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사들/비판 및 사건사고
1. 비판
여기서는 고양이 전사들에 관한 비판만 적는다. 각 캐릭터에 대한 비판은 그 캐릭터의 페이지에서 하자.
1.1. 반복되는 클리셰
- 고양이 전사들이 10년이 넘었다 보니, 각 부마다 다른점은 약간씩 다르기도 하고 예외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충 이 구조를 따른다.
- 별족이 중심적으로 쓰일 예언을 보낸다 → 치료사들이 의미 해석을 재대로 못한다 → 한 고양이, 아니면 어느 집단의 고양이가 문제점 해결 시작, 동시에 예언에서 경고했던 일의 징조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 별족이 다른 예언을 더 보낸다 → 이것도 치료사들이 해석하지 못한다 → 결국 예언은 거의 아무 도움도 되지 않고, 혼란만 가중시키다가 일이 해결되고 나서야 예언의 의미를 알게 된다.
1.2. 수위 조절 실패
- 고양이 전사들은, 초등학생 고학년 부터 중학생까지가 권장 나이로 설정되어 있다. 책의 초창기 때는 이 점이 비교적 잘 지켜졌고, 전투 장면도 주변 묘사를 장황하게 해서 잔인함을 강조하는 것 말고, 고양이 한마리가 전투 속에서 느끼는 혼란을 중심으로 묘사하면서 수위를 잘 지켜나갔다. 하지만 나중에는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자극적인 소재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셰이드의 복수[3] 에서 연쇄살인, 그리고 죽은 고양이의 무덤을 파해치는 장면까지 가지만 워낙 메이플셰이드가 악역으로 묘사된적이 많아 독자들이 그냥 넘어간 듯 하다. 하지만, 결국 극단적으로 수위 조절에 실패한 책이 나온다. 아래 2017년 5월 참조.
- 많은 팬들이 고양이 전사들 영화화에 대해 좋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영화의 특성상 전투 화면이 자세하게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 만약 심의 연령대가 너무 높게 나오면 나이 제한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가 영화는 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 질 수 있고, 영화만 보고 고양이 전사들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나오고 있다. 영화가 나와야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는 일이지만.
1.3. 복잡한 캐릭터들과 그로 인한 설정 오류
- 뒷배경에 잠깐 나오다가 마는 고양이들이 많다. 특히 1부에서 심했으며,[4] 나중에는 덜해졌지만. 예를 들어, 그림자족의 로완스타는 1부에서 태어났다는 소식과, 몇권 후 훈련병, 몇권후 전사가 되었다는 짤막한 글이 있었는데... 6부에 와보니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어있었다.[5]
- 작가들도 헷갈리는지 다른 고양이의 이름을 넣는등, 죽은 고양이가 다음 권에서 말짱히 살아있는 상태로 나온다던지[6] , 전사인데 훈련병이라고 표기하는등, 갑자기 성별이 바뀐 고양이도 있다![7] [9]
- 고양이들 나이도 문제인데, 옐로팽이 어릴때부터 알고있었던 블랙풋은 4부가 지난 시점에서도 팔팔하다. 블루스타의 젊을때 자식인 미스티풋은 6부 시점까지 지도자로 잘 살고있다. 그레이포가 파이어포에게 다크스트라이프는 이제 젊지도 멋지지도 않다고 언급하는데 다음 챕터에서 다크스트라이프는 이제 갓 전사가 되었다고 나온다.그리고 다음 권에서는 롱테일의 스승이 다크스트라이프라고 나온다.
- 세계관이 넓어지면서 가족관계도 생겨났는데, 덕분에 다시 1부를 보면 어색한 장면들이 여럿 생겼다. 샌드포는 레드테일의 딸이다. 그런데 레드테일이 죽었을때 제자인 더스트포는 슬퍼하는데 샌드포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다른고양이들이 애도하러 갈때 침실에서 새 훈련병을 보러나온다.(...) 1부 6권을 보면 화이트스톰은 자신의 3마리의 자식과 아내와 있는 장면이 전무하다. 사실 1부에서 가족관계는 신경 쓰지 않고 보는 것이 좋다.
