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구그 캐논
'''MS-14C ゲルググキャノン'''
MS-14 겔구그에 캐논팩을 장비한 물건. 단순한 화력 지원형 기체가 아니라 보조센서류와의 연대로 세미 오토매틱 드라이브가 실현된, 근접전투도 실행할 수 있는 만능기였다. 탈착이 가능한 캐논팩을 장비하고, 빔 라이플 운용을 상정한 기체를 포격전에도 대응시키기 위해 머리에 보조 센서류가 증설되었다. 캐논팩에 장비된 RA2 빔 캐논의 화력은 매우 강력했지만 설치식 병기인 탓에 그만큼 제네레이터 출력을 추력에 돌릴 수 없어 기동력은 기존의 기체에 비해 다소 저하되었다.
그 유래는 1982년 발매된 모형잡지에서 겔구그의 옵션 버니어에 관해 '신형 빔 캐논을 장비한 타입'도 있었다고 정의된 것을 기초로, 동년 발매된 다른 호에서 B형인 고기동형 겔구그와 함께 프라모델 작례로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이 당시 겔구그 캐논은 고기동형 겔구그와 연동 운용한 것으로 설정되었으며 고기동형 겔구그를 후방에서 지원하기 위한 포격지원 전용의 모빌슈트였다.
그러나 MG 설명서에는 기존 설정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술되었는데 등에 장비한 캐논팩에 대하여 빔 라이플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수륙양용 모빌슈트가 장비했던 메가입자포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이 개발된 빔 캐논을 백팩에 마운트한 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것이다.
빔 캐논을 장비한 화력지원 기체로 빔 라이플 개발지연의 구멍을 메우려는 의도였지만, 역으로 빔 라이플 이상의 화력, 사정, 명중률을 가진 기체로 자리잡았다. 다만 여전히 휴행 가능한 빔 병기의 메리트를 무시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C형도 별도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는 경우가 있었다.
겔구그 소수생산설에 의한 생산수는 15기로서, 그 중 다수가 키마이라 대에서 운용되었고, 죠니 라이덴 역시 탑승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는 고기동형 자쿠 II 프라모델의 판매 실적에 고무되어 겔구그 프라모델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다. 완성된 기체가 아닌 옵션 파츠로서는 122기 분량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구판 건프라 겔구그 중에서는 MSV 겔구그 캐논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1/100 및 1/60 겔구그는 (당시로서는) 고가품이었고, 1/144 겔구그는 품질이 너무 열악했는데 1/144 겔구그 캐논이 완전 신금형으로 1/100 겔구구급의 고품질 킷으로 나왔기 때문. 이후 1/144 죠니 라이덴 겔구그가 발매될 때까지 최고 인기의 겔구그는 이 1/144 겔구그 캐논이었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21세기에 MG로 두 번이나 복각된 적도 있다.
1. 개요
MS-14 겔구그에 캐논팩을 장비한 물건. 단순한 화력 지원형 기체가 아니라 보조센서류와의 연대로 세미 오토매틱 드라이브가 실현된, 근접전투도 실행할 수 있는 만능기였다. 탈착이 가능한 캐논팩을 장비하고, 빔 라이플 운용을 상정한 기체를 포격전에도 대응시키기 위해 머리에 보조 센서류가 증설되었다. 캐논팩에 장비된 RA2 빔 캐논의 화력은 매우 강력했지만 설치식 병기인 탓에 그만큼 제네레이터 출력을 추력에 돌릴 수 없어 기동력은 기존의 기체에 비해 다소 저하되었다.
그 유래는 1982년 발매된 모형잡지에서 겔구그의 옵션 버니어에 관해 '신형 빔 캐논을 장비한 타입'도 있었다고 정의된 것을 기초로, 동년 발매된 다른 호에서 B형인 고기동형 겔구그와 함께 프라모델 작례로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이 당시 겔구그 캐논은 고기동형 겔구그와 연동 운용한 것으로 설정되었으며 고기동형 겔구그를 후방에서 지원하기 위한 포격지원 전용의 모빌슈트였다.
