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카 이라이소스
1. 개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10시즌 간 392경기에 나선 프랜차이즈 스타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며, 바스크 국가대표팀으로 12경기에 나선 바 있다.
2. 커리어
바스크 지방의 팜플로나에서 태어났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유스팀인 칸테라에서 뛰다가 1999년 프로에 데뷔했다. 빌바오의 3군 팀 바스코니아와 2군 팀 빌바오 아틀레틱을 거쳤고, 에이바르에서 라리가 데뷔전, 에스파뇰에서 UEFA컵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2007년 친정팀 빌바오로 복귀했으며, 시즌 중반부터 다니엘 아란수비아와 아르만도 리베이로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해 이후 10년간 주전을 놓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코파 델 레이 준우승 3회, 유로파 리그 준우승 1회를 함께했으며, 2015년에는 바르셀로나를 1, 2차전 합산 5:1로 대파하고 수페르코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2016-17 시즌 말미에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주전을 내주었고, 시즌 뒤 재계약을 하지 않고 빌바오를 떠나 지로나와의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후 야신 보노의 백업 골키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2018-19 시즌 종료 이후 계약 만료로 팀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