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南海高速道路 | Namhae Expressway

'''노선 번호'''
'''10번'''
'''기점'''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서영암IC
'''종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덕천IC
'''연장'''
273.2km[1]
'''개통'''
1973. 11. 14.
서순천 - 산인
창원 - 덕천
2001. 11. 15.
산인 - 창원
2012. 4. 27.
서영암 - 도롱
'''관리'''

'''왕복 차로 수'''
4차로
서영암 - 도롱
서순천 - 사천
산인 - 창원
대저 - 덕천
6차로
사천 - 진주
냉정 - 동김해
김해 - 대저
8차로
진주JC - 산인
창원 - 냉정
동김해 - 김해
'''구조'''
나들목 33개소[2], 분기점 10개소[3]
터널 45개소[4][5], 휴게소 12개소[6]
'''주요 경유지'''
영암(목포) ↔ 순천진주창원부산
1. 개요
2. 역사
2.1. 요금징수 체계 전환
4. 영암 ~ 순천 구간
4.1. 문제점
4.1.1. 반론
5. 순천 ~ 부산 구간
5.1.1. 확장 이전
5.1.2. 확장 이후
5.2. 선형 개량 구간
5.3. 안전운전/주의구간
6. 사건사고
6.1.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6.2.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 오명
7. 여담
7.1. 속도제한
8. 지선
9. 주행 영상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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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과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을, 그리고 순천시 서면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두 고속도로는 서로 분리되어있으나, 남해고속도로라는 하나의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나중에 개통된 영암 ~ 순천 구간은 '영암순천고속도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남해고속도로 영암 ~ 순천 구간'이라고 해야 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자사 표지판에 분명히 '남해고속도로'라고 명기하고 있다.[7] 노선번호는 10번이며, 2001년 번호 개정 이전에는 6번이었다. 총연장 273.6km로 대한민국에서 개통된 단일노선으로는 여섯 번째로 긴 고속도로 노선이다.[8]
비슷한 노선을 달리는 경전선의 여객열차가 광주송정역 ~ 삼랑진역 구간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 고속도로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경전선순천시까지 차례대로 개량되고 부전역부터 창원중앙역까지 직선에 가깝게 개량 중이기 때문에 해당 공사가 끝나 KTX-이음이 달리기 시작하면 경합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스퀘어 ~ 부산사상고속버스는 '''평일에''' 3시간 10분 소요된다고 하며, 금호고속 직행부가 과속으로 명성을 떨쳤을 때는 2시간 50분에 끊기도 했다. 확장 전에는 주말에는 4시간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확장이 완료된 지금은 밀려도 3시간 30분 정도면 된다.
영암 ~ 순천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본선 혹은 타 고속도로 노선과는 유료구역으로 연결되지 않은 고립 노선이며, 본선이나 다른 고속도로로 가려면 중간에 요금소를 진출 후 진입해야 한다.

2. 역사




2.1. 요금징수 체계 전환


1996년에 완전한 왕복 4차로가 되었음에도 한동안 순천 ~ 구포 구간은 요금소나들목마다 설치하는 폐쇄형이 아닌 일정 지점에 요금소를 설치하는 개방형이었다. 순천 요금소[14], 곤양 요금소(사천 소재, 진교 나들목, 곤양 나들목 사이에 위치)[15], 지수 요금소(진주 소재, 지수 나들목, 군북 나들목 사이에 위치)[16], 마산 요금소(동마산 나들목, 진영 나들목(현재 동창원 나들목) 사이에 위치, 현재도 남해1지선에서 사용), 북부산 요금소(본선)/서부산 요금소(제2지선)가 운영되었다.(현재도 사용 중)[17] 이 때문에 일반 도로에 직결되는 형태의 나들목이 많았고, 나들목 설치가 쉬워 나들목 간격이 상당히 짧고 독특한 모양이 많았다.여기여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이로 인해 다른 고속도로 구간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폐쇄형으로의 전환이 확정되었고#, 개방형으로 운영하던 각 나들목에 요금소 설치 및 구조 변경 공사를 위한 예산상의 문제로 기존 중간 요금소를 이용하여 단계적 전환을 하게 되었다.
  • 순천 요금소 - 곤양 요금소: 1998년 12월 31일
  • 곤양 요금소 - 지수 요금소: 2000년 1월 1일
  • 지수 요금소 - 서부산/북부산 요금소: 2001년 11월 8일 (마산외곽고속도로 개통, 산인 요금소 영업개시)
이 과정에서 대체도로 확보, 교통혼잡 등의 이유를 들며 해당 지역 시민 단체들의 반발이 있었지만#1#2#3,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폐쇄형 운영이 정착된 상태이다.
2001년 냉정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간 8차로 확장공사 및 마산외곽고속도로(현재는 본선에 편입) 공사가 완료되며 요금소 방식이 폐쇄형으로 바뀌었고, 이들 나들목은 대부분 일반적인 트럼펫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지수 요금소는 폐지, 곤양 요금소 부지는 졸음쉼터, 마산 요금소는 현재 제1 지선의 진·출입 톨게이트, 북부산 요금소는 남해고속도로 종점의 진·출입 톨게이트 역할을 하게 되었다.

3. 구간




4. 영암 ~ 순천 구간


2012년에 서영암 나들목 - 도롱 나들목 구간이 완공되었다. 비록 전라남도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대(對) 광주 교통은 분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2번 국도를 대체하여 남해안의 물류 이동이 훨씬 원활해졌다. 2번 국도는 목포에서 순천까지 전부 왕복 4차로이지만, 고속 주행이 가능한 구간은 비교적 나중에 완공된 강진 - 보성 구간이고 비교적 일찍 완공된 목포 - 강진 구간과 보성 - 순천 구간은 평면교차로가 많아 위험하고 빨리 달릴 수 없었다. 또한 광주로 가는 도로가 아니지만 의외로 광주 - 벌교, 고흥의 소요 시간 단축에 공을 세웠는데, 보성 나들목에서 고속화가 완료된 29번 국도와 접속되기 때문이다.

