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1. 覇氣
3. 원피스에 등장하는 능력
4. HIGH5의 수록곡


1. 覇氣


'''今臣戰船 尙有十二'''出死力拒戰則猶可爲也

'''지금 신에게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오니''' 죽을 힘을 내어 맞아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 『이충무공전서』, 이분, 「행록」

[1]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려는 굳센 기상이나 정신을 뜻하는 명사다.
본래는 "패기 있는 젊은이" 정도의 표현에나 쓰이고 그리 널리 쓰이는 말이 아니었다. 기껏해야 볼 수 있는 곳은 각 기업체의 홈페이지 중 인재상 페이지 정도. 각 기업체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조금씩 다른데[2] SK그룹의 인재상이 바로 패기있는 인재다. 여기서 패기의 구체적인 사례는 아프리카 초원 한복판에 떨구어 놓아도 생존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한다.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상황처럼 무모한 상황에 겁도 없이 혹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나서거나, 억지를 부리며 버티는 상황 등 주로 제3자가 보면 저거 지고 털릴게 뻔한테 부리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보이기 딱 좋은 상황에서 쓰인다. 허세와는 용법이 약간 다른데, 패기라는 표현을 쓸 경우 진짜인 경우가 많다. 쓸 때 돌직구와 비슷하게 패기.jpg 같은 형태로 많이 쓴다. 예를 들면 기성용의 패기.jpg같은 식이다.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를 묘사할 때 패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 뜻으로 사용한 듯하다. 패기가 쓰이기 이전부터 쓰였던 "포스가 넘친다"와 용도가 비슷하다. 뜻은 다르지만 용법이 비슷하다는 면에서는 멘탈갑과 통하는 면이 있다.

2. 삼국지 조조전의 책략


삼국지 조조전의 군주계 클래스가 사용할 수 있는 버프 책략이다.
해당 군주 부대의 공격력, 방어력, 순발력, 사기를 상승시킨다. 사실상 적으로 나오는 군주계가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혀 쓸모없는 기술인 팔진도에 의해서 발동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조조의 전용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둔갑천서를 착용한 유닛이 조조와 인접함으로써 패기를 모방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패기를 사용하면 무관계는 공격력이 오르고 문관계는 정신력이 오르게 된다.
패기를 쓸 경우 모든 능력치가 20%씩 상승한다. 군주 클래스는 全 능력치가 A등급이라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모든 능력치를 특정 능력에 S등급으로 특화된 직업과 동일한 능력치로 만들어 준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조조가 진삼국무쌍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리메이크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등장하며, 군주계 병종과 천자계 병종이 사용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조조 외에도 아버지와 같은 군주계가 된 조비를 비롯해서 여러 군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여러 장수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원피스에 등장하는 능력


패기(원피스) 문서 참고.

4. HIGH5의 수록곡


PAE-KI(覇氣) 문서 참고.

[1] 명량 해전 직전에 이순신선조에게 올린 장계. 한국사 역사상 가장 패기 넘치는 명언으로 꼽을만하다.[2] LG-인화, 두산-도전, 현대그룹-끈기, CJ그룹- 즐거움, 웅진-사랑, 하나은행-정직