그러나 MG 설명서에는 기존 설정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술되었는데 등에 장비한 캐논팩에 대하여 빔 라이플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수륙양용 모빌슈트가 장비했던 메가입자포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이 개발된 빔 캐논을 백팩에 마운트한 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것이다.
빔 캐논을 장비한 화력지원 기체로 빔 라이플 개발지연의 구멍을 메우려는 의도였지만, 역으로 빔 라이플 이상의 화력, 사정, 명중률을 가진 기체로 자리잡았다. 다만 여전히 휴행 가능한 빔 병기의 메리트를 무시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C형도 별도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는 경우가 있었다.
겔구그 소수생산설에 의한 생산수는 15기로서, 그 중 다수가 키마이라 대에서 운용되었고, 죠니 라이덴 역시 탑승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는 고기동형 자쿠 II 프라모델의 판매 실적에 고무되어 겔구그 프라모델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다. 완성된 기체가 아닌 옵션 파츠로서는 122기 분량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2. 바리에이션
- MS-14C 죠니 라이덴 전용기 :
백팩의 교체를 통해 고기동형과 캐논형을 전환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도장 패턴이 죠니 라이덴의 고기동형 전용기와는 다른 것으로 보아 고기동형 겔구그로 운용한 전용기와는 다른 별개의 기체이다. 하지만 매체에 따라 그냥 캐논팩만 장비하여 운용한 것으로 기술하기도 하는 등 차이가 있다.
- MS-14C-1A 아 바오아 쿠 공방전 사양 :
MSV-R에 등장하는 기체. 키마이라 대에서 운용된 타입으로서 다리에 연료 탱크가 증설되어 작전 운용시간이 30% 정도 상승하였다. 또한 전용 옵션 백팩 '고기동형 란도셀'을 장비함으로써 간이적인 고기동형 겔구그로서도 운용할 수 있었다. 무장면에서는 기존의 겔구그 캐논과 큰 차이 없으나 프라모델 작례에선 빔 캐논을 제거하고 대신 릭 돔등도 장비했던 360mm 자이언트 바주카 1문을 마운트하고 있으며 코믹스엔 키마이라 대대 출신의 쟈코비어스가 이 기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0079년에 사용한 기체와 외관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튜닝되어 있는 모양이다. 머리에 센서를 추가 장비하고 육전형 짐 스나이퍼가 사용했던 롱 레인지 라이플 및 그것과 유사한 타입의 라이플을 사용하는 모습도 묘사되었다.
- MS-14C-2 겔구그 중거리 지원형 :
PC9801용 게임 '리턴 오브 지온'에 등장. MS-09C 돔 중거리 지원형을 참고로 개발된 기체로서 일반 겔구그 캐논과는 개발 계통이 다르다. 형식 번호 또한 편의상 붙인 것으로 정식은 아니라고 한다.
3. 모형화
구판 건프라 겔구그 중에서는 MSV 겔구그 캐논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1/100 및 1/60 겔구그는 (당시로서는) 고가품이었고, 1/144 겔구그는 품질이 너무 열악했는데 1/144 겔구그 캐논이 완전 신금형으로 1/100 겔구구급의 고품질 킷으로 나왔기 때문. 이후 1/144 죠니 라이덴 겔구그가 발매될 때까지 최고 인기의 겔구그는 이 1/144 겔구그 캐논이었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21세기에 MG로 두 번이나 복각된 적도 있다.
- HGUC - 일반 겔구그와 겔구그 캐논 중 선택 조립 가능
- MG 1.0 - 고기동형 겔구그 죠니 라이덴 전용기/겔구그 캐논 죠니 라이덴 전용기 중 선택 조립 가능
- MG 2.0 - 겔구그 2.0 베이스로 MSV 컬러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
- 고기동형 겔구그#MG 참조.
- 로봇혼 A.N.I.M.E. 라인으로 출시된 겔구그의 경우 특이하게도 고기동 겔구그(조니 라이덴 전용기)가 아니라 양산형 녹색 겔구그가 겔구그 캐논으로 환장할 수 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