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8년
1. 개요
전사의 2018년 출시된 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마녀숲
마녀숲에 새롭게 나온 속공 키워드를 활용하라는건지 속공및 연관 카드만 5개씩이나 된다. 다만 안타깝게도 템포 전사는 유의미한 활약을 못보이고 그나마 상대하기 편했던 짝수 기사도 사라지면서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개발팀에서 처음 내세웠던 홀, 짝덱이 홀수 퀘스트 전사인만큼 영능 시내지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따로 홀, 짝 카드를 받지 못했는데 정작 따로 쓰는 게 더 좋다는 게 밝혀지고 그마저도 홀수방밀은 짝수카드의 부재로 생각보다 버티기가 쉽지 않고 피니셔마저 없어 큰 활약을 못 보이면서 아쉽게 되었다.
2.1. 일반 등급
2.1.1. 나무꾼의 도끼
강화 철퇴의 속공 버전이다. 공격력이 2이기 때문에 하향 전의 이글거리는 전쟁도끼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이글거리는 전쟁도끼 하향 이후 마땅히 쓸만한 2마나 무기가 없던 전사에게 오랜만에 쓸만한 무기가 생겼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일단 2코 2/2 자체는 아쉽기는 해도 충분히 쓸만한 능력치고, 속공 하수인과 함께 쓰면 충분히 이득. 속공 덕에 버프로 인한 이득을 빨리 볼 수도 있다. 다만 역시 아깝지 않게 쓰려면 덱에 속공 하수인을 넣어야 하니, 속공 하수인이 얼마나 많이 쓰이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카드.
야생전에서는 해적전사가 기존에 쓰던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완전히 빼버리고 이 카드로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다.
투기장에서도 일단 무기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게 사용되고 하스 아레나 75점으로 무난한 점수를 가졌다.
아군 속공 하수인에게 부여하는 +2/+1 버프의 이름은 '나무꾼'.
도끼에 새겨진 마크는 워크래프트 2 시절 길니아스 국기에 있는 마크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이 도끼를 뾰족가지가 들고 있다고 한다.
2.1.2. 출정의 길
소용돌이에 마나 1과 잔상이 추가되었다. 모독은 조건만 만족하면 계속해서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줄 수 있지만 이건 쓸 때마다 2마나씩 소모해야 해서 모독과 자주 비교된다. 이 카드랑 같이 쓰긴 애매하지만 일단 피해를 입은 하수인들을 쓸어버리는 데 도움이 되어주던 '물고기 밥이나 되라고'가 마녀숲이 나옴과 동시에 야생으로 가버렸다.
거품 무는 광전사, 고통의 수행사제, 썩은얼굴 등 피해를 입으면 효과가 발동되는 하수인들과 연계하면 나쁘지 않을거라는 반응도 있지만 쓸 때마다 2마나씩 소모해야하는 점 때문에 이러한 연계에 초중반에는 쓸 수 없다던가 전 턴에 낸 해당 하수인이 이번 턴까지 살아있어야 한다던가 하는 제약이 걸리는 걸 피해가긴 힘들다.
자주 비교되는 모독의 경우 몇 번을 발동해도 단지 2코스트만 소모하기에 필드를 정리한 후에 추가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이 카드는 5번 쓰려면 10코스트나 필요하며 단 3번만 써도 6코스트가 들어가는지라 광역기 후 템포를 잡는 용도로는 많이 밀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멈출 수 없는 모독과 다르게 필드 상황을 보며 조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녀숲 초기, 큐브흑마에 우위를 점하는 몇 안 되는 덱들 중 하나인 홀수 냥꾼과 필드 전개력이 어마어마하고 승률도 잘 나오는 홀수/짝수 신병 기사가 유행하며 평가가 상승했다. 초반에는 제 2의 소용돌이 같은 느낌으로 증식하는 신병들을 치울 수 있고, 천보가 있건 말건 모독각이 나오지 않아도 무시하고 광역 피해를 여러번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격노 카드들의 사용 여지도 더 늘어났다. 긴급 소집 등등의 카드들이 너프된 이후 토큰드루와 홀수기사가 떴는데 숲의 영혼이 발린 위습들을 이 카드 1장으로 깔끔히 지워버릴수 있고 기사역시 레벨업이든 뭐든간에 마찬가지로 지워버릴수 있다는점에서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이 카드와 피의 칼날 덕에 대다수에 어그로덱들한테 강하다는점 덕분에 퀘스트전사가 살아날수 있었다.
