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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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11월 15일에 업데이트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권장 레벨은 30~60[1] 이다. 해변가의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블랙 슬라임들을 처치하는 이야기이다. 이곳의 몬스터들 대다수는 동남아시아 메이플스토리의 싱가포르 지역과 말레이시아 지역 고유 맵 몬스터들의 '''짜깁기'''다.
과거 오르비스를 뛰어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길라잡이를 통해 골드비치로 이동한 뒤 왼쪽에 있는 교관 어빈에게 말을 걸면 바로 여섯갈래길로 가므로 디멘션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어차피 초반부 퀘스트 깨면서 하다보면 거쳐가야 할 지역이며[2] 겸사겸사 퀘스트만 깨주면 딱히 시간 투자할 필요도 없다. 비슷한 효율을 보이는 프렌즈스토리는 먼저 스킵이 불가능한[3] 프롤로그를 몇 분간 봐야하는 귀찮음이 있고, 차원의 거울이 있는 마을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이건 길라잡이라 사냥터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다른 고효율 길라잡이(슬리피우드, 아쿠아로드 등)처럼 따로 사냥 노가다에 투자할 필요 없이 육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건 달성을 하는 것도 강점. 게다가 다른 방법은 사용 후에도 몇 번의 이동 과정을 거치는데 반해[4] 골드비치는 길라잡이 후 바로 옆의 어빈한테 말 걸면 여섯갈래길인 데다가 디멘션 게이트 근처에 떨궈주니 디멘션 게이트를 통한 이동법 중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5]
스토리의 퀄리티는 재미도 감동도 없는 평균 이하의 스토리이다. 국지적인 문제가 터졌을때 담당 수뇌부가 모종의 이유로 마비되어 외부의 조력자가 해결해주는 뻔한 스토리인데, 그 이유라는게 다름아닌 주인이라는 작자가 농땡이나 피우고 애초에 관심도 없어서이다(...) 은근히 노가다성이 짙어서 시키는 일도 뭔가를 잃어버렸으니 몬스터를 잡아서 찾아와라, 몬스터를 처치해라가 전부이다. 그래도 맵에 퀘스트 완료 NPC가 놓여 있어 과거 극악했던 크세르크세스보단 나으며, 그마저도 개편을 통해 많이 완화되었다.
반면에 캐릭터 육성 관점에서 보자면 '''필수 컨텐츠'''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의 젠과 지형이 좋고,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EXP가 꽤나 짭짤하다. 그리고 NPC와의 대화와 컷신도 별로 없고, 이곳저곳 돌아다닐 필요 없이 그냥 일자로 나아가며 퀘스트를 수행하면 되기에 부캐를 키울때는 편리하다. 상술한 이유로 길라잡이 도장도 있다. 이 때문에 버닝이나 방학 시즌때마다 자리가 미어터진다. 그래도 골드비치는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이라서 사냥에는 지장이 전혀 없다.
초반부 테마던전이랑 비교해보면 스타포스 가능한 장신구는 엘리넬과 리에나 해협이 더 많이 주기 때문에 나중에 보스 장신구를 맞추기 전에 초반에 유용한 장신구를 주는 다른 테마던전을 경유해서 오는 사람도 있다. 다만 버닝 캐릭터라면 테마 던전 하나 깰쯤 3차 전직을 하기 때문에 골드비치만 진행하는 것이 낫다.
최종보상은 옥토퍼스 이어링과 골드비치 멤버스. 캡틴 블랙 슬라임을 처치할시 낮을 확률로 랜덤한 추옵이 붙은 플라워 타투를 주지만 생긴 것도 그렇고 스타포스 강화도 안돼서 별 쓸모는 없다. 옥토퍼스 이어링은 스타포스 강화가 가능하다.
2019년 1월 어드벤처 패치로 직전 권장 레벨이였던 35~50에서 30~59로 변경되었다. 게다가 퀘스트도 간소화[6] 되어서 클리어 타임이 더욱 짧아지고, 보상 경험치도 늘어났다.
2. 스토리
3. NPC
4. 몬스터
5. 지역 일람
5.1. 해변가 풀숲 3
어빈에게 말을 걸면 이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 무조건 여섯갈래길에 존재하는 어빈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빅토리아 나무승강장에 있는 어빈한테 100번 말 걸어 봐야 안 데려다 준다.