4.1. 문제점


서영암 나들목 -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분기점 구간과 도롱 나들목 - 서순천 나들목 간은 고속도로로 이어지지 않으며 2번 국도를 경유해야 한다. 심지어 영암순천선 개통 당시 호남/남해본선 기점이 순천JC로 바뀌지 않아 도롱IC는 '''순천IC, 서순천IC보다도 동쪽에 있다!''' 즉, 중간에 요금소를 2번씩이나 더 거쳐야 한다![18] 전자는 설계상 분기점이 목포 요금소 남쪽이므로 그렇다 쳐도 후자의 경우 같은 번호, 이름의 고속도로인데도 이어지지 않아서 비상식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는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직결처리하거나, 광양 나들목 부근에서 본선과 영암순천선이 접속하도록 하거나, 순천만 - 서순천 구간을 직결 처리하고 기존 순천만 - 도롱 구간은 고속도로 구간에서 해제하는 등 고속도로로 이을 방법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게다가 부산에서 목포까지 한 번에 이어지지 못한 점으로 인하여 경상남도 - 전라남도 남해안, 서부권 간 장거리 이동 차량에게는 반쪽짜리 고속도로가 되었다. 단기적인 건설 비용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이런 구조를 고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해룡IC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경로는 아래와 같다.
부산 방향에서 영암 방향으로는 위의 경로에서 반대로 가면 된다.[19]
[평소에]
사실 이 문제의 원인에는 순천시 인근 광양시의 무개념 행위가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이미 짜인 고속도로계획을 무시하고 '''통행료가 없고 공사비가 적은''' 충무공로부터 먼저 건설해달라고 한 점이다. 국도지방도 등과 같은 일반도로에 비해 고속도로는 장거리 교통 위주의 도로인데 순천, 광양에서 충무공로를 먼저 건설해 달라고 한 것은 핌피현상의 냄새가 나는 행위이다. 이미 충무공로가 벌판을 수놓고 있으니 고속도로로 이어놓을 수도 어렵게 됐다. (정작 욕먹는 건 순천)
물론 순천완주고속도로가 당초 여수시까지로 계획되었기 때문에 이 노선이 여수까지 갔다면 연결되었을 수는 있다. 그런데 여수 연장이 엑스포대로 건설로 무산되고 동순천에서 끊기면서... 아 망했어요.
그런데 순천시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있는게 순천시가 전남 동부의 커널이긴 하지만 의외로 안습한 도시라 경제력도 부족하고 이 도로를 건설하던 당시까지도 순천시에 예산이라는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순천시에 자산이 많긴 하다. 그것이 빚이라서 그렇지. 여기에 순천시가 혼자서 핌피를 부릴만한 그런 힘도 없는 상황이다. 돈 안 준다고 해버리면 곧바로 망해버리는 도시인데 이런 도시가 무슨 갑질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순천시가 큰소리칠 수 있을 정도일까? 순천시의 영향력이 올라간 건 저 사건이 터지고 몇 년 뒤부터나 생기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 하는 듣보 지자체 수준이었는데, 순천시의 요구가 먹혀서 핌피가 가능했을까? 근본적으로 예산을 엉망진창으로 편성한 덕에 저런 식의 반쪽짜리 공사를 선택하게 만든 쪽의 문제인데 정작 순천시가 그 욕을 대신 먹고 만악의 근원은 그 뒤에 숨어있는 것 같다는 게 순천시에서 나오는 불만 사항 중 하나. 애초에 순천시가 지역이기주의를 부렸다면 지금의 선형이 아니라 아예 영암 - 순천 구간을 아예 순천의 시골 구간으로 내쫓아서 서순천IC입체교차로이자 요금소로 새로 공사해 분기하도록 접속을 요구하는게 순천시 입장에서 더 유리한 방안이다. 차라리 핌피라도 부릴 수 있어서 서순천IC로 내쫓았으면 모른다. 하지만 정작 지금의 해당 구간 선형은 벌교나 고흥 갈 때 이외에는 전혀 재미를 못 보는 그림인 데다가 순천시의 상징이자 밥줄(...)인 순천 동천의 하구, 즉 순천만 습지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기 때문. 지금의 결과물은 순천시에서 핌피를 부려서라도 고치고 싶어 하는 영 좋지 못한 선형이다.
지도상으로 엄밀히 따지면 고속도로가 끊긴 데에는 순천시 말고도 광양시, 여수시의 영향도 있다. 고속도로가 단절된 구간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순천인데, 광양, 여수의 경계선이어서 실질적으로는 돈 많은 인근 광양, 여수의 영향도 꽤 있다. 하지만 행정구역 때문에 욕은 결국 순천 혼자서 먹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당장 문제의 국도 대체 도로의 경우 광양-여수 연결이 주목적이지 순천 입장에서는 교통체증이 줄어드는 것 이외에는 순천과는 크게 상관없다.
어쨌든 해결이라도 해보자고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 해당 도로 연결 제안이 나오고는 있는데 글쎄... 이미 충무공로가 벌판 가득 놓인 상황인지라 연결하면 연결하는 대로 또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비슷한 이유로 건설 중인 동해고속도로 포항 연결구간에서 같은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으나 그나마 다행히 그쪽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는 있는 것 같다. 게다가 포항 이북구간은 영덕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직접연결 예정.
그리고 조금만 지도를 놓고 생각해보면 위의 문제점들이 없었더라도 애당초 남해고속도로의 기점인 서순천 나들목이나 순천시 관내의 순천 나들목에서 지금의 영암 - 순천 구간을 이을 방도가 없다(...). 순천시가 작정하고 핌피를 부려서 서순천 나들목의 출구에서 서면, 상사면 쪽으로 도로를 내는 방안도 있지만 사실상 순천행 출구를 이용하는 것과 같다. 이는 호남고속도로 문서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기점인 서순천 나들목에서 하나의 고속도로처럼 붙어있는 채로 완공되었기에 다른 도로처럼 근본적으로 더 이상 수정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나마 본선과 영암-순천 구간을 완전히 이을 수 있는 방안이라면 광양 읍내 중 한 구간에서 영암행 나들목으로 갈라질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직결되게끔 도로를 놓은 다음 남해본선, 영암순천선, 순천완주선이 순천 분기점 한 곳에서 만나도록 할 수도 있다. 지금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현재의 신대교차로까지 전 구간을 도시고속도로로 지정하는 수밖에 없으나 일단 신대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모두 뜯어고치는 대공사를 전제로 해야 하고 광역시도 아닌 중소도시에 시내 구간을 도시고속도로로 지정하는 건 무리로 보인다.
반대쪽 끝에도 문제가 없지 않다. 서영암 요금소는 있는데 영암TG가 없다. 그리고 이 도로와 2번 국도를 연결하는 서영암 나들목의 진·출입로는 비정상적으로 길다. 서영암 나들목이 있는 삼호읍이 사실상 목포 생활권이다. 그리고 목포에서 부산 방향으로 갈 때 남악신도시서해안고속도로 근방에 살지 않는 이상 영산강하굿둑을 거쳐 서영암 나들목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의 시점이자 군을 관통하는 이 고속도로가 영암군 북부의 대다수 지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고속도로가 되어 가고 있는 것. 어쨌든 이런 이유로 영암읍에 그나마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서영암 요금소의 직원용 비상 도로 정도로 쓰려고 하였던 서영암TG 진입도로를 학산IC(현 서호학산IC)로 명명하고 임시 나들목처럼 쓰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나들목이 아니라서 목포 쪽으로 가는 편방향 왕래만 가능하다.[20]. 굳이 무안, 함평 방면으로 가지 않는 이상 목포시로 갈 때는 고속도로 진입로도 태생이 태생이다 보니 구석진 곳에 있고, 선형상으로도 고속화도로처럼 잘 닦인 2번 국도를 이용할 때는 큰 메리트가 없다. 심지어 부산 방향으로 갈 때는 영암군 내의 나들목을 이용할 수 없고, 엉뚱한 강진군 성전면의 강진무위사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영암읍 안습. 목포MBC 뉴스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기사 참조 더 안습인 것은, 사실 학산면 동부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나들목 하나를 지을 충분한 공간이 있다는 점. 그 구간에 영암IC를 짓고 819번 지방도 쪽으로 길을 내놓았으면 될 일이다(...).
순천에서 한 번 끊기는 구조 때문에 이 구간을 따로 영암순천고속도로,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등으로 부르는 사람도 꽤 된다. 또한 시점이 사실상 영암이라기보다는 목포에 가까운 데다가, 종점도 순천시 시가지 남부를 다 지난 후 광양 쪽까지 거의 다 가서 끝나기 때문에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21]
그리고 벌교읍 내에서 벌교 나들목보다 고흥 나들목이 더 가깝다. 즉 순천 쪽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벌교읍 시가지로 가려면 벌교 나들목을 이용하지 말고 고흥 나들목을 이용해야 돈과 기름을 절약할 수 있다. 근데 문제는 고흥 나들목 표지판에 벌교가 안 적혀있다는 것. 거기다가 영암행 기준 벌교대교 오른쪽으로 벌교읍내가 보이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나들목이 고흥 나들목이고 표지판에 '''고흥'''만 적혀있나 보니 벌교를 고흥으로 착각하기 딱 좋다(...).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고흥 나들목을 지을 때 순천 방면으로 만 오갈 수 있게 램프를 설계했기 때문에 고흥에서 올라와서 영암 방향을 타려면 무조건 벌교 나들목으로 가야 하며, 영암 쪽에서 오다가 고흥으로 가려면 벌교 나들목에서 진출해야 한다. 이는 원래 고흥 나들목이 계획에 없었다가 고흥군의 요청을 받아들여 협소한 부지에 욱여넣었기 때문이다. 벌교3터널과 고흥터널 사이에 아주 잠깐 고흥군 영역이 나오는데, 이 구간이 800m도 채 안 된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일단 고흥 나들목벌교 나들목보다 동쪽에 있으니 동쪽인 순천 쪽으로만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고, 서쪽인 영암 쪽으로 오갈 때는 당초 한국도로공사의 의도대로 벌교 나들목을 이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런 점들 덕분에 벌교 나들목의 위상이 좀 애매해졌다. 여담으로 고흥 나들목고흥군에 있는 건 맞는데, 고흥군의 최북단에 있으며 여기서 고흥군청까지 30km다. 한참을 들어가야 한다.
또한 영암 쪽에서 오다가 순천만 나들목으로 진출할 경우, 진출램프가 순천시내 방향으로만 나있기 때문에 순천만 갈대밭이 있는 대대동으로 바로 갈 수 없다(...). 한 번 유턴하든지 아니면 청암대사거리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고속도로가 끊긴 구간끼리 연계할인이 적용된다는 점...
휴게소 또한 적다. 휴게소, 보성녹차휴게소, 장흥휴게소, 영암주차장이 전부. 심지어 통행량 자체가 적어 심야시간에 최소한도 인원만 남기고 문을 닫는다.
이유야 어찌됐든 대한민국에 전례없는 다른 고속도로와의 분기점도 없는 유일한 고속도로가 될 뻔했으나... 2024년에 강진광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구간에서 분기될 예정이다.