투기장에서도 죽메 토큰 등 능동적으로 피해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광역기로 평가받는 중.
야생에선 이 카드 덕분에 손님 전사가 살아나고 방밀 전사의 대 성기사전 승률이 크게 올랐다.
2.1.3. 광포한 늑대인간
코르크론 정예병에서 코스트를 1 줄이는 대신, 돌진을 속공으로 바꾸고 공격력을 1 낮춘 카드. 정예병과 달리 마을 포고꾼으로 찾아올 수 있고, 나무꾼의 도끼와 연계할 수 있다.소환: 난 사납고 빠르지! ''(I'm fast and furious!)''
공격: 받아라! ''(In your face!)''
속공 하수인 내에서 비교하자면 1코 높은 대신 스탯이 좋은 민병대 사령관 등 좋은 카드가 있어서 약간 밀린다. 하지만 속공 중 유일한 3 코스트 하수인이므로 3코진을 채워줄 때 쓰거나 홀수 전사 덱에서 마을 포고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2. 희귀 등급
2.2.1. 붉은띠 말벌
삭제가 예정된 격노 키워드 없이 '피해를 받은 상태이면~' 텍스트로 출시되었다. 비슷한 카드인 전쟁로봇과 다르게 속공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의 1 체력 하수인을 잡으면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비용이 1 더 많다. 대신 피해를 받으면 공격력이 3이나 상승하기 때문에 초반에 1/1 하수인을 잡아먹으면 4/2로 남을 수 있다. 중반 이후에는 소용돌이, 출정의 길, 피의 칼날 등 전체 피해 카드와 함께 체력 5 이하 남은 하수인를 자를 수 있다.
2.2.2. 민병대 사령관
성우는 이새벽.소환: 성문을 지켜라! ''(Defend the gate!)''
공격: 내게로! ''(To me!)''
스톰윈드 기사와 코스트와 스탯이 완벽하게 동일하나 속공과 전함으로 이번 턴만 공격력이 3이 오르는 버프가 붙었다. 이 버프의 이름은 '무모함'.
전함 덕분에 사실상 나온 턴 한정으로 4코스트 5/5에 속공 하수인인데, 이 정도면 스탯이 매우 좋은 편이다. 어지간한 4코스트 이하 하수인들은 쉽게 처리하고도 생존할 수 있다. 이 효과 덕에 속공 하수인 중에서도 스탯이 좋고, 해당 코스트 내에서 끊을 수 있는 하수인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유용하다. 추가로 살아남을 경우엔 이제 공격력이 3 감소하긴 하나, 그래도 2/5 짜리 하수인으로나마 남아주니 없는 것보단 낫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카드풀이 좁아진 틈을 타서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피오라를 닮은 외모로 인해 그대로 피오라라고 불린다.
2.2.3. 고름뿌리 거목
하수인 위주의 템포전사를 밀어주기 위해 나온 듯한 하수인. 초반부터 필드를 먹고 이 하수인을 낸 뒤 미리 깔아둔 하수인들로 공격하다보면 이 하수인의 공격력이 쭉쭉 오른다. 효과 때문에 어그로를 끌게 되는데 생명력이 7이라 그럭저럭 튼튼하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에 비해 쓰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기본 카드인 구루바시 광전사랑 비교하기도 한다.소환: 뿌리는 굳건하게… 가지는 무성하게. ''(Roots clutch, branches grow.)''
공격: 안식은 없다! ''(No relief!)''
참고로 아군 하수인에는 본인도 포함되기에 고름뿌리 거목이 공격했을 때도 공격력이 1 오른다.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성장'.
2.3. 특급 등급
2.3.1. 마을 포고꾼
비전학자의 속공 하수인 버전. 코스트랑 비교해보면 1코 낮고 스탯도 1/1 낮으니 비슷하다. 너프 전 풋내기 기술자가 2코 1/2 스탯이었을 무렵 거의 전 직업이 들고 다녔던 걸 생각해보면 드로우가 아닌 서치이고 코스트도 1이나 낮은 이 카드는 충분히 좋은 카드이다.소환: 귀가 있거든 듣고, 눈이 있어도 들으라![2]
''(Hear ye, hear ye!)''공격: 들으라고! ''(Listen 'ere!)''
