도 샤크마, 에테리온을 사용하는 리샤(엘리), 엔드리스와 동화한 루시아 정도다. 그러나 작중 포스는 마계에서 하급 마왕에 불과하다는 도류의 발밑에도 못미쳐 보인다.(…)[1] 사실 한동안은 타이틀에 걸맞는 강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지만, 다들 최후가 좀 허무한데다가, 마시마 히로 특유의 고질병 때문에 막판에 다들 흥분하고 캐릭터가 망가져서……. 메기도를 제외한 셋은 자신의 이명을 유언으로 썼다(…). [2]

2. 옥염의 메기도


獄炎のメギド
사자머리를 한 수인형 마왕. 루시아 레아그로브의 밑에 처음 들어간 마왕이며 그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인 위력의 불꽃을 사용한다. 하지만 평소에 사용하는 불꽃은 힘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그의 진정한 힘은 말 그대로 불꽃을 넘어선 불꽃인 옥염(獄炎). 그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해서 나라 하나를 통째로 태워버릴 정도. 처음에는 벨리알에 의해 데몬카드에 가세한다.[3] 하루 VS 루시아 전에서 하루 일행 앞에 등장하여 엔드리스를 잠시 무력화시킨 후 하루에게 패배한 루시아를 구하기도 했다. 이후 루시아가 엔드리스를 손에 넣자 데몬카드의 병사들을 학살한다. 별의 기억에서 하루를 없애려하자 슈다와 대치하지만 슈다가 불꽃 내성을 가지고 있었는데다 미칠 듯한 근성(…)을 발휘해서 옥염을 돌파했기 때문에 슈다의 일검으로 가슴이 베이면서 패배. 최후에는 마지막 힘을 짜내 염옥의 바다로 슈다를 떨어뜨리지만 슈다는 살아남았다.
사천마왕 중에 가장 짐승에 가깝게 생겼으나, 의외로 가장 명예를 지키고 상대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4] 거짓을 멸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자로, 이를 유언으로 사용하였다.

3. 칠흑의 아수라


漆黑のアスラ
몸 전체가 다크블링으로 이루어진 마왕. 살아있는 다크블링이라 불리며 마석왕이라 칭한다. 모든 다크블링의 파워를 쓸 수 있으며 둘 이상의 다크블링을 동시에 쓰는 것도 가능하다.[5] 단, 싱클레어의 힘까지 쓸 수 있는지는 불명. 또한 신체가 다크블링이기 때문에 검이든 마법이든 통상적인 공격은 일절 먹히지 않는 압도적인 방어력을 지닌다. 평소엔 말라비틀어진 난쟁이 같은 모습이지만 전투시에는 날개가 달린 거인 모드로 변신한다. 처음에는 슈다의 언급으로 루시아에게 싱클레어를 헌납했다고 나온다. 루시아가 싱클레어를 전부 모아 엔드리스를 부활시키자 마석병들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등장. 별의 기억에서 하루 일행을 습격한 1번째 마왕이다. 하루 일행들이 타고 온 배를 부순뒤 엘리를 납치해 다크블링 속에 가둔다. 다양한 다크블링을 사용해 하루를 밀어붙이지만 괜시리 레이벨트에게 손댔다가 레이브의 힘 때문에 온몸의 다크블링이 박살나고 결국 하루의 일격에 패배.
이전에 등장했던 DB들이 다시 등장해서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운데
데몬카드전의 파벨의 풀 메탈(강철, 鋼鉄), 죠코의 스모크 바(스모크 바, 煙酒場), 고우의 앵그리 브리츠(분노의 번개, 怒りの雷), 킹의 블랙 제니스(칠흑탄, 漆黒弾), 게이트(마계문, 魔界門)
도류전의 곡코의 스루 더 월(벽통과, 壁抜け), 쿠키의 올 크래쉬(분쇄의 일격, 粉砕の一撃), 리리스 리나의 노아즈 윈드(방주의 바람, 無帆の風), 프랑켄 빌리의 자이언트(거인, 巨人), 가와라의 스톤 로제스(돌의 장미, 石の薔薇)
하드너전의 루칸의 애시드 룰러(산계, 酸戒), 루나루의 라이트닉(섬광, 閃光)
슈다의 바렛테제 프레아(불꽃의 춤, 炎の舞), 유리우스의 아마테트와르(별가루 얼음, 星屑の氷), 디프스노우의 제로 스트림(무의 유동, 無の流動), 벨리알의 디 어스 등을 사용했다.

