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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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MBC 출신 개그맨.
2000년 MBC 공채 11기로 데뷔,[1][2] 데뷔하자마자 이진환과 함께 허무개그를 히트치며 신인상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동기들이 다 이탈하는 와중에도 MBC 희극인실을 지키고[3] 그와 동시에 야인시대에서 눈물의 곡절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4]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 편에 자주 동행한다.
KBS1 6시 내고향에서 청년회장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다.
2. 출연 목록
2.1. 방송 활동
- 코미디 하우스 - 허무개그
- 6시 내고향 - <청년회장이 간다> 코너 진행
- 마법전사 미르가온 - 손우형(아라유치원 선생님)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야인시대 - 눈물의 곡절
- 행복한 아침 - 2020년 5월 22일 게스트
- 보이스트롯
- 트롯파이터
2.2. 음악 활동
- 2016 - 3분 디스코
- 2014 - 다녀오겠습니다
3. 여담
- 대한민국에서 군복무를 2번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사유는 부실복무 때문이다. 당시 조PD와 같은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는데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손헌수는 마음에 걸렸는지 현역으로 다시 입대했다고 한다.
- 임화수 역할을 맡았던 배우 최준용과는 친분이 있다. 실제로도 최준용의 결혼식에도 참석해서 축가를 부르고 최준용과 같이 댄스를 시전할 정도. 야인시대 종영 후 출연배우들을 모아놓고 야인시대 스페셜을 찍은 적이 있는데 기왓장 격파 대결에서 격파 전 최준용을 살짝 쳐다봐 최준용과 남성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 함께 코너를 하던 최국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나돌아서 둘은 한동안 개인 방송에서 해명해야만 했다. 전말을 얘기하자면 둘 다 잠깐 충돌했을 뿐, 애초부터 싸운 적이 없다고... 최국의 채널에 손헌수가 직접 출연하면서 불화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 손헌수나 최국이나 서로 자신이 과거에 했던 잘못들을 인정했다. 타 방송국에서 건너온 최국을 무시했다고...
- 2000년대 초반의 인기 개그맨답게 팬카페도 있었는데 가입한 사람 중 한 명이 김시덕.
- 원래 선배 박수홍과 윤정수를 10년 넘게 깎듯이 모시고 살았으나 자기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고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이제 둘과 갈라서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윤정수를 불러 둘이 대화하고 고민을 했지만 결국 갈라서기로 했다. #. 그러나 후에 오상사가간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서 밝히기를, 방송적으로 재밌기 하기 위한 편집이었을 뿐, 실제로는 계속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고 밝혔다. #
[1] 해당 기수에서 최연소였다고 한다.[2]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국진이 추가로 손헌수를 발탁한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다.[3] 사실, 손헌수도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타 방송국으로 옮길 생각이었지만 결국 MBC를 선택했다고 한다.[4] 김무옥 역할이었던 이혁재는 손헌수의 MBC 희극인실 1년 선배다. 손헌수가 야인시대 2부에 합류했을 때 몇몇 인터넷 뉴스에서는 '''제2의 이혁재'''라고 소개했다. 개그 스타일로나 배역으로나 같은 점이 없지만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이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은 듯하다. 하지만 현재 손헌수가 계속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이혁재는 폭행 사건 이후로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