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브리키
1. 개요
NG기사 라무네&40의 등장 인물.
이름의 어원은 바퀴벌레를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 '고키부리(ゴキブリ)'의 아나그램.
2. NG기사 라무네&40
돈 할마게가 부활시키려는 요신이자, 돈 할마게의 본체이다.[1] 돈 할마게가 부활의 모래 시계로 소환하였으며 2대 수호기사와 밀크가 모래 시계를 파괴하여 부활을 저지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처음에는 수호기사 2기만 있었기에 기세등등했지만 그 직후 "그럼 8기면 어떨까?"라며 나머지 수호기사들이 나타나버려, 어쩔 수 없이 돈 할마게가 자신의 마력으로 불완전하게나마 부활 시킨 것이다. 그러나 불완전하게 부활했음에도 그 힘은 실로 엄청나서 킹 스카샤와 퀸 사이더론을 제외한 수호기사들을 가볍게 쓰러뜨렸다. 결국 퀸 사이더론의 회심의 일격에 큰 타격을 입고 킹 스카샤의 킹스카샤 허리케인에 허리가 끊어지면서 죽은 줄 알았으나...역시 이름의 어원이 어원인지라, 살아남아 두근 두근 우주로 달아난다. 거기서 상처를 회복하며 복수할 기회를 노리는 한편 자신의 부활에 걸림돌이 되는 석판을 모으는 라무네스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파괴전사를 보낸다.
최종 결전에서 드디어 완전히 부활, 라무네스 일행을 압박하며 절망에 빠뜨린다. 그러나 성스러운 3자매와 석판의 힘, 그리고 수호기사로 부활한 파괴전사들에 의해 약화되면서 로얄 스카샤에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후속 OVA인 EX편에서 어느 과학자의 실험중에 영혼이 우연히 지구로 불려지게 되어 그 과학자가 만든 초거대로봇 라스트윤케라를 새로운 육체로서 부활,이후 거의 승리할 뻔했으나...에너지 공급 끊기고 사랑(?)의 힘으로 파워 업한 킹 스카샤 궁극형태 EX에게 반으로 썰린다.
DX에선 자신을 끔찍히 사랑하고 받들어 모시는 가족들이 있으며 파후파후궁전에는 그를 모시는 돈 할마게의 흉상이 있다.
3. VS기사 라무네&40염
NG기사 라무네&40에서는 별다른 설정이 없는 최종 보스였으나, VS기사 라무네&40염에서는 대사신 아브람이 과거로 돌아간 초대 라무네스를 제거하기 위해 자객으로 보낸 분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생긴 것은 전작과 전혀 다른데 전작에선 5000년 전에도 메카의 이미지였던 반면 여기선 그 당시엔 아브람과 같이 검은 기류가 모여 형성된 괴물의 이미지. 설정 번복이라 하기엔 작중에서 전작의 고브리키의 모습을 그대로 갖다 놓기도 해서 미묘하다.[2]
초대 더 사이더나 성스러운 세 자매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해도 초대 라무네스의 손에 퇴치된 걸 감안하면 스펙은 생성 당시의 아브람에 미치지 못할 것[3][4] 으로 보이며, 검은 기류의 본체 또한 아브람에게서 여덟 날개를 떼어난 형태라는 걸 감안하면 아브람과 같은 여덟 날개의 고유 결계 VS 필드의 전개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NG기사 라무네&40에서 파워업을 한 것을 보면 잘 하면 아브람과 비슷할지도? NG기사 라무네&40 37화를 보면 파워 업한 고브리키는 세계 하나를 '''일격에 작살(!!!)''' 낼 만큼 넘사벽급의 파워를 지녔다. 아브람이라도 이기기는 어려울 듯.[5][6][7]
VS기사 라무네&40염 코믹스 4권에서는 초대 라무네스 일행들이 과거로 갔기 때문에 생겨난 '''또 하나의 아브람'''이라고 나온다. 얄궂게도 아브람을 없애러 과거로 간 초대 라무네스 일행이 또 하나의 아브람을 만든 것이다. 스펙은 아브람과 동일한 것으로 묘사되고 고브리키가 또 하나의 아브람인 걸 몰랐던 초대 라무네스는 고브리키의 공격에 당해서 아라라 왕국으로 날아갔고 결국 고브리키를 아라라 왕국까지 불러들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불어 코믹스에선 중반부에 아브람에게 완전히 자아를 뺏긴 돈 제노사이가 고브리키급의 마신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비록 유사품이긴 하지만 前최종보스는 최종보스라 능력은 무시무시해서 3대의 신령기사에 2대 라무네스까지 같이 싸워서 겨우 무찔렀지만 그 대신 카이젤 파이어는 대파, 그라프 선더와 워터 바론은 중파되고 라무네스 일행도 그 여파로 다른 세계로 흩어져 버렸고 그나마도 재기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8]
아무튼 바바 라무네도가 라무네스의 윤회를 끝내버렸으니 2대에게 썰리는 일은 이제 없을거다.
