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사(크리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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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ing Berserker, 목표는 오직 적의 숨통을 끊는 것!'''
전직 증표는 빛나는 눈과 몸에서 피어오르는 붉은 색 오오라.
MVP 모션은 포효하고 괴성과 함께 돌진하는 것.
MVP 대사는 "승리다 !"
부활시 대사는 "난 죽지 않 아!", "지금부터다!"
모바일 대기화면 터치시 대사는 "자, 진짜 싸움이 무엇인가를 똑똑히 보여주마.", "하하하하, 와하하하하하!", "끝장내버리자!"
초극명칭은 수라극존
1. 개요
대검 공격 위주의 상위 전사 클래스. 시원시원하게 적을 몰아붙이는 컨셉을 가지며, 실제로 적을 한점에 모으는 기술과 연속 검격 스킬이 주를 이룬다. 또 '일정 시간동안 평타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패기넘치는 기술인 매드 러시도 존재한다. 연타 위주의 썰고, 또 써는 액션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직업.
다만 같은 전사계열 전직인 폭마나 마검사가 초반 포스가 워낙 강하고 후반에도 결코 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전사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2. 특징
저레벨 때의 광전사는 단순히 연타만 하는 스킬들이 많기 때문에 보스전이 힘들다. 나는 연타스킬을 맞추고 싶은데 그걸 맞아주는 보스가 없으니. 슈퍼아머 파괴기도 30레벨 이전까진 한개도 존재하지 않아 설산은 그야말로 광전사에겐 지옥과 같다.
하지만 광전사는 후반에 갈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 타입이다. 전 캐릭터 중 슈퍼아머 기술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며, 슈퍼아머 파괴기도 적당히 나오는 시점이 되면 보스의 슈퍼아머를 파괴하고 다른 연타기로 연계해서 폭딜을 넣거나, 레이지모드나 슈퍼아머를 걸고 달려드는 보스에게 자신도 슈퍼아머를 걸고 맞다이를 거는 풍경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니까 폭마가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 마검사가 원거리견제를 하며 싸운다면 광전사는 그냥 개돌해서 패싸움을 벌인다(...)레알 광전사 그야말로 내가 죽기전에 널 죽인다는 식으로 슈아기를 쓰며 보스를 아작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을 막 쓰면 안되는 직업으로, 어느 기술에 슈퍼아머가 달려있고 어느 기술이 슈퍼아머를 부수며 어떻게 연계가 가능한지를 알아야 광전사로서 최적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슈퍼아머기라고 해도 자기자신의 기술이 캔슬되지 않는 것이지 뻘로 쓴 기술을 보스가 와서 맞아준다는게 아니기 때문. '''슈퍼아머기를 잘 쓰지 못한다면 그건 전직 전의 전사지 광전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광전사는 잘하면 복날 개패듯 졸개들을 싹쓸어버리거나 보스를 아작낼 수 있고, 아니라면 계속 뻘짓만 하다 부활석 쓴다(...).
2.1. 장점
- 수월한 기술 연계
대부분의 기술이 연타형이고 근접기술 중에선 판정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기술 연계가 매우 쉽다. 천랑주나 체술사가 높이 더 높이 띄우는 수준이 아니라면 공중연계도 좋은편. 그런 고로 탈출용 슈퍼아머기가 없는 보스의 경우 풀 브레이커로 한번 띄우고 광전사가 쿨타임 관리만 잘한다면 거의 무한 콤보를 먹일 수 있다.
- 다양한 이동기
광전사의 기술들은 대부분 직진성이 좋거나 이동거리가 길다. 이 말은 방향을 잘 조절할 경우 공격기 겸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파이럴 스트라이크 같은 경우 광전사 유저들에게 공인 탈출기로 인정받을 정도(...), 드라이브 슬래셔 역시 이동거리가 길고 첫타에 슈퍼아머가 달려있어서 탈출 용도로도 유용하며, 크레이터 리프의 이동거리는 크리티카 내 이동 기술 중 가장 길다. 또한 위력도 절륜하고 스턴이라는 부가효과까지 달려있다.
