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빈

 

내사랑 내곁에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온주완이다.
본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만악의 근원.
도미솔을 임신시킨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럼에도 책임은 지지 않고 우유부단하게 구는 것도 모자라서 부모의 도움으로 유학을 핑계로 도망간다(도피유학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얼마 뒤 돌아오지만 그래 놓고서 미솔을 찾는 등 더 우유부단하고 찌질하게 굴다가 몇년 후 미솔은 버리고 다른 여자로 갈아타 버린 뒤 조윤정과 결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열성적으로 찌질짓을 하던 중 미솔에게 결혼 사실을 숨기고 만나려다가 강여사에게 손자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다시 노선을 바꾸어 야망을 품는 똥차짓을 시전한다.야망을 넘어서 결국에는 자신의 부인인 조윤정에게 '''우리 애를 낳아서 큰아버지에게 양자로 주자는 폭탄발언'''까지 하고 만다.물론 그의 똥차짓은 현재진행형이였다.[1] 심지어 이후로도 계속 스토커처럼 미솔에게 접근했다가 급기야 자기 모친에게 욕을 하는 등 찌질하게 패드립까지 시전하다 아버지에게 뺨까지 맞아버리면서 전혀 갱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큰아버지가 미솔의 어머니와 재혼하려고 하자 방해공작을 일삼아 모두 엎어버리면서 더욱더 한심한 추태를 보인다.
영웅이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영웅이의 유치원비를 내는 등 밑밥을 깔고 있으며 이후 자신의 불임 사실과 부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절망하는데 그러고서는 영웅이에게 접근해 형 행세를 하고 자신이 영웅이 아빠라고 동네마다 소문을 퍼트려 주장하고 다니더니 미솔과 소룡이 약혼식을 올리려고 하자 영웅이를 자신이 키우겠다며 하면서 엄마인 배정자와 함께 법대로 해결하려고 했으며 이후 강여사가 충격으로 쓰러지게 되자 드디어 야망을 이루고 진성기업의 후계자 자리를 멋대로 승계하고자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최후의 발악을 실행해 최종보스 자리 등극 하지만 마침내 10월 22일 최종화 직전 49화에서 이사회에서 깨어나신 회장님과 함께 나타난 소룡에게 그동안 있었던 비리가 밝혀지면서 모든 권한을 박탈당하여 몰☆락한다.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중에 큰 충격을 받아 떠돌아 다니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되어 지능이 유아 수준으로 퇴행되면서 미솔이와 영웅이를 제외한 모든 기억을 잃어 버린다. 다행히 영웅이와는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영웅이도 여전히 잘 따르고 있으니 최소한의 구원을 받은 셈이다.
[1] 뒷조사를 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미솔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는 기행(!)을 보인다.본격적인 스토킹의 서막을 알리기라도 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