- 1부 5권은 파이어하트가 완전히 노망난 블루스타의 팀킬+타이거클로의 견제+샌드포과 사랑싸움(...) 치여 홀로 분투하는 이야기인데[10] 이런 상황에 지처 롱테일 한번 의심 했다고 신더펠트는 파이어하트를 노망난 블루스타 같아졌다고 뭐라했다. 이게 얼마나 개연성이 없냐면 지금까지 롱테일은 쭉 파어어하트를 괴롭혔고 파이어하트는 그럼에도 자신을 비난했던 이들을 받아주었다. 또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공정하게 열일했는데 뜬금없이 안하던 의심을 한다. 거기다가 안하던 짓 한번 했다고 욕먹는다(...)
처음에 샌드포 성격도 오락가락한데 애완고양이라고 쭈욱 조롱하다가 어느 순간 먹이를 남겨놓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등 정상적인 관계가된 듯...하지만 전사 임명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롱한다.
- 또한 샌드스톰이 제자를 얻지 못한 것도 역시 너무 작위적인 전개다. 후반부 샌드스톰과 파이어하트의 갈등 관계를 위한 장치이긴 한데, 토니포의 스승이 브래큰퍼가 된 것은 당시 파이어하트의 걱정을 이유로 뭐 어찌어찌 할 수 있다고 해도, 다크스트라이프가 샌드스톰 대신 펀포를 받은 이유라는 것이 경험 없는 전사 둘을 같이 스승으로 올리면 안된다는 건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미 파이어하트와 그레이스트라이프가 동시에 훈련병을 받은 전례가 있으며, 심지어 다크스트라이프는 롱테일과 더스트펠트를 연달아 키워냈다. 그 갓 전사가 된 더스트펠트가 훈련병을 받는 타이밍인데 받지 못했다고 아 이제 나는 타이거파였다고 훈련병도 없구나라고 서운해 할리 역시 만무하다.
더 웃긴거는 훈련병 문제가 둘사이를 멀어지게 했던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이다. 파이어하트가 얼마나 힘들지 가장 잘 아는게 샌드스톰일텐데, 문제를 제기하는 건 당연할지 몰라도 이것 때문에 말도 못 붙이는 어색한 사이가 됐다? 납득하기 힘들고 쪼잔하다 인식되기 쉽다.[11] 후에 이들의 딸 스쿼럴플라이트가 브램블클로와 헤어진 이유가 자식 바꿔치기임을 생각해보면...
- 사소한 실수지만, 레이븐포가 타이거클로가 레드테일을 죽인 이유가 레드테일이 부지도자로 유력해서라는데, 당시 부지도자는 레드테일이었다.
- 레퍼드스타는 피족과 싸우는 것을 불가능하다며 진저리를 치다가, 다음장에 갑자기 자기는 싸우겠다면서 태세변환을 시전해주신다.
천둥족 빼고는 다 나빠!! 식 전개 역시 문제다 특히 1부에서 천둥족만이 유일하게 이성적이고 평화주의자이며, 다른 종족을은 한없이 이기적인 존재로 묘사하는데 지도자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천둥족 지도자는 이성적인 평화주의자! 다른 지도자는 찐따!수준으로 묘사되며, 천둥족편에 붙으면 갑자기 미화된다. 그림자족의 지도자들은 항상 시비걸고 싸움거는 한심한 고양이로 나온다. 강족의 크룩트스타는 브로큰스타의 사냥권요구에 응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천둥족의 활약으로 브로큰스타가 물러나자 이제 역으로 천둥족의 영역을 침범하며 그림자족과 동맹을 맺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나이트스타는 천둥족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주제에 여전히 뻔뻔스럽게 사냥권을 요구한다. 톨스타는 그래도 1부에 파이어스타편에 서면서 좋은 이미지였는데... 2부에서 긴급회의하자고 바람족 영역에 들어온 파이어스타에게 다짜고짜 브로큰스타처럼 땅을 빼앗으려고 하는 거냐며 의심한다. 1, 2부에서만이 아니다. 오히려 갈 수록 심해진다. 어느 책을 펼치나 단순히 주인공을 힘들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려는 의도로 찌질하고 뻔뻔하게 캐붕이 된 지도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6부와 7부 사이에서의 일을 다룬 스쿼럴플라이트의 희망[12] 에서는 브램블스타, 미스티스타, 헤어스타, 타이거스타 2세 등 가릴 것 없이 다들 주인공 스쿼럴플라이트 힘들게 하려고 작정한 듯하다.[13] 그런데 또 이 지도자들이 주인공인 책들을 보면 한없이 착하고 지혜롭게 묘사되어있으니...