출시 이후 전사 덱의 드로우와 초반 필드 전개, 덱 압축 등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게 입증되면서 굳이 속공 테마 덱이 아니어도 속공 하수인을 넣고 이 카드와 같이 덱에 커스텀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소환 대사가 멋드러진데다 종을 울리면서 우렁차게 외치는 통에 등장이 인상적인 하수인으로 꼽힌다.
다크문 축제 패치 후 일러스트가 인간형으로 표시되는 버그가 등장했다. 이는 버그 발생으로부터 일주일 뒤에 수정됐다.
2.3.2. 치명적인 무기고
마법사의 주문 카드 '용의 분노'와 유사한 메커니즘의 조건부 광역기. 피해량의 기준이 '무기의 비용'이 아닌 '무기의 공격력'이기 때문에 정규전을 기준으로 공격력이 5인 아케이나이트 도끼나 공격력이 7인 피의 울음소리가 나와야 코스트 대비 효율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쓰기 힘들다는 평이 다수다. 이러한 카드는 컨트롤 성향의 덱에 넣을 때 효율이 가장 좋은데 이러한 덱은 피의 칼날 등의 공격력이 낮은 무기도 사용하기에 같이 쓰기 애매하다.
여담으로 해당 카드의 일러스트가 다른 대부분의 하스스톤 카드의 그림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3] 심지어 이 카드가 공개됐을 때 즈음이 4월 1일 만우절이라 혹시 이거 구라 아니야?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을 정도인데 하스스톤에 와우 TCG의 일러스트가 이미 많이 쓰였는데도 이런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질적인 느낌이다.
2.4. 전설 등급
2.4.1. 다리우스 크롤리
소환: 숨 쉴 틈도 주지마라, 길니아스를 위하여! ''(Rush the enemy! Defend Gilneas!)''
공격: 공격! ''(Attack!)''
2.4.2. 검은울음 포탑
3.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체적인 콘셉트은 기계공학.
초기부터 사냥꾼, 성기사와 함께 합체콘셉트을 지원받는다고 예고했고 박사 붐의 전투의 함성 능력이 자신의 모든 기계 하수인에게 속공을 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마녀숲의 속공전사 이상으로 기계전사를 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장팩에서 전설 카드를 주문, 영웅 교체 카드로 받아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확장팩에서 전설 등급 하수인을 받지 못한 직업'''이 되었다.
하지만 출시 이후에 기계전사는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그래도 홀수전사나 소집전사는 부족한 카드를 보충받아 그럭저럭 괜찮은 승률을 가지고 있다.
2019년, 용의 해에는 전사의 적폐력의 중심이 되어있는 카드세트다.
3.1. 일반 등급
3.1.1. 이터늄 부릉이
공용 카드 '사나운 두더지'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 바닐라인 사나운 두더지와 코스트와 스탯이 같고 종족값도 달려있는데 효과까지 붙어 있다. 종족이 기계, 야수로 다르기에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긴 하나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 사실상 상위호환이라 해도 무방하다.소환: 청소 진행중. ''(Cleaning commences.)''
공격: 더러워, 더러워. ''(Messy, messy.)''
효과가 격노와는 달리 '피해를 입을 때마다'이기 때문에 체력을 여러번 깎을수록 효율도 증가한다. 특히 극초반 버티기 용으로 좋은 편이라 홀수방밀 덱에서 초반 필드 싸움 및 방어도 증가 효과를 보고 잘 쓰고 있다. 다만 컨트롤 계열 전사가 1코 하수인이 중요한편은 아니고 멀리건에 집힌게 아니면 애매해지는 경우도 많아 안쓰기도 한다.
하지만 어둠의 반격 방밀전사에선 전사의 초반을 지켜주는 매우 짜증나는 카드라고 할수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격대사를 '따라와, 따라와'로 알고 있다.
