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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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분기점이다.
2. 구조
2.1. 평택파주고속도로
2.1.1. 문산 방향
- 진출 가능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 진입 가능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2.1.2. 서울 방향
- 진출 가능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 진입 가능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2.2.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2.2.1. 김포 방향
2.2.2. 양주 방향
3. 역사
- 2020년 11월 7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의 분기점으로 개통하였다.
4. 특징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 최초의 분기점이다. 이 곳으로 진출입하면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서울고속도로 양 사의 통행료를 합산하여 지불해야 한다.
이곳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양주TG를 연계하여 이동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통행료 할인이 적용된다.
5. 문제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평택파주고속도로는 폐쇄형으로 운영되는 특징상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하기 직전에 평택파주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정산하기 위해 고양JC에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다.
문제는 이 요금소가 2차로로 되어있고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면서 출퇴근 및 나들이 시간대에 후미로 2km 정도 병목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이로 인해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마저도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차량들과 꼬이면서 통행에 방해를 받아 똑같이 이 나들목을 진출입하는 데에 시간적인 낭비를 하게된다는 것이다.
요금소 차선을 늘리고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하이패스 차량들이 통행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분기점을 이용하지 않고 직진하려는 차량들도 통행 속도가 줄어들어 피해를 보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로 고양TG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6. 논란
2016년 8월 23일, 이 분기점이 놓일 예정지 부근 마을인 원신4통(원당동) 마을 주민들이 분기점 건설로 인한 마을 고립, 공사기간 소음, 분진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다.[1]
민원을 제기한 마을인 원신4통(원당동) 지역은 2007년에 개통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두 동강 난 적이 있어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선 민감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마을 두 동강 났는데, 평택파주고속도로까지 생겨서 분기점이 들어서게 되면 마을 일부가 고립되기 때문에 주민들 측에서는 반발하며 사업자 측에 대책마련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장기간 공사 때문에 일어날 소음, 분진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하였다. 이 분기점을 건설하려면 흙을 높이 쌓는 고성토 작업과 대량 교량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공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이 분기점으로 인해 기존에 이용하던 도로와 농로가 단절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주민들은 그냥 넋 놓고 볼 수 없었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으로 기존 도로를 연결해 다닐 수 있는 부체도로 마련을 요구했는데, 사업자 측은 대체도로를 마련하되 부체도로의 폭을 6~8m로 계획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체도로의 폭은 20m 라서 의견 차이가 발생중이다.
20m를 요구하는 이유는 원신동에 물류창고가 많아서 대형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기에 평택파주고속도로 하부에 통로 박스를 따로 만들어야 되는데, 통로박스의 폭을 20m로 해야 통로박스를 나온 대형차량이 회전할 때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또 장기간 건설에 따른 소음과 분진을 막기 위해 취락지역에 방음벽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분기점이 생겨남에 따라 보상을 받고 떠난 세대를 제외하고 고립된 채 남은 10여 가구는 취락지역을 이루고 살아야 하기에 주민들의 요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 외에 원신동 주민들은 평택파주고속도로와 호국로가 교차되는 지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진출입로(간이 IC)를 설치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 문제는 '''해당 원신동 주민들을 전부 이주시키는 것'''으로 끝났다.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와 연계하여 삼송지구의 서측 부지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해당 '''주민들을 없애버려서''' 문제 해결.
[1] 두 고속도로 만나는 원신동, 피해도 두 배, 2016-08-26, 고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