- 전사의 규칙에 다른 종족의 고양이랑 혼인하면 안된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근친혼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부에서 작가들은 원래 폭스립/로즈페탈 커플을 만들려고 했으나, 가족관계상 가까워서 수정했다고 말한적 있다. 하지만 6부까지 오자 피하기 힘들었는지 아이비풀/펀송 커플을 만드는데 둘다 위로 올라가면 제이크와 넛매그[14] 에서 만난다. [15] 사실 깊게 따질것도 없이 파이어스타의 조카의 자식과 딸의 자식이 사귄다는거다 심지어 잉꼬커플인 더스트펠트와 펀클라우드도 잘 생각해보면 가족 관계로 만난다!!! [16] 게다가 스쿼럴플라이트는 애쉬퍼, 브램블클로와 엮였는데, 두 수고양이 다 그녀와 혈연관계다. [17][18]
-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에서, 블루스타의 새끼고양이들(미스티킷, 스톤킷, 모스킷)이 등장한다. 블루스타가 이들을 강족의 오크하트에게 넘기기 전, 이름을 모두 지어준 상태였고, 스파티드포와 대화까지 하는 장면이 있다. 그렇다는건 천둥족 고양이들은 이들의 이름을 알고있다는 뜻인데, 이들은 정규시리즈에서 이름도 바꾸지 않은 채 당당하게 강족 전사가 되었고 블루스타와 똑닮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누구도 이들이 블루스타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았다. 말도안되는 설정오류.
- 스쿼럴플라이트가 리프풀의 새끼를 자신의 것처럼 했다는데 어떻게 보육실에도 안 가고 젖도 안 나오는데 제이페더, 라이언블레이즈, 홀리리프가 스쿼럴플라이트의 새끼라고 믿을 수가 있을까? [19]
- 최근 고양이 전사들이 장기 연재되다 보니 7부에서는 세계관 파괴가 속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유령들을 소환하고 지구(대지)와 대화해 땅을 투시할 수 있는 고양이가 나온다. 심지어 투시 능력은 수고양이한테만 있다고 한다. 이 유령들도 분노 에너지나 안 좋은 에너지에 노출되면 실체화되어서 살아있는 고양이들을 공격하거나 죽일 수 있다. 또한 애쉬퍼가 브램블스타의 몸 안에 애쉬퍼 자신의 영혼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고양이 영혼들(진짜 브램블스타, 스템리프 등)도 그 안에 갇히게 한 것이 밝혀진다.
-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달못 아래에 어둠의 숲으로 가는 포탈 같은 것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 포탈을 통해 애쉬퍼와 스쿼럴플라이트가 어둠의 숲으로 순간이동한다. 사실 셰도우사이트가 스스로 데스베리를 먹고 기절해서 영혼이 된 다음 달못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서 어둠의 숲을 탐험한 적이 있긴 하다. 데스베리를 뱉어 내는 바람에 다시 돌아오지만 말이다.[20]
1.4. 오류
- 번역서에는 많이 없는 문제이지만, 원서에는 엄청나게 많은 오류가 있다. 워리어즈 위키에 따르면 약 650개의 오류가 있는것으로 나온다[21]
- 책의 수가 많아서, 650개를 넘어가는 오류가 있어도 각 책에서 크게 티는 나지 않으나, 책마다 적게는 2개, 많게는 30개의 오류가 있다. [22]
- 1부와 2부 사이에 번역 방침이 바뀌었는지 일관성이 없어서 어색한 면이 있다. 지명이 다르게 해석된 곳이 있고, 피의 종족은 피족으로, 태양이 비치는 바위는 해드는 바위로 바뀐것 등이 있다. 고양이들 어투도 사적인 자리에서도 파이어스타에게 존대를 쓰는 샌드스톰이나, 명량하고 반항적인 클라우드테일은 그냥 다혈질로 바뀌어버리는 등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게 번역되었다.