3.1.2. 로켓 장화
하수인에게 속공을 부여하는 드로우 카드.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고 드로우를 한다는 점에서 사제의 신의 권능: 보호막이나 성기사의 무용의 물약과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이 카드들보다는 성능이 좋지 못한데 전 턴에 하수인을 내고 그 다음 턴에 써도 온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보호막이나 무용의 물약과는 다르게 이 카드는 바로 낸 하수인이 아니면 속공 능력이 상실되는 거나 마찬가지라 한 턴 안의 연계가 강요된다.[4] 또 속공의 경우 보호막이나 무용의 물약과는 다르게 교환비에 이득을 주는 카드가 아니고 필드의 하수인을 정리하기 위한 용도인데, 전사는 필드의 하수인을 정리 할수 있는 무기와 광역기가 충분하기 때문에 좀 아쉽다. 드로우 효과를 살리려 해도 전사는 드로우가 그렇게 부족한 직업은 아니고 필요하더라도 고작 1장 드로우인 이 카드는 그다지 도움이 되어주질 못한다.
그나마 속공과 연계할 수 있는 나무꾼의 도끼랑 같이 쓰는 경우나 좀 생각해볼 수 있다. 그마저도 도끼 외엔 속공이랑 연계할 카드가 없고, 속공을 부여해서 유용하게 쓸 하수인도 마땅치 않은 것이 흠.
3.1.3. 무기 프로젝트
양 플레이어가 이득을 보는 프로젝트 카드 중 하나. 양 쪽이 2/3 무기를 끼고 방어도도 6씩 얻는다. 상대도 방어도가 주어지므로 너프 이전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처럼 공격적으로 쓰기는 힘들다.
방밀, 퀘스트, 소집, 탈진 등의 컨트롤 전사가 2/3 무기와 방어도로 초반을 넘기는데 쓰기 용이하다. 상대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주어지는 프로젝트 시리즈의 단점은 애시당초 초반 필드를 포기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는 대다수의 컨트롤 전사 특성상 가볍게 넘길 수 있다. 오히려 이 점을 세계수의 가지, 만아리의 해골, 탐험용 넓적칼 등 밸류가 높은 무기를 2/3 무기로 바꿔치기해버리는 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 특히 소집 전사는 덱 특성상 하수인인 수액괴물이나 존스를 넣지 않는데, 이 카드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어그로 상대로 초반 버티기 및 필드 정리에 쓰자니 결국 상대가 2/3 무기도 잘 써먹을 우려가 있어 다소 애매한 편. 특히 폭심만만 초기 힐위니 흑마 등 어그로 덱이 선방하는 상황에서는 그렇게까지 도움이 되어주진 않아 다소 꺼려지고 있다. 특히 비용이 2라서 좀 높은 티어인 홀수전사는 채용을 아예 못하는 것도 단점.
어둠의 반격에서는 홀수도 야생에 갔겠다, 필드 컨트롤을 위해 절찬리에 쓰인다. 위니 흑마 등이 약세를 보여 단점보단 장점이 더 부각되는 메타여서 투입률이 상승했다. 플레이버 텍스트대로 해리슨 존스까지 투입한다.
3.2. 희귀 등급
3.2.1. 오메가 조립 시설
그냥 쓰면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일거리가 있다던데'의 기계 하수인 발견 버전이지만, 내 마나 수정이 10개인 상태에서 내면 선택지가 나오지 않고 그냥 무작위 기계 하수인 셋을 바로 패에 추가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냥 써도 그다지 손해가 아니고 내 마나 수정이 10개인 후반전에는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어 고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 나온 기계 하수인들을 포함해도 정규전의 기계 하수인들은 대체적으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지라 이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다. 발견을 3번 하는 게 아니라 결국 그냥 '무작위 기계 하수인 3장 가져오는 효과'인 셈이기에 10마나라고 그렇게까지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예상이 있었고, 인벤에서 진행된 사전 체험에서도 이게 완벽하게 들어 맞아 평가가 혹평 쪽으로 기울었었다.
그래도 발매 이후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을 쓰는 홀수방밀 덱에선 손패보충용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능이 좋지 않은 기계를 뽑는다해도 1마나로 카드 3장 추가는 확실히 이득이고, 박사붐으로 교체가 되어있으면 속공까지 붙기 때문에 활용 가치는 충분하다.
여담으로 다른 발견 카드는 선택지가 나올 시 금화가 떨어지는 이펙트가 나오지만, 이 카드는 부품 조각들이 떨어지는 이펙트가 나온다.