4.1.1. 반론


사실 위에서 길게 서술한 영암 ~ 순천 구간의 문제점의 경우 요약하자면 2가지이다.
  • 고속도로가 다른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고 끊어져있다.
  • 요금소를 이중으로 통과해야 한다.
첫번째 문제의 경우 간접연결되는 도로가 80~90km/h의 속도제한을 가지고 있는 국도라는 점이 문제이지만, 어차피 구간이 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두번째의 경우 위에서 서술했듯이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경우 연계할인이 적용되어 서영암TG~목포TG, 남순천TG~동순천IC, 순천IC, 광양IC 사이의 국도를 지나서 고속도로로 재 진입하는 경우 900원이 할인된다. 고속도로 기본 통행료가 900원이니 요금소를 2번 통과하면서 생기는 이중 기본요금의 손해가 메워진다. 또한 요금소가 없는 스마트톨링이 (기사가 삭제된 상태.) 앞으로는 모든 차량이 연계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순천 ~ 부산 구간



5.1. 헬게이트



5.1.1. 확장 이전


과거 남해고속도로 역시 수도권의 레전드 정체 구간 못지않게 헬게이트로 유명했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남해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경전선의 여객수송능력이 전무한 탓에 가뜩이나 인구에 비해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다.
진작에 여러 고속도로와 다양한 우회도로가 건설된 경부축과는 달리 남해축은 오직 이 도로뿐이다. 거기에 거대도시인 부산광역시, 창원시가 동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빠지는 차도 별로 없고 창원 ~ 부산 구간은 나가는 차보다 들어오는 차량이 훨씬 많다. 더구나 함안을 통과하는 구간은 산악지형인 탓에 도로도 복잡하거나 혹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우회하는 차량도 거의 없다.[22] 괜히 왕복 6차로, 8차로로 넓히는게 아니다. 보너스로 종점인 부산의 도로 사정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헬게이트였기 때문에 진작부터 도로가 꽉꽉 차는 교통체증이 빈번했었다.
이렇듯 왕복 2차로 시절부터 늘 막히던 도로였기 때문에 당장 급한 창원(마산) ~ 부산 구간부터 해결하기 위해 왕복 4차로짜리 남해2지선을 뚫고 얼마 뒤 전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마산외곽고속도로를 새로 오픈하고 마산외곽 ~ 냉정 사이 구간을 왕복 8차로로 시원하게 뚫어버려서 한동안 정체가 해소되긴 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기대 통행량을 2배 늘려놨더니 차량이 순식간에 2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마술이 펼쳐졌고, 기존 통행량도 포화 상태였기 때문에 정체 규모만 커졌다.[23] 결국 부산 ~ 진주 구간이 출퇴근, 주말 등 통행량이 조금만 늘어난다 싶으면 칼같이 막히는 만성정체구간이 되고 말았는데 무려 100km가 넘는 거리다! 1990년대 초반에는 함안 쪽에서 장사꾼들이 도로를 넘나들며 (차들이 멈춰 있었으니까) 뻥튀기를 팔고 뜨거운 물과 사발면, 그리고 보리차[24]를 팔기도 했다. 이런 상인들은 4차로로 확장된 2000년대에도 남강휴게소 , 함안고개(오르막), 산인(병목현상) 등 일부 구간에서 다시 발생했다. 마산외곽선(현 본선)과 본선(현 1지선)이 산인에서 만나는데, 2차선으로 합쳐지자 말자 산을 돌아 역U자 커브를 돌고, 군북IC까지 함안고개를 거치고 이후 문산까지 구불구불하게 올라가 진주터널(현 진주2터널)을 지나는 순간 심각한 U자 선형으로 80Km제한이 걸리고(...)[25] 안막힐 수가 없다. [26]
거기다 따로 떨어졌다 다시 합쳐지는 지선의 특성상 병목현상으로 인한 정체까지 일품이었다. 구 마산외곽선(현 본선)과 구 본선(현 1지선)이 합쳐지는 산인 분기점이 대표적으로 순천 방향은 2차로+2차로=2차로(...)라 정말 답이 없었고, 부산 방향도 다들 마산외곽선(현 본선)만 타려고 해서 막혔으며 본선(현 1지선)은 마산 시민들의 출퇴근 때문에 막혀서 어디를 가든 막힌다. 남해2지선과 남해본선이 합쳐지는 냉정 ~ 창원 구간은 왕복 8차로라 상태가 나았지만, 냉정 ~ 부산 구간은 그냥 통행량 자체가 무식하게 많아서 또 막힌다.
이런 개판 와중에도 이상하게 진주터널 부근은 잘 안 막혔는데, 진성 ~ 진주 구간은 남해고속도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우회도로가 있었기 때문. 물론 통행량이 일정 이상을 넘어서면 우회도로고 나발이고 다 막혔으며, 사천 너머 곤양, 하동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 이쯤 되면 전 구간이 주차장이나 다름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갓길에 차 세워서 밤을 지새우는 광경 역시 흔했다.[27]
울산, 경주 방향 차량들 중 일부는 의령 신반, 박진교를 거쳐 영산으로 올라가 밀양으로 가서 24번 국도[28]를 경유하여 언양까지 가서 서울산 나들목으로 진입하기도 하였다. 진주에서 출발하여 울산이 목적지인 경우 그렇게 해도 남해고속도로 산인, 진영, 동김해, 나아가 중앙고속도로지선의 극심한 정체를 뚫는 것보다 소요 시간이 짧았다. 진주에서 이 경로로 밀양을 거쳐 언양까지 가면 4시간 정도 소요되었지만, 하계 휴가철을 제외하면[29] 정시성은 보장되었다. 김해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되기 이전의 이야기.

