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원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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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羅原里 五層石塔 舍利莊嚴具. 대한민국 국보 제39호인 나원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시기의 사리장엄구 일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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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제 방형 사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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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제 소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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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삼층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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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구층탑 3점(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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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진신사리
신라 삼기팔괴 중 하나로 유명한 나원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시대 유물이다. 1996년에 나원리 오층석탑을 해체, 수리하던 중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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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제 방형 사리함의 바깥 면에는 사천왕을 새겨 놓았는데 오층석탑의 방위와 사리함 내 사천왕이 놓여진 방위가 일치하도록 세밀히 배치해놓았다. 신라시대 공예 및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리함 안에는 황금으로 만들어진 불상과 3층 공양탑 1기, 9층 공양탑 3기 등이 발견되었고, 15과에 이르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불상의 대좌 아래 오목한 부분에 안치되어 있었으며, 다수의 나무 공양탑 편(片)과 구슬 4점 등도 함께 발견되었다. 또한 한지에 먹으로 쓴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일부분이 발견되었는데,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인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과 비슷하게 8세기경(서기 700년대)에 만들어진 신라시대 유물들이다. 신라시대 불교문화와 금세공기술 및 금속공예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