3.2.2. 폭격로봇
공용 카드인 '정신나간 폭격수'와 흑마법사의 '지옥 대포'를 적절하게 섞은 듯한 카드. 피해 대상이 '기계가 아닌 모든 하수인'이라 효과를 최대한 잘 쓰려면 내 필드가 비었을 때 쓰거나 기계덱에서 써야 한다.소환: 불을 붙여! ''(Light the fuses!)''
공격: 콰앙! ''(BOOM!)''
5마나 타이밍에 나가주면 어그로댁 상대로 필드 정리가 매우 잘되고 정리된 필드에 남기기 적당한 능력치를 지나고 있어서 폭심만만에서 몇 안되는 좋은 직업 하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홀수 방밀전사에서는 출정의 길, 마무리 일격, 피의 칼날 등이 없어 불안했던 필드정리를 완벽하게 메꿔주며 아래 자동충돌 망치와 함께 큰 힘을 실어 주었다.
다만 기계가 아닌 모든 하수인 대상이기 때문에 기계를 주로 사용하는 덱을 상대로 한다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덕분에 초반부터 기계 하수인을 까는 기계 사냥꾼 및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를 사용하는 기계 성기사, 7ㅏ-르-7ㅔ 출시 이후 기계를 섞는 식으로 변화한 토큰드루 상대로는 5의 피해를 제대로 주지 못해 5코스트 값을 못하는 하수인이 되어버린다.
여담이지만 죽을 때 생김새에 어울리지 않게 처절하고 억울한 듯한 비명을 지르며 죽는다.
3.2.3. 순찰용 부릉이
소환: 적대적인 대상, 탐색 중. ''(Scanning for hostiles.)''
공격: 적대적인 대상 감지. ''(Hostile detected.)''
성우는 이새아.소환: (경보음)
공격: 정지! ''(Stop!)''
고신속 엘윈의 파멸 들창코의 기계 버전. 코스트 1과 공격력 4, 체력 1이 줄었고, 생성되는 토큰의 체력은 1 늘었다. 피의 칼날, 출정의 길과 연계해볼 수는 있겠지만 코스트 대비 스탯이 크게 부실한 탓에 등급전에서 채용할려면 다른 합체 카드와 연계가 필요한데 막상 까고보니 기계덱 자체가 별로인걸로 판명되는 바람에 가망이 없어졌고 깔깔대는 발명가를 카운터하기 위한 이끼투성이 거인에 같이 카운터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좋지 않다.
출시 이후에는 덱에 넣지는 않고 발견 등으로 생성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과 같이 쓰면 공격력 2의 속공을 2번 얻고 도발벽까지 얻을 수 있어 좋다. 코스트가 좀만 낮았어도 채용에 여지가 있을수도 있었던 아쉬운 카드.
여담으로 선술집 난투 검은바위 산 정상결전에서 라그나로스의 전설 카드인 가르와 비슷한 효과를 가졌다 가르 쪽은 5마나 4/8에 피해를 입을 경우 도발이 붙은 2/3도발 정령을 소환한다.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생명력이 5에서 6으로 증가했다.
3.3. 특급 등급
3.3.1. 자동충돌망치
도적 비밀 갑작스러운 배신의 효과를 가진 무기. 코스트가 5나 되고 자체 공격력이 1밖에 안 돼서 결국엔 효과 하나만 믿고 써야 한다. 적 하수인의 위치에 따라 효율이 크게 달라지며, 달리 말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망치 각'을 신경쓰게 된다.
일단은 하수인을 잘하면 2마리까지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무기이긴 하지만, 지정된 하수인이 양옆의 하수인 중 하나만 공격하는 것이기에 무작위성이 크고 이 무기로 공격하는 대상의 반격 피해는 고스란히 내 영웅이 입게되는 점, 그리고 무기로서의 스펙이 1/3밖에 안되는데 코스트는 5인 좋지못한 효율 덕에 채용률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출시 이전에는 일반인들뿐 아니라 스트리밍을 하는 선수들마저도 몇몇을 빼면 거의 평가가 박했다.