5.1.2. 확장 이후


마산 ~ 진주 구간이 8차로가 되고 냉정 ~ 부산 구간이랑 남해2지선이 6~8차로로 확장된 지금은 매우 쾌적해졌다. 확장 초기 설 명절 땐[30] "와 넓어졌다"면서 우회도로를 애용하던 운전자까지 우르르 몰려오는 바람에 좀 막히긴 했지만, 잠깐 멈출 뿐 전체 소요 시간은 엄청나게 줄어서 확장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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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산 ~ 진주 구간이 확장된 2012년에 비해서도 차량이 많이 늘어서 산인 ~ 창원 구간은 위 사진처럼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항상 막히는데, 이 구간은 진짜 어이가 없는 게 인구 103만 규모의 대도시인 창원시의 외곽 그린벨트 지역만을 지나가는데도 불구하고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많은 차량들이 예나 지금이나 빠른 남해본선으로만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 때문에 수요를 이기지 못하고 터진 이 구간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정체다. '''특히 부산방향 도로포화가 매우 심각하며 이 구간을 통과하는 대형 화물차들로 거대한 주차장을 만들어낸다.''' 순천방향도 부산방향보다'''는''' 덜하지만 도로 포화가 심각하며 이 구간은 그야말로 언제 정체가 일어날지 모르는 구간이 되어버렸다. - 어쩌면 수도권을 제외한 고속도로 중 논산천안고속도로 공주JC ~ 정안IC 구간, 호남고속도로 산월IC ~ 문흥JC 구간과 더불어 정체가 가장 심한 구간 중 하나이자 이 두 구간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함께 어쩌면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진짜 답 없는 구간'''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 구간은 평소에도 100km/h를 내고 싶어도 대형 화물차들이 너무 많아 100km/h는 물론이고 80km/h조차도 내지를 못하니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구간이 되어버렸다. 터널만 통과하면 제 속도를 내는 건 아주 양호한 거고 심하면 산인 ~ 창원 구간이 45분씩이나 표기되는 어이없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31] 명절쯤 되면 70분까지 표기되는 막장으로 가는데 이쯤 되면 1지선도 막히기 때문에 예전의 극악정체를 다시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더군다나 이 구간은 확장도 쉽지도 않은게 약 2.6km의 길이를 자랑하는 그 악랄한 창원1터널이 있어 사실상 확장을 하려면 아예 노선을 새로 정해야 할 정도다.
휴가 시즌쯤 되면 순천-부산 소요 시간이 늘어나는 현상도 여전하다. 진주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면서부터 점점 답이 없어지는데, 이런 이유로 순천→부산으로 갈 경우 목적지 부산에 가까워질수록, 8차로로 갈수록 더욱더 느려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통행량 증가가 확장되지 않은 사천 너머까지 미치는 일도 늘어서 통행량이 더 많은 진주 ~ 부산 구간은 8차로빨로 멀쩡한데, 아직 8차로로 확장되지 않은 사천 서쪽 구간이 몸살을 앓는 일이 많아졌다. 순천에서 섬진강 너머까지 구간은 거의 안 막히지만 하동 진교를 넘어 곤양 부근부터는 주말쯤 되면 슬 불안해진다. 보통 부산 방향이 문제.
다른것보다 부산-광주를 잇는 횡측 고속도로가 이도로 밖에 없어서 교통량이 많다. 건설중에 있는 제2 횡측이라고 할 수 있는 울산-함양고속도로도 중부고속도로랑 연계되어 사실상 전주,대전 방면으로 연계되기때문에 확장구간인 부산~진주 구간의 통행량만 분담되니 비 확장구간의 혼잡은 여전할 예정이다.