- 번역서에도 문제가 있긴 있다. 1부에서는 스파티드리프(Spottedleaf)의 이름 뜻이 얼룩덜룩한 잎사귀인데 아름다운 잎사귀(!) 라고 적어놓았으며 뒷이름으로 쓰이는 펠트(Pelt)는 가죽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퍼(Fur)와 같은 털이라고 번역해놓았다. 또 훈련병의 뒷이름 포(Paw)는 발이란 뜻인데 그냥 훈련병이라고 적어놓는다. 1권에 하프테일을 해프테일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이건 양심적으로 넘어가고..대플테일을 대프테일..이것도 넘어가자..래기드스타(Raggedstar)의 이름 뜻이 너덜너덜한 별인데 울퉁불퉁한 별이라고 써놓았다. 클로페이스(Clawface)는 발톱 얼굴인데 상처 입은 얼굴이라고 써놓았는데, 이것도 좀 넘어가자. 나이트펠트(Nightpelt)는 검은 털이 아니라 밤 가죽이다. 오크하트(Oakheart)는 강인한 심장이 아니라 떡갈나무 심장이었다.
1.5. 지도자 성별
- 지도자들이 대부분 수컷이다. 물론 블루스타처럼 비중이 아주 큰 암고양이 지도자도 있고, 부지도자는 암고양이가 꽤 많지만, 정작 지도자는 수고양이가 대부분이고, 암고양이가 지도자여도 블루스타를 제외하면 소설 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역할은 잘 하지 않는다.[23]
- 특히 그림자족이 심한데, 초대 지도자인 섀도우스타나 몇몇 옛날 지도자를 빼면 독자들한테 알려진 지도자들은 다 수고양이다.
- 팬들이 자기가 고양이 전사들을 다시 쓴다면 하겠다는 내용에 종종 보이는 항목이다.
1.6. 별족에 너무 의존한다
- 최근들어 나온 책들에서 일어나는 현상.
- 1부에서는 별족은 여기 저기 조금만 수정하고, 주도권은 밑에서 살아 숨쉬는 고양이들이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나, 2부부터 갑자기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우린 별족없이 아무것도 못해!가 되버린다.[24][25]
- 외국 팬들이 고양이 전사들을 떠나는 주된 이유중 하나.
- 이제 7부에서는 별족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별족이 없으면 다른 종족들도 떠돌이들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다른 고양이들도 모두 공감하고 있었고, 결국 천둥족을 떠나 애완고양이가 된 고양이들도 나왔다.
1.7. 작가들의 떨어지는 작명 실력
- 그런데 6부 까지 오면서 작가들이 고양이 이름이 다 떨어졌는지, 점점더 이상한 이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애완고양이에선 젤다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도 나왔고, 트위그포(Twigpaw)의 이름이 트위그브랜치(Twigbranch)[29][30] 가 되며, 플리프키트[31] (Flipkit)가 나온 상황이라... #[32]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젠 하다하다 사람들이 먹는 아침식사 이름을 가진 고양이들도 나왔다.
1.8. 한국판의 통일되지 않은 용어 사용
- 한국에서의 번역과 출판은 원래 주니어 김영사가 판권을 가지고 있었고, 1부 끝에 있는 번역자의 말에 2부 내용이 나오는것으로 봐선 원래 2부도 번역 예정에 있었으나 무산되었다.[33] 몇년 후 가람어린이에서 다시 번역을 시작하였으나 용어와 캐릭터들의 말투가 많이 바뀌어서 한국 팬들도 용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치료사[34] vs. 의무관[35] 가 있다.
2. 사건 사고
2.1. 2017년 5월
- 이 사태를 부르는 명칭은 딱히 없지만, 여러 일들이 2017년 5월 경에 일어났음으로 임시적으로라도 이렇게 서술하겠다.
2.1.1. 스파티드리프의 마음
2017년 4월 11일,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은 다른 2개의 중편소설과 함깨 종족의 전설(Legends of the Clans)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나오자 마자 이 책은 헬게이트를 열게 된다.