[1] 그래서 성우도 돈 할마게와 같은 이이즈카 쇼조, MBC판은 이종오, 비디오판은 노민이다.[2] 굳이 끼워 맞추자면 검은 기류 형태가 본체였으나 전작의 메카 형태로 육체를 재구성했다가 초대 라무네스 일행의 공격에 본체가 튀어나오고 그걸 초대 라무네스가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3] 아브람은 막 태어난 당시에조차 초대 라무네스가 볼트 너트와 오르간 심포니의 도움을 얻고서도 라무네스의 검이 아니면 방법이 없어 자기 몸에 봉인하는 수를 써야 했을 정도다.[4] 다만 초대 라무네스가 용사 더 사이더와 수호기사들, 하다못해 킹 스카샤만이라도 빌려왔다면 상황이 달랐을지 모른다. 고브리키를 쓰러트린 수호기사들이라면 아브람과 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테고 하다못해 '''맨몸으로 아브람과 싸우는 것보다 100배는 낫다.'''[5] 세계라고 했지만 그림을 보면 산 이 두 개가 붙어있는 땅이다. 하지만 정말 산 두 개가 현실의 산과 같다면 고브리키는 '''차르 봄바(파괴력 TNT 폭약 기준 50메가 톤)를 아득하게 능가하는 파괴력을 가졌단는 게 된다'''... 그리고 1기의 주무대였던 아라라 왕국이 있던 세계가 두근두근 우주에선 달랑 아라라 왕궁만 있는 걸로 묘사된 걸보면 실제 저정도 크기는 절대 아닐 것으로 보인다.[6] 이건 5000년 전의 아브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얘기다. 초대 라무네스가 있던 시대의 아브람은 5000년 전보다 강한 상태니 초대 시대의 아브람과 파워업한 고브리키는 비슷한 수준일지도 모른다.[7] 실제 막 부활한 아브람이라면 킹 스카샤와 퀸 사이더론 태그에게 순살이라는데, 고브리키는 비슷한 상황에서 수호기사 전기의 힘을 합쳐서 겨우 쓰러트릴 수 있었고, 그나마도 마무리가 부족했다. 이후 파워 업한 고브리키는 수호기사 전기로도 부족해 성스러운 세자매에 석판, 거기에 파괴전사들까지 가세하고 나서야 쓰러트릴 수 있었을 정도. 다만 저 킹 스카샤, 퀸 사이더론 태그가 '''로얄 스카샤'''를 가리키는 거라면 확실히 막 부활한 아브람이 순살이 확실하다.[8] 고브리키가 또 하나의 아브람이란 설정을 고려하면 중반부에 갑자기 이런 존재가 나왔다는 전개에 의문이 나올 수도 있지만 코믹스의 최종 보스 버전 아브람과 애니의 최종 보스 버전 아브람은 아주 상대도 안 될 정도로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