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비치/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목록
2.1. 골드리치의 초대
2.2. 불길한 예감
2.3. 중요한 물건
2.4. 아름다운 골드비치 리조트
2.5. 골드비치의 열대 과일
2.6. 청결 유지
2.7. 위기의 리조트
2.8. 골칫덩어리 골드비치 주니어
2.9. 상황보고
2.10. 고장난 조명
2.11. 고장의 원인
2.12. 해변의 원주민
2.13. 수상한 잠수함
2.14. 프라이빗 비치
2.15. 잃어버린 반지
2.16. 수상한 잠수함 찾기
2.17. 검은 파도
2.18. 대여용 튜브 분실
2.19. 싱싱한 재료
2.20. 낚시왕
2.21. 파도에 실려간 공
2.22. 고립 위기
2.23. 블랙 슬라임 발생지
2.24. 원주민이 아니라고?
2.25. 쉐프 추천 요리
2.26. 거대 문어의 습격
2.27. 칭호-골드비치 멤버스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골드비치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다룬 문서.

2. 목록




2.1. 골드리치의 초대


어느 날, 대무역상 골드리치가 플레이어에게 곧 오픈 예정인 휴양지 골드비치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이를 수락하자, 골드리치는 밑도 끝도 없이 플레이어를 골드비치로 날려버린다(...).
또는 전직교관이나 친한 NPC가 휴양이나 즐기라며 보내준다.

2.2. 불길한 예감


일단 상황을 보아하니 플레이어는 조종사 어빈의 비행기를 타고 온 모양인데, 무슨 일인지 그의 비행기가 골드비치 해역 근처에 불시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빈은 연료 채우는 것을 깜빡한 것 같다며, 비록 근처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도착은 했으니 다행이라고 말한다. 어빈은 이곳이 이렇게나 야자수가 많은 곳인지는 미처 몰랐다며 온 김에 이곳에 있는 야자수 슬라임 40마리 정도를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어차피 돌아갈 때도 어빈의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피차 필요한 일이라고. 퀘스트 로그를 보면 플레이어는 '저게 과연 부탁하는 자세인지는 모르겠다.' 라고 불평하면서도 돌아갈 때 그의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별 도리 없이 몬스터를 처치하기 시작한다.
40마리를 처치하고 돌아간 플레이어는 이 야자수 슬라임들은 없애도 계속 다시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어빈은 그럼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며 쿨하게 재낀다. 플레이어가 난 헛수고를 한 거냐고 화를 내지만 이 역시 쿨하게 씹는다. 플레이어는 시작이 좋지 않다며 이번 여행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그리고 이는 결론적으로 정확하게 맞았다(...).
어빈은 여기서부터 골드비치 리조트까지는 걸어서 갈 만한 거리라며,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보라고 말한다.

2.3. 중요한 물건


그렇게 리조트를 향해 가던 플레이어는 도중에 한 남자와 만난다. 복장을 보아하니 리조트의 매니저인 것으로 보이는데, 플레이어가 이 길로 가면 리조트가 나오냐고 물어도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듯 일단 뭘 좀 찾아달라는 부탁을 다짜고짜 맡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엄청 중요한 물건이라는데... 뭔가하니 장난감 공. 공을 찾게 되면 리조트로 와서 골드리치 주니어라는 사람에게 공을 주면 된다고 한다.
그렇게 리조트에 도착해 골드비치 주니어에게 공을 전하자, 그는 우리 윌리엄이 공이 없어져서 정말 속상해했다고 말한다. 윌리엄이 누군고 하니 그가 기르는 애완견(...).

