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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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작가이다.
2. 생애
공병호는 1960년 5월 10일, 경상남도 충무시(현재 통영시) 항남동에서 태어나서 중학교 때 부산으로 전학을 갔다. 부산 혜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라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구원으로 오래 재직하며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의 설립을 주도하였다. 2000년 무렵에는 40대의 나이로 창업해 기업인이 되었다가 실패하였다.
창업을 해본 다음에는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으로 연구, 저술,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현재까지 15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한 작가이며 한국 자기계발 서적계의 거물로 평가받는다. 2010년대에는 서양 고전과 철학을 더 공부하였다. 아내와 함께 교회를 다니다가 깨달음을 얻고 성경 공부도 시작했다.
2015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에는 보수 성향 정치 유튜버로 유명세를 이어갔다.
2020년 2월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초빙되었다가 미래통합당 수뇌부와 알력을 빚고 3월 지도부 전격 교체와 함께 사임하였다.
3. 비판과 논란
21대 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선거 조작설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였다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그리고 근거로 선거와 전혀 무관한, 본인의 전문 분야도 아닌 물리학 법칙을 들고 왔다.4‧15 총선은 물리학의 중요한 2가지 법칙인 '열역학 제2법칙', 즉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어긋난다. 또한 '최소액션의 원리'에도 어긋난다.
그동안 특정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공병호가 적어도 나름의 합리성을 갖춘 보수 인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런 음모론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뜻밖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사실 공병호는 2019년 즈음부터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속칭 '길거리 여론조사'를 맹신하며 시중 여론조사에 대한 음모론을 여러차례 설파하고 있었던 터라, 지난 행적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의 최근에 드러난 행태가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그가 21대 총선의 미래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런 음모론적 주장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병태 KAIST교수와도 유튜브에서 서로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는데 이병태 교수는 그가 전술한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이 큰 사람으로서 그 책임과 받아야 할 비난을 딴 곳에 돌리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부정선거 항의 시위를 주도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시위대의 부정적인 댓글을 달면 바로 삭제한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도 트럼프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정선거 음모론을 열심히 설파하고 있다. 이미 4.15 총선에서도 악연이 있는 이병태 교수는 '''"내가 한국에서 본 지식인 중에 가장 빠르게 타락한 경우에 속한다. 그의 끝이 어디인지 두고 보자", "코인털이에 영혼을 판 타락한 지식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제 공병호는 사기꾼의 선동도 퍼트리고 있다 - 공병호의 끝없는 타락, 가짜뉴스 확성기 공병호-이춘근, 지식인의 타락은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