5.2. 선형 개량 구간


선형 개량 혹은 확장 이전 구간은 평면교차로로 지어진 탓이 많아서 자동차전용도로고속화도로로 지정되지 못했다. 대부분 마을 진입로나 농로로 이용되고 있는 게 현실.
  • 동광양IC 진출입 구간
  • 섬진강휴게소 ~ 하동 나들목: 하동터널이 관통하기 이전에는 섬진강을 지나 북쪽으로 하동군 금성면 객길마을 앞을 통과하여 크게 우회하여 지나갔다. 현재 구 도로와 구 섬진강교는 폐쇄되었다. 현 섬진강교 바로 옆에 구 섬진강교가 있다.[32]
  • 하동 나들목 ~ 진교 나들목 ~ 곤양 나들목: 남해고속도로 2차선 당시에는 금오산#s-3의 고저차를 극복할 방법이 없어서 하동 나들목을 지나 부산 방향 남쪽으로 크게 우회하여 금오산 산기슭을 타는 산길이었다. 자세한 구간은 카카오맵을 참고하면 한 번에 알 수 있다. 당당히 구고속도로라는 도로명을 부여받았으며, 구 진교IC 모습이 아직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33]
  • 축동 나들목: 개방형 고속도로 당시에 축동 나들목은 현재보다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가산IC육교 인근에 있었다. 지금은 흔적이 없어졌으나, 잘 보면 찾을 수는 있다.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다리 이름부터 '가산IC육교' 이며 고속도로 본선상에 진·출입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 사천 나들목: 세 번의 개량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삼거리형 평면교차로로 시작했다가 두 번이나 뜯어고쳤는데, 아주 옛날의 사천 나들목은 아주 남쪽에 있었다가 남해고속도로 유료화 시점에 선형이 개량되면서 요금소가 생겼다. 이후 남해고속도로가 확장되면서 또 북쪽으로 이동되었다. 가령 진주에서 사천으로 빠져나갈 때 예전에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다면 지금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 개양 나들목: 1980년대 초반까지 평면교차로였다가 입체화되어 진주IC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흔적은 없지만 개양육교 커브 직전에 고속도로 방향으로 난 샛길이 고속도로와 평면교차했던 도로이다.
  • 진주 나들목: 진주 나들목과 문산휴게소 사이 2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1973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했던 구 진주 나들목이 있었다. 흔적은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으며, 그 위로 곡선을 그리며 지나는 도로가 바로 왕복 2차로 시절 남해고속도로이다. 이 나들목은 2011년까지 쓰이다가 8차로 확장과 함께 구조가 바뀌고 진주휴게소가 신설되었다. 진주 나들목 항목에 잘 서술되어 있으니 참조. 두산동아가 아닌 동아 출판사 시절 동아대백과사전에 보면 구 진주 나들목의 모습이 컬러 화보로 실려 있다.
  • 문산 나들목 ~ 진주터널: 8차로 확장 이전에는 진주1터널이 없고 남쪽의 상이마을로 우회했다. 이 구간 길이가 진주1터널 구간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짧아서 급커브가 특히 심했는데, 진주 고개 인근 지형이 꽤 험했다 보니 1989년 4차로로 확장할 때 왕복 2차로 시절 도로를 그대로 확장했기 때문. 특히 순천 방향은 진주터널(현 진주2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내리막+급커브가 세트로 있어 상당히 위험했으며, 단속카메라까지 깔려 있었기 때문에 밑바닥이 항상 타이어 자국으로 도배가 된 곳이었다. 지금은 일부 구간이 일반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 진성 나들목 ~ 지수 나들목 ~ 구 남강휴게소: 이 구간도 2011년 확장공사 때 대폭 개량되었다. 왕복 2차로 시절 선형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선형이 상당히 안 좋았으며 정체도 엄청났다. 지금은 예전 고속도로 자리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수요금소 흔적이 일부 남아있으며 구 지수ic도 아직 일부 진출입로가 보존되어 있다. 신당마을 부근에는 2차선 시절 남해고속도로가 중앙선도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 군북 나들목/장지 나들목: 둘 다 2001~2년경 선형개량공사로 선형이 바뀌었다. 두 나들목 모두 과거에는 현재의 IC 진입로가 본선이었으나,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산허리를 잘라내고 직선화시켰다. 장지 나들목은 한 술 더 떠 2011년 확장공사 당시 개량된 본선과 IC 진입로 사이에 남아있던 산까지 모조리 밀어내버린 다음 그 자리에 함안휴게소를 설치했다.
  • 함안 나들목: 직선화로 인해 기존의 자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위치를 옮겼다.
  • 함안 나들목 ~ 산인 요금소/분기점: 산인 요금소 근처에 있는 산인터널은 확장 이전에 없었다. 그리고 경전선 구 철로를 따라가는 구불구불한 길이었으며, 2차로 시절에는 평면교차로까지 있었다. 2차로 시절 도로를 그대로 4차로로 확장하여 사용하다가 일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일부는 태양광 발전소가 깔려있다. 산인터널 위쪽 굽어있는 도로 상단의 태양광발전소가 구 산인 고개 구간이다. 평면교차로와 교차하던 일반도로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 과정에서 성토 설치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단절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으며, 이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이용객들은 성토 설치에 대한 비난부터 시작해서 고가화 요구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 진영휴게소 ~ 진례 나들목: 현 김해터널 옆에 산을 타고 올라가는 옛날 터널이 있다. 터널 하나는 폐쇄하고 하나는 일반도로로 잘 쓰고 있는데, 잘 보면 2차로짜리 동네 시골길에 제한속도 40km 표지판과 고속도로 시절의 100km 표지판이 공존하는 모습이 보인다.
  • 냉정 분기점: 2001년 마산외곽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마산 ~ 냉정 구간이 왕복 8차로로 확장될 때 김해터널과 같이 갈아엎었는데, 본선에서 잘 보면 구 도로가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다. 남해선과 남해2지선이 전부 확장된 지금도 그대로 있다.[34]
  • [35][36]

5.3. 안전운전/주의구간


순천방면으로 확장했던 구간이 끝나는 사천IC부터는 급격하게 도로 노면상태가 안 좋아지고 급커브길이 증가한다. 특히 최악의 노면상태는 순천을 이어 직결되는 호남고속도로까지 계속되며, 확장 구간이 시작되는 고서JC까지 이어진다. 아주 오래 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때 일부 선형 개량을 한 후로는 전혀 변한 것이 없는 도로로서, 남해선에서는 동광양IC~옥곡IC, 하동IC 일대, 곤양IC~사천IC 구간으로 사실상 대부분 구간이 구불구불 하다고 보면 된다.
선형에 가려져 잘 부각이 안되는 문제인데 구배도 만만치가 않다. 특히 진교~하동 사이의 길고 긴 오르막 구간은 순천 오르막 구간과 더불어 어지간한 경차는 시속 100km/h도 내기 힘들 정도고 화물차는 비상등을 켜고 심각한 저속운행을 하고 있다. 화물차 및 저속주행 차량은 반드시 가장 오른쪽 차로를 이용하자. 진주방면은 저속차로가 순천기점 37.4km부근 부터 시작되어 순천기점 38.6km 부근에서 끝나며, 순천방면은 순천기점 43.7km부근 부터 시작되어 순천기점 43km 부근에서 끝난다.한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양방향 모두 저속차로를 우측에 설치하지 않고 추월차로를 좌측에 설치해 놓은 곳들(시프트 구간)이다. 2차로 바깥쪽에 저속차로인 3차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2차로가 갑자기 저속차로인 3차로로 바뀌며, 1차로(추월차로)가 2차로(주행차로)로 변한다. 따라서 이 저속차로 구간이 끝나기 전에 저속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 변경을 해야 하나 1차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2차로로 변한 상태에서 좌측으로 차로 변경을 하지 않고 떼를 지어서 계속 초고속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방을 잘 주시해야 한다. 이쪽 동네가 이래봬도 소백산맥의 끝자락인지라 지형조건이 만만치가 않은데 아직도 70년대 토목기술로 버티고 있으니 여러모로 주행이 쉬운편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이 구간은 현재까지 선형개량 및 확장공사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사천~부산에 비해 통행량이 적고 인근 충무공로도 왕복 2차로로 개통하였을 정도이니 답이 나온다. 이로 인해 도로 노면이 불량해서 운전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구불구불하고 엄청난 오르막과 내리막길 때문에 소요시간이 다소 길어지다보니 운전자들은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불량한 선형으로 화물차가 저속운행을 할 수 밖에 없어 물류 이동시간이 다소 지체되어 많은 아쉬움을 가져오고 있다. 최근 하동군이 관광지로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도로가 좋지않아 관광객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 만약 이 구간으로 선형개량을 할 경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고 광양만 일대 물류처리 시간 축소 등 여러모로 좋은 효과가 보이지만 공사할 계획은 없는듯 하다.[37]