2.4. 아름다운 골드비치 리조트


주니어는 생각이 난 듯 플레이어에게 누구시냐고 묻는다. 플레이어가 골드리치의 초대를 받고 온 여행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주니어는 이곳 골드비치 리조트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뜬금없는 홍보를 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은 어디에서 머물면 되냐고 묻자, 주니어는 이제 윌리엄하고 산책할 시간이라며 아까 봤었던 총괄 매니저 케리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2.5. 골드비치의 열대 과일


케리는 플레이어를 보더니 아까 해변가에서 만났던 사람 아니냐며 플레이어를 기억해낸다. 그리고는 갑자기 플레이어를 새로 온 직원으로 착각, 뜬금없이 일을 맡긴다. 플레이어가 항변하려 하지만 이미 케리는 블랙 슬라임들이 저장고의 과일들을 훔쳐갔다며 그들을 처치해 과일을 되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플레이어는 급한 일인 것 같으니 손님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말하기로 하고 일단은 도와주기로 한다. 찾아 줄 과일은 맛있는 열대 과일, 새콤한 열대 과일 각각 10개씩이다.
과일들을 모두 되찾아 가져다주자, 케리는 소개받은 대로 유능한 분인 것 같다며 플레이어를 칭찬한다. 직원 아닌데(...).[1]

2.6. 청결 유지


케리는 숨 돌릴 틈도 없다며 플레이어에게 다음 일을 또 떠맡기려 한다. 플레이어가 다시 한번 항변하려 하지만 케리는 '직원 교육이라면 사태가 진정된 뒤에 하겠습니다' 라며 말을 잘못 알아듣고는 플레이어의 말을 씹어버린다. 결국 플레이어는 골드비치에 괜히 온 것 같다며 울상을 짓고 만다(...). 케리는 환영회라면 나중에 성대하게 열어줄 테니 일단은 일하자며 플레이어를 격려한다.
이번에 할 일은 초록조개 슬라임 퇴치. 해변의 몬스터들이 객실까지 들어와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 통에 곤란해졌다고. 일단 내부 청소는 마쳤지만 언제 또 말썽을 부릴 지 모르니 미리 처치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초록조개 슬라임 40마리를 처치하고 오면 케리는 그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더니 진짜로 박수를 친다.

2.7. 위기의 리조트


다음 일이 뭐 없나 살펴보려던 케리의 낌새를 알아챈 플레이어는 먼저 말을 가로채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케리는 그제서야 사과를 하고, 요새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하도 정신이 없어서 착각해버렸다고 말한다. 이 리조트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블랙 슬라임들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 골드비치의 동식물들을 변화시켜서 여기저기 블랙 슬라임들이 가득이라고. 때문에 리조트는 최근 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한다.

2.8. 골칫덩어리 골드비치 주니어


마침 윌리엄과 산책을 마치고 온 주니어는 플레이어에게 상황을 전해듣자 제가 나서야 할 것 같다며 골드비치 리조트의 대표로서 케리에게 보고서 작성을 지시한다. 하지만 정작 케리는 읽지도 않을 보고서는 또 왜 쓰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싫증을 낸다. 그는 원래 골드리치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골드리치에게서 아들을 도와달라는 말에 응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생 중이라며 한탄한다.

2.9. 상황보고


케리는 보고서 대신 칵테일 하나를 플레이어에게 쥐어주며 이걸 주니어에게 전해주라고 말한다. 어차피 그 분은 현 리조트 상황에는 별 관심도 없을 거라고. 실제로 주니어는 칵테일을 받자마자 리조트의 상황에 대해서 순식간에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리고는 문제가 된다면 전부 처치해버리라며 중대한 결정을 했으니 피곤해졌다며 좀 쉬겠다고 한다(...).

2.10. 고장난 조명


플레이어도 좀 쉬고 싶었지만, 케리는 조명 문제를 해결하는 걸 깜빡했다며 자기를 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수락하자, 케리는 이 사태가 전부 해결된 뒤 리조트가 오픈되면 플레이어를 골드비치의 평생 VVIP로 모시겠다고 약속한다. [2]
케리는 리조트 주변을 사찰 중인 벤자민에게 조명이 고장났다는 사실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골드비치 해변 2에 있을 거라고.