책의 줄거리를 극단적으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스파티드리프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새끼 고양이일때부터 시작한다. 누가봐도 나중에 스파티드킷은 전사가 될 것처럼 행동하면서, 치료사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그런데,이미 전 책에서도 악역으로 나오는 티슬클로[36] 가 유난히 스파티드킷에게 관심을 보인다.[37] 그러다가 스파티드킷가 훈련병이 되자 마자 본색을 드러낸다. [38] 하지만 이들 이외에도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커플들이 없잖아 있고, 고양이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라는 점에서 생식 능력이 충분하다면 서로 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티슬클로는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않다. 작중에 화이트포가 아들이라기엔 너무 젊어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아마 욕구가 강한 젊은 수컷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티슬클로는 스파티드리프에게 별별 작업을 다 걸면서 거의 일방적으로 끌어오고, 또 스파티드포는 일방적으로 끌려간다. 그러다가, 티슬클로가 어둠의 숲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된 스파티드리프는
> 만약에 날 정말로 사랑한다면, 여기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약속해!
그러나 티슬클로가 어둠의 숲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둘의 사이는 와장창 깨지고, 스파티드리프는 치료사가 되러 간다.- 이 책을 읽은 후 독자들의 반응은 각기 다 달랐지만 대부분 부정적이였다고 보면 된다. 어느 한 고양이를 페도필리아로 만들어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다른 문제를 살펴보자면
이 책으로 스파티드리프의 첫사랑이 파이어스타가 아닌것이 밝혀지면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의 뒤통수를 쳤다.[39]
거기다가, 전 책에서[40] 처럼 스파티드리프가 리프풀처럼 처음부터 치료사가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 티슬클로와 관계가 비틀어지자 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점에서 다소 캐붕을 보여주었다.
2. 티슬클로의 과거
사실 티슬클로에 대해 알려진것은 화이트스톰의 아버지라는 점과, 타이거스타의 스승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많이 없고, 많은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것이 어떻게 티슬클로가 어둠의 숲에 들어가게 된 것인지 많이 물어보았다.
이번 책으로 티슬클로는 살아있을때 어둠의 숲에 자주 드나들어서 죽어서 어둠의 숲에 들어간 것이라는것 까지는 알게 되었지만, '''애초에 왜 어둠의 숲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2.1.2. Missing kits
워리어즈 위키 분들이 한참동안 고민했어야만 했던 문제.
고양이 전사들 1부가 쓰여지고 있을때, 당시 작가들은 주요 등장인물에 중심을 맞추느라, 나중에 쓰이는 책에는 뒷배경에만 등장하는 고양이들에게 생김세와 이름까지는 설정했으나, 1부에는 "누구에게는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다" 같이 새끼 고양이들이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상태로 되어 있었다. 이에 Su Susann 이라는 독일 고양이 전사들 팬이, 이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생김새까지 설정했는데 문제는 이것이 작가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발생(...)[41]
Su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 고양이들에 대한 설정을 올렸고, 이걸 Missing Kits라고 불렀다. 그 외에도 다른 설정[42] 을 올렸다. 총 18번 올린것으로 보이며, 분명 그 사이에 많은 팬들이 정말 공식화된 설정인지 질문 했는데, 이때 Vicky가 말한걸 보면 Su가 말한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것처럼 보인다.#[43]
그런데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에 관한 페이스북 글에서 Vicky가,
라고 말하면서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에서 뒤통수를 맞은 독자들을 맨붕상태까지 빠지게 만들게 되었다.다시한번 말하지만 Su가 올린 새끼고양이들은 공식적인 설정이 아닙니다.
사건이 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Su의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되었다. Su의 지인이 올린 글에 따르면 Su계정에 신고가 과도하게 접수되면서 페이스북이 조치를 취했다고 올라왔다.#
이후에 바로 워리어즈 위키에서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44] 여태까지 수정한것이 너무 아까워서 수정 거부하는 사람들과, 공식이 아님으로 문서를 삭제 시키자는 입장, 문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공식이 아니라는것을 표시하자는 입장 등등으로 나뉘었는데, 결국 문서 삭제를 선택했다. [45]
나무위키에 있는 고양이 전사들/등장인물에도 Missing Kits가 공식이 아니라는것이 밝혀지기 전, 수정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2.1.2.1. 그런 공식인 것은?
