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투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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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의 전범. 병적으로 죽인다. 고 투 헤븐'''
1. 개요
십이대전의 후속작인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의 등장하는 염소자리의 전범으로 죽이는 방식은 '''병적으로 죽인다.'''
이름의 뜻은 승천하다. 혹은 죽다의 영어인 고 투 헤븐으로 고 투는 염소의 영어 발음 고트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이용한다.
고 투 헤븐의 죄명은 불법무기 소유죄
2. 작중행적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여성. 휠체어의 의자 부분에 손잡이에는 염소의 뿔같은 것도 있는데 이 휠체어가 장식인지, 아니면 정말로 몸이 불편해서 타는 것인지, 혹은 무기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혈액팩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 많이 아픈 듯하다.
그녀의 과거사를 보면 평범한 인간 아니라 기계나 인공적인 종족인 듯한데, 임신 중이던 어머니(민간인)가 대인 지뢰를 밟아 사망했고, 출산이 임박했던 태내의 발키리 역시 뿔뿔히 흩어졌지만 비합법적이고 부도덕적인 의료 기술에 의해 연결되고 합쳐진 것이다. 그 때 어머니의 부품도 실수로 다수 섞인 것 같다고 발키리 자신도 의심하고 있다.
다행히 접합 수술의 후유증은 남지 않았지만 태아 시절에 무의식적으로 새겨진 '태교'의 피해로 땅을 걷는 행위에 공포를 느끼는 탓에 평소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1]
게다가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원래부터 없었던 그녀는 여러 곳곳에서 인신매매와 유괴를 당했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전쟁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 어느 매드 사이언스를 만나 "'''세상의 모든 지뢰를 철거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면서 인터넷에서 배운 지식으로 초강력 지뢰를[2] 만들었다. 발키리는 "'''차라리 인간 따윈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추가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도츠쿠가 일하는 보육원의 원생이었지만 상품으로 팔려버린 시절도 있었다.
작중에서는 닥터 피니쉬와 함께 최종적으로 생존했지만 한 명도 죽이지 못했다. 마지막에 자신의 지뢰로 자살하기 전에 닥터 피니쉬가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이루게 되면 무슨 소원이 빌거나고 묻자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소원이라고 말했고 그 뒤에 피니쉬와 함께 자살했다.
3. 기타
순서로만 따지면 대치되는 십이지 전사는 유(酉)의 전사 니와토리지만 표지에서는 우시이와 서로 마주보고 있다. [3]
[1] 이 말은 다리 자체는 멀쩡하다는 뜻이다.[2] 다소 황당할 수 있겠지만 십이대전 세계관이 전쟁이 수시로 일어나는 세계관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운스리 사지타리처럼 군사 산업 콘체르의 비리를 공개하는 것과 동시에 무기 설계도가 공개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고 투 헤븐도 비슷한 경로로 알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3] 물론 어디까지 표지상이라서 본편에서도 싸울지는 미지수이지만 고 투 헤븐이 강한 전사라면 본편 12회 십이대전에서 우시이와 싸운 우우마와 비슷하게 상대할 수 있겠지만 아닐 경우에는 바로 니와토리 꼴이 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