2.11. 고장의 원인


사태를 전해들은 벤자민은 고장의 원인이 무엇인지 대충 짐작이 간다며 플레이어의 협력을 부탁한다. 그는 배터리를 이용하는 다른 구조물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배터리를 떼간 흔적이 이곳과 이어진다며 보라조개 슬라임을 처치한 뒤 배터리 5개를 찾아달라고 한다.
배터리를 모두 찾아주자, 벤자민은 이것으로 고장난 조명들을 좀 손봐야겠다며 자리를 뜬다.

2.12. 해변의 원주민


벤자민이 사라지고 난 뒤, 왠 원주민으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자신을 토푸라고 소개한 남자는 자신의 북을 보라조개 슬라임들이 가져가버렸다며 되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북을 가져다주자 토푸는 샤롱샤롱의 은총이 함께할 것이라며 의미불명의 말을 한다. 플레이어가 이곳에 거주하는 원주민 마을이 있냐고 묻자, 왜인지 토푸는 자신만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서 특별히 나온 것이라며 말을 흐린다.

2.13. 수상한 잠수함


플레이어는 토푸에게 골드비치에 나타난 블랙 슬라임들에 대해 뭔가 아는 것이 없냐고 묻는다. 토푸는 그에 대해 무언가 본 것이 있다며, 그 날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밝은 달이 뜨는 날이었는데, 낯선 섬에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악기를 연주하던 도중 먼 바다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image]
그게 뭔지는 자신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잠수함으로 보인다고. 이에 플레이어가 잠수함에 대해 아냐고 묻자, 토푸는 당황하며 우리는 문명이 발달한 부족이라서 그렇다고 답한다.

2.14. 프라이빗 비치


다시 만난 케리는 플레이어의 노력 덕분에 조명 수리를 마쳤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음악을 연주하던 원주민이 본 잠수함에 대해 이야기하자, 케리는 이에 대해 조사해보겠다고 답하며 또 여지없이 일을 맡긴다(...).
이번에 할 일은 해변 청소. 고급 리조트답게 제대로 해변 청소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들어 나타난 갈매기 슬라임들이 이것저것 물어다 놓는 통에 해변이 지저분해져 고민이라고 한다. 케리는 이들을 80마리 정도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리조트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모두 처치를 완료한 뒤 돌아가면, 케리는 혹시 벤자민을 만나거든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2.15. 잃어버린 반지


벤자민은 플레이어를 보자 또 무슨 문제가 생긴 거냐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별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왜인지 예민해있는 벤자민을 보고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에 벤자민은 자신의 약혼녀 로이스와의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갈매기 슬라임이 훔쳐간 것 같은데, 벤자민은 이들을 처치한 뒤 반지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반지를 되찾아주면 벤자민은 어서 리조트를 오픈한 뒤 로이스와 정식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블랙 슬라임 때문에 오픈이 자꾸만 미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블랙 슬라임들이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 알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후에 17주년 이벤트에서 로이스가 직접 출연하여 이 때 반지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직접 반지를 판다. 나름 의미있는 결말.

2.16. 수상한 잠수함 찾기


벤자민은 주니어가 케리를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자기 대신 그에게 좀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케리는 얕은 바다 1에 있을 것 같다는데, 그는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바다를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같다고 한다.
플레이어를 본 케리는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이곳에 있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말한 잠수함은 아마 먼 바다로 이동한 것 같다고. 주니어가 찾고 있다는 말을 듣자 케리는 할 일이 있어서 곤란하다고 답한다.

2.17. 검은 파도


케리는 근방의 튜브 슬라임들이 보이냐고 말한다. 이들이 하도 많아서 검은 파도가 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인데, 저 상태로라면 손님들이 바다 수영을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케리는 저것들을 좀 처치해주기를 부탁한다. 자신은 주니어에게 가봐야겠다고.
튜브 슬라임 40마리를 처치한 뒤[3] 리조트로 돌아가면, 케리는 잠시 좀 쉬라고 말한다.

