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도사
'''猫仙人'''
1. 개요
본래 인간이었으나 불로불사 수법을 위해 술법을 익혀 자신의 육체는 썩지 않게 잘 보관하고 본인은 고양이[1] 몸에 빙의해 쥐나 벌레로부터 자신의 육체를 지키다가 자신의 육체가 위급하면 본레의 몸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몇천년이나 산 요괴도사. 원래 명칭은 묘선인(猫仙人). 즉 고양이 선인이나, 정발판 번역본에서는 고양이 도사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원작, 1기, 6기는 얼굴이 털로 뒤덮여있고 크고 둥근 눈을 지닌 모습이고, 3, 4기는 고양이 수인 모습이다.
생물에게 빙의하거나, 몸을 늘리는 능력, 날카로운 손톱을 꺼내는 능력 등 술법은 능통하나 트렁크를 먹는 것으로 착각하는 등 현대문명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애니판 성우는 1기 오오타케 히로시, 3기 아오노 타케시, 4기 야다 코오지, 에가와 히사오[2] , 6기 이나바 미노루.
2. 작중 행적
2.1. 원작
고양이 떼를 조종해 작은 마을 하나를 점령하였으나, 키타로의 벼룩들에 의해 고양이들이 무력화되자 본인이 직접 나선다. 술법으로 키타로와 호각으로 싸우나 결국 밀리자 본인의 원레 육체를 버리고 마을에 남아있던 소년의 몸에 빙의하여 키타로를 안심시키고 상황을 지켜보려하나 키타로가 눈치채고 영혼을 돌에 봉인[3] 당하고 결국 그로 인해 사망.
2.2. 3기
3기 애니에서는 고양이 수인 모습으로 나온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생쥐인간에 의해 우연히 풀려났으며, 맨 처음엔 자기가 봉인되어 있던 봉인석을 박살내고 안에 있던 구슬을 꺼낸 생쥐인간을 고양이들을 동원해 습격했다. 죽다 살아난 생쥐인간이 키타로의 집으로 찾아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옆에 있던 네코무스메는 고양이가 그런 나쁜 짓을 할리 없다며 바른대로 말하라고 되려 윽박질렀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키타로와 대결 끝에 패배하고 유메코에게 빙의해 상황을 지켜보려 했으나 실패해 키타로에 의해 봉인당한다.
2.3. 6기
[image]
77화 예고편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인간들을 감금하고 있으며, 예고편에서 고양이 도사와 함께 슈노본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누라리횬이 관여된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원작처럼 둥글고 커다란 눈에 얼굴이 털로 뒤덮인 모습이다.[4]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이 '인간 소실! 고양이 선인의 복수'라는 것과 고양이 도사의 행적에 누라리횬이 관여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면 츠치코로비처럼 인간에게 복수심이 생겨서 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봉인되어 있었으나, 슈노본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난다. 원작에서 보인 능력들 외에 인간을 고양이의 모습으로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봉인에서 풀려난 후 누라리횬으로부터 인간들이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파는 물건 취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 한 마을의 사는 사람들 중 고양이로 장사를 하거나 고양이를 학대하는 인간들을 모두 좁은 철창 감옥에 가두어 버리고, 그 외 다른 인간들은 모두 고양이로 만들어서 마을을 고양이들만 사는 곳으로 만들어버린다. 키타로를 제압한 뒤 고양이로 만들어 버리고 네코무스메에게 인간들은 고양이를 괴롭히거나 파는 물건으로만 여긴다고 말해서 네코무스메를 크게 동요하게 만드나, 결국 네코무스메의 활약으로 고양이 도사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5]
그러나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고양이를 단순히 물건 취급하는 작자들이였고, 네코무스메는 그들을 쫒아낸 후 충격에 주저앉는다. 다행히 고양이로 변했던 마을 사람들은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과 달리 고양이들을 소중하게 대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고양이로 변했던 노파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함께 키타로와 네코무스메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네코무스메가 알아주는 사람도 있다며 희망을 느끼고 기운을 차리는 것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