5.2. 해변가 풀숲 2
5.3. 해변가 풀숲 1
5.4. 골드비치 리조트(홈타운)
골드비치 리조트. 조종사 어빈을 통해 여섯갈래길 디멘션 게이트 근처 어빈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5.5. 골드비치 해변 1
5.6. 골드비치 해변 2
5.7. 골드비치 해변 3
5.8. 얕은 바다 1
5.9. 얕은 바다 2
5.10. 얕은 바다 3
5.11. 약한 파도 1
5.12. 약한 파도 2
5.13. 거친 파도
수상한 바다 입구를 통해 수상한 바다로 이동할 수 있다.
키네시스 퀘스트 클리어 가능 지역.
5.13.1. 수상한 바다
5.13.2. 수상한 바다(은월 전용)
은월 퀘스트 중 갈 수 있는 곳이다.
6. 기타
- 제논 퀘스트 중 프로메테가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받았던 골드비치 휴양지 티켓을 헨리테에게 선물하라고 건네주며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얼른 써야 했는데, 친구가 자기 대신 가서 잘 쉬고 오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 은월이 너에게 보내는 편지 퀘스트를 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몬스터 300마리를 사냥하고 유리병을 얻은 후에 편지를 써서 안에 넣고 최종보스가 뜨는 수상한 바다에서 유리병을 흘려 보낸다.
- 핑크빈이 시크릿 다이어리를 깨는 중 <비밀 일기> 중 하나인 물에 잘 뜨는 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리에나 해협과 함께 골드비치 퀘스트도 완료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타 직업으로 플레이할 시 이 블랙 슬라임들의 정체를 알 수 없으나, 루미너스로 플레이할 시에는 퀘스트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블랙 슬라임들은 오로라의 비보가 가진 어두운 힘이 만들어낸 몬스터들이었던 것.
- 일부 몬스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몬스터들을 재활용했다. #
-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시원하게 망한후, 사람들은 테네브리스 스토리보다 골드비치 스토리가 더 재밌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을 했다.
- 17주년 이벤트 맵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NPC들이 골드비치에서 등장하는 NPC들이다. 그리고 골드비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벤자민의 약혼녀인 로이스도 등장한다!
- 여러모로 메이플스토리 초창기부터 있었던 플로리나 비치를 역사 속에 묻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골드비치 맵이 공개되고 난 뒤 '열대 휴양지' 콘셉트와 겹치는 플로리나 비치를 2013년 말 유엔아이 패치를 통해 아예 막아버린 것이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다른 테마 던전은 모두 리뉴얼되어 새단장한 반면, 5년이 넘어가도록 플로리나 비치는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더니 결국 2019년 1월 패스파인더 패치와 함께 월드맵에서마저 사라져[7] 그대로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렸다.
- 대만 서버 이벤트에서 골드비치 식당 영수증이 공개된 적 있는데, 이에 따르면 메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싸다. 생과일 주스 50만 메소, 새우튀김 100만 메소, 버섯 수제 햄버거 200만 메소, 해산물 피자 200만 메소, 주방장 추천 요리 300만 메소 등등...
7. 관련 문서
[1] 2019년 1월 10일 패치로 엘리넬, 골드비치, 리에나 해협, 엘로딘 지역이 모두 30~60레벨로 조정 되었으며 그에 따라 몬스터 레벨과 경험치 획득량이 캐릭터 레벨에 따라가도록 변경 되었다.(최대 59레벨)[2] 예전에는 스핀오프인 프렌즈스토리 또는 블록버스터인 블랙헤븐, 히오메가 있었으나 프렌즈스토리가 Lv.100, 블랙헤븐은 Lv.120, 히오메는 Lv.135로 레벨 제한이 올라갔다(...).[3] 대화는 스페이스키를 누른채 어거지로 스킵할 순 있다. 중간중간 행동은 스킵 불가능이지만.[4] 프렌즈스토리는 나와서 빠른이동-가까운 정거장 후 낙하 혹은 슬리피우드 귀환서 사용 후 밖으로 이동, 슬리피우드는 마을을 거처가야 하며, 아쿠아로드는 베리타스로 이동하는데 아쿠아로드 특성상 정말 느리게 가진다(...).[5] 한가지 귀찮은게 있다면 레벨이 오를수록 길라잡이를 더 많이 내려가야한다. 길라잡이 ui 개편으로 크기 확장만 시켜주면 바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NEO 업데이트로 길라잡이가 300렙까지 생기면서 스크롤을 한번 해야 하게 되어서 약간 귀찮아졌다.[6] 100마리, 80마리 잡으라던 퀘스트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30개씩 모아오라던 퀘스트 아이템은 10개로 대폭 줄어들었다.[7] 다만 플로리나 비치로 가는 길인 해안가로 가는 포탈은 노틸러스 맵 오른쪽 끝에 아직 남아 있다. 물론 들어갈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