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주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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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註妙法蓮華經. 고려 후기인 1317년에 제작된 한국의 불경. 현재 조선 세조가 1460년대에 수집한 책이 송광사에서 발견된 다른 서적들과 함께 대한민국 보물 제146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지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과주묘법연화경은 세조가 고려문화재 복원 사업 당시 모았던 불경 중 유일하게 간경도감에서 복원한 복원품이 아닌 고려시대 당시 제작된 원경으로, 의천보다 후대인 고려 충숙왕 4년(1317년)에 간행됐으며, 정확히는 흥왕사에서 간행한 '교장'이 아닌 '사찰본'에 해당한다. 책의 저자나 계통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간기에 '연우사년정사X쌍홍정혜광현원종무외국통 정오'(延祐四年丁巳X雙弘定慧光顯園宗無畏國統 丁午)라고만 기록돼 있다.
현재 한국에 전해지는 과주묘법연화경은 조선의 7대왕 세조가 1460년대에 수많은 고려시대 불경들을 복원하여 송광사에 보존할 때 함께 보낸 책으로, 고려 후기 1300년대 초에 제작된 한국의 문화재이다.
고려와 조선시대 인쇄술 및 불교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1. 개요
科註妙法蓮華經. 고려 후기인 1317년에 제작된 한국의 불경. 현재 조선 세조가 1460년대에 수집한 책이 송광사에서 발견된 다른 서적들과 함께 대한민국 보물 제1468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서지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과주묘법연화경은 세조가 고려문화재 복원 사업 당시 모았던 불경 중 유일하게 간경도감에서 복원한 복원품이 아닌 고려시대 당시 제작된 원경으로, 의천보다 후대인 고려 충숙왕 4년(1317년)에 간행됐으며, 정확히는 흥왕사에서 간행한 '교장'이 아닌 '사찰본'에 해당한다. 책의 저자나 계통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간기에 '연우사년정사X쌍홍정혜광현원종무외국통 정오'(延祐四年丁巳X雙弘定慧光顯園宗無畏國統 丁午)라고만 기록돼 있다.
현재 한국에 전해지는 과주묘법연화경은 조선의 7대왕 세조가 1460년대에 수많은 고려시대 불경들을 복원하여 송광사에 보존할 때 함께 보낸 책으로, 고려 후기 1300년대 초에 제작된 한국의 문화재이다.
고려와 조선시대 인쇄술 및 불교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