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행궁
1. 개요
조선초기부터 조선후기까지 사용되었던 강원도 고성군의 초수행궁이자 온궁이다.
2. 상세
조선시대에는 왕이 온천욕과 휴양을 하기 위한 행궁이 전국적으로 설치되었다. 이 중에서 강원도 고성에 건설되었던 행궁이 고성행궁이다. 조선 세종때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 행궁의 규모는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려진 바는 없다. 또한 세조(조선)가 이곳에 수리를 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왔음이 보여지며 순조실록까지 행궁을 기록한것으로 보아서 순조이후 사용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는 정확한 규모와 형태는 알수 없다.
다만 상당히 수리와 중축기록이 많이 보인다. 세조실록부터 순조실록까지 총 다섯 차례 등장한다.
3. 역사
세종때에 이곳에 온천이 있다는 정보에 의하여 이곳에 행궁을 세웠다. 또한 이후 세조가 이곳을 수리하고 묵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다가 순조실록에서 마지막으로 기록된 이후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4. 위치
북한 장전읍에 있는 온정리 온천이 있던 자리가 고성행궁이 위치하였던 자리이며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행궁의 기단과 추초석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