그러나 박했던 평가와는 다르게 출시 후 대부분의 덱에서 채용되는 깔깔대는 발명가를 처리하기가 용이하고, 1티어 덱으로 자리잡은 위니흑마 등 어그로덱의 필드를 효율적으로 정리해줄 수 있기 때문에 홀수 방밀덱에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자잘한 하수인들 다수를 깔아 압박하는 어그로덱을 상대로 최대 6마리까지 교환해줄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이고, 특히 복제하는 임프나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를 카운터치기가 쉽다. 게다가 보통 이런 위니 처리에 좋은 카드는 무거운 하수인은 처리하기 힘든데, 이 카드는 명치가 좀 아프긴 해도 효과를 이용해 무거운 하수인도 처리 가능하다. 그래서 무거운 하수인을 다수 꺼내는 짝흑같은 덱 상대로도 좋다.[5]
애초에 공격력이 아니라 누굴 때리느냐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무기를 공격력이 1이라는 이유로 구리다고 못박았으니 꽤 억울한 평가였다고 할 수 있다.
하수인을 공격하여 효과가 발동하면, 망치가 그 하수인을 때려 옆에 있는 하수인과 충돌시키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투기장에서도 피의 울음소리를 능가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하수인 싸움이 중심이 되는 곳에서 공격 한 번으로 적 하수인을 최대 2명까지 정리 가능하다는 특징이 갖는 이점은 말이 필요없다.
와우 어둠땅 확장팩에 던전 드롭 무기로 역수입 됐다.
3.3.2. 베릴륨 마력제거기
이 카드만 쓰기엔 스탯이 코스트에 비해 안 좋은 편인데다 효과도 요정용과 똑같은 효과 딱 하나라 별로고, 기계덱을 짜서 다른 기계와 합체하는 식으로 써먹어야한다. 그러나 코스트가 7이나 돼서 이미 야생으로 간 기계소환로봇이나 정규의 전류 공급기의 도움이라도 받지 않는 이상 4코스트 이상의 기계와는 한 턴에 연계가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소환: 마법 무효화. ''(Magic neutralized.)''
공격: 항복 임박. ''(Surrender imminent.)''
너무 무거워서 한 턴 안에 연계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이 카드 자체는 스탯도 별로고 도발도 딱히 안붙어있는데다가 상대를 압박할만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그로를 너무 안 끌기 때문에 필드에 나와 있으면 살아 남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합체 재료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떻게든 필드 위에 이 하수인이 안정적으로 살아남아있거나, 다른 고성능 기계 하수인에게 패에서 내 합체시키는 순간 '''지정효과 면역 & 3/8추가스텟'''이라는 요소가 합쳐져 미친 듯한 괴물 하수인이 탄생 할 수도 있다. 덱에 직접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계 발견같은 무작위 기계 생성에서 나오는 케이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서 공격하고 있는 대상은 노움 경보기다.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공격력이 3에서 4로 증가했다.
3.4. 전설 등급
3.4.1.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영웅 교체: 발진! ''(I'm suitin' up!)''
3.4.2. 붐지옥함선
4. 라스타칸의 대난투
대 마상시합 이후 오랜만에 용족 시너지 카드를 들고 나왔다. 또한 속공 관련 카드를 받게 되었다.
4.1. 일반 등급
4.1.1. 압도
2016년 10월 이전 마무리 일격의(1마나) 하위호환 카드다. 코스트가 홀수라 홀수 방밀이 채용 가능하단 점에서 마무리 일격과 차별화가 가능하긴 하지만 막상 홀수방밀도 이 카드는 잘 쓰지 않는다.
투기장에서도 마무리 일격 하위 호환 취급받기는 하지만 피해량이 낮은 하수인으로 교환 후 이 카드로 하수인을 제거하는 번카드 용도로 나쁘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4.1.2. 용의 포효
2코스트로 내 손패에 무작위 용족 둘을 추가하는 카드. 도적의 '보랏빛 연무'의 용족 버전인 셈이다. 정규전에선 자연수 용방밀전사가 취향에 따라 간간히 넣는 정도지만, 투기장에선 안 그래도 강했던 전사를 투기장 원톱의 지위로 끌어올려준 카드다. 2코스트로 용족 하수인을 '''2'''장 수급해주므로 용족 위주로 덱을 짜지 않아도 용족 효과발동이 용이하다. 용족 하수인들 중에선 데스윙, 이세라, 용아귀 화염용, 태고의 비룡 등등 투기장에서 매우 좋은 카드들이 많다. 일반등급 카드라 여러 장 집을 확률도 높다.데스윙: 그래! ''(YES!)''