6. 사건사고



6.1.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6.2.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 오명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창원시 의창구 북면 경계에 있는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유독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창원1터널을 빠져나온 뒤 나타나는 과속단속카메라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으며[38],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해당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철거[39]되었고, 창원1터널부터 칠원분기점까지 구간단속을 시행하며, 터널내 차선변경금지구간[40]으로 지정되어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사고가 잦은지라 아예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을 경유하는게 본선보다 절반 이상 시간이 단축되는 경우도 있다. 대강 창원분기점 전광판에 산인방면 터널 사고 소식이 떠있으면 네비고 뭐고 씹고 그냥 지선으로 들어가는걸 권한다. 참고로 고속버스들은 거의 산인~창원 구간은 본선을 이용하지 않고 지선을 이용해서 빠져나가는 편이다.

7. 여담


상술했듯이 과거 주말 정체가 매우 심한 것으로 유명했는데[41] 기본적으로 함안부터 부산까지의 구간은 언제나 막히고, 심하면 진주IC문산IC부터 막히는 일도 있다. 거리상으로 보면 100km가 넘는다. 즉 1시간이면 갈 거리를 4시간, 5시간 그 이상으로 갔다. 8~90년대 왕복 2차로 시절 명절에는 이거보다 더한 정체가 있었는데, 광양 ~ 부산 구간이 막힌 적이 있다. 노선이 순천에서 직결되니 사실상 전 구간... 당시 소요 시간은 12~13시간. 그나마 창원 ~ 냉정 구간은 왕복 8차로로, 산인 ~ 창원 구간은 우회 고속도로로 확장을 해서 사정이 좀 나은 편.[42][43] 그러다 보니 90년대 말에는 의령 쪽에서 넘어오는 차들은 아예 남해선 진입을 포기하고 군북-함안-진동(!)으로 넘어 마산 시내를 거쳐서 빠져나가는 경우도 많다. 지도를 보면 거의 1.5배 이상의 거리를 손해 보지만 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걸린다는 게 함정. 그리고 이것도 2010년대에는 옛말이 되었다. 이리로 넘어와봤자 동전터널 인근에서 더 막힌다.
그래도 확장과 개량공사 덕분에 예전보단 숨통이 트였으나, 여전히 도로의 인프라에 비해 수요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경전선 광역전철이 조속히 개통하여 부산 서면 - 사상 - 김해 장유 - 창원 - 마산에서 발생하는 고속도로 수요를 획기적으로 뺏어오지 않는 한 남해고속도로의 포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확장 공사의 여파에 시설 노후화 문제가 있었던 남강휴게소는 개소한 지 약 30년 만에 폐지되었고, 2010년 9월 2일 자로 그 기능이 신설된 함안휴게소에 넘어갔다. 이외에 부산 방향으로 진주휴게소 또한 신설되었다. 신설된 휴게소들은 각각 장지IC진주IC와 위치가 겹치기 때문에, 순천 방향에서 진출하는 차량들은 나들목 출구와 휴게소 입구를 혼동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쯤 되면 이름을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다. 남해주차도로로(...)
섬진강휴게소가 남해고속도로의 환승휴게소인데, 선산휴게소 등 다른 환승휴게소와는 달리 금호고속시외버스만 환승이 된다. 이곳에서 휴식하는 고속버스 노선과는 환승 불가능 했지만, 2018년 1월 10부로 고속버스 노선도 환승하게 되었다.
중국국제항공김해국제공항 근처의 지내동에서 추락사고를 내고 난 후 약 몇 달 동안 '''육안으로''' 사고 현장을 북부산 요금소 근처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 언론에서는 호남고속도로의 광주 ~ 순천 구간도 남해고속도로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잘못 전달한 것이다.(앵커가 남해고속도로라고 말하지만, 사고장면에서는 호남고속도로 번호가 나오는 영상, 기자가 호남고속도로 광주 ~ 순천 구간을 남해고속도로 광주 ~ 순천 구간으로 말하는 것이 나오는 영상)
트로트가수 신유의 아버지인 신웅의 곡 중에 "남해고속도로"가 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덕천 나들목(강변대로와 접속, 동래 방향)을 통과하면 의성로와 접속하는 나들목이 나오는데 거기서 출구 이정 표지판이 구형으로 제작되어있다. 이구간의 건설은 도로공사인데, 경부선 양재이북 구간처럼 이구간을 부산시로 넘긴뒤, 부산시가 아무런 관리를 안해서 그렇다.

7.1. 속도제한


'''국내에 있는 고속도로 중에서 최강의 과속카메라 페이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면 분기점 부근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100km/h에서 80km/h로 단속된다는 카메라가 등장하고[44][45]멀리서 보면 과속카메라가 나타나는 곳이 알고 보니 단순히 빨간 LED 등만 반짝거리는 일반 전등이라든지, 카메라 단속까지 남은 거리가 적혀 있지도 않은 곳도 있다. 게다가 구간단속이 매우 많다.
이는 남해고속도로의 '''안습했던 선형'''과도 관계가 있다. 왕복 4차로라지만 확장 공사시에 기존의 2차로 도로 선형을 대부분 그대로 재사용한 탓에 급커브 등의 선형이 안 좋은 구간이 상당히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이 한몫했다. 이 때문에 확장 공사 직전까지도 여기저기서 시도 때도 없이 선형개량공사가 반복되었다가, 2012년 대부분의 선형개량 공사가 완료되었다.[46]
다만, 비 확장구간인 축동IC~서순천IC의 선형은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역시나 연결된 구간인 호남선의 고서JC 까지는 7~80년대 선형 그대로이다.
물론 내비게이션이 있고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주기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경찰 근처에 라인이 있다거나 그 구간을 최근에 다녀온 사람이 아니고선 카메라단속의 유무 여부는 제때 알기 힘들다. 그러니 '''질주를 하더라도 과속카메라 의심 구간에서는 내비게이션에 안 뜨더라도 정속 주행하자.''' 설마가 1달 뒤에 10만원짜리 빨간 우편물이 배달되는 수도 있다.(...)
2011년 8월 11일부터 확장공사가 들어감과 동시에 냉정 분기점 ~ 대저 분기점 구간의 제한속도가 80 km/h로 변경되고, 지금은 확장공사가 완료됨으로써 다시 100 km/h로 변경되었다. 이 속도로 달리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나마.....차라리 걷는 게 빠를 때가 더 많다.
단속 카메라가 터널이 끝난 직후에 바로 보이는 게 몇 개 있어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이다 사고가 나기도 한다.

