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호
1977년 12월 10일 ~ (47세)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다.
무역과에 재학 중이던 1998년 7월, 한국 나이로 22세의 젊은나이[1] 로 MBC 9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2] MBC '''오늘은 좋은 날'''을 시작으로 '''코미디 닷컴''', 코미디 하우스,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2001년 코미디 닷컴에서 최양락의 주선으로 게스트들끼리 펼치는 알까기 대결에서 동기 이칠선과 함께 스코어를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 등 그렇게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02년 1월 동기 정성호, 방용화와 함께 '''천지인의 명상개그'''로 인기를 얻어 이 셋의 팬카페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이 셋을 소개하는 인터넷 뉴스기사가 작성되기도 한다. 명상개그라서 엄숙하고 조용할 것 같으나 실상은 언어유희를 이용한 개그였다. 셋이 명상 전도사처럼 명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설명은 진지하지만 이 셋이 하는 행동은 진지하지가 않다. 예로 들면 '''무'''를 꺼낸 다음 '''"무턱대고"'''라는 말이 나오자 무를 턱에 댄다던가, '''막무가내'''라는 말이 나오자 채로 무를 갈고(막 무가네?), '''무찔러야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포크로 무를 찌르는 내용의 개그다.
2006년 개그야가 신설되자 고정호 역시 개그야에 출연해서 전환규, 김완기 등과 함께 '''퇴마사'''라는 개그를 진행한다. 이때 고정호는 하얀 타이즈를 입고 퇴마사 전환규가 부리는 분신으로 등장해서 악령 김완기 일당을 상대하는 개그였는데 전환규가 실수하자 같이 실수하고 또 김완기가 무공을 선보이자 날아가버리는 등의 슬랩스틱을 선보인다. 이 시기에 직업병을 소재로 한 '''버릇이 돼서'''에서는 엑스트라 직업병에 걸린 엑스트라 역할로 코너 도중에 난입해서 감탄사를 내뱉고 다시 퇴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후 '''사노라면'''과 '''다락방'''에서 아빠 역할로 나오는 등 다른 출연진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다가 개그야를 하차한 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2013년 10월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해서 6대[3] 나 되는 대가족을 다룬 코너 '''초고령화시대'''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게 된다. 대를 이어올라갈 수록 노화 증세가 심각해지는 게 웃음 포인트다. 이 외에도 '''만원의 약사들''', '''섬마을 선생님'''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2013년 11월 30일, 2살 연하 여성과 혼인했다. 참고로, 혼인 신고는 같은 해 3월에 이미 완료했으므로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된 상태였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다.
2. 활동 내역
무역과에 재학 중이던 1998년 7월, 한국 나이로 22세의 젊은나이[1] 로 MBC 9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2] MBC '''오늘은 좋은 날'''을 시작으로 '''코미디 닷컴''', 코미디 하우스,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2001년 코미디 닷컴에서 최양락의 주선으로 게스트들끼리 펼치는 알까기 대결에서 동기 이칠선과 함께 스코어를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 등 그렇게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02년 1월 동기 정성호, 방용화와 함께 '''천지인의 명상개그'''로 인기를 얻어 이 셋의 팬카페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이 셋을 소개하는 인터넷 뉴스기사가 작성되기도 한다. 명상개그라서 엄숙하고 조용할 것 같으나 실상은 언어유희를 이용한 개그였다. 셋이 명상 전도사처럼 명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설명은 진지하지만 이 셋이 하는 행동은 진지하지가 않다. 예로 들면 '''무'''를 꺼낸 다음 '''"무턱대고"'''라는 말이 나오자 무를 턱에 댄다던가, '''막무가내'''라는 말이 나오자 채로 무를 갈고(막 무가네?), '''무찔러야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포크로 무를 찌르는 내용의 개그다.
2006년 개그야가 신설되자 고정호 역시 개그야에 출연해서 전환규, 김완기 등과 함께 '''퇴마사'''라는 개그를 진행한다. 이때 고정호는 하얀 타이즈를 입고 퇴마사 전환규가 부리는 분신으로 등장해서 악령 김완기 일당을 상대하는 개그였는데 전환규가 실수하자 같이 실수하고 또 김완기가 무공을 선보이자 날아가버리는 등의 슬랩스틱을 선보인다. 이 시기에 직업병을 소재로 한 '''버릇이 돼서'''에서는 엑스트라 직업병에 걸린 엑스트라 역할로 코너 도중에 난입해서 감탄사를 내뱉고 다시 퇴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후 '''사노라면'''과 '''다락방'''에서 아빠 역할로 나오는 등 다른 출연진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다가 개그야를 하차한 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2013년 10월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해서 6대[3] 나 되는 대가족을 다룬 코너 '''초고령화시대'''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게 된다. 대를 이어올라갈 수록 노화 증세가 심각해지는 게 웃음 포인트다. 이 외에도 '''만원의 약사들''', '''섬마을 선생님'''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3. 기타
2013년 11월 30일, 2살 연하 여성과 혼인했다. 참고로, 혼인 신고는 같은 해 3월에 이미 완료했으므로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