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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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해고속도로 7번.'''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 고흥로 4823-17 (한천리 415-17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고흥군에서 유래했다.
2. 특징
최초 계획에는 고흥군 관내에는 나들목이 없고 벌교 나들목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고흥군 측의 요청으로 나들목이 신설되었다. 그래서 영암순천선 조기개통 때 다른 나들목과 같이 개통하지 못하고 원래 개통 예정 날짜에 맞춰 개통되었다. 실제로 2011년경 위성 지도를 보면 다른 나들목들은 완공되어 있지만, 이 나들목만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출 후 좌회전해서 내려가면 벌교 읍내가 나오고,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15번 국도, 27번 국도를 통해 고흥으로 갈 수 있다.
또한 고흥군의 최북단을 정말 살짝 스치기 때문에 고흥 읍내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약 한 2km 정도로 살짝 지나간다. 이 자체로도 상당히 짧은 구간인 데다가, 1.2km 정도는 터널이다. 나들목 출입구에서 고흥군청까지는 30km.
사실 동강면 자체가 생활권이 고흥읍보다 벌교에 가깝기 때문에, 정작 벌교읍 중심가에서 벌교 나들목보다 이 나들목이 더 가깝다. 서울호남 - 벌교 고속버스 노선은 아예 순천만 나들목에서 2번 국도를 타고 들어온다.
벌교읍 구간에서 터널을 지나 이 나들목을 본 후에 반대쪽 터널을 지나면 또 벌교읍이다. 즉 벌교 - 고흥 - 벌교 이런 식이다. 그런 고로 남해고속도로는 보성군을 2번 지나간다.
입지가 두 터널 입구 사이에 짧게 드러난 지역이라 통상의 트럼펫형 나들목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순천에서 고흥으로 가거나 고흥에서 순천으로 갈 수만 있게 설계되었다. 목포 쪽으로 왕래할 경우에는 벌교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이것 때문에 벌교 나들목, 고흥 나들목 주변에 '''○○방향 이용 불가'''라는 표지판들이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전 의원이 목포 방향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긴 했는데(신문식 블로그), 이것이 말이 안 되는게 목포 방향 진출입로를 만들지 않은 것은 경제성과 같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진짜로 기술적으로 만들 수가 없어서 못 만든 거다. 참고로 저 후보는 낙선했다. 당선됐어도 헛공약.
당진영덕고속도로의 마곡사 나들목과 공통점이 있다. 터널 바로 앞에 나들목을 만들었고 한쪽으로만 오고갈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3. 구조
3.1. 순천 방향
- 진입 가능 : 고흥로 양방향
- 진출 : 진출 불가
3.2. 영암 방향
- 진입 : 진입 불가
- 진출 가능 : 고흥로 양방향
[1] 간접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