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백작 라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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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次元伯爵ラディゲ Radiguet'''
조인전대 제트맨의 주요 악역. 배우는 타치 마사키.[1]
차원전단 바이람의 간부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행동대장을 맡고 있지만 바이람의 지배자인 여제 쥬자가 행방불명이 된 시점에서 조직을 실질적으로 이끈다.파란 피부를 가지고 있다. 백작을 자처하지만 실제로 그런 신분인지는 불명이다.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바이람의 간부를 저지하기 위해 적으로 대립하던 제트맨에게 두 번이나 협력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모티브는 과학닌자대 갓챠맨 F의 에고보스라 백작과 화석. 이름은 '앙팡테리블'이라 불리웠던 프랑스의 작가 레몽 라디게에서 따온 듯하다.
1화 초반부에 스카이 포스와 전 지구인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내 선전포고를 한다.스카이 포스의 기지를 습격하던 중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아오이 리에를 발견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구조한 후 세뇌시켜 '마리아'라는 이름의 간부로 만들어 이용한다. 그래서 툭하면 마리아에게 '너의 운명은 나에게 달려 있다'라는 말을 내뱉는다.
6화에선 차원수 하우스지겐 내부에서 레드 호크랑 전투를 벌이다가 얼굴에 살짝 베였다고 격노하고는[2] 괴인체로 변신해 레드 호크를 해치우려다가 블랙 콘돌의 난입으로 전세가 역전당하고 둘의 합동 공격에 쓰러지고는 텐도 류와 유우키 가이가 하우스지겐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후 살아 돌아온 라디게는 마리아와 트란한테서 비웃음을 산다.
17화에서 그 전까지 행방불명이던 바이람의 지배자 여제 쥬자가 돌아오고 이후 쥬자에게 반항하다가 역으로 당해 기억을 잃어서 잠시 인간이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여성에 감화되어 아군 편이 되는 클리셰를 밟나 '''했으나...'''
이 후 쥬자의 자식 세미마루와 자신의 피로 깨운 삼마신을 차례로 이용해 제트맨을 없애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작전을 계속하던 도중 자기가 비웃었던 트란이 트란자로 37화에서 순식간에 성장해 제왕을 칭하며 스스로를 '트란자 님'이라 부르라고 강요하고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일이 많자 45화 몰래 잡혀있던 카오리, 아코, 라이타를 일부러 풀어주고 트란자가 만든 생체 로봇 베로니카의 에너지를 흡수해 파워업한 후 모습을 감춘다.
그러더니 47화에서는 스스로 인간으로 위장해[4] 제트맨의 레드 호크 텐도 류를 돕는다. 이렇게 제트맨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어 제트맨을 끝장내려던 트란자를 제트맨이 역습하게 만들어 몰락시키고[5] 직후 자신이 무시당했던 만큼 처참하게 만신창이가 된 트란자를 보복하면서 '라디게 님'이라 부르게 만들며 괴롭힌다. 연이은 충격으로 버림받은 트란자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정신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망가져 완전히 퇴장한다.
전 지배자와 다른 간부들이 차례로 사라지는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48화에서 라겜으로 각성해 류가 빠진 제트맨 일행을 위협했고 결국 자신만이 끝까지 살아남아 차원전단 바이람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며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최종화 51화에서 제트맨에게 밀리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며 라겜으로 변신하고 유일한 약점이 된 리에가 등에 남긴 상처도 이동기지인 바이록과 합체해서 가리고 테트라 보이를 박살냈으며 그레이트 이카로스를 밀어붙여서 제트맨을 위기로 몰고 간다. 하지만 텐도 류가 특공으로 제트 가루다를 조종해서 바이록을 뜯어내 파괴하고 라겜을 붙잡자 리에가 등에 남긴 상처에 가이가 날린 제트 이카로스의 버드닉 세이버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며 "이걸로 이 라디게를 이겼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의 영혼은 네놈들을 원한 차원에서 영원히 저주할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배우인 타치 마사키는 비열한 악역 라디게를 실감나게 연기해서인지 길을 가다가 어느 꼬마한테 돌을 맞은 적이 있었고 한때 아들과도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또한 배우 본인도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거부감을 느껴 한때 촬영을 중단하려고도 했었고,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라디게라는 역할은 타치 마사키의 출세작이 되었고, 덕분에 타치 마사키는 이후에도 각종 특촬물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배역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6화의 등장 괴인 모쿠모쿠렌이 있다.