8. 지선


  •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102)
  •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104)[47][48]
  • 남해고속도로제3지선 (105)
  • (구)남해고속도로제3지선 (6-3)

9. 주행 영상



산인JC서순천IC 주행 영상

해룡IC서영암IC 주행 영상

서영암IC덕천IC 주행 영상(중간 국도구간 포함 전 구간)

10. 관련 문서



[1] 영암 ~ 순천: 106.8km, 순천 ~ 부산: 166.4km[2] '''영암-순천''' 9개소('''전남''': 서영암IC, 강진무위사IC, 장흥IC, 보성IC, 벌교IC, 고흥IC, 순천만IC, 도롱IC, 해룡IC)
'''순천-부산''' 24개소('''전남''': 서순천IC, 순천IC, 광양IC, 동광양IC, 옥곡IC, 진월IC
'''부산, 경남''': 하동IC, 진교IC, 곤양IC, 축동IC, 사천IC, 진주IC, 문산IC, 진성IC, 지수IC, 군북IC, 장지IC, 함안IC, 북창원IC, 동창원IC, 진례IC, 서김해IC, 동김해IC, 덕천IC), 서순천IC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직결된다.
[3] 순천분기점(순천완주고속도로), 진주분기점(통영대전고속도로), 산인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1지선), 칠원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1지선), 진영분기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진례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3지선), 냉정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2지선), 김해분기점(중앙고속도로지선), 대저분기점(중앙고속도로)[4] '''영암-순천 구간''': 영암1~3터널, 밤재터널, 강진1~4터널, 장흥1~3터널, 제암산1터널, 제암산2터널, 장동1~3터널, 보성터널, 노동1터널, 노동2터널, 미력1터널, 미력2터널, 초암산터널, 조성1터널, 조성2터널, 벌교1~3터널, 고흥터널, 호동터널, 별량1~3터널, 해룡터널
'''순천-부산 구간''': 광양터널, 하동터널, 진교터널, 사천터널, 진주1터널, 진주2터널, 산인터널, 함안1터널, 함안2터널, 창원1터널, 창원2터널, 김해터널
미력2터널은 순천방향에만 있다.
[5] 최장터널: '''창원1터널'''(부산방면: 2,551m, 순천방면: 2,566m)[6] '''순천-부산'''{부산방향 5개소(섬진강휴게소, 사천휴게소, 진주휴게소, 함안휴게소, 진영휴게소), 순천방향 5개소(진영휴게소, 함안휴게소, 문산휴게소, 사천휴게소, 섬진강휴게소)}, '''영암-순천'''{순천방향 2개소, 영암방향 2개소(보성녹차휴게소),(장흥정남진휴게소)}[7] 서순천 나들목의 남해고속도로 나들목 번호가 '1'번이 아닌 '10'번인 것이, 향후 영암 ~ 순천 구간 연장을 대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기존 남해고속도로와 영암 ~ 순천 연장구간이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다.[8] 경부고속도로는 416.4 km, 중앙고속도로는 387.1km, 서해안고속도로는 340.6km, 당진영덕고속도로는 305.5km, 중부내륙고속도로는 301.7km의 총연장을 가지고 있다.[9] 같은 날 호남고속도로 전주 ~ 순천 구간도 함께 착공했다[10] 같은 날에 호남고속도로 전주시 - 순천시 구간도 동시에 개통 되었다.[11] 지금은 북구 소속이지만 당시에는 진구에 들어가 있었다[12] 개정 이전까지는 호남고속도로와 통합하여 무려 회덕기점으로 안내하였고 나들목 번호도 순천에서 바뀌지 않고 부산까지 계속 이어지는 방식이었다. 순천은 단지 고속도로의 명칭만이 바뀌는 구간이었을 뿐. 부산 들어오면 회덕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 수준인 420km(!)에 맞먹는 길이를 자랑하였고, 특히 동김해 나들목의 나들목 번호는 무려 50번이었다. 경부고속도로에도 없는 50번의 위엄. 구포 종점 시절 구포 나들목은 53번. (경부고속도로의 마지막 나들목 양재 나들목은 49번이다. 물론 이때는 한남 ~ 양재 구간이 고속도로였고, 한남 나들목이 마지막이었다.)[13] 다만 실제 개통은 6월 1일에 하였으며 일부 구간은 2015년 3월 말에 소리소문없이 개통해버렸다.[14] 순천졸음쉼터 건너편에 보면 폐도로가 보인다.[15] 2015년 현재 곤양졸음쉼터로 전환.[16] 폐쇄식으로 전환될 때 졸음쉼터로 활용되었으나, 남해고속도로가 왕복 8차로로 확장되면서 이 흔적이 사라졌다. 버스나 다른 높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나무가 비어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여기가 구 지수요금소 부지이다[17] 당시 5공 쿠데타 세력의 오른팔(12.12 군사반란 당시 대통령경호실장 대리)이자, 함안-의령 지역구를 기반으로 한 재선 의원이었던 정동호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사람은 1986년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냈다. 지역민에게 무료 아우토반을![18] 예를 들어 보성 나들목에서 동김해 나들목까지 가는 경우 상식적으로는 보성, 동김해 2곳의 요금소만 거치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순천 요금소에서 보성 ~ 남순천 간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나들목(광양, 동순천 등)으로 들어가서 그곳 요금소에서 표를 또 뽑아야 하므로 요금소를 4번 거친다.[19] 1번째 옥곡IC를 거치는 루트의 경우 중간에 평면교차로가 있긴 하지만 부산 방향은 우회전만 3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직선으로 잘 뻗은 개량 충무공로 선형과의 시너지 효과로 안전한데다 조금만 밟으면 남해고속도로 본선보다 오히려 빠른 수준이다. 반면에 영암방향은 좌회전을 3번이나 받아야 하기 때문에 타 교차로를 거치는 것이 더 수월하다. 영암방향에서 충무공로를 길게 이용하는 경우 동광양IC에서 진출하면 우회전 1번만으로 평면교차로를 지나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평소에] 목포에서 신대교차로까지 1시간 30분 걸린다.[20] 이쪽으로 진입하면 목포 쪽으로만 갈 수 있고, 역시 목포 방면에서 온 차량만 진출 가능[21] 구글 지도를 영문으로 켜 놓고 보면 Mokpo-Gwangyang Expressway라 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2] 경상남도 구간의 경우, 남해안의 간선 국도인 2번 국도가 꼴랑 진주IC진성IC에서 밖에 연계가 되지 않는다! 거기다 다시 남해고속도로로 들어올 생각 포기하고 2번 국도의 진주-마산 구간을 이용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던게, 14번 국도와 중첩되는 진전-마산 구간도 거가대교 개통 전까지는 통영/고성/거제에서 마산/창원/부산을 오가는 교통량으로 남해고속도로와 자웅을 겨루는 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았다. 이 구간 또한 확장 및 선형개량을 거치고 거가대교가 뚫린 2020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많은 교통량을 자랑한다.[23] 예전에는 없었던 외부 유입도 늘었는데, 가령 남해고속도로가 잘나갈 때는(?) 