이후 Su가 밝힌 설정들 중에서 공식인 것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이 많이 올라왔는데. 아닌것 처럼 보인다.[46]
워리어즈 위키도 이 점은 매우 애매하게 수정해 두었다[47]
2.1.3. Vicky의 에린 헌터 사임
스파티드리프의 마음 해명글이 올라오고 몇일 후, Vicky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에린 헌터란 필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고양이 전사들을 포함한 에린 헌터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소설에서 손을 땐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을 까느라 바빴던 독자들은 "우리가 너무 심했다."라면서 입장을 바꿨고, 단체적으로 Vicky에게 사과글을 보내기 시작한다. [48]
이후 Vicky는 스파티드리프의 마음 때문에 떠나는 것이 아니며, 언젠가 고양이 전사들을 그만 쓰게 될 때가 오면, 마음으로 딱 알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파인스타의 선택[49] 를 쓸때 왔다고 한다. 그리고 떠날때는 열렬한 축하 속에서 떠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다고.
2.2. 에린 헌터 남용 논란
문단 참조
[1] 이게 고양이 전사들의 주 특징이긴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오래된 독자들은 이제 이런건 질렸다면서 불평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이런 걸 반복하는 것 처럼 보이다가 중간에 끊어버린다는등 새로운 시도가 많이 보인다.[2] 1부: 그레이스트라이프X실버스트림, 2부: 크로페더X페더테일, 크로페더X리프풀, 3부: 라이언블레이즈X헤더테일, 4부-6부: 도브윙X타이거하트[3] Mapleshade's Vengeance[4] 사실 1부가 워낙 천둥족만을 조명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5] 심지어 얼마 있지도 못하고 죽는다[6] 1부의 실버스트림,2부에서 나오는 그림자족의 스모크포나, 강족에 인간들의 물건 태문에 병이 돌았을 때 죽었다고 나오다가 살아나는(?) 돈플라워, 아이비테일 등이 있다.[7] 앞서 말한 로완스타다[8] 근데 토니펠트와 이어져 애까지 가진다.....[9] 레퍼드스타가 부지도자일때 수고양이로 묘사된 적이 있다[8][10] 이런 상황에 화이트스톰과 신더펠트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11] 이 과정에서 신더펠트는 파이어하트에거 큰 정신적 도움을 주어서 샌드스톰을 신더펠트와 비교해서 까는 사람들도 많다.[12] 슈퍼 에디션. Squirrelflight's Hope[13] 심지어 스쿼럴플라이트의 사적인 문제를 대놓고 조롱하는 것처럼 한참 도를 넘은 행동들도 많이 한다.[14] 파이어스타의 부모[15] 펀송: 라이언블레이즈-리프풀-파이어스타-넛메그 / 아이비풀: 화이트윙- 클라우드테일 - 프린세스- 넛메그[16] 더스트펠트의 어머니는 로빈윙인데 그녀는 프로스트퍼, 레이븐포, 롱테일, 브린들페이스도 낳았다. 그리고 펀클라우드는 브린들페이스의 딸이다!![17] 애쉬퍼는 스쿼럴플라이트의 외삼촌이다. [18] 스쿼럴플라이트의 어머니 샌드스톰의 아버지는 레드테일인데, 레드테일의 많고 많은 형제자매 중에는 레퍼드풋이 있다. 이 레퍼드풋의 아들이 바로 브램블스타의 아버지인 타이거스타(클로)이다. 즉 스쿼럴플라이트와 브램블스타는 육촌 사이라는 것. 그나마 애쉬퍼보다는 낫다(...)[19] 다만 이건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우선 수고양이들이야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리가 없고(...) 의심을 하는 암고양이가 있어도 치료사가 정상이라고 하면 끝인데, 당시 치료사는 리프풀(...)[20] 다시 말해 살아있는 고양이가 현실세계에서 어둠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밝혀진 것이다![21] 위키에는 709개라고 나와있으나 여기에는 워리어즈 앱, 공식사이트에 있는 오류까지 포함했음으로 책에선 650개 정도라고 봐야 한다.[22] 그리고 워리어즈 위키 분들은 거의 이 책을 연구하는것처럼 보인다... 