2.18. 대여용 튜브 분실


케리는 블랙 슬라임들이 대여용으로 준비해 놓은 튜브를 가져가버렸다며 빨간색과 파란색 튜브 10개씩을 되찾아주기를 부탁한다. 모두 되찾은 뒤에는 대여소에 되돌려놓으면 된다고 한다.

2.19. 싱싱한 재료


되찾은 튜브들을 막 대여소에 집어넣은 그 순간, 플레이어의 옆에 뜬금없이 골드리치 주니어가 나타난다. 주니어는 날씨가 참 좋다며, 이곳에 있는 새우 슬라임이 참 싱싱할 것 같다며, 요리를 하면 참 맛있을 것 같다며, 리조트에는 최고의 요리사가 있다며, 재료만 있다면 아마 환상적인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은 플레이어더러 재료 구해오라는 소리다(...). 새우 조각 10개를 구하면 된다.
재료를 구해다주자, 주니어는 나중에 플레이어도 맛을 볼 기회를 주겠다고 말한다.

2.20. 낚시왕


주니어는 윌리엄이 좀 피곤한 모양인 것 같다며, 산책을 너무 오래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플레이어가 새우를 잡는 모습을 보며 한때 자신도 낚시왕을 꿈꿨던 적이 있다고 말한다. 낚시가 아니라 온갖 스킬을 때려박아서 때려잡은 건데(...). 플레이어가 안 바쁘냐고 묻자, 주니어는 리조트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하느라 머리가 복잡해서 잠시 쉬는 것이라고... 플레이어는 어이가 없는지 '아 그러세요'하고 말을 만다.
주니어는 윌리엄이 쉬는 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는데, 플레이어가 새우 슬라임을 때려잡는 멋진 광경(?)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30마리 정도 잡고 있으면 그림이 완성될 것 같다고 한다.
30마리를 잡고 오면 주니어는 자신이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라 완성된 그림을 보여줄 수는 없다며 슬쩍 자리를 뜬다.[4]

2.21. 파도에 실려간 공


얕은 바다 3에서 다시 만난 케리. 그는 주니어의 부탁으로 윌리엄의 공을 찾고 있다고 한다. 파도에 떠내려가서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 케리는 플레이어에게 날치 슬라임을 50마리 처치한 뒤 공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2.22. 고립 위기


케리는 좋지 않은 소식이 왔다며, 골드비치 인근 바다에 블랙 슬라임에 오염된 문어들이 날뛰느라 배 운항에 곤란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배 운항을 막는 문어 슬라임들을 40마리씩 처치해주기를 부탁한다.

2.23. 블랙 슬라임 발생지


케리는 토푸가 봤다는 그 잠수함에 대해 조사를 해봤다며, 그 잠수함이 블랙 슬라임들을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는 그 잠수함을 거친 파도에서 본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가서 확인해달라고 한다.
거친 파도로 간 플레이어는 왜인지 그곳에서 서성이는 토푸를 만난다. 그는 뭔가 말투가 달라진 상태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데, 플레이어가 이를 지적하자 토푸는 이렇게 된 거 정체를 밝히겠다고 말하고는 옷을 바꿔 입는다.

2.24. 원주민이 아니라고?


세련된 정장으로 갈아입은 토푸. 그는 자신이 이국적으로 생기긴 했으나 엄연한 도시 사람이라며, 원주민인 척 해서 골드비치에 고용된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블랙 슬라임들이 마구마구 생겨나게 된 후로 토푸는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슬슬 지겨워졌다며, 이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작은 배를 타고 몰래 도망가려고 했지만 소라문어 슬라임이 그의 배를 뒤집어버리는 바람에 가방이 떠내려가버렸다고 한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소라문어 슬라임을 처치한 뒤 가방을 되찾아주기를 부탁한다.
가방을 찾아주자, 토푸는 플레이어더러 천사라며 고마워한다. 플레이어가 잠수함을 본 장소가 여기였냐고 묻자, 이전에는 해변가에서 봤지만 현재는 이동한 것 같다고 답한다. 토푸는 잠수함이 저쪽 수상한 바다에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는 낮에 본 것이라서 흘러나오는 검은 액체들을 똑똑히 봤다고 한다. 그는 아까 케리가 먼저 골드비치 리조트로 돌아갈테니 직원용 출입 카드로 플레이어도 리조트로 돌아오라는 말을 전한다.