동남권에서 수도권을 갈 때 답 없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구간은 갖다버리고 남해-대전통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되면 마산 ~ 진주 구간은 말 안 해도 비디오. 이는 부일외국어고등학교와 관련된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 때문이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된 뒤로는 진주 - 마산 간 교통량은 약간 줄었지만 마산 - 부산 간 정체는 여전했다. 특히 구포낙동강교 구간은 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부산항 방면 수요가 강서낙동강교로 분산된 것을 빼면 오히려 정체가 심해졌으며, 이러한 현상은 상주영천고속도로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경부고속도로 부산구간으로 남해고속도로 수요가 분산된 뒤에야 해결되었다. [24] 아기가 있을 경우 분유를 타 먹이는 데 필수적이다.[25] 이구간은 확장 이전에도 문산-진주터널 구간은 80Km/h 제한이였다.[26] 막힌 도로에서 장사하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긴 하다. [27] 이러한 현상은 2017년까지 휴가철 영동고속도로 강원도 구간에서도 발생하였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목적으로 개량공사를 하던 2016 ~ 2017년 사이에는 훨씬 심각했지만, 똑같이 올림픽 때문에 개통된 강릉선 KTX가 해당 구간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 강릉, 동해 방면 수요를 가져갔으며 속초, 양양 방면 수요는 서울양양고속도로로 빠져 정체가 크게 완화되었다. [28] 현재의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라 얼음골을 지나는 산길이다. 석남터널을 경유하여 석남사로 가는 경로.[29] 석남사, 얼음골에서 정체되었다. 반면 밀양 시내는 출퇴근 시간에도 지·정체가 적다.[30] 한국도로공사가 설날을 대비해서 조기 개통했었다.[31] 표정 소요 시간은 10~13분 정도. 산인 분기점, 창원 분기점 좀 못 간 지점에 본선이랑 1지선 소요 시간이 표기되는 지점이 있다.[32] 예전 버전에는 트러스가 있고 1차로라서 교행을 해야 하는 이유로 선형개량 과정에서 폐쇄했다고 했었는데, 아래 사진은 남해고속도로 개통 당시 영상 중 섬진강교 장면이다.[image]보면 알겠지만, 트러스 구조물이 없다. 트러스 구조물은 선형개량 이후 기존 섬진강교의 일부분을 잘라내고 설치된 것이며, 교량이 붕괴되었거나 선박 통과 문제로 일부러 기존 교량을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 [33] 그리고 이 선형개량 덕분에 1990년대~2000년대 동안 남해군의 물동량을 그대로 받은 진교면은 몰락의 속도가 현저히 늦춰지기도 했다. 지금은 남해군 물류가 대부분 창선대교에서 삼천포로 빠져나간다.[34] 분기점 부분에 있었던 본선만 그곳을 지나던 지방도를 확장하면서 써먹고 남은 것이다. 그래서 현재 이 구도로는 1042번 지방도이다.[35] 2019년 12월 작성시점 현재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개통이 되면 취소선 삭제, 백지화되면 내용삭제바람 출처: 경남신문[36] 확장 이유로 특히 이 구간은 부산방향 창원분기점의 남해1지선 합류지점 안전지대가 42m 가량 길어져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잦은 정체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부산방향은 긴 설명이 필요없다.[37] 그래서 수도권에서 하동으로 갈 때는 대부분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IC에서 빠져서 국도로 나가며, 네비게이션도 이렇게 안내한다.[38] 과속단속카메라가 터널출구로부터 1km도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였고, 이 카메라에 의해 해당구간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과속단속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속도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39] 최근에 철거된게 아니라 오래 전에 철거되었다.[40] 전국 최초[41] 2016년 11월 현재도 주말, 주일이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곳이다. 사실 명절 정체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나마 덜한 거다... 지금이야 도로 개량의 힘으로 정말 최악의 정체일 때 순천에서 부산까지 최장 4시간이었지만, 옛날에는 순천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이 무려 5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창원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이보다 더 걸렸을지도...[42] 막히는 곳을 정리하면 도시가 있는 구간 진주, 마산, 부산 톨게이트 구간은 다 막힌다고 봐야 한다. 특히 주말, 주일에는 하동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막히는 기염을 토한다.[43] 그러나 산인부터 창원까지는 남해제1지선으로 분기되어 있다 보니까 왕복 4차로로 설계되어있다. 그렇다보니 오후대에 항상 정체가 일어나는걸 볼 수 있다. 본래 창원방면으로 많이 밀리지만 확률적으로 순천방향 정체를 볼 수 있다. 확장 얘기가 나오고 있다만 언제 건설할지는 미지수.[44] 본선과 제2지선이 갈라지는 냉정 분기점의 본선 부산 방향을 운행할 경우 분기 지점 통과 직후에 80km/h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분기점 통과 구간이 다소 급커브인 점을 고려한다면 마냥 페이크는 아닐지도. 이 구간은 확장 이전부터 급커브 구간으로 제한속도가 80km/h였다. 냉정 분기점 이후 확장 구간 공사 시 제대로 된 표시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로 보인다. 편도 2차로 시절에는 속도 변환 표시가 있었다.[45] 추가로 4차선 시절 진주터널 구간도 뒤집어진 U자 굴곡으로 인해 갑자기 80Km구간이 있었다.[46] 이처럼 왕복 4차로임에도 안습한 선형을 가진 유사한 구간으로는 과거 경부고속도로대전광역시 - 김천시 구간이나 호남고속도로 논산시 - 광주광역시,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광역시 - 논산시 등이 있었으나, 경부고속도로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확장공사 및 선형개량 공사를 통해 완전히 새 길로 탈바꿈 중이며, 호남고속도로도 꾸준히 선형개량 및 확장을 통해 장성IC~정읍IC 구간이 대대적으로 탈바꿈되었다.[47] 종점인 사상IC부터 동서고가로와 직결되기 때문에 부산항이나 부산역으로 가려고 한다면 사상IC에서 진출할 필요 없이 계속 직진하여 동서고가로로 진입하면 된다. 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항상 정체가 시작되므로 이 때는 사상IC에서 진출하여 구덕터널로 진입한 뒤 부산터널로 진입하여 영주고가교를 통과하거나 동의대어귀사거리에서 수정터널로 진입하면 된다.[48] 부산시내의 모든 도로 표지판에는 종점인 사상IC가 감전IC로 표시되어 있으나, 두 곳 다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