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하스스톤)
1. 개요
'''피해를 입은 상태이면, 새로운 능력을 얻습니다.'''
상징은 빨간색 안개. '피해를 입은 상태'일 경우 발동하는 능력. 정식 오픈 이전에는 '피해를 입을 경우 발동'으로 적혀 있어서 생명력이 회복되면 사라지는 것을 모르는 초보들의 혼동을 야기했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등 여러모로 전사를 상징하는 능력. 법사 또한 영능으로 발동시키기는 쉬우나 중립 격노 하수인이 그렇게까지 필요하진 않다. 어차피 신규 카드에서 격노 카드를 보기 어렵고 기존에도 카드 수량이 적은 상당히 천대받는 특성이다.
또한 오라 형식이라 격노가 발생한 하수인에게 디버프를 걸면 효과가 중첩된다. 주의할 점은 버프와는 개념이 조금 달라서 격노로 공격력이 증가한 상태에서 겸손이나 알도르 평화감시단의 전투의 함성을 맞으면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1] 게다가 그 상태에서 격노 효과가 꺼지면 격노 효과로 증가한 만큼 다시 감소하여 '''공격력이 0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울다만을 맞은 경우에는 체력이 재조정되면서 격노가 꺼지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피해를 입히면 다시 격노를 켤 수 있다.
결국 오리지널부터 공식 명칭이 있던 효과 중 공식 명칭이 삭제되고 대신 '피해를 받은 상태면, 공격력을 + X 얻습니다.'라는 식으로 풀어서 쓰는 걸로 바뀐 유일한 효과가 되고 말았다. 개발진은 입문하는 유저들이 지나치게 많은 키워드에 혼란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비주류 키워드'''인 격노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일일 퀘스트 중에 '광란'이라고 격노 하수인 10회 소환 퀘스트가 있었다. 돌갤에선 한 유저가 패치 전에 이 퀘스트를 받고 '패치 이후엔 어떻게 될까?'라며 깨지 않고 기다렸다가 패치 이후 시험해봤는데, 기존에 격노 효과를 가지고 있던 하수인들은 횟수가 늘어났지만 새로 나온 격노와 동일한 효과의 하수인들로는 횟수가 늘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
2. 관련 카드 일람
2.1. 격노 하수인
[1] 공격대장이나 스톰윈드 용사 등의 하수인 버프의 경우에는 하수인의 버프를 받는 하수인의 공격력을 따로 계산하여 적용한다. 즉 예를 들어 공격력 3인데 격노 효과로 +2하여 5가 된 하수인에게 겸손을 쓰면 1이 되지만, 공격대장의 효과로 +1하여 4가 되었다면 겸손을 맞으면 2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