문제는 DB각각의 연출보단 거의 대사를 떡칠해서 설명하는 수준이라 제대로 형태가 묘사된 DB는 몇개 되지도 않는다.

4. 절망의 제로


絶望のジェロ
사천마왕 중 홍일점. 미녀의 모습의 마왕. 처음 등장은 경매장에 팔려나온 물건(...)이었다. 엔드리스가 부활하자 얼음에서 깨어나 주변을 온통 얼음으로 뒤덮어 버리곤 루시아 레아그로브에게 가세한다. 왜인지 얼굴에 금이 가있으며 얼음으로 된 뼈를 가져서인지 외부에서의 공격은 금새 복원한다. 절망의 폭풍<데스 파레트 스톰>(絶望の嵐/デスペレートストーム)이라는 정신계 공격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이 아니기 때문에 베르니카의 절대회피마법으로도 막아내지 못했다. 별의 기억에서 베르니카, 니벨, 줄리아와 싸운 마왕. 베르니카가 자폭을 하고, 니벨이 자신의 미래의 가능성을 끌어다 쓰는 댓가로 순식간에 나이를 먹어 죽어버리는 라스트 에이지라는 마법까지 사용하면서 제로와 마법전을 벌였으나 제대로된 타격을 주지 못하다가, 니벨이 건 행동을 속박하는 마법에 몸이 굳고 이를 틈타 줄리아가 뜨거운 딥키스 로 화염을 불어넣어 내부로부터 파괴하여 겨우 물리친다. 이때 베르니카와 니벨은 사망확정.
그래도 사천마왕 중에서 가장 분량도 많았고 기술도 많이 보여주며 가장 위엄을 떨쳤다. 베르니카는 회복마멉과 절대회피마법을 지닌 사기캐고 줄리아도 드래곤 레이스인 만큼 상당한 강자이며 니벨도 마도사로서 아직 미숙하다지만 그 지그 하르트가 장래적으론 자기보단 강해질거라 평가할 정도의 잠재력의 소유자. 그런 잠재력을 전부 끌어내어 강해진 것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그럼에도 니벨과 베르니카는 사실상 자멸을 했고 줄리아도 만신창이로 겨우 목숨을 부지했다. 결과적으로 사천마왕들중에서 유일하게 많은 아군들을 리타이어시킨 마왕이다. 그러나 막판에 별의 기억빨로 모두 돌아온다(...)

5. 영원의 우타


永遠のウタ
남성 모습의 마왕. 영원의 검이라는 무지막지한 크기의 검을 사용하는 마왕. 마계 제일의 검의 고수이기도 하다. 검의 크기가 거의 빌딩 수준이며 그걸 선풍기처럼(…) 빙빙 돌려서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전투스타일의 소유자. 체술도 굉장하여 신룡일성을 사용한 레트와도 호각 이상으로 싸웠다. 강한 적과 싸우는 것을 몹시 좋아하며 루시아 레아그로브의 밑에 들어간 것은 싸움을 즐기기 위해서란 이유도 있는 듯. 그래서인지 붙은 별명이 전왕. 루시아가 모든 마더 다크블링을 모아 엔드리스를 깨우자 인간계를 공격하면서 등장. 이후 별의 기억에서 레트햄리오 무지카와 싸운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일종의 폭주 상태인 전귀로 변해 모든 힘을 끌어내지만 용왕으로 변신한 레트에게 결국 패배. 설정상 전투력은 사천마왕 중 최강.

[1] 변명하자면 도류는 도류 편의 최종 보스였지만 사천마왕은 최종 결전의 중간 보스였기에 비중이나 포스에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할 수도 있다[2] 제로: "왕이 절망하다니!", 아수라 : "칠흑!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우타: "전왕이 영원히 사라진다."[3] 이때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들도 블루 가디언즈의 하드너, 초마도 샤크마 레아그로브 등을 데몬카드로 가세시키고 있었다.[4] "루시아의 목숨을 거두지 않은 것에 경의를 표한다", "이름을 들어둘 걸 그랬나"[5] 하쟈, 디프 스노우가 사용하는 61식, 56식 등 같은 인공 다크블링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