'''裏次元伯爵ラディゲ Radiguet'''
1. 소개
조인전대 제트맨의 주요 악역. 배우는 타치 마사키.[1]
차원전단 바이람의 간부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행동대장을 맡고 있지만 바이람의 지배자인 여제 쥬자가 행방불명이 된 시점에서 조직을 실질적으로 이끈다.파란 피부를 가지고 있다. 백작을 자처하지만 실제로 그런 신분인지는 불명이다.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바이람의 간부를 저지하기 위해 적으로 대립하던 제트맨에게 두 번이나 협력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모티브는 과학닌자대 갓챠맨 F의 에고보스라 백작과 화석. 이름은 '앙팡테리블'이라 불리웠던 프랑스의 작가 레몽 라디게에서 따온 듯하다.
2. 작중 행적
1화 초반부에 스카이 포스와 전 지구인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내 선전포고를 한다.스카이 포스의 기지를 습격하던 중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아오이 리에를 발견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구조한 후 세뇌시켜 '마리아'라는 이름의 간부로 만들어 이용한다. 그래서 툭하면 마리아에게 '너의 운명은 나에게 달려 있다'라는 말을 내뱉는다.
6화에선 차원수 하우스지겐 내부에서 레드 호크랑 전투를 벌이다가 얼굴에 살짝 베였다고 격노하고는[2] 괴인체로 변신해 레드 호크를 해치우려다가 블랙 콘돌의 난입으로 전세가 역전당하고 둘의 합동 공격에 쓰러지고는 텐도 류와 유우키 가이가 하우스지겐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후 살아 돌아온 라디게는 마리아와 트란한테서 비웃음을 산다.
17화에서 그 전까지 행방불명이던 바이람의 지배자 여제 쥬자가 돌아오고 이후 쥬자에게 반항하다가 역으로 당해 기억을 잃어서 잠시 인간이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여성에 감화되어 아군 편이 되는 클리셰를 밟나 '''했으나...'''
결국엔 기억과 원래 힘을 되찾고 나서 쥬자를 제거한 후 자신을 도와준 인간 여성마저 살해해 버렸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은 만들어진 년도가 일본경제 황금기 끝부분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라디게에게 살해된 일회성 여성의 배우[3] 가 이후 등장한 전대물 히로인들과 대등한 미모의 캐스팅이였다.'''사랑이라고? 바보같은.''' 이 라디게가 그런 불결한 감정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이 후 쥬자의 자식 세미마루와 자신의 피로 깨운 삼마신을 차례로 이용해 제트맨을 없애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작전을 계속하던 도중 자기가 비웃었던 트란이 트란자로 37화에서 순식간에 성장해 제왕을 칭하며 스스로를 '트란자 님'이라 부르라고 강요하고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일이 많자 45화 몰래 잡혀있던 카오리, 아코, 라이타를 일부러 풀어주고 트란자가 만든 생체 로봇 베로니카의 에너지를 흡수해 파워업한 후 모습을 감춘다.
그러더니 47화에서는 스스로 인간으로 위장해[4] 제트맨의 레드 호크 텐도 류를 돕는다. 이렇게 제트맨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어 제트맨을 끝장내려던 트란자를 제트맨이 역습하게 만들어 몰락시키고[5] 직후 자신이 무시당했던 만큼 처참하게 만신창이가 된 트란자를 보복하면서 '라디게 님'이라 부르게 만들며 괴롭힌다. 연이은 충격으로 버림받은 트란자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정신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망가져 완전히 퇴장한다.