- 슈퍼아머
광전사는 모든 클래스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의 슈퍼아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는 광전사가 중갑을 입는다는 것과 합쳐져서, 광전사는 게임 내에서 가장 튼튼한 클래스이다. 슈퍼아머를 통해 다른 클래스는 하지 못할 약점을 공략하는 게 가능하며 슈퍼아머의 특성상 한 번 피격 되어도 피격 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높은 등급의 랭크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즉발 광역기를 쓰는 보스에게 슈아기로 접근해서 슈아파괴기를 넣어버려 기술을 캔슬시킨다던가. 더구나 매드 러시 같은 기술은 슈퍼아머에 받는 데미지를 90%나 경감시키는 부가효과도 달려있다. 즉, 슈퍼아머 두르고 공격 맞아가면서 딜을 넣어 패턴을 무시하고 보스를 박살낼 수 있다.
2.2. 단점
- 돈, 돈, 돈
전 클래스 중 유지비가 가장 많이 든다. 슈퍼아머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슈퍼아머 걸고 맞게 되면 데미지도 그대로 들어오고, 장비 내구도도 깎인다. 50레벨이 넘어가게 되면 한 스테이지 깨고 심하면 수리비 1만도 펑펑 쓰게 된다(...) 거기다 스킬 쿨타임이 짧으므로 스킬도 많이 쓰게 되고, 맞는 만큼 데미지도 많이 들어오니 체력물약과 마나물약 을 다른 클래스에 비해 많이 쓰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게 다 돈이다.
- 낮은 DPS
광전사의 컨셉이 내가 맞든 말든 기술을 몰아치는 것이다보니 개개의 기술의 쿨타임이 짧고 기술 하나하나에 담은 데미지가 그리 특출나게 높지 못하다. 후반부로 가면 강력한 기술들이 꽤 나오지만 다른 클래스의 한방 기술에 비해서 조금 딸리고[1] 연타 기술의 풀히트 데미지가 광전사의 위력을 담당하는데 기술 연계가 익숙하지 못하다면 풀히트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게 무슨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광전사는 보기와 다르게 컨트롤을 많이 탄다. 또 상대할 보스의 패턴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이유는 바로 슈아기. 대부분의 슈아기가 중간 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후반 레이지모드 켜고 달려드는 보스들에게 아무렇게나 슈아기 켜고 싸우다간 슈아 뚫고 들어오는 데미지에 녹아서 끔살 확정이다(...) 요는 광전사라고 해서 정말 빈틈 같은거 안노리고 막 싸워도 되는게 아니라는 소리. 풀 브레이커의 슈아파괴나 크레이터 리프의 스턴 등을 활용해 광전사의 풀콤보를 넣을 수 있게 하되, 많이 분포한 슈아기는 적절히 보스의 위험한 패턴에서 활용해서 생존기 겸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안배가 필요하다. 한마디로 네 적을 알고 너를 알라.
이번 패치로 새로 생긴 단점. 보통 HP는 캐릭터의 생존 필수요소 중 하나인데, 문제는 광전사로 전직하자 마자 기술들은 HP소모로 요구하는 것. 특히 기술을 난사하면 난사 할 수록 HP가 뭉텅뭉텅 깎이기 나름이며, 그것도 모자라 현재 HP가 요구되는 HP소모보다 낮으면 아예 쓸 수가 없다. 다만 이 문제는 네버다이와 바이탈버프의 상향으로 없다시피하여 거의 사라진 문제점이다. 최근 업데이트에선 HP소모가 삭제되어 이 단점은 없어졌다.
- 부족한 광역기와 몹몰이 기능
광전사가 등에 맨 대검으로만 싸우는 근접 클래스이기 때문에 광역 기술이 부족한 편이다. 이는 스킬 한방에 방 하나를 정리하는 냉기술사, 시공간술사에 대비되는 부분. 특히 육성 단계에서는 이런 면이 더 커서 던전 클리어 속도가 늦는 편이다. 하지만, 이동기가 많아서 전사 직업군에서는 빠른 편이다.
3. 기타
여담이지만 전사 3개 전직 중 유일하게 장비한 대검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다(...).