오류중 몇개는 큰따음표 쓴 후에 작은따음표로 끝냈다던지, 끝에 온점 빼먹었다던지, 아주 조그만 것이라도 적어놓았다. 대단하다.[23] 리프스타도 비중이 크지만, 리프스타가 속해있는 하늘족 자체가 비중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작다.[24] 2부에서 나오는 문제는 살아있는 고양이들이 어떻게 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고, 별족도 이거 해결하느라 안간힘을 써야 했던 일이라 별족이 과도하게 개입해도 괜찮다고 쳐도, 뒤에 나오는 책들은 별족이 시도때도 없이 난입한다.[25] 특히 7부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두드러졌다. 별족과 무슨 이유에선지 통신이 끊겨버렸는데, 천둥족은 지금 알아서 분열 중이다(...) [26] 종족 고양이를 말하는 거다.[27] 지도자는 스타 (star), 훈련병은 포(paw), 새끼고양이는 키트(kit)[28] 여담으로, 이 논리에 따르면 마운틴 듀는 정상적인 전사 이름이다. [29] 많은 독자들이 트위그포의 전사 이름이 뭘지 예상할때, 설마 트위그브랜치겠어?라는 반응이 많았다...[30] 잔가지 나뭇가지[31] 휙 뒤집어지는 새끼고양이 [32] 해당 그림은 Jih-pun이라는 사람이 그린것이다. 원래 데비앙아트에 올려진 그림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그림이 삭제되었다.[33] 들리는 말에 의하면 원작 출판사와 의견 차이로 무산되었다고 한다.[34] 주니어 김영사[35] 가람어린이[36] 타이거스타의 스승, 어떻게 보면 이 녀석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37] 되게 이상한거다. 블루스타가 티슬클로가 부지도자가 되는것을 막을려고 자기 새끼들까지 포기 할 정도의 인성을 가지고 있는 티슬클로가...[38] 나이를 비교해보자면, 훈련병이 되었다는 것은 인간 나이로 초등학생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티슬클로는 당시 아들도 있었다.[39] 하지만 스파티드리프 x 파이어포 커플링도 사람 기준으로 성인과 미성년자 커플이다.[40] 블루스타 슈퍼에디션[41] Vicky의 해명글과, Su 자신이 Missing Kits에 대해서 적은것과, 워리어즈 위키 포럼에 적혀있는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정말로 공식적 설정이 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던것 같다.[42] ex) 1부에서 등장하는 프린세스의 짝은 파이어스타 슈퍼에디션에서 등장하는 올리버라는 고양이다.[43] 링크는 워리어즈 위키에서 위키러들이 Su와 대화한 내용과, 안에 링크로 Vicky와 대화한게 보인다. Vicky는 분명히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면 저가 곧바로 수정할 거에요."라고 말하면서 Su의 설정이 작가들이 수정하지 않는 한, 공식인것으로 보이게 하는 답변을 했다 [44] 그러나 당시 한국 공식카페에서는 이 사건에 별로 피해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위키는 한 문서를 가지고 지속적인 수정을 하지만, 한국 공식카페의 등장인물 소개는 여러 회원들이 한 캐릭터에 대해 게시글을 여러번 올리는 방식이다. 게다가 새끼 고양이에 대해선 잘 올라오지 않는 편이라(...) 한국 공카에선 이 사건으로 공식 인정이 되지 않은 건 앞으로 올리지만 않으면 해결되는 문제였다. [45] 당시 워리어즈 위키에서 토론했던 내용이다. 문서의 1/4 지점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 [46] 작가는 새끼 고양이들에 한해서 공식이 아니라고 밝히고, 다른 설정에는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의문이다.[47] 일부는 수정하고, 일부는 그대로 두었다.[48] 스파티드리프의 마음에서 잘못한 것은 맞지만, 고양이 전사들의 독자들 중, 2003년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읽고 있는 독자들도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어릴적부터 읽었던 책의 작가중 한명이 떠나겠다고 하니 보내는건 쉽지 않았을거다.[49] Pinestar's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