4.1.3. 대군주의 채찍
살아 움직이는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하수인을 내면 그 하수인에게 피해 1을 준다. 격노나 거품 무는 광전사, 고통의 수행사제 등 피해를 입으면 발동되는 능력을 가진 하수인들과 함께 쓰라는 것 같지만, 이러한 콘셉트이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기에 이 무기도 평가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4.2. 희귀 등급
4.2.1. 코뿔소의 혼
4.2.2. 잿불비늘 비룡
5코스트 5/5에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방어도를 5 추가하는 용족 하수인. 즉, 손에 다른 용족이 있다면 용족 종족값이 있고 1코스트 싼 방패 여전사를 쓰는 셈이다. 스탯도 괜찮고 무난하긴 하지만 사제의 용기병 비밀요원과 달리 용덱을 굴릴 이유가 되주기엔 좀 부족하단 점이 아쉽다.
4.2.3. 헤비메탈!
매 확장팩마다 하나 이상은 등장하는 하수인 효과를 그대로 옮겨온 주문. 대지조각가 이프의 효과를 주문으로 만든 카드다. 이프가 살아만 있다면 턴이 끝날 때마다 계속해서 하수인을 소환한다면, 이 하수인은 이프보다 코스트가 2 싼 대신 일회용이다. 대지조각가 이프처럼 코스트가 짝수라 영능으로 방어도를 많이 쌓을 수 있는 홀수방밀 덱에서는 쓸 수가 없다는 게 아쉽다.데스윙: 내 명령에 복종해라! ''(Heed my command!)''
자체 성능을 봐도 이프에 비해 2턴 빨리 쓸 수 있고 2장 넣을 수 있다는 장점만 있지 일회용인데다가 이프는 자기 자신이 4/8 하수인인 것과 비교해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주문. 물론 전사가 방어도를 쌓기 쉬워서 6코스트로 무작위 8~10코스트 하수인을 낼 수도 있다는 건 충분히 강하긴 하나, 결국 운에 크게 의존하는 카드라 안정적으로 쓰기가 힘들다.
여담으로, 이 주문이 시전될 때 이프와 같이 방패모양이 생겼다가 전자기타음과 함께 음표들이 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4.3. 특급 등급
4.3.1. 가시불꽃 창병
알렉스트라자의 용사가 나온 이후 오랜만에 나온 용족 시너지 전사 직업 하수인. 조건을 만족하면 마무리 일격을 전함으로 쓸 수 있다. 이 하수인 자체의 코스트가 홀수이므로 마무리 일격이 짝수라 덱에 넣을 수 없는 홀수방밀이 마무리 일격 대용으로 쓸 수는 있겠지만, 홀수방밀이 채용할만한 홀수 코스트 용족이 잿불비늘 비룡, 난동을 피우는 용,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정도밖엔 없다는 게 발목을 잡는다.소환: 내 용이 굶주렸다. ''(My dragon be hungry!)''
공격: 용에게 줄 먹이로군! ''(Dragon food!)''
4.3.2. 술트라제
바보의 파멸과 비슷하지만 영웅을 공격할 수 있다는 건 장점. 대신 다시 공격하는 조건이 압살이라, 영웅에게 연타를 넣는 건 불가능하다.
활용도에 대해 별로 안 좋은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 일반전에서 그리 잘 보이지는 않는다. 템포 덱 혹은 미드레인지 덱에서 상대 하수인 정리와 명치 압박을 같이 넣을 수 있는 카드로 쓰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그런 류의 덱 자체가 적어서 보기 힘들다.
하지만 투기장에선 자동충돌망치 다음으로 좋은 무기 수준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잘만 하면 한 턴에 상대 하수인 4마리 또는 상대 하수인 3마리 + 상대 명치 1대가 가능하다. 용의 포효와 함께 안 그래도 강하던 투기장 전사를 더욱 강하게 해준 카드.
마녀 하가사나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이용해서 영웅 교체 카드의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을 압살하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공격횟수가 추가된다. #
4.4. 전설 등급
4.4.1. 대장군 분
소환: 아, 한바탕 놀아보실까! ''(Ah, let's get this party started!)''
공격: 소리질러~ ''(Rock And Roll!)''
4.4.2. 코뿔소 아칼리
소환: 도망쳐라, 조그만 드라카리 녀석들아! ''(Flee, little Drakkari!)''
공격: 썩 비켜라! ''(Out of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