2.25. 쉐프 추천 요리


케리는 이제 수상한 바다로 가서 잠수함의 주인과 담판이라도 벌여야겠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막 생각난 듯 주니어가 플레이어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쉐프 추천 요리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케리는 언짢아하는 플레이어의 표정을 보더니 골드리치 주니어가 좀 게으르고 철없기는 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며 실드를 쳐준다. 하지만 표정이 언짢을 수 밖에, 왜냐하면 그 쉐프 추천 요리라는 게... 방금 플레이어가 때려잡은 그 새우 요리니까(...). 어찌됐든 케리는 리조트의 쉐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므로 맛은 보장한다며 새우 요리를 건낸다. 먹으면 모든 성향 경험치가 5씩 상승한다.

2.26. 거대 문어의 습격


골드리치 주니어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하나 알았다며, 현재 수상한 바다에 있는 잠수함이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거대 문어가 나타나서 그 쪽 바닷길이 아예 막힌 것 같다고 하는데... 플레이어가 다른 배들도 전부 발이 묶이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주니어는 그건 미처 생각 못했는지 낭패라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힘 좀 써달라고 부탁한다. 다름아닌 수상한 바다로 가서 캡틴 블랙 슬라임을 처치하는 것. 이제 결판을 낼 때가 왔다.
수상한 바다로 입장하면 캡틴 블랙 슬라임과 교전할 수 있다. 그리 어렵진 않으므로 적당히 요리해주자. 그리고 이 거대 문어를 잡다보면 플라워 타투[5]라는 얼굴장식 아이템이 나온다. 참고로 이 캡틴 블랙 슬라임은 저렙 테마던전 보스치고는 드물게 전용 소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골드비치의 적정 레벨대는 소울 웨펀을 착용할 수 있는 레벨도 아닐뿐더러 능력치가 좋지 않아 아무도 쓰지 않는다.
이후 골드비치 주니어에게 보고하자.

2.27. 칭호-골드비치 멤버스


캡틴 블랙 슬라임을 처치하고 돌아오면, 골드비치 주니어는 플레이어를 앞으로 골드비치의 영구 VVIP로 모시겠다고 말하며 귀고리 옥토퍼스 이어링,[6] 주문의 흔적, 100만 메소를 준다. 그 수상한 잠수함은 사라졌지만, 어찌되었든 이제 리조트는 안정을 되찾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한다.
[image]
훈장은 각 능력치 +2, MHP과 MMP+180이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1] 게다가 그 '소개받은 유능한 직원'이란 사람은 스토리 진행 중일때는 물론이고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골드리치가 플레이어를 은근슬쩍 직원이라고 속여서 보낸 것일 수도 있다. [2] 맞는 말이기도 하다. 사실 골드비치 테마던전을 모두 끝내고 나면 길라잡이를 이용해 언제든 드나들수 있게 되었고, 해변 내를 마구 돌아다닐 수 있기도 하다. 사실상 골드리치같은 대부가 운영하는 리조트인데 방값도 장난아닐거다.[3] 이때 바로 다음 퀘스트에서 튜브 슬라임을 잡으면 나오는 아이템인 튜브를 모아오는 지령이 있으니 틈틈이 모아두는 것이 편하다. 개수는 각각 10개씩.[4] 이때 퀘스트 로그를 보면 플레이어의 독백이 참 장관이다. '골드리치 주니어의 '쓸데없는' 부탁을 들어줬다. 주니어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다. 리조트를 위해 모두 노력 중인데, 주니어 혼자 천하태평이다.'[5] 각 능력치 +1,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 +50의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임의의 추가 능력치가 부여된다.[6]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 +20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