광전사로 파티플레이 시 주의해야할 점은 파티원이 기껏 졸개들을 모아서 패고 있는데 그 위에 토네이도 스매셔 같은걸 써서 밀어내거나 하지 않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졸개를 모아서 패는데에는 또 일가견이 있는 광전사지만, 자기 기술의 직진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분명 바닥을 긁는데 최하단 판정이 없는 스킬이 있고, 공중에 대검을 휘두르는데 바닥판정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인피니티 글레이브가 좋은 예이며 (바닥판정이 아예 없다.) 드라이브 슬래셔 2타에도 바닥판정이 없다. 이들은 취향이 갈리지만 자주 쓰는 스킬들이라, 당황하거나 했을때에 바닥이 안 긁히면 답이 없다. 다만 하단 판정이 없는 기술들은 애초에 슈퍼아머가 달려있던지 돌진기라든지 하는 다운콤보 연결용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된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기술의 차이.
4월 18일 업데이트로 인해 상향을 맞이했다.
주요 내용은 공격 판정 개선과 특정 스킬에 기본 공격 및 대시로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슬래쉬, 템페스트 블레이드에 슈퍼 아머가 추가되었고, 슈퍼 아머 파괴기인 풀 브레이크의 쿨타임 감소, 블러디 로어의 대미지를 하향한 대신 쿨타임 감소와 블러디 로어 적중시 매드 러시 쿨타임이 10초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되고, 허리케인 슬래쉬 마무리 공격에 슈퍼 아머 파괴 효과가 붙으면서 상향이 이루어졌다.
블러디 로어의 매드 러시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해 매드 러시의 실질적인 쿨타임은 절반에 가까운 30초(지속 중 감소하는 쿨다운 포함) 가까이 내려가 매드 러시를 자주 쓸 수 있게 되었고 주요 기본기에 슈퍼아머가 추가된 덕분에 이제 고렙 스킬을 사용하지 않아도 맞다이 슈아전이 가능하게 되면서 광전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보스가 레이지 걸면 풀릴때까지 뻘쭘하게 손가락만 빨던 상황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그런데 4월 19일날 나온 액션파트장의 광전사에게 보내는 편지에 따르면 광전사의 밸렌스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비공식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람들로 인해 데이터 파악에 혼선이 생겨 광전사의 문제가 없는줄 알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 뒤에 파악을 해서 상향패치를 했다고.
7월 각성이 처음 등장했을때 크게 손해를 봤던 직업으로[2] 이때 '''관전사'''라는 별칭이 붙으며 4달동안 다시 최약체로 떨어졌었다. 이후 패치로 방깎의 효능으로 전사중 최강캐의 자리에 올랐으나 2016년 3월 17일에 각성스킬개편으로 인해 다시 관전사로 티어가 떨어졌다.[3] 이 때 마검사는 폭풍 상향을 먹고 광전사의 뺨을 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위는 과거 얘기고 지금은 전사캐릭 자체가 모두 괜찮은 직업이 되었는데 특히 광전사는 전투력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 클래스 중에서 혈요화와 더불어 가장 약한 클래스다....
18년 8월 스킬 데미지 증가 패치로 DPS가 증가했으며, 19년 3월 광전사 클래스 개편 패치로 최상위 티어로 완전히 날아올랐다. 단점의 낮은 DPS는 옛말이며, 단순 높은 DPS를 넘어 최상위권 DPS를 보여주고 있다. 19년 5월 신규로 생긴 전투력 1000만 던전인 오류 차원에서 헤일로 메이지, 뇌쇄나찰, 흑제와 더불어 1500~1800만 전투력으로 도핑없이 1분 클리어 칭호 획득이 가능한 클래스 중 하나다.[4] 최근에는 2020년 9월 밸런스 조정 패치로 또 한번 중하위급으로 내려 앉았다.
[1] 크레이터 리프와 블러디 로어의 한방 데미지는 광전사 기준에선 아주 높지만 데미지 총량에서는 다른 기술의 풀히트가 더 높기도 하다.[2] MP가 없어지기 때문에 스킬 비용으로 HP를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이 당시의 피흡 스킬들은 효율이 나빴고 MP대신 추가되었던 '분노'는 제 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3] http://www.kritika.com/Forum/Game/25045[4] 이 4개 클래스를 19년 10월 기준 유일신(헤일로 메이지)과 3대장(광전사, 뇌쇄나찰, 흑제)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