2.1. 최후
전 지배자와 다른 간부들이 차례로 사라지는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48화에서 라겜으로 각성해 류가 빠진 제트맨 일행을 위협했고 결국 자신만이 끝까지 살아남아 차원전단 바이람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며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최종화 51화에서 제트맨에게 밀리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며 라겜으로 변신하고 유일한 약점이 된 리에가 등에 남긴 상처도 이동기지인 바이록과 합체해서 가리고 테트라 보이를 박살냈으며 그레이트 이카로스를 밀어붙여서 제트맨을 위기로 몰고 간다. 하지만 텐도 류가 특공으로 제트 가루다를 조종해서 바이록을 뜯어내 파괴하고 라겜을 붙잡자 리에가 등에 남긴 상처에 가이가 날린 제트 이카로스의 버드닉 세이버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며 "이걸로 이 라디게를 이겼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의 영혼은 네놈들을 원한 차원에서 영원히 저주할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고생을 한 악역 중 하나기도 한데 쥬자에 의해 잠시 인간으로 강등되고 제트맨을 쓰러뜨리려는 찰나 다른 동료들이 훼방을 놓고, 지면 비웃는 상황이 많았고[6] 급성장한 트란자가 패배하기 전 제대로 당하고 밀린 점, 하늘을 뚫을 듯한 야망이 있었고 전투력이 엄청나게 높았지만 제대로 활용 못하니 결과는 매번 좋지 못했다.[7]'''이걸로 이 라디게를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나의 영혼은 뒷차원에서 너희들을 영원히 저주할 것이다!'''
유언
3. 기타
배우인 타치 마사키는 비열한 악역 라디게를 실감나게 연기해서인지 길을 가다가 어느 꼬마한테 돌을 맞은 적이 있었고 한때 아들과도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또한 배우 본인도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거부감을 느껴 한때 촬영을 중단하려고도 했었고,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라디게라는 역할은 타치 마사키의 출세작이 되었고, 덕분에 타치 마사키는 이후에도 각종 특촬물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배역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6화의 등장 괴인 모쿠모쿠렌이 있다.
[1] 이후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5, 6화에서 요괴 모쿠모쿠렌의 인간체 및 목소리를 맡았으며 이노우에 토시키가 각본을 담당한 가면라이더 파이즈 31, 32화에서 고져스한 남자 / 소드피쉬 오르페녹 역으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퍼전대 시리즈 및 가면라이더 시리즈 외에는 사혼곡: 사이렌에서 타케우치 타몬 역을 맡는 등 특촬 분야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 주었지만 2018년 12월 19일에 5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특촬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공교롭게도 슈퍼전대에서 굵직한 악역을 네 번이나 맡았던 이시바시 마사시도 같은 날 사망했다.[2] 감히 백작의 몸에 상처를 냈느냐며 침착함마저 잃어서 반격당할 기회만 줘버렸다.[3] 담당 배우인 후루카와 리카는 제트맨 출연 당시 18세였으며 이게 데뷔 무대였다. 주로 조연급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4] 이때 배우의 분장 전 얼굴을 볼 수 있는데 미남이다.[5] 이때 트란자에게 "네놈은 어짜피 별똥별. 아무리 빛난다하더라도 결국 떨어질 운명이였다!"라고 외치는데 이 대사는 후에 KOF 98에서 하이데른이 루갈 번스타인과의 대전 이벤트에서 패러디된다.[6] 사실 이건 라디게 입장에서도 전혀 할 말이 없는 것이 제트맨을 완전히 없앨 뻔한 트란자가 조종하던 머신 베로니카를 트란자에 대한 반발로 조종석에 난입해 훼방을 놓다가 제트맨이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베르니카가 격파당한다.(다만 이건 당시 마리아가 라디게를 말리려했으나 오히려 그레이가 마리아를 말리며 그냥 놔두라고 하긴했다. 트란자가 다른 간부들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자길 따르게끔 했기에 비겁한 수단을 싫어하며 야심이 없는 그레이 입장에서도 라디게를 말려야할 이유가 없었던것) 이 외에도 바이람 간부들의 작전을 망친 전력도 여러 번 있다.[7] 트란자가 처음에는 제트맨 5인을 압도한 것에 비해 애초에 레드 호크와의 1:1 대결에서도 매번 비기던 수준. 물론 레드 호크를 제외하면 제트맨 중 라디게와의 1:1에서 이길 수 있는 멤버가 없던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